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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가면 오르세가 가장 인상적이고, 루브르는 그 다음이고, 퐁피두가 제일 재미없다는 분들이 많죠. 현대미술의 시작이 인상주의라고 하는데, 아직 국내에서는 인상주의라는 구상의 끝, 추상의 시작에만 매달려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지적 호기심으로 현대미술에 대한 책을 읽다가 좌절하기 십상인데, 이 책은 조금 다릅니다. 현대미술이 미술사를 통해 등장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납득하도록 설명해줍니다. 과거 선배들의 작품들과 비교해주는 건 덤이고요^^ 현대미술에 입문을 원하시는 분께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이제 퐁피두가 가장 재미있을 거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