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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제목은 한 번 들어 봤었는데 내용은 잘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그림체 때문에 약간 거부감이 들었지만 읽다보니 어느순간 독특하고 개성있는 그림에 매료됐습니다..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장면들의 향연에, 뒷 부분 내용에 대한 예상을 하나도 못하겠더라고요.. 마냥 불쾌하면서도 그닥 싫지는 않아서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표지도 메탈릭커버라 특이하고 빛이 반사돼 광택이 나 아름답지만 자세히 봤을 때 잔기스가 많이 나 있는 모습이 마치 리리코의 본질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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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인 여자도 안타깝다. 세뇌를 당한건지 나름대로 거리를 두던가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거 나오는 여자연예인을 보면 요즘들어서 갑질로 나락가는 연예인들이 생각나는 행동들을 한다. 대중들에게 앞뒤가 다르게 행동하고 주변인에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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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타까운 건 역시 오카자키 쿄코 선생님께서 사고를 당하셔서 제대로 완결을 낼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만화랑은 상관 없는 얘기지만 이걸 생각할 때마다 분노가 끓는다. 만화는 자기 혐오와 외모에 대한 집착, 타인의 시선에 대해 깊게 고찰한다. 10년이나 지나서 나온 게 [미녀는 괴로워]라는 걸 생각한다면 헬터 스켈터에서 보인 시선과 메세지는 비교적 앞서나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헬터 스켈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스턴스]에서 다루는 것이 '여성의 끝없는 욕망과 그로 인한 다운폴'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욕망이라 함은 미디어와 사회에 의해 발생하는 비가역적이고 강제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참 안타깝고 우매하다. 위에서 언급하였던 '미디어와 사회'로 분노를 돌리지 못하고 자기 혐오로 노선을 바꾸어 밑빠진 독을 채우려다가 무너져내리는 모습이. 다 망가진 후에야 기자들 앞에서, 모두가 보는 화면 앞에서 사라져버리는 늦은 선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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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터 스켈터』는 아름다움과 성공, 욕망과 타락이 만들어낸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카와구치 리에코의 이 작품은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의 불안과 집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독자에게 강한 충격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야기는 톱스타 리리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완벽한 미모와 인기를 가진 그녀는 사실 극단적인 성형과 거짓으로 만들어진 존재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소모하고 망가져 간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그녀의 육체와 정신은 점점 한계에 다다르고, 결국 그녀는 파멸을 향해 치닫는다. 이 작품이 인상적인 이유는, 단순히 “성형 미인”의 추락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강박적인 아름다움의 기준과 소비되는 스타 시스템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리코는 단순한 악녀가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낸 괴물이자 희생양이다. 그녀는 끊임없이 불안에 시달리며, 인정받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결국 스스로를 잃어버리고 만다. 작화 역시 독특하다.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연출은 매혹적이면서도 불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치 한 편의 강렬한 아트 필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리리코의 정신이 무너져 가는 과정이 기괴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되어, 읽는 내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
| 오카자키 쿄코 작가님의 헬터 스켈터(HELTER SKELTER) 리뷰입니다. 유명한 작품인데 이북으로 구매해봤어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단권이어서 괜찮았습니다. 공감이 가는 문구들, 스타일리시한 그림체, 파격적인 전개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후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데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네요.하지만 지금 출간 분량까지만 봐도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어요. |
| 드디어이 책을 갖게 되었네요 너무 기분 좋아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메탈 커버도 갖고 싶었는데이 레드 커버도 좋아요 그림체가 너무 맘에 들어서 꼭 갖고 싶었어요. YES24 주말 쿠폰으로 저렴하게 잘샀어요. 다음에도이 시리즈 나오면 꼭 구매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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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와 고즈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리리코처럼 전신성형을 받지도 않고 타다처럼 리리코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고 하지 않고 난부 타카오처럼 사람을 배신하지도 않고 하다 미치고처럼 리리코의 비밀을 발설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아사다도 여성의 욕망을 추적하고 까발리는데.. 고즈에는 그저 가만~히 있는다. 단지 그것만으로 고즈에는 안 해도 될 일을 해버린 리리코의 우위에 선다. 그렇기에 마지막(이 되어버린) 페이지가 통쾌하다. 고즈에가 기대하던 미래는 선택에 선택을 이어나간 리리코가 손에 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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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 짜리만 쫌따하던 제가 처음으로 산 고가의 이북입니다. 살때 비싸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ㅠ 왜냐 그냥 도서가 19800원인데 이북이 15400원이라 4400원 더 보태서 차라리 현물로 살까같은 고민.. 하지만 지금도 넘치는 책장을 보고 이북으로 샀는데 아이패드 있으신 분들은 이북으로 사시고 없으면 돈 더 보태서 종이책으로 사세요. 이건 크게 봐야합니다. 영화도 있던데 그것도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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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좋아하는 작가님이 언급하셔서 호기심에 구매하게됬는데 오카자키 교코 작가의 다른 작품도 구매하게 만든 책,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서 깜짝 놀랐다. 영화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저 놀라울뿐, 캐릭터 설정이 놀랍고 스토리도 놀랍고 무엇보다 결말이 가장 놀라웠다.(급 판타지인줄 알았다 판타지랄거까지는 없지만) 오카자키 교코 작가 특유의 그림체가 매력있다고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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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만나는 오카자키 교코 님의 작품 <헬터 스켈터> 입니다. 사실 2월에 실물 책이 나온 걸 보고 언제쯤 정식으로 구매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만큼 전작들의 인상이 남달랐고 강했거든요. 주목 받고 있는 모델 리리코가 사실은 전신 성형을 통해 탄생한 스타라는 게 밝혀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는 <헬터 스켈터>.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정신과 육체가 점점 망가져가고 있는 그녀의 심리상태가 고스란히 녹아있어 안타까운 느낌과 가상의 스타가 무너져가는 모습을 단순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동시에 들어 상당히 묘한 감정을 갖게 하는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결말 또한 쇼킹합니다. 해피엔딩이라고는 할 수 없는 리리코의 모습이 굉장히 기묘하네요. 안타까운 건 이 작품 이후 작가님이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재활 중이라는 것.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수상작이며 영화화된 원작 만화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