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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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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숫타니파타는 2010년 5월에 법정 스님의 번역으로 된 것을 읽은 적이 있지만 석지현 님이 옮긴 이 책을 보니 다시 읽고 싶어져 읽기 시작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주옥같은 말들이라 그냥 읽기엔 아쉬운 마음이 들어 한 구절 한 구절 적어가면서 읽었다. 연필로 노트에 필사를 한 것은 아니고 컴퓨터 워드에 찍어가면서 읽어 나갔다. 한 구절이라도 뇌리에 남기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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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숫타니파타는 2010년 5월에 법정 스님의 번역으로 된 것을 읽은 적이 있지만 석지현 님이 옮긴 이 책을 보니 다시 읽고 싶어져 읽기 시작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주옥같은 말들이라 그냥 읽기엔 아쉬운 마음이 들어 한 구절 한 구절 적어가면서 읽었다.

연필로 노트에 필사를 한 것은 아니고 컴퓨터 워드에 찍어가면서 읽어 나갔다.

한 구절이라도 뇌리에 남기고 싶은 생각에.

숫타니파타란 무엇인가.

숫타니파타는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이다.

숫타(Sutta)는 말의 묶음(經), 니파타(Nipata)는 모음(集)이란 뜻이다.

이 두 단어가 합해져 '말의 모음집 (Sutta-Nipata. 經集)이 된 것이다.

초기의 불교 경전은 문자의 기록이 없이 구전(口傳)에 의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

부처님의 음성 속에 담겨 있는 영적(靈的)인 파장도 그대로 전해져 갔던 것이다.

이 구전에 의한 운문시 형식의 전승이 A.D. 3세기경 숫타니파타라는 이름으로 한 군데로 모아지게 되었다.

부처님은 자신이 깨달은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깨달도록 해주기 위하여 그를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갔다.

그는 가릴 옷 한 벌과 밥그릇(바리때) 한 개만 든 채 길에서 살다가 길에서 사라져간 구도자이다.

길(무우수 나무 아래)에서 태어나 길(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고 길(사라수 나무 아래)에서 사라진 이의 말씀을 제자들에 의해서 하나의 묶음으로 모아졌으니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말씀 모음집인 '숫타니파타'인 것이다.

손에 지니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작고 가볍다.

글씨의 크기도 적당하여 읽기 편하다.

간결한 문장에는 인생의 진리가 녹아 들어가 있다.

삶의 방향성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책이다.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진리를 구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경전 읽기는 꼭 필요하다.

'집착을 버리고 착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선하게 살아야 한다. 자비로운 마음과 좋은 생각을 가지고 인간을 정화시키는 것은 형식적인 계율이 아니라 생각과 행위의 실천에 있다. 지식, 논쟁, 철학을 통해서는 진리에 다다를 수 없다 결코 깨달음에 이를 수 없다.'

 

m****8 2023.06.23. 신고 공감 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