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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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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 20살 이 술 저 술 마셔보니 술 중에서 와인이 나랑 가장 잘 맞았다. 먹고 나면 숙취도 없었고 오히려 다음날 기분도 좋았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술을 찾고 이 술에 대한 조회가 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생 때, 와인과 문화라는 강좌가 듣고 싶었지만 매번 수강신청에 실패했고 유럽문화의 이해라는 강좌에서 와인에 대해 배울 수 있다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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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 20살 이 술 저 술 마셔보니 술 중에서 와인이 나랑 가장 잘 맞았다. 먹고 나면 숙취도 없었고 오히려 다음날 기분도 좋았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술을 찾고 이 술에 대한 조회가 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생 때, 와인과 문화라는 강좌가 듣고 싶었지만 매번 수강신청에 실패했고 유럽문화의 이해라는 강좌에서 와인에 대해 배울 수 있다기에 그 수업을 수강해 봤지만....
수박 겉 핥기 식의 얕은 지식만 알려주었다. 나는 그 배움에 만족할 수 없었다. 와인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조차도 배우지 알지 못 했고....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 궁금증을 채우기 위해 여러도서관에서 빌린 와인 서적들은 모두 무슨말이지 몰랐다... 와인에 대해 알려고 프랑스어까지 배웠는데 내가 배운 프랑스어는 와인과 하등 관계가 없었다.... 그래서 몇 년간 와인지식에 대한 갈증을 느끼며 그냥 와인만 몽땅 마신 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예스24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대박!!!!!! 인문학과 와인의 접목이라니!!!!
맨 앞장 미리보기를 통해 읽은 작가의 말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책은 나의 지적욕구를 채워 줄 수 있을 것 같아!!!
나의 예상은 맞았다. 이 책은 와인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하는 책이다!!!!
s**********3 2021.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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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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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해 지식이나 상식의 정보성 책은 많이 접해봤는데 인문학이라는 얘기에 읽게되었다. 이 책은 와인 기본정보전달 + 저자의 와인 에피소드 + 와인과 얽힌 역사 이렇게 엮여있다. 다만 내 기준 글을 아주 재밌고 흥미롭게 썼다기보다는 진짜 저명한 전문가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와인지식이나 경험이 많아 빠삭한 분이라 유익한 강의듣는 느낌? 와인 기본 상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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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해 지식이나 상식의 정보성 책은 많이 접해봤는데 인문학이라는 얘기에 읽게되었다.

이 책은 와인 기본정보전달 + 저자의 와인 에피소드 + 와인과 얽힌 역사 이렇게 엮여있다.

다만 내 기준 글을 아주 재밌고 흥미롭게 썼다기보다는 진짜 저명한 전문가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와인지식이나 경험이 많아 빠삭한 분이라 유익한 강의듣는 느낌?

와인 기본 상식이나 궁금했던 부분이 나와있기도 하지만 저자의 와인 경험, 재배지의 역사들도 같이 설명하고있는데 이게 분량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사실 좀 장황한 느낌도 있었다. 그래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아서 다 읽고나니 성취감처럼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남아공 와인은 많이 없기도하고 생소한 품종이라 손이 잘안갔는데 초기 종교박해로 이주해 온 프랑스 이주민들이 보르도 전통 양조기술로 만들기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읽었더니 조만간 피노타지는 꼭 마셔보고싶다. 

 

- 호주 샤르도네는 캘리포니아와 부르고뉴 혼합한 느낌이 강함

오크 숙성한 샤도네이 : 바디감이 있고, 버터, 스카치 위스키, 토스트, 사과 풍미

오크 숙성하지않은 샤도네이 : 포도자체의 맛이 강하고 드라이

호주, 뉴질랜드 - unwooded

미국, 칠레 - unoaked

 

- 부르고뉴 샤도네이 : 새콤한 사과, 레몬

-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 부르고뉴에 비해 햇빛이 강한 곳이라 사가산이 내는 향보다 바닐라, 신선한 버터향이 강하다.

 

- 키안티 : 전체지역을 통칭

- 키안티 클라시코 : 오리지널 키안티 마을, 와인제조규정도 더 까다롭다. 일반 키안티 지역과 달리 키안티 클라시코는 1헥타르당 7,500 킬로그램 이상의 포도를 수확할 수 없고 알콜 최저 함량도 일반 키안티 지역보다 높아야 한다. 

 

- 부르고뉴 대표하는 6대 그랑 크뤼

로마네 콩티, 라 로마네, 라 타슈, 리셰부르, 로마네 생바방, 라 그랑드 뤼 

 

- 바롤로 : 출시 전 3년 숙성을 거쳐야 시장에 낼 수 있고 2년은 반드시 오크나 나무통 숙성을 해야 한다. 오크통 3년 숙성, 병숙성 2년 도합 5년 숙성을 하면 '리세르바' 등급을 받을 수 있다.

 

- 바르바레스코 : 바롤로 지역과 멀지 않고 같은 품종인 네비올로로 만들지만 느낌이 차이가 크다. 바디감이 조금 더 가볍고, 향이 부드럽다.

p********8 2021.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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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내용보기
시공사 출판사에서 2021년 1월 출간된 황헌 작가님의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 을 구매하여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최근에 와인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알고싶어져서 와인에 대한 책을 구매하려고 물색하던 중에, 마침 이 책이 출간된 지 얼마 안된 따끈따근한 책이어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정말 완벽한 와인전문가가 아닌, 보통의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쓴 책이어서 초보자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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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출판사에서 2021년 1월 출간된 황헌 작가님의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 을 구매하여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최근에 와인에 대해 더욱 더 깊이 알고싶어져서 와인에 대한 책을 구매하려고 물색하던 중에, 마침 이 책이 출간된 지 얼마 안된 따끈따근한 책이어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정말 완벽한 와인전문가가 아닌, 보통의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쓴 책이어서 초보자인 저도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s********e 2021.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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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과 함께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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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역사인 동시에 철학이고 문학이다 " 멀고 어렵게만 느꼈던 와인이 이제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중요한 고객과의 식사자리나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에 우리는 어떤 와인을 마실까를 고민하고, 또 선택한 와인에 대한 이야기로 식사자리가 더 풍성해지기도 한다. 전세계 수많은 지역에서 수많은 품종으로 수많은 와이너리를 통해 생산되는 와인이기에 와인을 이해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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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역사인 동시에 철학이고 문학이다 "

멀고 어렵게만 느꼈던 와인이 이제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중요한 고객과의 식사자리나 좋은 사람들과의 모임에 우리는 어떤 와인을 마실까를 고민하고, 또 선택한 와인에 대한 이야기로 식사자리가 더 풍성해지기도 한다. 전세계 수많은 지역에서 수많은 품종으로 수많은 와이너리를 통해 생산되는 와인이기에 와인을 이해하는 일은 더없이 어려운 일이고 불가능할 지 모른다. 그러나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와 품종,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곁들일  수 있다면 와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 질것은 분명할 것이다.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은 인문학을 전공으로 하는 작가가 유럽과 미국 등 와인 산지의 와이너리를 여행하면서 와인에 대한 넓은 소양과 관심을 인문학에 접목시켜 와인에 대한 지식을 가득 채워줄 멋진 안내서와도 같은 책이다.

 

도입부분 와인의 인문학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와인은 인문학의 영역과 많은 부분이 중첩되기 때문이다. 유럽의 와인 역사는 곧 유럽의 역사와 중복되기도 한다.

포도주 역사의 시작은 정확하지 앟으나 최초로 포도나무를 심어 경작한 사람은 노아로 기록되어 있다. 와인을 즐겨마신 노아는 900세 넘게 장수했다고 구약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 후 페르시아전쟁, 십자군전쟁, 백년전쟁, 나퐁레옹전쟁 등 역사적인 큰 전쟁과 와인의 관계에 대한 글도 흥미로왔다. 철학자 플라톤은 "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하였으며, 오늘날 토론회나 학술세미나의 뜻으로 쓰이는 '심포지엄'이 고대 아테네의 '함께 마시다'라는 어원에서 유래되었을만큼 와인은 삶의 중요한 요소였고 중대한 의식이였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헤밍웨이는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인  "사토 마고"를 너무나 사랑해 손녀의 이름을 마고 헤밍웨이로 지을 정도였다고 한다. 샤토 마고를 접하게 된다면 헤밍웨이가 떠오르게 될 것 같다. "악의 꽃"을 쓴 현대시의 창시자인 보들레르는 슬픔(spleen)을 쫒는(chasser)이라는 의미의 "사토 샤스 스플린"이라는 보르도 와인을 즐겨 마셨다고 한다.

 

제 1부. 와인의 깊은 세계 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더 확장하여 샴페인, 귀부와인, 아이스와인, 로제와인, 강화와인, 보졸레 누보, 아마로네, 꼬냑까지 다양한 종류의 와인에 대해 인문학적인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에에 한해 샴페인이라 부를 수 있다는 사실과 샴페인을 만드는 포도품종이 청포도인 샤르도네 뿐 아니라 적포도인 피노누아와 피노 뫼니에도 포함된다는 것도 흥미로왔다.

소테른 지방의 최고 귀부 와인인 샤토 디켐 역시 몽테뉴 가문의 영지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샤토 디켐의 소유주가 철학자이자 사상가였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다.

화이트 와인을 증류하여 만들 술을 브랜디라고 하며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브랜디는 코냑과 아르마냑이다. 대부분의 술 이름이 지방이름에 유래하고 있다. 샴페인은 샹파뉴 지방이름에서 유래했고, 코냑과 아르마냑 또한 지방 이름이다. 코냑의 숙성 기간별 명칭 또한 VS, VSOP, XO로 나뉘며 XO가 나퐁레옹 코냑이라고도 하며 최상급 코냑이라는 점도 새로 알게된 사실이였다. 기본적인 와인에 대한 이야기와 지식을 통해 한층 와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제 2부. 붉은 포도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 에서는 레드와인의 품종과 특징에 대해 품종별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가장 주가 되는 카베르네 소비뇽, 우정의 포도 메를로, 전설의 포도 피노누아, 피에몬테의 황제 네비올로, 토스카나의 산지오베제, 역사의 포도 시라, 카르메네르, 말벡, 진판델까지 주요 레드와인의 품종만도 이렇게 많았다. 포도품종의 역사부터 재배 지역, 저자와의 개인적인 인연이나 경험담 중심으로 마치 세계일주를 하듯 그렇게 포도의 역사와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제 3부. 청포도의 깊은 풍미 이야기 에서는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주 청포도 품종에 대한 이야기이다.

청포도는 신선한 향으로 과즙이 빚어내는 특유의 신맛 덕분에 붉은 포도가 주지 못하는 맛의 세계를 구현한다. 청포도의 왕 샤르도네, 중세의 포도 리슬링, 낭만의 포도 소비뇽 블랑,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모스카토, 세미용, 슈냉블랑, 게뷔르츠트라미너 까지 다양한 화이트 와인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왔다.

 

제 4부. 와인을 둘러싼 이야기들 에서는 와인을 즐길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언제 마셔야 하는지, 디캔팅은 왜 하는지, 빈티지와 숙성의 관계는 무엇인지, 어떤 와인이 어떤 음식과 어울리는지 등 에티켓과 실전 정보들이 너무나 유익했다.

 

'그 와인을 사랑한 사람이 그였다니...' 역사 속의 위대한 어떤 사람이 그토록 사랑하고 즐긴 와인을 오늘 내가 마신 것을 알게 되면서 역사와 스토리를 알고 와인을 마시는 것과 마신 후에 알게 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지 않을 까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와인을 마신다는 것은 한낱 몇 잔의 알코올을 들이키는 것이 아니라, 오래전 그 와인을 인생만큼 사랑했던 어떤 사람과의 대화이며 그 와인에 인생을 건 사람들의 역사를 마시는 것과 같을 것이다.

 

책 말미에 와인을 좀 더 즐기는 방법에 대해 팁을 주었는데 와인의 가격, 더불어 마신 사람, 마신장소, 함께 먹은 음식과의 조화 등을기록하는 방법이다. 와인은 스토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옆에 두고 가끔씩 꺼내 읽으며 와인과 조금씩 친해지기에 좋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24.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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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에 담긴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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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헌님의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은 요새 와인에 꽂혀서 알게된 작품이었다. 무엇이든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인지라. 물론 책을 읽어도 아직 어떤 와인이 맛있고 맛없고는 잘 모르고 품평을 찾아가면서 사야하겠지만, 최근 지인 선물 고를 때 도움이 되었다는 건 장족의 발전이겠지  와인 종류와 와인에 들어가는 포도 품종, 그리고 관련 기본 상식들을 인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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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헌님의 와인잔에 담긴 인문학은 요새 와인에 꽂혀서 알게된 작품이었다.

무엇이든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인지라. 물론 책을 읽어도 아직 어떤 와인이 맛있고 맛없고는 잘 모르고 품평을 찾아가면서 사야하겠지만, 최근 지인 선물 고를 때 도움이 되었다는 건 장족의 발전이겠지 

와인 종류와 와인에 들어가는 포도 품종, 그리고 관련 기본 상식들을 인문학과 잘 버무려서 와인 입문자들이, 그리고 와인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기 편하게 집필한 책이었다.

 
k******z 2021.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