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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거북> 그림책은 태어날 때부터 등딱지가 없는 아기 거북의 이야기이다.ㅎ 외모가 특별하거나 다른 이들과 조금 다르게 생겨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편견을 갖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아기 거북, 꼬북이가 태어나고서 엄마와 아빠는 실망하거나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고 등딱지 대신 상자를 얹어주었다.
그런데 자라면서 다른 거북들을 만나며 자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아기 거북. 문제는 다른 거북들이 부정적인 표현을 했다는 것..
아기 거북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상자 모양들을 등에 얹어보았고 이로 인한 소동들이 안쓰러우면서도 아이들이 읽기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만들어주었다.
그 와중에 친구인 소라 게는 자기 껍데기를 벗어서 꼬북이에게 주기도 하는 찐우정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런 우정에 대해 느껴보기에도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다...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니까요" 결국 상자 거북, 꼬북이에게 가장 어울리고 적당한 등딱지는 엄마와 아빠가 주었던 그 상자였다. 다시 찾아서 예쁘게 꾸미고 정도 들고.. 등딱지는 껍데기로서의 기능만 하면 될 뿐, 생김새는 중요한 게 아니란 걸. 아이랑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이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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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인 바네사 로더는 세 아이의 엄마로, 딸에게서 등딱지 대신 상자를 얹고 다니는 거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험과 우정을 그린 "상자거북"은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떠한 껍데기를 쓰고 살아갑니다. 껍데기의 모습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속한 집단 속에서 개성이 인정되지 않고 다른 모습때문에 왕따나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기 거북 꼬북이는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등딱지가 없는 모습이 엄마 아빠를 닮지도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꼬북이의 모습이 남들과 달라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줍니다. 꼬북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준 것입니다. 엄마 아빠는 꼬북이에게 상자 등딱지를 줍니다. 엄마 아빠와 똑같지는 않지만 나름 물도 막아주고, 보호도 해 주는 등딱지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거북이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거북이 친구들은 꼬북이 등딱지를 이상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상자 등딱지가 하루아침에 싫어져 집어던지고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사회로 나가면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한층 가혹해지는 법입니다. 마냥 어릴 때는 내 모습이 남과 다름을 인지하지 못하고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아무 문제 없이 지내지만 점차 자라면서 남과 내 모습도 비교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비난에 상처도 받게 됩니다. 꼬북이가 자기에게 어울리는 더 좋은 등딱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나선 꼬북이는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요? 자기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해 자존감이 떨어진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의 진정한 모습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껍데기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 주고 싶습니다. |
![]() 국민서관 <상자거북>
귀여운 거북이의 등딱지가 좀 다른 모습이네요.
옆에있는 조그만 게와 거북이가 서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왠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모습인것 같아요~
등딱지 없이 태어난 거북이의 모험을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 ![]() 꼬북이는 태어났을때부터 몸에 하나가 없어요.
그건 바로 등딱지!
엄마와 아빠는 꼬북이에게 등딱지를 선물해주었어요.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야.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한거야.'
커다란 등딱지는 꼬북이에게 안성맞춤이였어요.
엄마아빠의 말대로 꼬북이에게 쓸모있고 보호해줄 수 있는 소중한 등딱지가 되어주었어요.
![]() ![]() 그런데 꼬북이의 등딱지는 친구들의 놀림대상이였어요.
보이는 겉모습이 다가 아닌데 말이죠.
속상한 꼬북이의 마음을 우리 아이에게도 한번 물어봤어요.
흔히 친구들 사이에서 외모로 놀림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많이 속상한가봐요.
![]() ![]() 속상한 꼬북이는 더 좋은 등딱지를 찾기위해 모험을 떠나요.
그리고 새등딱지를 발견했어요.
겉모습은 매끈매끈하고 좋아보였지만
꼬북이에게 적합한 등딱지는 아니였어요.
![]() 또다른 등딱지는 할머니의 옷과 똑같은 색이라 오해를 불러일으키곤 했고
또다른 장난감이 되곤 했어요.
겉모습만 보고 찾아나섰던 꼬북이의 새 등딱지는 어느하나 만족스럽지 못하네요.
꼬북이의 모험은 어떻게 보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알아가는 과정이였던것 같아요.
![]() ![]() 그리고 꼬북이 주위에 항상 있는 친구! 소라게.
속상해 하는 꼬북이에게 껍데기를 벗어 꼬북이에게 주었어요.
자기의 것을 친구에게 주며 위로해주는 모습이
마음이 따뜻해져요.
아이도 자연스럽게 이장면에서 많은 걸 느낀것 같아요.
처음에는 소라게 어떻개~ 자기 집이잖아! 라고 말하더니
친구를 위해 자기의 모든걸 내주는 소라게의 모습에 감동했나봐요.
![]() 꼬북이는 자신의 모든걸 친구에게 양보해주는 소라게의 모습을 보며
무엇이 중요한지 많은걸 깨달았어요.
껍데기 보다 중요한것은 주변의 기준에 맞춘 시선이 아니라
자신에게 꼭 필요한 등딱지는 처음 엄마 아빠에게 받은 상자 등딱지였다는걸...
그건 바로 나에게 하나밖에 없는 나를 지켜주는 그 껍데기라는걸 말이죠.
![]() 맞아요. 등딱지는 그냥 껍데기일 뿐이예요.
어떤 모습이든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그리고 그런 나를 사랑해주는
친구들과 부모님이 곁에 있으니까 꼬북이는 행복하답니다.
껍데기보다 중요한건 사랑과 우정이라는걸..
우리 아이도 나를 사랑하고 나의 모든걸 존중하고
주위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편견이 없도록 가르쳐야 겠습니다.
그림책 하나로 아이도 저도 마음이 참 따듯해졌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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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상자거북을 읽고 그림으로 그렸어요. 2021년 4월 ㅡ 9개월2022년 ㅡ12개월 2023년 ㅡ12ㅡ 24년 2월 현재 35회 납 ㅎ 2024년ㅡ12개월 2025년ㅡ12개월 2026년ㅡ12개월 2027년ㅡ12개월 2028년ㅡ3월 총 8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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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왜 상자를 등에 업고 있을까?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과 이 책을 읽어보았다. 아기 상자 거북이 태어났는데 이 상자거북에게는 등딱지가 없다. 하지만 부모는 실망하지 않고 상자거북에게 이름도 지어주고 등딱지도 마련해 주었다. 꼬북이는 이 등딱지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엄마 아빠와 다른 등딱지라고 해서 이상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이 ‘너의 등딱지는 정말 이상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꼬북이는 자기의 등짝지가 정말 이상해보이고 싫어지고 만다. 그래서 자기 등딱지를 버리고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선다. 과연 꼬북이는 마음에 드는 등딱지를 찾을 수 있을까? 아이들은 꼬북이가 찾은 등딱지를 보고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이야기하며 왜 이 이것은 등딱지로 쓰면 안되는지 재잘재잘 이야기하며 읽었다. 그리고 엄청 재미있었던 부분은 꼬북이가 찾은 등딱지가 라디오였는데 거기서 노래가 나오니 아이들이 웃기다며 즐거워했다. 꼬북이는 자신에게 맞는 등딱지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등딱지를 얹어보는데 얹어보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어울릴 수 있도록 참아보기도 하고 기다려보기도 하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런 꼬북이의 모습들이 엄마 아빠가 등딱지가 없는 꼬북이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꼬북이는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야!’ 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등딱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기분좋게 다가와주었다.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해준다면 그것으로 인해 나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고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데 큰 도움을 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자거북의 등딱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정말 재미있었던 책이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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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로 꼬북이도 만들어보고 같이 동화구연처럼 놀이도 했어요.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것, 그리고 소중한건 바로 옆에 있다는것 7살 딸과 함께 읽으며 여러가지 활동을 했네요 그림도 이쁘고 너무 또 독창적이기도 하고 ㅋㅋㅋ 또 여러가지 상황에 대입해볼수 있고 또 다른 친구들과의 이해도 할수 있는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책이었어요 간만에 정말 좋은책 읽어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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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상자거북이 태어났는데 이런! 어머! 등딱지가 없네요.
하지만 아빠와 엄마는 실망하지 않고 '꼬북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상자 등딱지도 마련해 주었어요.
커다란 등딱지 덕분에 꼬북이는 물도 안 맞고, 주변에서 알짱알짱하는 낯선 동물들도 피하고, 으스스한 밤에 친구랑 함께 있을 수도 있었어요.
꼬북이는 커다란 자기 등딱지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다른 거북이들이 "네 등딱지는 진짜 이상해!" 라며 놀렸어요.
꼬북이는 갑자기 자기 등딱지가 싫어졌어요.
그래서 자기 등딱지를 버리고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섰어요.
우체통 등딱지는 매끈매끈했지만 뒤쪽이 너무 휑했어요.
물방울무늬 상자는 완벽하게 예뻤지만 삐에로 인형이 튀어나와 심장이 떨어질 뻔했어요.
꼬북이는 라디오 ??, 도시락 가방 ??, 화분, 보물상자를 얹어 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더 이상 못하겠다며 포기를 선언한 꼬북이! 소라게는 그런 꼬북이를 위해 자기 껍데기를 벗어 얹어 주었어요.
소라게는 꼬북이의 마음을 알고, 꼬북이를 위할 줄 아는 진짜 친구였어요. 껍데기를 벗은 소라게는 너무도 아름다워 보였어요.
꼬북이는 소라게에게 껍데기를 돌려주었어요. 껍데기보다 더 소중한 것을 받았으니까요.
이제 꼬북이는 자기한테 무엇이 필요한지 깨달았어요.
꼬북이는 자기가 버린 등딱지를 찾아 찢어진 곳을 붙이고 친구들과 예쁘게 꾸몄어요.
완성된 등딱지는 딱히 우아하지도 않고, 엄청 근사하지도 않고, 완벽하지도 않았지만~~~
꼬북이는 이제 알아요!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란 것을!"
등딱지 없이 태어나 상자를 뒤집어 쓰고 다녔던 꼬북이는 이상하다는 말을 듣고 추억이 가득했던 등딱지가 싫어져 버립니다.
하지만 친구 소라게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껍데기를 내어주고 빈 몸인 모습에 자신을 위하는 소라게의 진심을 발견합니다~??
껍데기 안의 내면을 보기 시작한 거죠!
이 장면에서 꼬북이가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 아이들이 겉이 아닌 속을 보기 쉽지 않잖아요. (예쁘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아이들 ㅋㅋ)
그런데 꼬북이는 친구 소라게를 통해서 겉모습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값지고 아름답다는 것을 발견한거죠.
우리 아이도 꼬북이처럼 다른 사람을 볼 때 겉모습으로만 판단하지 않고 이렇게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제가 소라게처럼 많이 신경써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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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거북이가 태어났어요. 어머?이런! 부모님께서 놀라시네요. 태어나자마자 등딱지가 없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내 아이에게 등딱지는 껍데기일뿐이야.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한거야 라며 기운을 복돋아주며 상자를 등껍데기 대신 씌워줘요.
어린 아이일수록 친구를 아무 이유없이 놀리죠? 여기 꼬북이 친구도 등껍데기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또 놀리네요. 흥!칫!뿡! 키가 작다고 옷을 허름하게 입는다고 여튼..애들은 애들이지만 부모들이 제대로만 가르쳐 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저렇게 행동하지 않아요.
꼬북이는 새로운 등껍데기를 찾으러 다녀요. 하지만, 우체부 아저씨께서 우편물을 넣어준다던지 고양이 화장실을 이용한다던지 해서 꼬북이는 그만 울어버리네요.
옆에서 놀리는 친구가 있다면 그 옆에선 힘을 복돋아주는 친구가 있죠? 소라게는 자기 집이라도 내주면서 친구를 위로해요. 그제서야 꼬북이는 등껍데기가 다른 아이들과 생김새가 달라도 내 모습을 사랑해주기로 했어요.
나와 다르다고 그 친구를 놀리거나 내가 그 친구와 다르다고 위축될 필요가 없어요.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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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라는 동물이 아이들에게 정말 친근감 있는 것 같아요. 전래동화에 많이 나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동화책에도 예쁘고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동물원에 가서 먹이 줄 때도 딱히 두려움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하구요.^^
저희 딸 말로는 집을 가지고 다니니 무겁기도 하겠지만, 언제든지 숨을 수 있고 포근할 것 같기도 하다네요. ㅎㅎ
암튼, 딸이 거북이 흉내를 많이 내며 자랐어요.
저희 딸은 워낙 엉뚱하고 장난꾸러기라서 상상할 수 없는 재료들도 거북이의 등껍질이라고 하고 본인 등에 얹어서 몸을 최대한 웅크려서 들어가 있기도 하고 느릿느릿 기어가기도 하구요. ㅎㅎ
거북이가 나오는 책들도 유난히 좋아해요. 생각난 김에,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거북이 책도 공유합니다.^^ 모두 딸이 좋아해서 산 책들입니다.
이런 배경으로 《상자 거북》이라는 책이 너무 반가웠어요.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았거든요. ^^
아이들과 읽어보니, 그림이 아기자기하게 재미있기도 하지만 마음도 따뜻해지는 그런 책이에요.
아기 상자 거북이 태어났어요.
그런데, 아기한테는 등딱지가 없었던 거예요.
하지만 아빠와 엄마는 실망하지 않고 아기한테 딱 어울리는 등딱지를 마련해 줍니다.
“꼬북아, 꼭 기억하렴.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야.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한 거야.”
커다란 등딱지 덕분에 꼬북이는 물도 안 맞고, 낯선 동물들도 피하고, 친구랑 함께 있을 수도 있고...
꼬북이는 커다란 자기 등딱지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다른 거북이 친구들이 꼬북이 등딱지는 이상하다고 놀려댑니다.
그러자 꼬북이도 갑자기 자기 등딱지가 싫어지죠. 그래서 자기 등딱지를 버리고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섰어요.
매끈매끈한 등딱지. 우아해 보이는 등딱지. 물방울무늬 상자 등딱지.
이것도 얹어 보고, 저것도 얹어 보고, 요것도 얹어 보고, 조것도 얹어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어요.
이제 그만 포기하려는 꼬북이에게 긴 여정을 함께 한 소라게가 자신의 껍데기를 벗어줍니다.
“소라게는 꼬북이의 마음을 알고, 꼬북이를 위할 줄 아는 진짜 친구였어요. 껍데기를 벗은 소라게는 너무도 아름다워 보였어요.”
이제 꼬북이는 자기한테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과연, 꼬북이가 어떤 등딱지를 갖게 될지 아이들과 책으로 확인하시고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아래 그림들은 책이 다 끝난 후,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그림들인데요. 놓치지 않으셨으면 해서요. ㅎㅎ
어쨌든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건 중요하지 않다는 말도 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등딱지가 없기 때문에 꼬북이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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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자거북 " / 바네사 로더 글.그림 [국민서관]
상자거북, 제목 그대로 상자로 만든 등딱지를 가진 꼬마 거북이의 이야기예요.
등딱지가 없이 태어난 꼬북이, 그러나 꼬북이의 엄마,아빠는 실망하지 않고 상자로 등딱지를 마련해 주어요.
"꼬북아, 꼭 기억하렴. 등딱지는 껍데기일 뿐이야.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한거야" 라고 말해주면서 말이죠.
등딱지가 마음에 쏙~든 꼬북이에게 , 어느날, 다른 거북이들이 이야기해요. " 네 등딱지는 진짜 이상해!"
이로 인해, 꼬북이는 자기 등딱지가 싫어져, 더 좋은 등딱지를 찾아 나서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것은 하나도 없었죠. 너무 힘이들어 포기하려고 하는 순간, 꼬북이의 단짝 소라게가 자신의 껍데기를 벗어 위로해요.
이제 꼬북이는 어떻게 할까요?
소라게의 참된 우정으로 인해, 꼬북이는 진짜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누가 뭐라해도 기분이 하나도 나쁘지 않아요. 왜냐하면, "등딱지는 껍데기일뿐이니까요"
상자거북이를 읽으면서, 외모지상주의와 타인의 시선과 잣대에 비교하며, 나 다움을 잊은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들이 떠올랐다.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게 당연하지만, 그렇게 살아가는게 어려운것도 지금의 현실이 아닐까 하는 씁쓸한 생각도 들었다.
남들과 다르게 태어난 꼬북이에게, 걱정과 염려가 아닌, 따뜻함과 무엇이 진짜 소중한 것인지 알려주는 꼬북이의 엄마,아빠를 보며 마음 한 켠이 부끄러워진다.
또한, 그러한 꼬북이를 향해, 자신의 소중한 껍데기를 내어주는 소라게를 통해 참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내면이 더 중요함을, 참된 친구란 무엇인지, 나와 다른 친구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며, 각자 모두 소중하고 멋지다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