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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연극수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저자의 세심한 관찰과 배려에 있었다. 우선 이 활동을 통해 가장 변화하기를 바라는 학생들이 '학급내에서 소외되고 상처받는 아이들'이라는 점이 놀라웠다. 김배우로 성장한 어느 중학생의 이야기, 발표를 하지 못해 속상해하는 아이에게 손을 잡아주며 그 마음을 알아줘야 한다는 이야기, 새로운 관계를 마주할 수 있는 모둠 만들기, 특이한 대답을 한 친구에게 마지막 인사 맡기기.. 어쩌면 그림책이나 연극이라는 것은 도구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닐까??
두번째로 눈에 들어왔던 것은 여러가지 키워드들이었다. 책에 소개된 활동들을 통해서 지도자로써 아이들이 그 순간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키워드들이 연극이 가진 좋은 강점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 과정 - 상상 - 표현 - 능동 - 자유 - 공유 - 진지 - 정답없음 - 유연함 ......
이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정답없음'이었는데, 정답의 세계에 갖혀있는 아이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얼마나 해방감을 느낄까 상상이 되었고, 사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할 것은 '지식' 그 자체보다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있지 않을까 싶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저자가 교실에서 아이들과 수업을 했던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데, 아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그 내용이 다양하다. '그림책 연극수업'이 도대체 뭔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고, 실제로 수업안 등을 활용해서 직접 연극 수업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 책인 줄 알고 가볍게 읽으려다가 인생을 다시 보게 된 그림책들이 수도 없이 많다. 그림이 아름다워서, 글이 없으니 부담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읽기 시작한 그림책들이었다. 철학책 같이 심오한 내용을 가득 담고 있지는 않아도 나에게 ?나 !를 남기는 책들이기에 그림책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림책 연극 수업>을 읽고나서 그림책을 '깊이' 들여다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구나 싶었다. 그동안 내가 익숙하게 해오던 방법들은 아니지만, 다양한 사례와 조언들을 지침 삼으면 실제로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가 생긴다.
어쩌면 이런 수업은 '어른'에게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
"본 서평은 <제이그림책 포럼>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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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평이벤트에 책이 올라오자 마음속에 찜 했던 <<그림책 연극수>> 서평이벤트에 당첨 되었다는 글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작가님의 싸인에 격려 글까지 <어른이도 어린이도 그림책처럼 행복하고무대위처럼 뜨겁기를!> 신경써주셔서 보낸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받고나서 감동했어요~~♥♥ 연극수업이 아니어도 수업을 하는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수업 예시까지 자세하게 나와서 이건 내가 꼭 알고 있어야해 하며 형광펜으로 칠하면서 읽었어요 연극의 요소와 그림책의 장점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책을 보면서 수업을 받는 듯한 느낌도 들고 발음 연습하는 예시문을 보니 연극동아리 활동했을때 볼펜을 물고 발성하던 생각도 떠올랐어요 수업안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그림책으로 수업할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림책을 만나고 시작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처음 그림책을 만나서 느꼈던 여운과 감동 육아로 지치고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고 느꼈을때 신선하게 다가왔던 느낌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느끼게 되었답니다. 좋은책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역이 너무 멀어서 힘들겠지만 저희 아이들도 그림책 연극 수업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은 제이포럼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 #그림책연극수업#이지현지음 학교도서관저널 #추천책 #제이포럼 #서평이벤트 #연극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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