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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분을 안다. 내 고향은 대전인데, 지금은 사라진 ‘대훈서점’이라는 곳에서 이분을 보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같았다. 훗날, 대학원에서 또 이분을 만났다.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참 열심히 공부를 하시는구나, 생각했다. 살다가 드문드문 만났던 인연…. 이분은 나를 모르겠지만 나는 순간순간 이분의 삶에 개입되어 있었다. 대학원 후배가 1인출판사를 시작했다고 해서 “그래?” 하고 가만히 보니 이분 책이다. 이렇게 또 돌고 돌아 만나는구나. 보통 인연이 아닌데? 이 정도면 이제는 당신 거기 계셨지요? 나는 여기 있었습니다. 이제 만납시다!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응원한다. 청년 시절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분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대학원 시절, 감수성 있는 글로 우리의 마음을 울렸던 분이기에. 초4 내 아들에게 꼭 들려줘야 할 공부법이기에. 그리고 예비 수험생을 둔 아빠들의 마음을 알기에, 수험생보다 애타고 초조할 부모의 심정까지 헤아린 금쪽같은 책이기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험생도 수험생이지만 대한민국의 아빠 엄마 지금 얼마나 마음이 흔들릴까. 그들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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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을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절대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죠. 특히나 초5학년인 첫째에겐 매번 서툰 맘일 수밖에 없죠. 그래서 나름 열혈맘이기도 했어요.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주말은 남들보다 몇배는 바쁘게 다니면서 아이에게 맞는게 무엇인지 고민했죠. 그런데 어느날.. 누구를 위해서 이리고 있나 묻게 되더라고요. 내 아이의 성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 맘들끼리의 정보를 주고 받으며 카더라에 맹신하면서 따라다니기 바빴던 것이죠. 아이는 흥미를 점점 잃어 갔어요. 엄마가 하라고 하니, 해내면 좋아하니 따라갔을뿐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었답니다. 결국 모든 학원을 다 끊었어요. 운동은 꼭 해야 한다며 합기도를 3년 가까이 다녔는데 운동을 극혐 한다는 것도 그때쯤 알게 됐어요. 결국 다 엄마가 맘 편하자고, 아이는 살피지 않은 채 질질 끌고 온거 였어요.
[닭치고 서울대] 프롤로그를 읽으며 저도 모르게 울컥했던 건 아마도 서툰 엄마의 고뇌에서 기인한 걸꺼에요. 둘째는 발로 키우고 있고, 언니를 거치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나의 첫사랑 첫째는 자꾸 서툰 맘의 히스토리 그 자체인것 같아 맘 아픕니다. 먼저 책을 다 읽고 아이와 다시 읽어보기로 햇어요. 아이에게도 1권을 사주었고요. 20가지 에피소드 중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겠으나 전공 적합성이라는 다소 어려운 단어부터 설명을 하고 이야기 나누듯 (미리보기 웹툰은 신의 한수인 듯 해요. 닭치고 서울대 에피소드도 꽁트처럼 잼나요) 천천히 보내고 있어요. 초등5학년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하는데.. 아이는 그냥저냥~ 이제 곧 6학년이고, 요즘 한참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아이~~ 이제는 조금은 압니다. 스스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하는거.. 무엇보다 기다려주는 게 엄마의 몫이라는 것을요.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고 사랑해주는 것이라는 것을요. 25년 경력의 뽕샘의 노하우를 탑재하고 싶으나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일은 아니고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출판사 관계자님........ 께도 감사드리고 아 그리고.. 2탄도 기대되어요. 꼭 내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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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뒤숭숭한 한 해를 보내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이 오가는 때입니다.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자연스레 아이들 교육분야 책들도 찾아 읽고 했었는데요. 학생 개인별 전공적합성을 살린 맞춤 진로책은 처음인 것 같아 추천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읽은 '닭치고 서울대' 는 25년간 수많은 수험생들을 만나며 울고 웃어 온 진로 상담전문가이자 학습심리치유사 뽕쌤의 책입니다. 오랜시간동안 국어논술 선생님으로 제자들을 만나고, 교육의 변화 흐름에 맞추어 수험생들의 개성과 성향에 맞춘 공부법 제시를 해주셔서 그런지 글의 퀄리티도 매우 좋았고 때론 웃고 때론 울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책의 서두는 공부의 기본인 잠 잘자기와 같은 건강 챙기기부터 시작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학종의 폐해들로 인해 결국 학업 역량(내신)과 전공적합성이 강화된다는 것 , 그 중에서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결국 전공적합성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책의 제목이 된 주인공 학생이 좋아하는 닭을 치고 어떻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의예과를 동시에 합격할 수 있었는지를 보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게 전공적합성의 포인트를 잘 살린 케이스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또한 각 에피소드마다 콕콕 집어준 공부법들, 즉 자기주도 학습법, 공부를 단순하게 핵심만 보는 방법, 예체능계 특기생들의 적합 공부법과 전략, 수시 지원대학이나 특성화 대학 선택기준까지.. 그 외에도 뽕쌤의 글쓰기 특강이나 한자공부의 중요성, 국어 공부의 비법 등 스무 편의 실화 에피소드와 함께 다양한 공부법과 진로 방향 설정들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와 직업에 대한 학교별 소식지가 때마다 올라오지요. 중1은 자유학기제라고 해서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기 위한 한 해를 보내게 됩니다. 학부모로서 교육의 변화 흐름이 크게 와닿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해요. 청소년기에 발견한 자신의 강점과 꿈을 구체화 하며 진로를 설정할 때 고민이나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는데요, 뽕쌤은 그러한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진로 지도와 입시 상담을 진심으로, 가슴으로 해오셨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뽕쌤의 인생이 그대로 녹아있는 문체에서 그분의 따뜻한 성품이 그대로 전달됐고, 유머러스 하고 위트있는 구절에서는 혼자 낄낄대기도 하고^^ 무겁고 가슴시린 삶의 흔적을 남긴 이야기에서는 탄식을 하기도 하고요... 어떤 에피소드든 귀감이 되고 존경할만한 선생님이셨어요. 어릴적 미대 지망생이었던 저는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원하던 꿈을 접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만 해도 내 꿈을 어떻게 이뤄야 하는지 루트를 알지 못해 부모님께도 구체적 계획을 말씀드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여고생 시절, 뽕쌤 같은 분을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내 인생이 조금은 꿈을 찾는 쪽으로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내 자녀들에게도 권하고 싶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뽕쌤 이야기를 꼭!!! 들려 주고 싶더라구요. 초등학생 딸아이도, 또래 친구들도 언니 오빠들의 이야기라고 하니 재미있어하며 술술 읽네요.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지간에 아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분야여야 한다는 것, 부모가 제 자식을 제일 잘 안다는 것은... 때론 거짓말일수도 있겠다는 것. 아이들의 진로와 미래를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그려나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진로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할 중,고등학생 및 수험생들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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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치고 서울대』를 읽고 울었다. 스무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실타래처럼 엮여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나는 두 아이의 엄마다. 아이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이 아이들이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이다.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경쟁이다. 성장부터 공부까지 남들에게 뒤처지면 지는 것이라고 끊임없이 어른들이 주입한다.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이들은 주입식 교육에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포기해 버린다. 그저 주어진 대로 생활하고 그저 하라는 대로 공부한다. 이 책의 첫 주인공인 민우는 닭치고 서울대에 갔다. 단순히 닭을 키우고 서울대를 간 것은 아니다. 민우는 닭을 키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나름 체계적으로 닭을 키운다. 암탉의 서열, 집단따돌림, 먹이에 대한 반응 등을 살피며 자신이 정한 규칙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공부와 연결시켜 창의적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킨다. 대학교에서 교수님이 학생에게 과제로 낸 실험이 아닌 스스로가 원해서 여러 방향으로 갈래를 잡은 닭치기는 민우의 삶 키우기가 된다. 결국 민우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삶을 통제한다. 그리고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는다. 이렇게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 책에서는 전공적합성이라고 한다. 진짜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짜 나에게 맞는 대학이 어디인지 전공적합성을 통해 알게 된다. 아이들은 살아 있는 그 자체가 감사함이다.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길을 평생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가꾸고 만들어 줄 수는 없다. 그러나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 아이들이 나아가는 길에 조언을 해 줄 수는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스무 살, 대학에서의 생활을 좀 더 빛나게 해줄 안내서와 같은 책이다. 아직은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에서 요구하는 것은 공부이다. 꼭 공부를 잘해서 1등만이 좋은 대학을 가라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대학을 갈 수 있는데 누가 더 현명하게 가는냐의 문제이다. 성적에 따라서 마음에도 없는 대학을 간다면 아마도 그 학생은 학교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스스로에 대한 무기력에 자존감도 낮아질 가능성이 많다. 대학을 가기 전에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알고 준비한다면 좀 더 즐겁고 의미 있는 대학생활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 뽕샘은 “잠은 잘 자니?”라고 묻는다. 너 공부 얼마나 하니, 성적은 어떻게 되니, 반에서나 전교에서 몇 등이니 등의 숫자로 학생을 단정하지 않는다. 사단법인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 모임'이 전국의 학부모와 초ㆍ중ㆍ고등학생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어머니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4명 중 1명(25.7%)이 '사랑해'를 꼽았고 뒤이어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18.9%)였다. 그러나 실제로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은 ‘공부해’였다. 뽕샘처럼 아이들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 주고 그 아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들어주는 어른 한 사람이라도 아이들 주변에 있다면 아이들의 삶은 달라진다. 공부하라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전공적합성을 통해 알게 된다. 그리고 행동으로 실천한다. 지금 내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말이다. 잘 자고 잘 먹는 것은 중요하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압박이 없는 아이들은 일상을 어렵지 않게 스스로 채워나간다. 그것은 부유한 환경이 주는 안정이 아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을 다독이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한아라는 아이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뽕샘에게 수업을 받고 싶지만 학원을 다닐 수 없었다. 그녀는 뽕샘에게 수업을 받는 다른 친구를 통해 논술 첨삭을 부탁했고 첨삭지를 받고 난 후에는 자신이 뽕샘에게 꼭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당차게 수업을 받고 싶다고 의사를 표했다. 물론 학원비는 나중에 갚겠다고 하고 말이다. 한아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결정할 줄 알았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뽕샘을 통해 자신의 전공적합성을 차곡차곡 쌓았다. 그리고 한아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갔다. 한아는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 숨 고르기를 할 줄 아는 학생이었다.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 산책을 통해 숨 내쉬기를 했고 입시를 준비하면서는 지금의 형편 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뽕샘을 통해 숨 내쉬기를 했다. 우리는 살면서 일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매일 숨을 들이 쉬고 자유롭게 걷고 사계절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그 소중함을 잊어버린다. 잘 먹고 잘 자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먹고 자면서 그 소중함을 잊는다. 삶에 대한 압박이나 강박이 커지면 이 자연스러운 일상의 먹고 자는 것이 어렵다. 특히 입시를 준비하는 아이들은 공부가 주는 압박과 공부를 잘해야만 한다는 강박에 정신적으로 힘들다.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몸이 아프다. 음식을 먹으면 체하거나 변비에 걸린다. 잠을 못자면 마음을 바로 잡기 힘들고 공부에 집중하기도 힘들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한다. 잘 먹고 잘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금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주며 아이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마음 쓰다듬을 통해 스스로 숨 내쉬기를 할 수 있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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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책이 나왔군요...!! 기대하고 기다렸습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같이 읽기좋은책도 있네요 이책으로 수험생과 부모님들 항상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사실 책을 두장이상읽으면 눈이 침침해 지는데 이책은 침침해 지는걸 느끼끼도 전에 몇장씩 읽을정도로 술술술 읽히네요!! 봉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수험생분들도 화이팅, 학부모님들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