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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마르셀, 정말로 진짜로 엄청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마르셀, 정말로 진짜로 엄청난!!!" 내용보기
고양이가 상황에 따라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다음 장에는 대체 어떤 모습의 마르셀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하며, 아이들과 웃으며 읽었습니다. 고양이 마르셀은 정말로 진짜로 엄청나요. 다리가 무너지려고 하면 재빨리 달려가 차들이 무사히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해주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구급약을 싣고 빽빽한 차들 사이를 순식간에 빠져 나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마르셀, 정말로 진짜로 엄청난!!!" 내용보기

 


고양이가 상황에 따라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다음 장에는 대체 어떤 모습의 마르셀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하며, 아이들과 웃으며 읽었습니다.


고양이 마르셀은 정말로 진짜로 엄청나요. 다리가 무너지려고 하면 재빨리 달려가 차들이 무사히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해주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구급약을 싣고 빽빽한 차들 사이를 순식간에 빠져 나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마르셀의 모습은 마르셀 발에 제트엔진이 달려 있어서 우주로 날아갈 때였습니다.

"마르셀은 우주까지 날아가! 슈우우우웅!"



"우주 끝에 도착했지. 거기서 별 조각들을 주워 모은 다음에......"

이 부분을 읽고 아이들에게는 꿈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닌, 별조각을 모으러 우주에 가겠다는 꿈이지요.



마지막 장을 보면 마르셀은 몸으로 '끝'을 표현하는데 문득 궁금해집니다. 원서에서는 어떤 글자를 표현했을지.

그리고 마르셀에게 고맙습니다. 마르셀이 몸으로 '끝'이라는 단어를 알려준 덕에 한글을 배우고 있는 아이는 이제 자신의 손으로 '끝'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m*****1 2021.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고 있나?
"나는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고 있나?" 내용보기
나는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고 있나    그림책을 보다 보면 아이들과 이것을 어떻게 읽을까를 보통 생각하는데 이 책을 그런 나를 돌려 세웠다. 그리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렸다.   “너를 먼저 봐.”   이렇게 나를 돌려 세운 것은 책의 내용이라고 할 순 없는 속 표지 왼쪽에 쓰인 마지막 줄.   “아이를 사랑한다면 대단해 보이는 마법을 알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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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고 있나 

 

그림책을 보다 보면 아이들과 이것을 어떻게 읽을까를 보통 생각하는데 이 책을 그런 나를 돌려 세웠다. 그리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렸다.

 

너를 먼저 봐.”

 

이렇게 나를 돌려 세운 것은 책의 내용이라고 할 순 없는 속 표지 왼쪽에 쓰인 마지막 줄.

 

아이를 사랑한다면 대단해 보이는 마법을 알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처음에 읽고 멈칫했다가 이내 빨리 내용을 읽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어 나갔고 아주 능청스러운 아이의 말과 고양이를 그려낸 기발함에 놀라며 읽어간 책 마지막 장을 덮었다. 다 읽고 난 후 처음엔 피식 웃음이, 그리곤 다시 속표지 속 그 한 줄을 읽고는 눈물이 핑 돌았다. 정말 책 내용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한 줄이다. 그리곤 그 한 줄은 곧 내게 질문이 되었다.

 

아이를 보고 꿈꾸지 않는 나는 아이를 사랑하는가?’

 

학교에서 나는 지금 당장 시급하게 가르쳐야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것, 다른 아이들은 다 할 수 있는데 우리 아이가 하지 못하는 것. 모든 것을 배울 수 없으니 가장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만능도구, 그것을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꾸준히 기억하고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에 몰두해 있었다. 학기초 아이의 미래 모습을 꿈꾸긴 하지만 학기말에 가까워질수록 하지 못하는 것, 안 되고 있는 것, 아쉬운 것에 더 몰두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이에 대한 내 사랑은 아쉬움과 재촉으로 변질되어 가는 걸 몰랐다.

 

나는 아이에게서 무엇을 꿈꾸는가? 아이 속에 있는 숨은 대단함을 찾고 기뻐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어쩌면 종일 누워 자고 먹고 가끔 내킬 때 보여주는 애교만으로도 고양이를 사랑하고 모시고 사는 나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정말로진짜로엄청난마르셀 #천개의바람 #고마운바람돌이 ##그림책 #고양이

m****b 2020.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