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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푸블리우스. 그가 어떠한 일들을 겪었는지는 책을 읽어보시면 잘 알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제목에 ‘선교’가 들어가 있기에 무언가 거대담론이 담겨 있겠다고 생각하면 그 마음은 넣어두시기를
네로 치하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게 되는 이야기의 세 번째인 이 책. 주인공은 생각지 않은 일로 신앙인이 되고 고초도 겪고 다시금 묵묵히 걷고 있다. 친숙한 바울과 베드로의 이야기도 들려오는 그 시절, 그 장소의 모습.
선교란 가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선교사도 있음을, 또한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선교적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함을 떠올려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어렵지 않은 일상어로 기록된 1세기는 거리감을 주지 않는다.
원작 기준으로 몇 십 년 만에 맞이하는 3부작 이야기의 완성.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그렇게 늙지 않았다. 그래서 부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이 작은 책을 통해서 구도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그리고 헌신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나도 그렇게 살 수 있기를, 이 글을 보는 예비 독자분도 그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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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뱅크스의 '1세기 그리스도인의 선교 이야기'(혹은 '바울의 공동체 사상')는 '선교'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뱅크스는 바울이 세운 초대교회가 '선교'를 위한 별도의 조직이나 프로그램을 가졌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공동체적 삶' 자체가 가장 강력한 선교적 증거였음을 논증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바울의 '에클레시아'(교회)가 오늘날의 제도적, 조직적 개념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유기적 공동체임을 밝히는 데 있습니다. 당시 사회의 기본 단위였던 '가정'(오이코스)을 모델로, 교회는 새로운 영적 가족으로 기능했습니다. 이 공동체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노예와 자유인, 남자와 여자를 구분 짓던 당시 로마 사회의 모든 사회적, 인종적, 성적 장벽이 허물어졌습니다.그들의 모임은 위계적이거나 의식 중심이 아니었으며, 성령의 은사를 따라 서로를 섬기고 삶의 필요를 채우며(고린도전서 12-14장), 함께 고난을 나누는 상호적인 관계에 집중했습니다. 뱅크스는 이처럼 '공동체로서의 대안적인 삶' 자체가, 분열되고 차별이 만연했던 당시 사회에 강력한 복음의 증거이자 매력적인 메시지였다고 강조합니다. 즉, 초대교회는 선교를 '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가 선교였습니다. 이 책은 '선교'를 특정 프로그램이나 해외 사역으로만 축소해 생각하던 편견에 큰 충격을 줍니다. 진정한 선교는 거창한 구호나 전략이 아닌, 일상 속에서 신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진정으로 섬기는 '삶'으로만 가능하다는 저자의 통찰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보내는' 선교 이전에 '보여주는' 선교 공동체가 될 수 있을지 진지하게 성찰하게 만드는 귀한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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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의 감각에서 읽어보는 책입니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일들이 벌어지고, 상황을 보게 됩니다. 저자의 내공과 연구, 묵상, 삶, 생각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일들의 상세함, 고민들 같이 빠져들고요 재미있는 생각이 듭니다;;; 이참에 시간내서 1,2권도 다시 읽어보면 좋겠어요! 1세기 당시 주변의 상황들을 상상해가며 보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 번 책속으로 들어가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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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향한 신의 사랑이 실제가 됨을 알게될 때 기독교에서 그러한 상황을 가르켜 ‘구원 받았다.’라고 표현할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의 삶은 개인을 향한 하나님이라는 신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마주하게 되고 그 사랑에 반응하게 된다. 그것을 은혜 받았다고 표현하고 그 결과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된다. 여기에 기독교’를 종교가 아닌 ‘삶’이라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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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시리즈에 선교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나름 반갑기도 하다. 특히나 최근들어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는 현실에서 선교가 예전보다 좀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이럴 때 일수록 신앙의 본질과 복음을 따라 사는 삶이 어떻게 되는 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리라 본다. 신앙의 본질은 선교 역사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1세기때의 삶을 통해 그들이 추구했던 삶을 발견하는 거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