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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플래티넘 회원으로 있으면서 가끔씩 신간을 들여볼 때가 있다. [감정 내려놓기 연습]... 코로나로 인하여 힘듦이 가중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고생하고 있을때 눈에 확 들어온 제목이었다.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책이 왔다. 표정은 릴렉스 해보이는데 핑크바탕에 검은 머릿속! 내 머릿속과 같은 것 아닐까! 나를 내려놓을 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펼쳐보았다. 최경선작가님의 프로필을 본 순간 어마어마한 저력이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한장한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나도 그런데, 어머 이건 나랑 똑같잖아... 난 그동안 내 감정을 주도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사람이었다라는 것을 느꼈다. 새로운 발견이었다. 완벽주의자였구나 내가! 하나를 완성하지 못하면 다시하고 또 다시했던 나! 언제나 미완성으로 있었는데... 내가 자꾸만 보인다 책을 읽으면서... 책을 읽고 거절하는 힘이 생기고 있다.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성숙한 내가 되어가고 있음이 보였다. 코로나 시기인 현재, 서점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우연히 구석에 박혀있는 이 책을 보았다. 꺼내서 다시 읽어보았다. 집에서 읽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이다. 나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이런책은 남들에게 권해야 되겠지란 생각으로 슬며시 매대에 올려놓고 서점을 나왔다. 최경선작가님의 두번째 책을 기대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