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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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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은 지금, 우리는 조금이라도 연습해 단 몇 걸음이라도 나아가고자 노력할 생각은 하고 있습니까? 이건 무책임한 그 자체입니다. 하나의 작품을 선택해 당장 연기 연습을 해 봅시다. 이미 만석인 관람객들을 앞두고 열연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연습해야 한단 말입니다. -빓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중   지금 부족함이 없기에 현실에 안주하고 있음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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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은 지금, 우리는 조금이라도 연습해 단 몇 걸음이라도 나아가고자 노력할 생각은 하고 있습니까?
이건 무책임한 그 자체입니다.
하나의 작품을 선택해 당장 연기 연습을 해 봅시다.
이미 만석인 관람객들을 앞두고 열연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연습해야 한단 말입니다.
-빓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중
 
지금 부족함이 없기에 현실에 안주하고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분명 휴식은 필요합니다.
'휴식'과 '현실의 안주'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현실'은 일, 공부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의 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일수도, 공부일수도 있지만, 생각, 사랑, 여유일수도 있습니다.
안주는 술자리에서만 필요한 것입니다. ^^;
이달의 사락 l*****0 2021.02.26.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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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교양 : 한 권으로 세상을 꿰뚫는 현실 인문학
"괴테의 교양 : 한 권으로 세상을 꿰뚫는 현실 인문학" 내용보기
'괴테'하면 떠오르는 무엇이 생각나는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왜 2개 밖에 생각이 안날까?) 이 책 '괴테의 교양'은 괴테의 작품은 물론이고, 당시의 시대상과 괴테의 인생 등 괴태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하게 이 책의 지은이가 괴테이다. 대부분 괴테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기에 그런 듯 하다. 위에서 언급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는
"괴테의 교양 : 한 권으로 세상을 꿰뚫는 현실 인문학" 내용보기
'괴테'하면 떠오르는 무엇이 생각나는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왜 2개 밖에 생각이 안날까?)
이 책 '괴테의 교양'은 괴테의 작품은 물론이고, 당시의 시대상과 괴테의 인생 등 괴태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하게 이 책의 지은이가 괴테이다.
대부분 괴테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기에 그런 듯 하다.
위에서 언급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는 물론이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다섯 가지, 마음, 지나간 첫사랑 등 다양한 괴테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흔히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때 작품별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책은 특이하게 자아성찰, 감정, 고통과 위로 등 감정으로 나누고 있다.
대부분 작품의 글을 원어인 독일어와 함께 소개하는데, 가끔씩 옮긴이들의 생각이 담긴 글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괴테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풍부한 사진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만나기 보다, 사진이나 일화, 연대기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괴테를 이해할 수 있다.
 
현자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거창하거나 위대한 사람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되 더 나은 모습으로 개선하려는 의지를 갖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이것을 행하는 자, 바로 진정한 현자일 것이다.
 
현자는 어떤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니라, 계속해서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제보다 오늘 나아졌다면 현자이다.
가끔이 아니라, 늘 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기에 현자가 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세상사란 결국 아무 가치도 없는 그저 하찮고 허무한 것이란 말일세.
또 스스로에게 우러나오는 욕구나 정열을 느끼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이나 명예 따위를 얻으려 하는 것은 바보가 하는 짓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
 
이 글은 어릴 적에는 '절대' 이해하지 못한 문구였다.
그리고 이해하고 싶지 않았던 문구였기도 하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고, 좋아지기까지 한다.
'하찮고 허무한 삶'이란 생각이 드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다.
 
"모든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고 했던 괴테의 말이 떠오른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으면 애써 방황할 필요도 없다.
이는 살아가는 데 있어 노력의 중요성과 더불어 방황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에 대한 괴테의 촌철살인이리라.
인생에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 휘청거리는 발걸음도 결코 헛된 방황이 아니다.
때로는 지쳐 흔들리고, 그러다 잠시 쉬어 가더라도 내 꿈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그 길로 향하는 한, 가는 걸음걸음마다 소중하고 아름다울 것이다.
 
'모든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너무 멋진 문구다.
노력을 한다는 것은 많이 넘어지고, 실패하고, 실수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방황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확고한 목표를 향해 가는 발걸음이 조금 비틀거리고, 흔들려도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의미있는 것이다.
 
그런 일은 스스로 하는 것이라네!
유령들이 널려 있는 곳에서 철학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그들의 학문으로 세상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당장 유령 한 다스쯤은 만들어 낼 것이야.
하지만 자네도 헤매지 않는다면 현명해질 수 없다네.
완전해지고 싶다면 혼자 힘으로 하게!
- 파우스트 중
 
시대에 뒤떨어져 가치 없는 것을 가지고, 자신을 높여 생각하는 것은 오만한 것이지요.
인간의 생명은 피 속에 살아 있지만, 청년의 몸속 피처럼 생동감이 있습니까?
새로운 생명을 생명에서 만들어 내는 것은 싱싱한 힘으로 가득한 피입니다.
모든 것이 활동하고 행동하며, 약자는 지고 승자는 전진합니다.
- 파우스트 중
 
우리가 '꼰대'라고 말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최고라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삶의 정수라고 믿고 있는가?
나에게는 충분히 그러겠지만, 남에게도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저 방황하며 달콤한 우연에 운명을 맡겨.
그러고는 훗날 신념 없이 흔들리며 살아온 참담한 결과에 신의 뜻이라는 이름을 붙이곤 하지.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 경건하다 믿는 것이지.
- 빓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중
 
이 책을 보면서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란 책의 문구를 많이 만났다.
마음에 드는 좋은 문구가 많다.
조만간 별권으로 만나볼 예정이다.
 
어떤 거장이 연주회를 마치면 그 악기를 배우겠다는 아이들이 생겨나지.
수많은 이들이 이런 식으로 잘못된 길로 들어선단 말이네.
자신의 욕심을 재능으로 착각했다는 걸 일찍이 깨닫는 사람은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지.
- 빓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중
 
유행을 말하고 있다.
사회적 열풍으로 반짝 유행하는 직업, 공부가 있다.
단지 명예가 높아서, 돈을 잘 벌어서, 편해 보여서 그 업을 택한 사람들의 불운한 결말을 많이 봐왔다.
그보다는 재미있어서, 하고 싶어 한 일을 택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 명예와 부를 얻었다.
적어도 그들은 자신의 일에 하면서 행복했다.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빠른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아름다움이 물었다.
"오, 신이시여. 저는 왜 이리 속절없는 것입니까?"
신은 대답했다.
"덧없는 것들만 아름답게 만들었노라."
- 나는 왜 잊힌 걸까 중
 
덧없는 것이기에 아름다운 것일까, 아름답기에 덧없는 것일까?
닭과 달걀같이 아직은 무엇이 먼저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둘은 꽤 긴밀한 관계임에는 분명하다.
 
'현대인을 위한 괴테 입문서'
표지 하단의 글이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
괴테의 다양한 작품의 명문장을 한 권의 책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이달의 사락 l*****0 2021.02.1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괴테의 삶과 그가 남긴 주옥같은 잠언들
"괴테의 삶과 그가 남긴 주옥같은 잠언들" 내용보기
독일의 문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는 읽었지만 그의 일생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민음사'에서 나온 2권으로 구성된 <이탈리아 기행>은 괴테가 1786년부터 1788년까지 20개월에 걸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일기, 메모 등을 모아서 엮은 책인데, 괴테의 소설과는 다른 느낌의 책이었다. 이 책들을 읽은 이후에는
"괴테의 삶과 그가 남긴 주옥같은 잠언들" 내용보기

독일의 문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는 읽었지만 그의 일생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민음사'에서 나온 2권으로 구성된 <이탈리아 기행>은 괴테가 1786년부터 1788년까지 20개월에 걸쳐서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일기, 메모 등을 모아서 엮은 책인데, 괴테의 소설과는 다른 느낌의 책이었다.

이 책들을 읽은 이후에는 '괴테'의 책을 읽지 않았기에 그저 독일의 대문호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괴테'의 책 속의 글들을 모아서 엮은 <괴테의 교양>을 읽으면서 '괴테'의 일생과 그의 작품들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하게 됐다.

괴테(1749~1832)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하여 변호사의 길을 걷기도 했다. 예술가들과의 교류로 법률을 전공하는 도중에 문학, 미술도 공부를 하게 되는데, 폐결핵으로 인하여 학업을 잠시 중단하기도 한다.

괴테는 시인, 소설가, 극작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밖에도 변호사, 철학가, 정치가이기도 하다.  그의 관심은 다양하여 철학, 지질학, 광물학,자연과학, 미술 등에도 조예가 깊다.

또한 괴테는 그의 저서 <파우스트>에서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고 말했듯이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노력을 했다.

괴테는 항상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며, 모든 일에 열성적이고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자세를 가지고 삶을 살았다.

그는 자기성찰을 통한 부단한 노력을 하였기에 그가 자신의 저서를 통해서 남긴 작품들에는 다양한 장르에 걸친 주옥같은 잠언들이 담겨 있다.

<괴테의 교양>은 괴테의 작품들 속에 담긴 내용들을 8개의 part로 나누어서 소개해 준다.

Part 1 ; 괴테가 ‘자아성찰과 인간’에 관해 말하다
Part 2 : 괴테가 ‘인간의 감정’에 관해 말하다
Part 3 : 괴테가 ‘고통과 위로, 조언’에 관해 말하다
Part 4 : 괴테가 ‘의지와 용기’에 관해 말하다
Part 5 : 괴테가 ‘사랑과 우정’에 관해 말하다
Part 6 : 괴테가 ‘이별’에 관해 말하다
Part 7 |: 괴테가 ‘인간의 삶’에 관해 말하다
Part 8 | 괴테가 ‘자연과 신’에 관해 말하다

괴테는 18세기에서 19세기 초반에 살았는데 그 시기는 산업혁명, 프랑스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있었다.

문학사적으로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과도기이다. 그래서 괴테를 고전주의 작가이면서 낭만주의의 선구자라고 말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파우스트>는 문학사적 관점에서 보면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과도기에 형성된 작품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774년에 발표되는데, 이 작품은 괴테가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만나서 겪는 슬픈 사랑과 실연을 겪은 친구의 자살이 소재가 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작가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면 <파우스트>는 괴테의 일생 대부분을 차지하는 60여 년에 걸쳐서 완성된 대작이다.

괴테가 24살(1773년)에 구상하여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인 1831년에 완성을 한다.

괴테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글을 쓰고, 사랑을 했다. 프리데리케 브리온과의 약혼과 파혼,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 부프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많은 사랑의 경험이 있었지만 유일한 부인인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와의 결혼 그리고 사별,

마지막 연인은 괴테가 74살이었을 때에 19살의 우를리케 폰 레베초이다. 이 역시 연인 부모의 반대로 이루어질 수는 없었다.

괴테는 예술 비평가 빙겔만, 철학자 칸트등 과도 교류를 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힌다. 그래서 괴테의 작품 속에는 깊은 감동을 주는 잠언들이 많이 담겨 있다.

<괴테의 교양>은 이런 주옥같은 문장들을 찾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시대는 많이 흘러갔지만 시대와 세월을 초월하여 독자들의 마음 속에 큰 울림을 주는 문장들이다.

* 아름답게 사는 방법

삶을 아름답게 이어가고 싶다면 지난 일에 속박되지 말고, 쉽게 화를 내지 말 것. 항상 지금에 행복을 느끼고, 타인을 증오하지 말고, 불안한 미래는 신에게 맡길 것.

                                                                      <살아가는 방법>

* 불안은 어디서 오는가

사람들은 무엇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일까? 자신이 가진 신념을 사물의 본질과 일치시킬 수 없기 때문이고, 부귀영화가 품에서 슬쩍  빠져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지. 또 간절히 소망하던 것이 너무 늦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며, 모든 걸 성취해도 애초에 인간이 기대했던 만큼 욕망을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이야.                    < 빌 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 용기있는 자

걱정말고 빙판 위에 발을 디뎌라, 가장 용기있는 자는 막다른 길을 마주하면 스스로 길을 만들 것이다.! 스스로 길을 만들라!    <용기>

* 가난한 자들의 특혜

우리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행복은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행복이지요. 그들은 아무리 역동적인 감정을 느껴도 최고의 행복을 느끼긴 힘들지요. 아무 것도, 정말 아무 것도 갖지 못한 우리 가난한 사람들만이 우정이란 행복을 잔뜩 맛볼 수 있는 특혜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 빌 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

* 사랑의 눈물

반만 흐르는 눈물에는 아, 세상이 얼마나 쓸쓸하고 메말라 보일까. 그치지 마라, 그치지 마라, 영원한 사랑의 눈물아.      <비애의 기쁨>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괴테'의 인생과 작품을 꿰뚤어 볼 수 있어서 좋다. 사랑, 우정, 감정, 성취, 만남, 이별 등의 다양한 주제의 글들을 접할 수 있다.

도전적인 삶을 살았던 괴테의 인생, 그 역시 미지의 날들에 대해서 기대, 설렘, 두려움 등이 있었으리라. 그러나 그는 상상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알고 있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다.

이달의 사락 n******5 2021.02.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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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없는 실패는 의미가 없다.
"교훈없는 실패는 의미가 없다." 내용보기
고난과 시련, 선택의 연속, 그 길에서 늘 고민하고 방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그것이 인간의 숙명이라면 우리는 그 방황 속에서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직접 경험한 것만큼 값진 교훈은 없으리라. 그 귀한 가치를 온몸으로 체득하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실패와 좌절을 거름 삼아 또다시 도전해야
"교훈없는 실패는 의미가 없다." 내용보기

고난과 시련, 선택의 연속, 그 길에서 늘 고민하고 방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그것이 인간의 숙명이라면 우리는 그 방황 속에서 현명하게 헤쳐 나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직접 경험한 것만큼 값진 교훈은 없으리라.

그 귀한 가치를 온몸으로 체득하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실패와 좌절을 거름 삼아 또다시 도전해야 하며, 이러한 시행착오는 사는 동안 끝없이 반복될 것이다.

인생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얼마나 줄여 나가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인생을 시행착오의 과정이라 말하고 있다.

누가 덜 실패하고, 더 실패하고의 차이일뿐이다.

 

중요한 것은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얻고, 무엇을 깨달았는가'이다.

실패의 횟수보다 이 깨달음이 더 중요하다.

깨달음이 없는 실패, 실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교훈을 얻기 위해 실수, 실패를 권장하는 것이지, 얻지 못한 교훈이 실수, 실패의 핑계가 될 수 없다.

이달의 사락 l*****0 2021.02.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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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결코 헤매지 않는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결코 헤매지 않는다." 내용보기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인생의 목적이 뚜렷하게 보이면 망설임도 불안감도 말끔히 사라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악마도 지옥도 두렵지 않게 된다. 두려움에 발목이 잡혀 머뭇거리기보다 곧장 앞으로 돌진하는 것이 현명한 자의 살아가는 모습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결코 헤매지 않는다. 때론 지쳐 쓰러지더라도 결국 그 길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큰 그림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결코 헤매지 않는다." 내용보기

괴테는 '파우스트'에서 "인생의 목적이 뚜렷하게 보이면 망설임도 불안감도 말끔히 사라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악마도 지옥도 두렵지 않게 된다. 두려움에 발목이 잡혀 머뭇거리기보다 곧장 앞으로 돌진하는 것이 현명한 자의 살아가는 모습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결코 헤매지 않는다.

때론 지쳐 쓰러지더라도 결국 그 길을 향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큰 그림을 그리되 그 안에서 세분화된 목표를 세우고, 작은 목표들을 하나하나씩 실행하고 달성하자.

작은 것일지라도 무언가를 이루어 낸 성취감은 미래를 향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 힘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 새 우리는 그토록 염원하던 큰 목표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인생은 목표를 향해 똑바로 직진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돌에 걸려 넘어지고, 나무 밑에서 쉬어도 가고, 큰 바위나 강이 있으면 돌아도 가고...

이것이 인생이다.

 

목표한 곳을 향해 뚜벅뚜벅 가는 것.

비록 그곳에 도착하지 못할지라도 가는 과정에서 만난 인연, 사건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인생에 목적지는 어디이며, 설령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면 무얼 할 것인가?

이달의 사락 l*****0 2021.02.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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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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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일이 자랑하는 지성인이자 대문호 괴테의 작품을 한두 권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괴테의 작품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파우스트'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한 박사 파우스트의 파멸에 관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유명한 괴테의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몇 년 전 눈이 나빠지는 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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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일이 자랑하는 지성인이자 대문호 괴테의 작품을 한두 권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괴테의 작품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파우스트'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한 박사 파우스트의 파멸에 관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유명한 괴테의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몇 년 전 눈이 나빠지는 거 같아 더 읽지 못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조급한 마음에 읽었던 파우스트는 읽는 동안 몇 번을 고비를 넘겼고, 겨우겨우 끝까지 다 읽어낼 수 있었지만 대략적은 내용 외엔 이 책에 등장하는 부분들 중 일부분 외엔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괴테가 60년에 걸려 세상에 내놓은 작품을 겨우 며칠 만에 읽고 이해하려고 하는 욕심은 금물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괴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작품으로 당시에도 이미 큰 영향력을 있었으며 내가 그의 작품 중에 좋아하는 작품은 파우스트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아닌 이탈리아 기행과 프랑스 기행이라는 두 권의 여행서였다.

하지만 괴테의 작품은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임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괴테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고 괴테라는 사람과 그의 다양한 작품들에서 나오는 구절들을 미리 읽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았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나 파우스트처럼 이미 읽었던 작품들의 구절들은 읽을수록 내용과 그 내용의 전개되는 부분들까지 새록새록 기억이 났다.

우연히 만난 여인을 사랑하게 된 베르테르가 그 사람으로 인해 서서히 생기를 잃어가는 모습도 생각났고, 파우스트가 한낮 어느 시골 마을에서 평화로운 풍경에 대해 감탄하며 시를 읊는 장면도 생각이 났다.

읽을 때 너무 힘들어서 한번 읽고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품이라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다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부분부분 기억이 나니 그래도 그때 맘먹고 읽은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되는 거 같아 뿌듯했다.

 

죽음에 대해 베르테르의 독백을 이렇게 다시 읽으니 시기라서 그런지 그의 절망적인 마음이 더 잘 이해가 되는 거 같았다.

시간이 된다면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괴테의 작품들 살아가는 방법이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같은 작품들은 찾아서 꼭 읽어보고 싶어진다.

 

오로지 인간만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인간은 구분하고 선택하며 판단한다.

-신의 뜻

 

삶을 아름답게 이어가고 싶다면 지난 일에 속박되지 말고, 쉽게 화를 내지 말 것,

항상 지금에 행복을 느끼고, 타인을 증오하지 말고, 불안한 미래는 신에게 맡길 것.

-살아가는 방법

 

우리가 세월의 흐름을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을까요. 그러니 세월이 우리 옆을 지나칠 때

그저 한 아름다운 여신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모시자고요!

-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s****2 2021.0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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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편해진 지난날의 문장들
"이제는 편해진 지난날의 문장들" 내용보기
마지막으로 괴테의 이름을 본 게 언제더라. 기억대로 만약 대학 시절이라면 대략 십오 년만에 그를 만나는 셈이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운명적 사랑, 낭만주의에 매혹되었던 젊은 시절에 가슴앓이하며 읽은 책이다. 당시에는 특정한 한 사람과의 연결이 내게 그 무엇보다 특별하다면, 상대가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젊음을 지나고보니 그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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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괴테의 이름을 본 게 언제더라. 기억대로 만약 대학 시절이라면 대략 십오 년만에 그를 만나는 셈이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운명적 사랑, 낭만주의에 매혹되었던 젊은 시절에 가슴앓이하며 읽은 책이다. 당시에는 특정한 한 사람과의 연결이 내게 그 무엇보다 특별하다면, 상대가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젊음을 지나고보니 그건 상대보다는 대체로 나의 특성에 더 가까웠다. 그 사람 외의 다른 사람과는 깊은 연결을 맺을 수 없는-그리하여 결국은 그와도 깊은 연결을 맺을 수 없는- 나 자신의 서툰 관계맺음이 더 중요한 원인이었던 거다.
 
그러나 위와 같은 생각을 젊은이가 떠올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젊은이에게는 젊은이의 시절이 더 중요한 것. 아마 나로서도 젊은 시절에 이 생각을 받아들여야만 했다면 그건 괴로운 일이었을 거다. 마흔이 된 지금 같은 생각을 떠올렸을 때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어쩌면 우린 저마다 각자의 인생을 각자의 시절에서 사는지 모른다.
 
이 책은 괴테의 여러 저서에서 명문장을 뽑아 엮은 것이다. 옮긴이가 나름의 감상을 단 문장도 있고 그렇지 않은 문장도 있다. 내게는 대체로 젊은이의 감성에 가까운 문장들로 여겨졌다. 깊이 빠져들 수 있었던 문장이 많지는 않았다. 마음을 빼앗긴 드문 문장 중 하나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서 인용된 다음의 문장이다.
 
온갖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거겠지요. 그다음 예의라는 이름의 위로의 박수가 터지고 저는 그것을 거부하며 저주를 퍼부을 것입니다. 저는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필연성이란 이름에 주저앉지 않겠습니다. 저를 파괴시키는 것이 어떻게 필연일 수 있겠습니까?
 
JTBC <싱어게인>의 여운 때문에 당분간은 유머를 잃어버린 채 진지한 문투의 글을 쓰게 될 전망이다. 그 프로그램은 정말이지 강렬했다. 만일 괴테가 <싱어게인>을 보았다면, 또 하나의 위대한 문학작품이 탄생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다. 
 
우리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29호 가수와 30호 가수가 오랜 무명을 벗고 꽃피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며 한껏 열광할 수 있는 시대 말이다. 새드엔딩이 아니라 해피엔딩에 진심으로 열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에, 그리하여 새드엔딩에 가슴앓이 했던 지난날들을 덤덤히 바라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세월이 흘렀고, 그 흐른 세월이 덧없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편히 읽었다.
p****0 2021.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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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들과 곳곳에 나온 사진들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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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삶과 그의 문학 작품에서 깊은 울림을 주는 구절들을 모아놓은 책이었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파우스트>입니다. 그래서 파우스트의 구절과 해설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각 파트 뒤에 '중요한 문장'을 요약해주기도 하고, 독일어 원문도 같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독일어는 모르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ㅎㅎ)   책의 차례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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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삶과 그의 문학 작품에서 깊은 울림을 주는 구절들을 모아놓은 책이었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도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파우스트>입니다.

그래서 파우스트의 구절과 해설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각 파트 뒤에 '중요한 문장'을 요약해주기도 하고, 독일어 원문도 같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독일어는 모르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ㅎㅎ)

 

책의 차례는 8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각 파트마다 주제가 있었어요.

괴테가 말하는 '자아성찰과 인간'이라던가 '감정', '고통과 위로, 조언'도 있고

'의지와 용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별...

 

'인간의 삶'에서는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무리는 '자연과 신'에 관한 말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은 결국 당신 자신인 것이지요. 수백만 가닥의 곱슬머리로 된 가발을 쓰고 ,

아무리 높은 굽의 구두를 신었다 하더라도 당신은 영원히 당신 자신인 것이지요.

 

나도 그리 느끼네. 내가 인간의 정신이라고 끌어모은 온갖 보물들은 다 쓸모없는 것이었네.

결국 내가 어느 자리에 앉아 있든 어떠한 힘도 새로이 생기지 않았지.

털끝만큼도 나아지지 않았고, 무한함에 조금도 다가가지 못했지.

 

    ㅡ Part1. '나'는 무엇인가 중에서 _24p

 

책을 읽다 보면 적어두고 싶은 구절들 있잖아요. 그런데 막상 적으려고 하면

귀찮기도 하고 미뤄두다가 까먹기도 하는데, 마음에 둔 구절들이

주제에 맞춰서 나오니까 좋았어요. 봐도 봐도 <파우스트>는 버릴 곳이

하나도 없이 명문장으로 가득 찬 것 같지만요:)

 

괴테는 그의 저작 <파우스트>에서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고 말했다.

 

 


 

 

 

요렇게 사진들도 삽입되어 있습니다. (파우스트 편애 ㅋㅋ)

괴테의 절친 '실러'부터 그의 작품에 지적인 자극을 준 미술 고고학자 '빙켈만',

괴테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비서가 된 '에커만'에 관해서도 나옵니다.

괴테 사상에 영향을 받아 지어진 건물 사진들도 있어요.

단순히 괴테의 대표 작품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폭넓게 바라보니 흥미진진했습니다.

 

 

괴테는 "우리가 무언가를 배울 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한테서만 배울 수 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물론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도 어울리며 살아가야 하는 게 인생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같은 충고라도 대상에 따라 달리 들릴 수밖에 없다.

보통 사람의 충고는 때로는 설교로, 또 잔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건네는 충고는 그 어떤 격언보다 마음에 와닿는다. _96p

 

이 말이 왜 이렇게 인상 깊은지요 고전이 영원한 이유가

이렇게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인생의 진리랄까 삶의 순리랄까.

문장에 철학이 담겨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내가 누군가의 바른 이야기를 듣고도 기분이 나쁘다면

상대방에 대한 애정도가 그만큼 없는 것으로 알면 되는 걸까요ㅋ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기분이 크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수업시간에도 좋아하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과목은 졸지도 않고

딴짓도 안 하고 초몰입해서 수업을 들었다죠.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소감, 결론을 말하자면

부담 없이 괴테 초보자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입문서였다.입니다.

 

읽는 동안 나를 돌아보고, 위로도 받으며 

훌륭한 괴테의 작품과 함께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i***o 2021.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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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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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교양>은 괴테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과 그의 인생을 통해 배우는 책이에요.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각 파트마다 주제와 핵심 키워드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각 파트가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고 본문에 나오는 핵심 용어나 개념을 해시태그로 표시하여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괴테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서는 괴테의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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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교양>은 괴테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과 그의 인생을 통해 배우는 책이에요.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각 파트마다 주제와 핵심 키워드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각 파트가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고 본문에 나오는 핵심 용어나 개념을 해시태그로 표시하여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괴테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일까요.

이 책에서는 괴테의 사상을 자아성찰과 인간, 인간의 감정, 고통과 위로, 조언 그리고 의지와 용기, 사랑과 우정, 이별, 인간의 삶, 자연과 신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하나씩 짚어가고 있어요. 그의 사상은 작품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나기 때문에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 속 문장을 읽어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사실 괴테가 쓴 『파우스트』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는 작품만 들어봤지, 직접 읽어보지는 않았더라고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발췌된 내용이나 인용된 부분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읽었다고 착각했었나봐요. 이 책을 읽고 나니 괴테가 위대한 작가에서 위대한 철학자로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괴테의 교양>이 제게는 괴테의 재발견이라, 본격적으로 괴테의 작품들을 차근차근 정독해볼 생각이에요.

철학을 공부한다는 것이 꼭 철학서를 펼쳐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괴테의 작품 해설과 함께 작품에서 발췌한 문장을 읽어 보니,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삶에 관한 예리한 통찰을 느낄 수가 있어요. 괴테의 문장들을 모아 놓으니 인생 명언이 따로 없는 것 같아요.

 

괴테는 "우리가 무언가를 배울 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한테서만 배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똑같은 충고도 어떤 대상이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들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생은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누군가를 롤 모델로 삼아 그를 통해 배우는 것이 참된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하나봐요. 괴테가 존경했던 인물은 독일의 미술 고고학자이자 예술 비평가 빙켈만과 철학자 칸트였다고 해요. 또한 프리드리히 실러라는 든든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인생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괴테뿐 아니라 괴테와 함께 했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인생의 동반자로서 훌륭한 작품들을 더 많이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좋지만 지금 만나고 싶은 건 괴테의 작품들과 같은 훌륭한 책들이에요. 

 

 

001 > '나'는 무엇인가

#자신 #인간의 정신 #보물 #무한함

 

▶ 당신은 결국, 당신 자신인 것이지요. 수백만 가닥의 곱슬머리로 된 가발을 쓰고, 

아무리 높은 굽의 구두를 신었다 하더라도 당신은 영원히 당신 자신인 것이지요.

나도 그리 느끼네. 내가 인간의 정신이라고 끌어 모은 온갖 보물들은 다 쓸모없는 것이었네.

결국 내가 어느 자리에 앉아 있든 어떠한 힘도 새로이 생기지 않았지.

털끝만큼도 나아지지 않았고, 무한함에 조금도 다가가지 못했지.

        ● 『파우스트』   (24p)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1.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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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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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4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한 구절이 나와 있습니다. 위에 독일어로 인용된 건(von  einem tage zum andern sich durchhilft...) 마지막 줄의 원문입니다. 번역에서 생략이 되긴 했으나 von einem tage zum andern는 "하루하루", andern sich durchhilft라는 구절은 "스스로 만족을 느끼며... "에 해당합니다.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말이 우리의 심금을 울립니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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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4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한 구절이 나와 있습니다. 위에 독일어로 인용된 건(von  einem tage zum andern sich durchhilft...) 마지막 줄의 원문입니다. 번역에서 생략이 되긴 했으나 von einem tage zum andern는 "하루하루", andern sich durchhilft라는 구절은 "스스로 만족을 느끼며... "에 해당합니다.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말이 우리의 심금을 울립니다. 우리가 불행한 건 어떤 욕구, 현실에서 만족되지 않은 어떤 헛된 욕망에 우리가 부질없이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기대치가 낮으면 어떤 것에건 우리가 실망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책에 나오는 대로, 힘든 일상을 마치고 곤히 잠을 청하며 다음날 가뿐하게 일어날 수만 있어도 그것이 곧 행복입니다. 

 

p77에는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으로부터 한 구절이 인용됩니다. 경제관념이 불명확한 이는 "수입과 지출이 불명확한 상태에 있어야 행복을 느끼고..." 경제관념이 뛰어난 사람은 매일 불어나는 행복의 총합을 보는 것만큼 큰 기쁨이 없다고 합니다. 뒤의 구절은 우리가 당연히 공감할 수 있는데, 앞 구절도 과연 그럴까요? 하긴 경제관념이 불확실하니, 현실적으로 대부분 지출이 수입을 초과할 것이며, 따라서 이런 위험하고 불리한 현실을 구태여 알고 싶어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이건 보통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현재 유독 지출이 많았다면, 은행 잔고와 카드 청구서 내역을 구태여 들여다보고 싶지 않을 겁니다. 반대로, 영리하게, 예를 들어 정부 외식 쿠폰 이벤트 등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카드 앱에 들어가서 이제 얼마만 더 쓰면 요건 충족인지 매일 뿌듯해하며 들여다보다가, 드디어 캐시백이 되면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좋아서 시선을 고정시키겠죠. 사실 요즘은 18세기가 아니라서 경제관념이 없으면 살아남기가 힘든 터라 안 저런 사람이 없을 것도 같습니다. 
 

p157에는 <파우스트>의 한 구절이 나옵니다. 인용된 독일어 구절은 "위대한 목표는 처음에는 미친 짓 같지만..."의 원문입니다. 그런데 이 문장(Ein großer Vorsatz scheint im Anfang toll)에는 "미친"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또 Doch 앞에는 어떤 문장부호가 생략된 것처럼 보입니다. 

 

p165에는 다시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으로부터 한 구절이 인용됩니다. 우리 마음 속에는 어떤 다양한 열망이 불씨처럼 살아 있습니다. 이것은 대체로 젊었을 때에는 쉬지 않고 불타다가, 나이가 들면 서서히 약해지는 게 보통이죠. 이것을 영어로는 flickering이라 표현하고, 요즘 자주 들리는 경제용어 tapering의 원 뜻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에는 "쉬지 않고 불씨를 살릴 것"을 충고합니다. 아무리 집요한 집념이나 강렬한 욕구라고 해도 어떤 시련 때문에 좌절할 수 있고 이럴 때 불씨는 일시적으로라도 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p230에는 이런 말도 나오는군요. "내가 가진 그리움을 헤아려 순순히 내게 손을 다오. 우리 둘을 잇는 이 끈이 부디 약하디약한 꽃잎으로 만든 끈이 아니길 바란다." 역시, 인용된 독일어 원문은 후단만에 해당합니다. Sei는 독일어 동사 sein의 명령형으로 쓰였습니다. kein은 부정(否定)어입니다. 

 

p278에는 <파우스트>에서 다시 한 구절이 인용되네요. 독일어 원문은 "공로가 있어야 행복이 따라온다는 것을 저 바보들은 결코 깨닫지 못하는구나."라는 중단만의 원문입니다. 독일어 공부해 본 적 있는 분들은 바보들이라는 뜻의 Toren, 복수 3격이 아마 눈에 익을 것입니다.

 

역시 괴테의 수많은 명작에는 우리의 삶에 어떤 소중한 교훈이 될 만한 명언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 명문장들이 독일어 원문과 함께 책에 실렸기에, 독자들이 독일어 공부와 함께 진행할 수도 있겠습니다. 번역도 훌륭하지만 우리는 원문과 함께, 그 독특한 풍취를 느끼면서 괴테의 깊은 가르침과 통찰을 마음에 새길 수 있겠습니다. 

v*****7 2021.0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