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인들이 사는 나라', 왠지 익숙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더니 제가 국민학교 시절에 읽었던 시네요! 아이 책장에도 하나 꽂아주었습니다. 아이와 제 나이 차가 딱 30년 정도네요. 2020년 아이를 둘러싼 주변환경은 1990년 제 어릴 적과 모든게 다른데, 책은 그대로 남아있군요. 30년이 지나도 살아있는 시인데, 지금 다시 읽어도 여전히 통통 튀는 시간을 넘는 보편적인 동심과 감성이 있네요. 아이와 제가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