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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메리는 유모의 손에 키워졌다. 어느 날, 콜레라가 퍼졌고 그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집안에서 혼자 살아남은 메리는 고모부 집으로 보내졌고 누군가 돌봐줘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했던 메리에게 고모부 집 생활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고모가 죽고 난 후 10년 동안 잠겨있던 장미가 피던 정원을 발견하고 조용히 비밀의 화원을 가꿔 나가는 메리. 자신은 곧 꼽추가 되고 죽을 것이라 생각했던 콜린은 메리를 만나고 난 후 성격도 건강도 많이 좋아진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디콘은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며 비밀의 화원을 가꾸는 메리를 돕는다. 침울했던 고모부의 집에 다시 웃음을 선물하는 메리다.
못생기고 깡마른, 자기만 알던 메리가 고모부 집으로 거처를 옮기고 하녀 마사를 만나게 된 것은 메리에게 행운이 아니었을까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했고,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준 인물이 바로 마사다. 몸을 움직이고, 무언가를 이루어내며 성취감을 느꼈을 메리는 음식의 소중함도 느끼지 않았을까. 잘 먹고 건강해지니 생각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까칠한 누군가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 수 있게 도움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비밀의 화원은 제목만 알고 있다가 최근 제대로 만나게 되었다. 너무 긴 내용에 지칠 것 같다면 팡세 클래식으로 가볍게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싶다. 긴 글밥과 세계문학에 처음 입문하는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무난하다 생각된다. 책 내용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일러스트도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어두운 그림자가 만연했던 그들의 일상에 한줄기 햇살 같은 소녀로 변신한 메리의 이야기 <비밀의 화원>으로 떠나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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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로 바쁜 아버지와 파티로 바쁜 어머니로 인해 아야(유모를 부르는 인도어)에 의해 철부지로 자란 메리와 태어날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아버지에게 잊힌 존재로 자란 콜린이 저택에서 일하는 하녀 마사와 그녀의 동생 디콘과의 관계를 통해 몸과 마음이 변해가는 내용의 이야기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어른들, 특히 부모들의 모습은 최악의 모습이었다. 부모에 의해 소외된 채 자라난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했지만 충족되지 못함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지 못했다. 메리는 시종일관 못생기고 밉살맞아 보이는 아이로 표현되었고, 늘 병치레를 하며 자랐다. 성격도 이기적이고 제멋대로 자랐다고 표현되었다. 콜린 역시 마찬가지다. 콜린은 병약하여 하루 종일 누워서 지내며 걷지 못하였다. 매일 고통에 울부짖는 그의 성격도 좋게 표현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들이 순수하게 애정 어린 관심에 굶주렸다는 것을 그들이 대화를 갈구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었다. 메리는 저택에 와서 만난 하녀 메리와의 대화를 통해, 그녀에게, 그녀의 가족에게, 그녀의 동생과 가까운 동물들에 관심을 갖게 된다. 메리와의 대화를 계속해서 하고 싶어 했었다. 콜린 역시 처음 만난 메리와의 대화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어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사람과의 온기를 느끼고, 자신이 겪지 못한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며 다가갈 용기도 얻게 된다.
사람이 아니지만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붉은가슴울새다. 메리는 자신처럼 외로워 보였던 붉은가슴울새에 감정이입을 하였다. 그리고 그 새의 보금자리가 있는 비밀의 화원에 대해 궁금해하였고, 붉은가슴울새를 통해서 그곳으로 통하는 열쇠를 찾게 되었다. 세 아이가 함께 비밀을 공유하며 우정과 마음과 몸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비밀의 화원’으로 이끌어준 존재가 바로 붉은가슴울새인 것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순수하게 아이들의 변화에 기뻐하면서도, 읽을수록 어른들, 특히 콜린의 아버지인 크레이븐에게는 인간적으로 크게 실망했다. 자신의 부인을 잃은 슬픔으로 10년 동안 자신의 아들을 방치했다니... 잊고 지냈다는 부분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그가 병약한 자신의 아이를 보면서 더 슬픔을 느끼고 그것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 싶어 피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냥 단순하게 정말 잊고 지냈던 거라니...
아이들은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주며 결국에 콜린도 건강을 되찾게 된다. 그럼에도 콜린은 10년간 자신을 찾지 않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고, 메리도 어머니를 닮아간다는 말에 기뻐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원망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를 지켜보면서 미소 짓는 만큼, 어른들을 질책하고 싶어진 소설이었다.
※ 리딩투데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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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태어난 메리는 콜레라로 부모님을 다 잃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 요크셔로 오게 된다. 메리는 병약하고 머리카락도 푸석하고 얼굴 빛도 좋지않았다. 그래서 요크셔로 왔을 때 모두들 밉살맞고 못생긴 아이가 왔다고 수근거렸다. 사실 메리는 영화에서보면 너무 옷도 잘 입고 이쁜 소녀인데 원작에서는 못생기게 나온다니... 원작을 안 읽었다면 알 수 없었을 것같다. 메리는 비밀의 화원을 만나고 달라진다. 원래부터 성격이 쾌활하고 호기심 많고 탐험가 기질이 다분했기에 이곳 저곳 다니다가 열쇠도 발견하고 친구 디콘을 만나 정원도 꾸민다. 여기서 가장 바뀌는 결정적 인물은 바로 콜린이다. 메리가 화원을 만나고 또 콜린을 만나서 바뀌었듯이 콜린은 바로 메리를 만나고 바뀐다. 메리의 밝은 에너지가 콜린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했다. 비밀의 화원 속 메리는 빨간 머리 앤의 앤과 너무 닮은 것같다. 앤이 애든버러에서 다이애나도 만나고 길버트도 만나면서 점점 변화하듯이 메리 역시 변화한다. 아마 마지막에 콜린와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에서는 아마 그 누구도 인도에서 온 소녀인 메리가 바로 여기 정원에서 웃고 있는 메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같다. 아름다운 소녀로 변해있을 테니 말이다. 나도 나만의 비밀의 화원을 만나고 싶다. 혼자서 쉬고 여유를 찾고 보내는 나만의 공간을 말이다. 비밀의 화원은 한편으로는 메리의 성장기지만 자기 개발서이기도 하다. 스스로 해방하는 출구를 찾으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주는 것같다. 그 출구는 누구는 조용한 숲속 산책길일 수도 있고, 누구는 향긋한 커피가 있는 작은 카페일수도 있다. 메리처럼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서 떠나야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아마 콜린을 만날 수도 있겠다. 나안의 치유 장소가 다른 이의 치유로까지 이어진다면 말이다.
출판사 제공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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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소공자를 쓴 작가 프랜시스 버넷은 영국 출신 미국 작가인 의 동화,[비밀의 화원]을 팡세클래식으로 오랜 만에 읽어 보았습니다. 제목은 익숙하나 줄거리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인도에서 살던 영국인 10살 소녀 메리 레녹스는 부모님이 전염병으로 한꺼번에 돌아가시자 의지할 어른이 없어서 영국 요크셔의 귀족인 고모부댁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진 내용을 담은 따뜻한 동화입니다.
메리는 바뀐 환경 중에서 커다란 집과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겨울에는 회색이고 메말라 보이던 황무지를 제일 싫어했습니다. 게다가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심심 한데다가 집에 틀어박혀 지내다 보니 건강까지 나빠진 메리는 고모가 죽은 후 폐쇄되어 있던 비밀의 정원을 발견하고 예전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되찾기 위해 꽃씨를 심고 정원을 열심히 가꿉니다. 그리고 하녀 마사, 정원사 벤 노인 그리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유럽 붉은가슴울새와도 친구가 됩니다.그리고 자신이 곱사등이가 될거라는 콜린을 만나게 됩니다.
달빛 한 줄기가 커튼을 비추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끝을 당기고 보니 어머니가 환하게 웃으며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어. 어머니가 그렇게 늘 웃고 있는 걸 보고 싶어. 어머니도 마법사였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메리는 아픈 콜린에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비밀의 화원을 선물했습니다.
어른도 동화를 읽어야 한다. 답답하고 힘든 세상에 마음 따뜻한 동화 팡세 클래식으로 만나보세요.
리딩투데이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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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메리와 콜린과 디콘의 우정이야기와 각자에게 일어나는 비밀의 화원에서의 마법같은 이야기를 다룬 책. 믿을 수 없을 만한 일들이 비밀의 화원에서 벌어지기에 읽는 내내 화원에서 정말 마법이 일어나고 있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신기해하며 읽었다. 아무래도 콜린의 엄마가 콜린과 남편이 안타까워서 마법을 부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상상에 지나지 않을테니.. 이것이 정말 마법이었는지의 여부는..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맡긴다.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되려나.. ㅎㅎ 아무튼, 이 책은 어렸을 때 많이들 읽는 도서이지만, 다 큰 어른이 되어 처음으로 읽은 나로서는.. 어른이 되어서 읽어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고 알게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동심은.. 어른이라고 없어지고, 아이라고 모두 있는 것은 아니니까 ^^ 그런 의미에서 한 번쯤 어린시절로 돌아가고픈 때가 오거나.. 아니면, 어린 시절의 동심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질 때 한 번씩 꺼내서 읽어보면 좋을 책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PS> 나는 비록 다 큰 어른일 때 이 책을 읽었지만, 더 어렸을 때 읽었다면 이 책이 나에게 어떻게 다가왔을까를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왜 책을 친구로 두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생겨나지만, 그땐 그때 나름대로 몸을 움직이며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즐거워서 그랬던거니까.. 지금이 내가 책을 만날 가장 적당한 때이기에 이렇게 만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더 늦기전에 이제라도 책을 만나 우정을 나누고 있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메리도 콜린도 모두모두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이라서 더욱 마음에 드는 독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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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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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은 작가가 실제로 머물렀던 '로즈 가든'이라는 곳에서 본 풍경과 메리 같은 어린아이들을 보며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랍니다. <비밀의 화원>에서 메리는 갑작스러운 전염병으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고아가 됩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을 위해 인도에서 영국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처음부터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메리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메리는 스스로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과 변화를 겪게 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슬픔을 겪게 됩니다. 슬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메리와 콜린처럼 마법의 존재를 믿어야 할까요? 어쩌면 마법이란 슬픔이 존재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법이란 특별한 것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루라는 시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중에도 마법은 존재하고,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도 마법은 존재하기에 우리에게 지극히 사소한 것들이라고 여기는 것들의 소중함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가끔 너무 자라 버린 내가 슬픔의 변두리를 떠돌며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울음소리가 들리자 메리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찾아가지만 나는 들리지 않는 척 귀를 닫는 것이다. 당장에 그 울음을 따라갈 용기가 나지 않더라도 괜찮다. 콜린의 말처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아주 천천히 내일이 오고, 또 그다음 날도 올 테니까.' -소설가 천선란- 리딩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네이버독서까페 #리딩투데이 #리투 #리투신간살롱 #팡세클래식시리즈 #비밀의화원 #팡세 #프랜시스호지슨버넷 #팡세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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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은 콜레라로 부모님을 잃게 된 메리가 영국 요크셔의 메셀스 와리트 정원에 사는 고모부네 집으로 가게 된다. 저택에는 오래된 골동품과 그림이 걸린 방이 백 개나 있었고, 고모가 죽은 이후 십 년 동안 아무도 들어가지 않은 뜰이 있었다. 고모가 죽은 이후 고모부는 문을 잠군 후 열쇠를 땅에 묻었는데 메리는 붉은가슴울새로 도움으로 열쇠와 비밀의 뜰 위치를 발견한다. 이후 그곳을 비밀의 화원이라 부르고, 하녀인 마사의 동생 디콘과 함께 비밀의 화원을 가꾸기 시작한다. 어느 날 메리는 계속해서 자신의 귓가에 들려오는 아이의 울음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나서고, 그곳에서 자신도 몰랐던 고모부의 아들 콜린을 발견한다. 콜린은 야윈 얼굴을 하고 있었다. 콜린은 자신은 오래 살지도 못하고, 산다고 해도 곱사등이 될 것이며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 방안에만 계속 있었다는 사실을 메리에게 털어놓는다. 메리는 자신이 찾은 비밀의 화원을 콜린에게 들려준다. 방안에서만 지내는 고집쟁이 은둔자 콜린과 동물과 교감하는 디콘, 그리고 말량광이에 외로움을 가지고 살던 메리 이들 세 친구가 정원을 되살리기 위해 비밀리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등 식물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건강을 되찾고, 관계를 회복하는 등 비밀스러운 일들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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