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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tbs 모방송의 패널로 처음 알았다. 무슨 음식 얘기를 좀 할라치면 방송이 끝나고 끝나고, 답답하던 차에 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외 얼른 사 보았다. 내가 알던 삼신할미 이야기부터, 우리 생활이 묻어 있을 수 밖에 없는 음식이야기가 담백하고 소소하게 적혀있다. 어디가면 이거 저거 자세히 물어 보는 것이 왠지 어색해지는 요즘 옛날 시장통 아주머니들과 나누어야 할것 같은 정겨운 이야기들, 김이 모락모락..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음식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이고 역사이다. 유래를 알고 마주할 때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오랜만에 만난 맛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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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선생은 늘 우리 먹거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싸운다. 불과 몇십년 되지도 않은 일들이 오래된 역사처럼 사람들 사이에 고정관념으로 퍼져버리니 이걸 깨기 위해 계속 목소리를 냈다. 그과정에서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그의 모든 이야기가 신뢰할수 없는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아이러니한 일들이 일어났다. 저자의 이야기 전체가 아니라 중간 한 문장 단어만 빼와서 조롱하고 공격하는 일들이 일어났다. 앞뒤 전체 이야기의 흐름과 글의 맥락을 본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갈만한 내용들이지만 마타도어 앞에 이야기꾼은 사회적으로 매장되는듯해 보였지만 이렇게 책도 계속해서 출간하고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음식이야기를 하고 계신다. 이책은 여러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역사혹은 이야기들을 풀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들도 많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꺼리들도 많고 식사자리나 술자리에서 풀만한 이야기들도 많다. 황교익은 글을 쉽게 재미있게 쓰는걸로도 유명하다. 그의 글은 쉽고 재미있어서 가독성이 좋다. 한번쯤 읽어본다면 기본상식이 또 한번 성장하는걸 알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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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78년도 고등학교 다닐때 마산과 거제 성포항을 동일호 뱃머리에서 먹던 갑오징어.홍합.무김치 꼬치에 김에 밥만 만 김밥은 영원한 추억의 음식이다 .세월이 흐른 요즘 옛 생각에 충무 아니 통영에서 먹어보지만 얫날 그때의 맛은 아니다.아마도 옛 맛을 잃어버린탓인지 아니면 나의 식성이 변한 탓인지도 모르겠다.그때는 누른 종이에 싼것이 비료포대였는데 위생 개념이 없던시절인데 요즘 같았으면 큰일 날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