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를 사용할 수 있는 세상 몇 안되는 것을 기억하면 좋으련만 소개 내가 읽은 책 한 권으로 인해 온몸이 오싹해졌는데 그런 나를 어떤 불로도 따뜻이 못한다면, 그게 시예요. 마치 정수리부터 한 꺼풀 벗기듯 몸으로 느껴진다면, 그게 시예요. 오직 이런식으로만 나는 시를 알아요. 다른 방법 있나요? _에밀리 디킨슨, 토머스 웬트워스 히긴슨에게 보낸 편지에서 |
|
이토록 함축적으로 말하는 시가 오랜만이었다 심플하고 단정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았는데 지식으로 전할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알았다 소개 시인들은 그저 램프를 밝힐 뿐 ㅡ 스스로는 ㅡ 꺼지지 ㅡ 심지를 자극해 만일 살아 있는 빛이 태양들이 그러하듯 그 안에 있다면 ㅡ 시대마다 렌즈가 있어 퍼지는 그들의 원주 ㅡ 25, 멜로디의 섬광 |
|
<<절대 돌아올 수 없는 것들>> / 에밀리 디킨슨
100년 전 즘 흰 드레스를 입고 이층집에 살았던 에밀리 디킨슨! 에밀리 디킨슨의 시집이다. 번역이 특히나 중요한 시, 박혜란 번역가 님의 번역은 나쁘지 않다.
난 아무도 아냐! 넌 누구니? 너도 - 역시 - 아무도 아니니? 그렇다면 우리는 단짝! 얘기하지 마! 걔네들이 떠벌릴 거야 - 너도 알잖아!
너무 좋은 에밀리 디킨슨 시들... 너무 좋다! 언제든 펼쳐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들.... 감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