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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통착 믹국편 11권은 세계경제를 이끄는 미국의 산업이야기를 소개하였습니다. 미국의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고 학생들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교과서에서는 제공하기 힘든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서술하여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아이들아나 중고등학교 학생 수준이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있게 구성된 책입니다. 특히 엄마들이 먼저 읽고 아이들과 함께 공통된 주제로 미국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유익한 책으로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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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의 산업을 다루는 책이다. 혁신을 몰고 온 정보통신기술 산업, 금융산업, 에너지 산업, 군수산업, 항공 산업, 우주 산업이 실려있다. 다른 산업도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군수산업은 내용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었다. 제1, 2차 세계대전으로 성장한 미국의 군수산업은 유럽에서 밀려드는 군수물자 주문량이 너무 많아서 여성 인력까지 생산에 동원해야 했고 이참에 여성의 사회참여와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경제공황으로 침체를 맞다가 한국전쟁으로 미국의 군수산업이 다시 살아났고 이후 냉전이라는 소리 없는 전쟁으로 군수산업은 또 살아났다. 미국과 소련의 끊임없는 무기개발 경쟁으로 군수산업체는 돈을 많이 벌었다. 이들은 국가 방위라는 명분으로 이익을 얻기 위한 군수산업체, 군 수뇌부, 정치권 등이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서로의 이익을 지키는 군산복합체를 구성했다. 한마디로 군산복합체는 기득권층의 결탁으로 이어지고 있어 결국 국민의 세금이 무기를 만드는 데 많이 쓰이고 있지만 선진국 미국에서 문제의식을 갖는 국민이 거의 없다는 점은 의외였다. 미국 군수산업체가 무기를 판매하는 데 있어서 수입하는 해당 국가와 직거래를 하면 되는데도 굳이 중간에 브로커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브로커는 해당 국가의 무기구입 권한을 가진 고위 공직자에게 로비활동을 벌이면서 뇌물이 오가는 경우가 많다. 그 대신 무기를 비싸게 사주는 건 아닐까? 우리나라도 미국에서 무기를 수입하는 국가이기에 기분이 다소 꺼림칙했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해서 모르던 사실을 잘 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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