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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00존일까?' 궁금했다. 존은 키가 아주 작았어. 친구들은 120센티가 넘었지만, 존은 100센티. 친구들은 존을 ‘100존’이라고 불렀어. 첫 페이지를 읽고 책 제목이 왜 100존인지 알 수 있었다. ‘키 크려면 우유를 먹어야 해.’ ‘키 크려면 농구나 줄넘기가 좋아’, ‘적어도 10시에는 자야지 키가 큰단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키에 대해서 강박에 가까울정도로 이야기한다. 아이들도 은연중에 나는 우리 반에서 몇 번째로 키가 큰지 혹은 키가 작은지 헤아리게 된다. 아이들에게 키는 각자의 속도에 따른 성장 아니라 하나의 과업이고 비교 대상인지도 모르겠다. ‘저는 커서 뭘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꿈이 없어요’ 하고 우울해하는 초등생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유튜브에서 역사 강의부터 듣고 등교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을 즐기는 멋진 친구였다. 궁금한 것도 많고 관심 분야도 많아서 아직 뭘 해야 할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어른들은 자꾸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세상에, 초등학생에게 꿈을 강요하는 시대라니! 요즘 아이들은 꿈도 자기의 속도와 시간에 맞게 꾸지 못하고 살고 있구나를 새삼 느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존은 키는 작아도 하늘을 날고 싶다는 큰 꿈풍선을 갖고 있었다. ‘키 작은 것 보다 꿈 작은 것이 더 작은 것’ 이라는 믿음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쑥쑥 자라기 시작한 존은 도도새처럼 점점 더 무거워졌고, 꿈 대신 지식과 각종 상식들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어느덧 존은 190이 되었고 그렇게 꿈따위는 잊은 어른이 되었다. ‘지금의 나는 내가 바라던 모습인가?’ 책을 덮는데 뒷 표지의 질문이 가슴에 콕 박힌다. 어쩌면 작가가 100존을 통해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 문장 하나였는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질문을 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꿈이 뭐였지? 나는 지금 새로운 안목과 비전을 갖고 살고 있는가? 나는 꿈꾸고 살고 있는가?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찰 질문을 하게 되는 묘한 경험을 해 본다. 출판사 서평단으로 참여하며 솔직한 감상을 적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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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꿈 풍선’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남들 눈에는 불가능해보이는 꿈이라도 ‘꿈 풍선’을 크게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놓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이 말이 진부한 명제가 아니라 삶의 진실이라는 것을 나는 내 지난 경험을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누구나 한때 크게 가지고 있었을 ‘꿈 풍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그림책 <100존> 한번 읽고 나서 다시 문장 하나하나를 천천히 읽어보았다. 상징과 은유가 많아 음미하게 되는 책이다. 이야기 속의 존은 키가 작아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엄마는 ‘키가 작은 것보다 꿈이 작은 사람이 더 작은 거’라고 존을 위로해준다. 사람들은 자신이 이루어본 적이 없는 꿈에 대해서 대체로 부정적이다. 그런 꿈을 꾸어본 적조차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다른 이의 원대한 꿈에 흠집을 낸다. 그건 안돼. 불가능해서 이룰 수 없어. 그게 될 것 같아. 꿈 깨라 꿈 깨. 이런 말들은 은밀하게 사람들의 자신감에 상처를 준다. 친구들의 부정적인 말들로 존의 꿈 풍선에도 조금씩 흠집이 난다. 꿈 풍선의 꿈들이 스-하고 서서히 빠져나간다. 그리고 더 이상 빠져나갈 꿈이 없을 때 존은 어른이 된다. 읽고 나니 참 먹먹한 기분이 들었다. 나는 아이의 꿈 풍선에 있는 꿈을 얼마나 믿고 지지해주고 있는지, 또 내 안의 꿈 풍선은 얼마나 쪼그라들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것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가치로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100존> 새해 계획을 세우는 지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 보면 좋을 것 같다. 또 나의 한 해 꿈을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꿈 풍선에 꿈을 가득 넣고 두둥실 떠올라 보는 시간이 나를 시시하지 않은 어른으로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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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밤 작가님의 두 번째 그림책이 나왔다. ‘100존’이란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림책 제목에 숫자가 들어가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한 것 같다. 일부러 한동안 책을 열지 않고 여러 상상을 해 보는 시간을 즐겼다. ‘100은 흔히 시험 만점을 뜻하니까 100점이랑 관련이 있을까?’, ‘존이 혹시 zone을 뜻하는 건가?’ 설레는 마음으로 녹색 양장 표지를 펼쳐보았다.
100존에 대한 답은 이야기의 시작과 함께 소개된다. 키 100센티여서 ‘100존’이라 불리는 존의 이야기. 이유를 알고 나면 ‘그냥 그래서 100존이구나.’ 싶지만 이 간결한 숫자과 글자의 조합에서는 이야기를 짓는 이의 위트와 감각이 담박하게 드러난다. 이런 스타일은 무심한 듯 잔잔한 그림체로 페이지 가득 채워진 초록 풀밭과 흰 양, 파란 새에서도 일관성 있게 전해진다.
키가 작은 아이 100존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땅콩 100존은 성장기의 순수한 꿈을 품었던 예전의 나를, 출근 준비를 하며 신문을 보는 190센티의 존은 어른이 된 내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책을 읽은 후로는 나에게도 자라면서 놓쳐버린 꿈 풍선이 있었음을 문득문득 돌아보게 된다. 무엇이든 꿈꿀 수 있었던 100존의 시절은 어른이 되어서도 의식적으로 되찾고 회복해야 할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 zone인지도 모르겠다.
키가 자라고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반드시 성장이었을까? 그림책 100존은 아이들에게는 꿈을 간직하고 키워나가는 자신감을, 어른에게는 인생에서 놓치기 쉬운 진정한 꿈의 의미와 방향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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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은 키가 너무 작다. 친구들은 120cm가 평균인데 100cm밖에 안되서 친구들은 존을 100존이라고 부른다. 존은 친구들이 놀려도 싱글벙글 웃고 다닌다. 그 이유는 푸른 하늘이 준 '꿈풍선' 때문이다.
어릴때부터 항상 어른들은 그러셨다. 꿈을 크게 가지라고... 그래서 존은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그래서 습관처럼 중얼거렸다. "날개야 돋아라, 날개야 생겨나라!" 어느날 밤부터 존은 '스~'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날부터 존은 키가 쑥쑥 컸다. 존은 190센티가 되자 '스~'소리도 더 듣지 않고, 키도 크지 않게 되었고, 하늘을 날아다닐거란 꿈을 이루지 못해서 슬퍼하며 어른이 된다.
이 책속 관전 포인트 - 존의 키가 커 감에 따라 아이들, 사람들의 시선 - 존의 키100cm 부터 190cm 까지의 과정 보기 - 존이 일하는 자연 풍경들 그 풍경들은 푸른 하늘이 준 꿈풍선 아래에서 존이 키가 커서이지 않을까? - 스~ 소리와 함께 존의 키가 커가고, 어른이 되어 가는 존 독후활동 - 나의 꿈, 하고 싶은 일, 소원 다 적어보기 - 존의 키성장에 따른 책 내용 처럼 나의 인생 그래프 그려보기 - 엄마, 아빠의 꿈 조사하기. -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내가 해야할 다짐 적어보기. - 꿈풍선 꾸미기 : 풍선을 나누어 주고, 나의 꿈을 풍선에 그려보기 -이 글은 이집트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이며, 관전포인트, 독후활동 및 개인적인 느낌은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림책 #100존 #키작은아이 #꿈 #꿈풍선 #박밤 #이집트 #독서 #도서관 #독후활동 #소원 #사서 #사서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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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100센티인 존 "키 작은 사람보다는 꿈 작은 사람이 더 작은거야"라고 말해준 엄마 덕에 존은 환하게 웃을 수 있다 존의 꿈 풍선은 매우 크기 때문에... '스 -' 소리가 날때마다 커지는 존의 키 꿈 풍선이 작아진다... '스 -' 소리가 나고 존의 키가 커진다. 꿈 풍선이 작아진다. '스-' 소리가 멈추고 쪼그라진 꿈풍선에선 더 샐 바람이 없어지고...존은 어른이 된다.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가면서 현실에 대해 너무 잘 알게 된다.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이 될때..내 성적으로는 그 대학교는 갈 수 없어 하며 자책하게 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내가 원하던 곳을 가기에는 나는 준비한게 없고, 실력이 부족하고... 이런 현실에 나를 깍아내리고 나를...그 속에서 맞쳐나가다 보니 어느 새 쪼그라들어있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이게 무슨 기준인지.. 돈을 잘 벌고 얼마나 누리고 사는지 그게 중요한게 아닌데...꼭 잘 살고 있는 지표인양 평가하고 평가 받게 된다. 자신의 꿈풍선이 있는지도 모르는 어른이 되어있다. 허황되더라도 말도 안된다 하더라도 꿈풍선이 있는 어른들은 행복해 보이고 이쁠텐데... 나의 딸이 꿈풍선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는 지도 모르고 오직 현실에만 맞쳐나가지 않기를 바란다. 무엇이 되어 돈을 많이 벌어야지 보다는 행복을 알고 많이 웃을 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어 . 꿈을 꾸는 어른이 되고 싶어. 즐기며 일하는 사람이 되고싶어 라며 말하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 ??1903년 12월 18일 어느 겨울날 출근준비를 하던 존은 그날 아침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어. 라이트 형제가 하늘을 날았어. ('100존' 中) ♡서평단에 지원하여 제공 받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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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난 가벼우니까 하늘 높이 오르겠다고 이야기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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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존> - 잊고 살았던 ’꿈 풍선‘을 생각하다.
작은 아이가 있었다. 또래보다 훨씬 작은데다 100센치에서 키가 거의 자라지 않아 ’100존‘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남들보다 늦게 클 뿐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엄마의 위로에 아이는 걱정 없이 지냈다. 친구들의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이 웃으며 즐거웠다.
“키 작은 사람보다 꿈 작은 사람이 더 작은 거야.” 아이에게 건네는 엄마의 지혜로운 위로. 가슴에 담고 있으면 힘이 세질 것 같은 말이다. 존은 마음속에 커다란 꿈 풍선을 품고 있었고 아이의 상상력이 커지는 만큼 꿈 풍선도 함께 커졌다. 하늘을 날고 싶은 아이의 간절한 바람을 담고 꿈 풍선은 더욱더 커졌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존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걱정거리가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하고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그때부터다. 어디선가 “스-”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 것은. 바람이 새어 나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존은 갑자기 20센치가 자라고 점점 더 키가 커진다. 더이상 바람 빠지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이제는 어린아이가 아닌 존은 자신의 꿈을 잊어버린 채 지냈다. 키가 190센치까지 자랐다. 직장 생활을 하는 어른이 된 존은 어느 날 아침 신문에서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았다는 소식을 보고 깜짝 놀란다.
날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꿈을 잊은 채 자라온 존의 모습은 우리 대부분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나. 어린 시절 품었던 꿈은 그저 꿈이었을 뿐, 그렇게 그렇게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다가 어느 날 문득 내가 꿈만 꾸던 일을 누군가가 이루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될 때 밀려오는 그 놀라움과 충격이란.
내 꿈의 풍선은 언제부터 바람이 빠지기 시작했을까. 내 기억을 더듬어보니 12살에서 13살이 되던 무렵부터 1년 동안 12센치 자랐다. 조숙해졌고 조심하고 걱정하는 것들이 늘어갔다.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건너가는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천진난만함, 세상에 대한 믿음, 모든 것이 다 잘될 거라는 희망,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거라는 환상 등.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은 그렇게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고 내가 꾸던 꿈은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꿈풍선을 채우고 있던 바람은 새어나가 버린다. 나 역시도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꿈을 이루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의 가슴속에서는 바람이 새어나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다수의 우리는 ’100존‘과 같이 꿈 대신 현실을 사는 어른이 된다. 모두의 인생이 평탄할 수만은 없고 살아가는 모습은 모두가 고유하고 다채롭기 때문에 누가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한 번씩이라도 떠올려보자. 내 마음속에 기분좋게 부풀어있던 꿈풍선의 감촉과 느낌을. 그리고 나만의 행복한 순간이었던 ’100zone‘으로 돌아가보기를.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들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품고 있다면 또 다른 풍선이 가슴 가득 빵빵하게 채워지리라. 그거면 충분하다. 풍선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