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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커쇼의 『To Hell and Back: Europe 1914–1949』은 ‘유럽의 자멸과 재기’를 중심 주제로, 제1차 세계대전 발발부터 냉전 초입까지 35년간의 격동적 시기를 ‘전 대륙적 통합 서사’로 그려 낸 대하역사다. 커쇼는 독일을 ‘전환의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전쟁, 공황, 파시즘, 홀로코스트, 전후 복구 과정을 네 가지 주요 동력—민족·인종주의, 영토 갈등, 계급투쟁, 경제 위기—을 통해 구조적으로 설명한다며 전체 유럽사의 흐름을 해명해낸다 .
『To Hell and Back』는 유럽사를 거시(宏觀)적으로 조망하면서 전쟁과 정치 경제 구조를 정교하고 균형 있게 분석한 대표적인 현대 유럽사 입문서다. 커쇼는 이 방대한 시대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경제 붕괴, 파시즘의 등장, 홀로코스트, 전후 복구—유럽은 지옥에서 시작해 스스로를 다시 만든 대륙이다.” 유럽 현대사, 전쟁사, 정치 사례를 한 권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이 시대의 전체 지도를 제시해 주는 필수적 서사라 할 수 있다. 특히 독일이 만들어낸 위기와 유럽의 변화를 중심으로 읽고자 하는 이에게는 가장 확실한 고전적 안내서다. 다만 드라마틱한 개인 경험, 문화사나 사회심층의 입체적 사례를 기대하는 독자라면, 보충 자료를 함께 곁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
| 20세기 전반 유럽의 상황에 대한 모든 의문점이 이 책으로 풀렸습니다.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대국 영국, 프랑스와 새로운 유럽의 열강이 되고 싶은 독일의 대결~ 그 결과 대파국인 제1차 세계대전이 발생한다. 전쟁으로 중부 유럽과 동유럽의 공세적 민주주의와 영토, 민족 갈등은 더욱 심해져 20년 뒤 제2차 세계대전의 파국으로 이어진다~~ 동유럽의 대국 러시아에서 벌어진 볼셰비즘의 승리와 이후 스탈린 집권 시기의 상황도 흥미진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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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특정 기간을 다루는 두꺼운 역사책은 언제나 매력적으로 시작하지만 상당한 양의 진땀을 빼고 마무리짓는 경우가 많다. 이 책 역시 가볍게 시작했으나 생각 이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럼에도 이 뒷권을 바로 읽고 싶어지는것은 비슷한 두께의 다른 역사책들에 비해 디테일보다는 흐름에 더 치중을 두고 사회의 다양한 관점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어느 한 시기에 대해 통달해있는 교수의 느릿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것 같다. 물론 다루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끔찍하긴 하지만. 기억해두고 싶은 작가다. 뒷권을 읽은 후에는 원서를 읽어보고 싶은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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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누가 뭐래도 미국의 시기이다. 19~20세기 중반까지 세상을 지배했던 유럽의 파워는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서서히 몰락의 길로 들어섰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나오는 숨겨진 힘들이 어떻게 20세기 유럽사의 진앙인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으며 누구나 예상 가능한 자기파멸의 길로 끝났 는지를 탐구하면서, 대전 이후 유럽의 모습이 재정비되는 1949년을 종착지로 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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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커쇼가 작성한 <유럽 1914-1949>는 20세기 초반 유럽이 파시즘과 세계대전을 통해 무너지는 과정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대륙의 새로운 질서를 다룰 수 있게 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1949년까지 서술을 연장하면서 분단 유럽과 전쟁의 후과를 다루는 서술이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위기, 민주주의와 인종주의의 갈등, 민족주의의 문제 등을 유럽사 속에서 포괄적으로 잘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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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즐겨듣던 팟케스트의 진행자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고 작가 이언커쇼에 대한 명성은 이미 알고 있던바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야기의 흐름이 명료하고 진행과정을 따라 가는데 조금의 어려움도 느껴 보지 못했다. 좋은 책이 있다고 해서 읽기에 모두 수월한 것은 아닐텐데, 번역도 그만큼 잘 되어서 나오것 같아 20세기 유럽에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업데이트 하기에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