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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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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생활에서  뼈를 발견 할 가능성이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와는 다르게 맨 땅을 밟는 경우 조차 희박하고 보니 땅 속에 묻혀 있던 뼈를 발견하는 일이 그리 흔한 일은 아니지만 시골에 살아도 그러한 점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 발견되는 뼈들이 과연 어떤 뼈인지 조차 가늠이 안되고 혹여 사람 뼈라도 된다면  돋을 오싹한 기분마져 들기에 궂이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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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생활에서  뼈를 발견 할 가능성이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와는 다르게 맨 땅을 밟는 경우 조차 희박하고 보니 땅 속에 묻혀 있던 뼈를 발견하는 일이 그리 흔한 일은 아니지만 시골에 살아도 그러한 점은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 발견되는 뼈들이 과연 어떤 뼈인지 조차 가늠이 안되고 혹여 사람 뼈라도 된다면  돋을 오싹한 기분마져 들기에 궂이 동양적 사고관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의식속에서는 거부의 의사로 치부될 가능성이 크다 하겠다.
그런 뼈들도 제각각의 주인이 있었을 테고 그러한 주인을 알아볼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이 책 "뼈의 학교" 는 일본의 자유숲 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생물선생님의 의지로 펼쳐진 책으로 우리의 의식속에 내재된 뼈에 대한 거부감 또는 터부시 되는 기운을 적어도 무턱대고 가질 요량이 아닌 알고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끔 해 준다.
더불어 삶이 내려 놓은 죽음의 결과물로서의 뼈에 대한 이해를 다양한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 거의 모든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깨움의 교양서로 추천해도 될것 같은 느낌이다.

자연사 박물관이나 공룡박물관 같은 곳을 가야만 볼 수 있는 뼈들에 대한 지식을 한 권의 책을 통해 추적하고 분석해 내는 과정을 스토리텔링기법으로 그리고 있어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출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오랫동안 거북이의 껍질 속이 궁금했던 차 였는데 이 책의 일부에 수록된 거북이 껍질 속의 모습과 거북목이 들어가고 나오는 과정이 직선왕복이 아니라 S형 왕복이라는, 또한 거북 등딱지가 갈비뼈의 변형된 것이라니 놀랍기만 하다.

생물에 관심을 갖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많은것으로 안다.
그러나 모두 자신의 의지가 아닌 부모의 의지대로 진로를 결정하는 잘못된 결정이 우리 교육계의 크나큰 문제이기도 하며 그러하기에 생물학이나 지구과학과 같은 자연친화적인 학문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학자는 극히 드물고 사멸되어 가는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자연과학 관련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대화하다 보면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분명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고 잘하는 것으로 진로를 맞춰 키우고 뒷바라지 하는것이 미래의 우리를 위해 더 올바른 길임을 부디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이 책을 읽으며 깊이 깨달아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1.01.3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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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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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숲 중고등학교'는 일본의 대안학교다. 그 학교의 과학 선생님인 모리구치와 야스다의 취향은 독특하다. 그들은 숲에서 죽은 동물의 사체를 찾아다닌다. 더 정확히 말하면 '동물 뼈 수집가'들이다. 과학의 호기심으로 책을 들었지만 사체에서 뼈를 걸러내는 세세한 작업의 과정을 읽는 것은 위생적인 면에서 좀 불편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선생님들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일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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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숲 중고등학교'는 일본의 대안학교다. 그 학교의 과학 선생님인 모리구치와 야스다의 취향은 독특하다. 그들은 숲에서 죽은 동물의 사체를 찾아다닌다. 더 정확히 말하면 '동물 뼈 수집가'들이다. 과학의 호기심으로 책을 들었지만 사체에서 뼈를 걸러내는 세세한 작업의 과정을 읽는 것은 위생적인 면에서 좀 불편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선생님들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일이었는데 몇몇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어 그들은 여러 동물들의 골격 표본을 만들게 되었다.

 

고등학생이 된 '미노루'는 두 선생님과 뼈 모형을 만들었다. 학교가 숲에 있어서 너구리, 토끼, 여우, 날다람쥐, 흰코사양고양이, 오소리, 흰다리넓적붉은쥐 그리고 바다에 가서 바다거북, 잉어, 복어...... 셀 수 없이 많은 동물들의 뼈를 주웠고, 해부했고, 다시 합쳐서 완벽한 골격 표본을 만들었다. 하물며 프라이드 치킨을 먹고도 닭 표본을 만들었다. 그의 뼈에 대한 집념은 강했다. 선생님과 뼈줍기에 경쟁을 할 정도였다.

 

 

선생님이 뼈 수집을 갔다가 고래뼈를 발견했지만 너무 크고 멀어서 포기하고 돌아온 적이 있다. 미노루는 그 곳까지 달려가서 어떻게든 그 뼈를 학교로 택배를 보내게 된다.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미노루가 뼈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을 길렀고, 열정의 크기를 키웠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그 큰뼈를 바닷가에서 택배사로 끌고와서 택배로 부쳐야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노루의 배움은 차원이 달랐다. 스스로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경험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탐구하며 자신은 얼마나 많이 성장했을까? 흩어진 다양한 뼈를 보고 어느 동물의 어느 부위의 뼈인지를 알아내려면 분석력과 탐구력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3년동안 이런 능력을 반복적으로 갈고 닦았으니 문제집이 제공하는 것과는 결이 다른 학습 능력을 습득한 것이다.

 

"Problem Solving Skill"은 울타리 안에서 얻기 힘든 능력으로 여행, 직장 생활, 자녀 양육등 성인이 되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능력인데, 미노루는 그 능력을 뼈에 열정을 쏟으며 자연스럽게 배웠다. 교육학에서 말하는 성장을 판단하는 모든 요건들을 미노루는 스스로의 관심으로 성취해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스스로 독일어를 공부하고 유학을 떠났다고 한다.

배움은 미노루처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m******n 2021.01.2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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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뼈와 골격 표본의 세계 - 뼈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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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구치 미쓰루(盛口 ?)’, ‘야스다 마모루(安田 守)’의 ‘뼈의 학교: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骨の?校: ぼくらの骨格標本のつくり方)’는 골격 표본을 만들었던 경험을 다아낸 책이다. 골격 표본이란 뼈를 원래의 형태대로 맞춰놓은 것을 말한다. 원래의 형태란 살아있을때의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당연히 각 부위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할 수 없는 나름 전문적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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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구치 미쓰루(盛口 ?)’, ‘야스다 마모루(安田 守)’의 ‘뼈의 학교: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骨の?校: ぼくらの骨格標本のつくり方)’는 골격 표본을 만들었던 경험을 다아낸 책이다.

골격 표본이란 뼈를 원래의 형태대로 맞춰놓은 것을 말한다. 원래의 형태란 살아있을때의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당연히 각 부위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할 수 없는 나름 전문적인 작업이기도 하다.

골격 표본을 만드는데는 실제 골격이 사용되는데, 거기에는 사고나 병, 그리고 수명이 다해 사망한 동물의 사체를 이용한다. 그러므로 당연히 기증을 받는 것도 있겠으나, 대부분은 길 등에서 자동차에 치인다던가 해서 죽은 사체를 주워다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렇게 표본을 만들었던 경험을 담은 것이기에 어디서 어떤 사체를 주웠(또는 얻었)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누가 어떻게 골격 표본으로 만들었는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또한 그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인지도 함께 담았는데, 내용 뿐 아니라 골격의 형태 묘사도 굉장히 잘했다. 저자 중 한명이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의 생물학자들은 뛰어난 화가이기도 했다는게 새삼 떠오른다.

동물의 종류에 따라서 골격은 크기와 형태가 달라서 그것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꽤 흥미롭다. 다양한 동물들의 골격을 보여주는만큼 유사한 종들을 함께 싣기도 해서 서로간의 유사점이나 미묘한 차이 같은 것들도 살펴볼 수 있다. 물론, 본격적인 생물책이라기보다는 에세이에 가깝기 때문에 골격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이것들 만으로도 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흥미를 조금은 채워주지 않을까 한다.

뼈에 대한 것 뿐 아니라, 표본을 만드는 그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실은 것도 볼만하다. 서로 대화하는 것이라던가 하는 게 일상적이면서도 일상을 벗어나 있어서 묘하게 재미있다. 이것은 또한 책을 전체적으로 가볍게 만들어줘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a 2021.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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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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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뼈의 학교라는 제목만 보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이 책을 읽기 전에 뼈의 학교라는 제목을 보고 나는 뼈만 남은 사체, 죽음이 떠올라서 살인, 사건, 사고가 뒤엉킨 공포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며 첫장을 넘겼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책은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공포와 스릴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책을 제목만 보고 선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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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뼈의 학교라는 제목만 보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이 책을 읽기 전에 뼈의 학교라는 제목을 보고 나는 뼈만 남은 사체, 죽음이 떠올라서 살인, 사건, 사고가 뒤엉킨 공포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며 첫장을 넘겼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책은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공포와 스릴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책을 제목만 보고 선택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책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과학실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책은 과학실험의 보고서 같은 책이다. 뼈를 어떻게 바르는지 표본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교때 과학실험으로 개구리 해부를 했던 때가 먼저 생각났다. 이 때 첫 해부라는 경험을 하였는데 정말 이상한 느낌이었다. 지금도 생생한데 개구리의 배를 가르던 과학선생님. 너무 무서워서 뒤어 숨어버리던 우리들. 종종 이런 해부를 재미있어하거나 용감하게 해내는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또 대학에서 쥐 실험을 하던 생각이 난다. 이때도 선뜻하지 못했다. 아니 나는 못한 것 같다. 쥐를 보는 것도 싫어서 친구들이 들어가고 나는 밖에서 먹이만 챙겨주었던 생각이 난다. 나에게는 이렇게 해부라는 것이 유쾌하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또 이 책에서는 표본을 만들기 위해 뼈를 발라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내용을 영상화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런 내용이 너무 생생하게 이미지화되어 기억에 오래 남아서 읽어 나가는데 거북함 마저 들었다. 나 처럼 이런 것들에 예민한 사람은 읽지 않기를 권하고 싶다.

하지만 뼈에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한번 읽어 보아도 좋을 듯 하다. 책 내용 자체가 무섭지는 않다. 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뼈를 찾고 그것으로 표본을 만든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이 뼈가 누구의 것인지도 알게 된다. 버려진 뼈들의 주인을 찾고 그들에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작업이 또 표본 작업이라고도 생각이 된다.

 

이 글을 책을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x******7 2021.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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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과학실이 해골의 방이 되기까지, 뼈의 학교
"텅 빈 과학실이 해골의 방이 되기까지, 뼈의 학교" 내용보기
<뼈의 학교>의 이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자유숲 중고등학교의 미노루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이 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자유숲 고등학교에 오기까지의 과정과 학교에서 적응하며 아이들과 친해지며 주변 생물들을 관찰하고, 사체를 줍고 해부하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기록된 일지? 혹은 일기같은 책이었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관심이
"텅 빈 과학실이 해골의 방이 되기까지, 뼈의 학교" 내용보기

<뼈의 학교>의 이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자유숲 중고등학교의 미노루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이 생물에 관심을 가지고 자유숲 고등학교에 오기까지의 과정과 학교에서 적응하며 아이들과 친해지며 주변 생물들을 관찰하고, 사체를 줍고 해부하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기록된 일지? 혹은 일기같은 책이었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관심이 식물에서 곤충으로 그리고 동물로, 살아있는 생물에서 뼈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아이들이 자연에서 무엇을 보고 배워가는지, 우리가 추구해야할 교육의 모습이 무엇인지 그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아 더욱 의미있었다

 

뼈의 학교는 모리구치 선생님의 책이기에 무척 반가웠다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이하 우사줍)는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고 선뜻 접근하기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제목은 그나마 거부감이 좀 덜했다 
지난책이 모리구치 선생님과 아이들이 사체를 줍고 해부하는 데서 뼈의 골격 맞추기로 관심이 옮겨가면서 끝이났는데 이 책은 본격적으로 뼈를 모으고 관찰하고 맞추고 골격표본을 만드는 것까지 다루고 있다

 

뼈를 사랑하고 다루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뛰어난 분야가 서로 다르다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과 동료인 야스다 마모루 선생님도 뼈를 좋아하는 건 같지만 관심가지는 분야는 서로 조금 다르다
그래서 우사줍과 달리 이번 책에서는 모리구치 선생님과 야스다 선생님의 글로 자유숲 중고등학교 뼈 바르기 강자 미노루와 신흥강자이자 물고기 뼈 전문가 토모키, 뼈 바르기 삼인방에과 선생님들의 뼈 사랑 이야기를 모두 들을 수 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만든 골격표본이 가득한 과학실은 그야말로 가득한 뼈 때문에 해골의 방이라 불린다 
주변 숲과 도로에서 발견하는 동물 사체들을 해부하기도 하고, 식탁에 오르는 생선 머리뼈를 모으고, 뼈를 줍기 위한 여행을 하기도 하고, 퍼즐 맞추기를 하듯 뼈를 맞춘다
다양한 동물들의 해골들을 종류별로, 관심사별로 분류, 비교해보기도 하면서 아이들은 꿈을 키우기도 하고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역시 인상적이었던 이야기는 역시 미노루의 에피소드였다 다 먹은 프라이드 치킨의 뼈를 분석, 조사하여 그 결과를 "프라이드 치킨의 뼈"라는 제목으로 학급 신문에 실었다는 것이다
치킨을 먹을 때 가끔씩 어디 뼈가 없다느니, 이건 한마리가 안 된다느니, 날개가 세 개라느니 하는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그 작은 호기심을 이렇게 발전시킬 수 있다면..
이랬던 미노루는 결국 독일에 있는 의학, 생물학, 지구과학 표본 제작 기술을 가르치는 전문학교에 진학했다 단순함 취미와 호기심을 넘어 진로로 이어진 것이다
골격표본사라는 직업은 들어본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직업의 세계란..

 

뼈를 떠올리기만 해도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우리는 사체를 어디서든 만날 수 있었다 프라이드 치킨, 생선, 갈비, 족발 등을 볼 수 있는 마트, 정육점, 식당 등.. 뼈는 우리에게 익숙한 존재였다
이 책에서는 골격표본 만들기 뿐 아니라, 다양한 부위의 뼈 모으기, 이빨 수집하기 등등 다양한 취미생활도 들여다 볼 수 있다 덕후의 세계란..
표본만들기에 관심있다면 이 책의 마지막에 소개된 야스다 선생님의 "족발로 골격만들기"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 도전해봐도 좋을 듯하다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w 2021.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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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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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제목만 놓고 본다면 왠지 호러와 판타지가 결합된 소설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은 에세이다. 과학을 좋아하는 이들의 에세이, 아니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뼈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에 대한 에세이다. 그렇기에 소제목이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전작이 있다. 물론 공저자 가운데 모리구치 미쓰루만의 책이지만 말이다. 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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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제목만 놓고 본다면 왠지 호러와 판타지가 결합된 소설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은 에세이다. 과학을 좋아하는 이들의 에세이, 아니 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뼈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들에 대한 에세이다. 그렇기에 소제목이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전작이 있다. 물론 공저자 가운데 모리구치 미쓰루만의 책이지만 말이다. 그 제목은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란 제목의 책이다.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는 저자 모리구치 미쓰루가 생물에 대한 관찰과 기록 등 생물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 그리고 사체를 줍게 된 이야기 등을 이야기하며 이 책 뼈의 학교보다는 그 범위가 포괄적이라면, 이 책 뼈의 학교는 보다 범위를 한정하여 사체를 줍고, 그를 통해 뼈를 복원하고 골격 표본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두 저자는 뼈를 사랑하는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이다(야스다 선생님도 과학 선생님인지는 잘 모르겠다.). 두 선생님의 뼈 사랑은 학생들에게도 전염되어 학생들 가운데는 동물 사체를 줍고 그 뼈로 골격 표본을 만드는 일을 사랑하게 되는 학생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 학교엔 뼈를 사랑하기에 사체를 줍고, 동물들의 골격 표본을 만들어 가는 동아리 아닌 동아리가 생기기 시작한다.

 

책은 바로 이 학생들과 만들어 간 15년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다. 온갖 동물들의 골격 표본들을 만들어가는 뼈를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이 부럽다. 어쩌면 그러한 학창시절을 보냈던 이들이 부럽기도 하고. 뭔가를 사랑하고 뭔가에 깊이 빠져 공부하며 그 일을 하며 보낸 학창시절, 얼마나 귀한 시간일까? 그런 기회를 만들어 준 선생님들도 멋스럽고, 또한 학생들과 함께 그 열정을 공유하며, 학생들에게도 배울 수 있는 그런 멋스러운 선생님들을 둔 학생들이 부럽기도 하다.

 

뼈라는 사물이 주는 선입견은 으스스함이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뼈를 진짜 만질 수 있음은 으스스함을 넘어서는 귀한 경외감도 있지 않을까 싶다. 어린 시절, 친하게 지내던 간호사 누님이 사람 뼈라고 하며 엉덩이뼈를 보여줬던 기억이 있다(진짜 뼈인지 아닌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 그 당시 깜짝 놀라면서도 진짜 사람의 뼈를 만져볼 수 있다는 묘한 기대감에 손을 뻗던 기억이 난다. 어쩌면 책 속 학생들이 이런 감정으로 뼈를 접하며 사랑하지 않았을까 싶다.

 

냄새가 진동하는 동물의 사체를 보면서도, 그 뼈를 복원하며 동물들에 대해 알아가려는 열정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 프라이드치킨을 먹고 그 뼈로 닭의 골격을 표본을 만들어 볼 정도로 뼈를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를 한 번 들여다보면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게다. 아울러 뼈에 대한 막연한 느낌, 예를 들면 괴기스럽다거나 으스스하다는 선입견 역시 사라지는 부차적 이익(?)도 누리고 말이다. 책은 편하게 술술 읽힌다. 그러니 부담 없이 책을 들고 펼쳐보는 건 어떨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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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는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공포물이냐고요, 전혀 아니에요. 아주 조금 독특한 생물 선생님과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은 막 신설된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는데, 과학실에 번듯한 표본 하나 갖추지 못했대요. 수업을 할 때 뼈가 꼭 필요한 교재라서 혼자서 뼈를 줍고 뼈를 바르는 일을 시작했대요. 언제부턴가 동료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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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는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공포물이냐고요, 전혀 아니에요.

아주 조금 독특한 생물 선생님과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모리구치 미쓰루 선생님은 막 신설된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는데, 과학실에 번듯한 표본 하나 갖추지 못했대요. 수업을 할 때 뼈가 꼭 필요한 교재라서 혼자서 뼈를 줍고 뼈를 바르는 일을 시작했대요. 언제부턴가 동료 교사인 야스다 마모루가 함께 하게 되었고, 학생들도 합류하면서 뼈 친구들이 점점 늘어났대요. 처음엔 '뼈를 줍는다'라는 표현이 오싹했는데, 알고보니 재미있는 과학 탐구 활동이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자연이 가장 좋은 놀이터이자 학교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숲에서 주운 뼈들이 교재가 되어 해부와 뼈 바르기의 기초를 가르쳤고, 아이들은 골격 표본 만들기에 도전했대요. 퍼즐을 맞추듯이 뼈 바르기를 재미로 시작한 요코, 우타, 아야코는 3년 동안 꾸준히 계속했고, 훗날 세 사람은 '뼈 바르기 삼인방'이 되었대요.

와우, 뼈가 재미있다니!

너구리, 오소리, 토끼, 여우, 멧돼지, 날다람쥐, 하늘다람쥐, 기니피그, 일본다람쥐, 흰넓적다리붉은쥐, 흰코사향고양이... 정말 동물들이 다양하네요.

가장 놀라웠던 건 바닷가에 밀려 올라온 고래 머리뼈예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거대한 돌 조각상 같아서 설명된 글이 없었다면 고래 뼈라는 걸 전혀 몰랐을 거예요.  

연구실도 아닌 중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죽은 동물의 사체로 골격 표본을 만드는 것이 우리나라였다면 가능했을까요.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과학실에서는 실험 수업이 있기는 해도 이러한 독창적인 수업은 드문 일이 아닐까 싶어요. 아마 일본에서도 흔한 일은 아닐 거예요. 동물 뼈 줍는 선생님의 열정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졌는지, 골격 표본 만들기에 푹 빠져서, 급기야 미노루는 프라이드치킨으로도 골격 표본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미노루는 '프라이드치킨의 뼈'라는 제목의 글을 학급 신문에 기고했는데, 그 내용은 프라이드치킨 아홉 조각으로 머리와 발을 제외한 닭 한 마리가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는 거예요. 미노루의 엉뚱한 뼈 바르기는 전적으로 미노루의 생각은 아니고 어떤 책에서 힌트를 얻은 듯 하지만 어디서든 뼈를 찾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대단한 것 같아요. 바닷가에서 고래의 뼈를 줍는 것과 프라이드치킨을 먹고 그 뼈를 모으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처럼 보이지만 실은 똑같은 거예요. 뼈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증거니까요.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나니 뼈에 대한 반응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무서움에서 흥미로움으로, 뼈를 통해서 과학적 재미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모리구치 미씨루 선생님의 텅 빈 과학실이 해골의 방으로 바뀌는 약 15년 동안의 일을 기록한 것이라고 해요. 길어봐야 1~2년 정도라고 예상했는데 대략 15년의 기록이라니, 정말 굉장한 것 같아요. 뼈와 사랑에 빠지면 이렇듯 헤어나오기 어렵나봐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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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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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의 중고등 숲학교에서 펼쳐지는 자연 탐구 이야기. 저자의 전작 사체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는 뼈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번에는 동료 교사까지 함께하여 두 명의 저자가 글과 멋진 뼈 그림이 이 책에 담겨있다. 숲에 있는 학교 위치 덕분에 동물의 사체를 많이 접하게 되어 아이들과 사체에서 뼈를 발라내어 그것을 맞춰보며 그 동물에 대해 탐구를 하는 학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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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의 중고등 숲학교에서 펼쳐지는 자연 탐구 이야기. 저자의 전작 사체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는 뼈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번에는 동료 교사까지 함께하여 두 명의 저자가 글과 멋진 뼈 그림이 이 책에 담겨있다.

숲에 있는 학교 위치 덕분에 동물의 사체를 많이 접하게 되어 아이들과 사체에서 뼈를 발라내어 그것을 맞춰보며 그 동물에 대해 탐구를 하는 학교. 정말 자연을 최대한 활용하는 살아있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 과정을 상상해보면 감히 시도해보기 어려워 보인다. 사체를 해부하고 냄비에 끓여 뼈를 얻는 과정은 정말 열정 없이는 시도하지 못할 과정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의 사실감 넘치는 글솜씨와 너무도 자세한 그림 솜씨이다. 학생들이 구성한 몇몇 동물의 골격 사진들도 있는데, 왜 아이들이 이러한 것에 빠지는지 알 수 있었다. 정말 퍼즐을 맞춰나가는 재미가 있는 것이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 동물의 생태까지 탐구해 가는 과정이 정말 생생하게 책속에서 뭍어난다. 바닷가에서 고래뼈 등을 발견하여 택배로 학교에 보내고 그것을 연구하는 선생님과 그 제자들의 열정. 우리나라에도 과연 이러한 곳이 있을까? 15년간 저자가 숲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탐구한 동물의 세계는 그 어떤 훌륭한 교재와 교구로도 흉내내기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책이 아주 잘 번역되어 너무도 기쁘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렇제 자연을 탐구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YES마니아 : 로얄 h******1 202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숲의전설] 뼈의 학교 -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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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발밑에 뒹굴고 있는 이 뼈가 사람의 뼈라면 나는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   길거리 지나가면서 뼈들을 본 적 있으시죠? 그 뼈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호기심이 부족한가봐요 그 뼈들을 보면서 누구의 뼈일까? 궁금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뼈라고 하면 일단 으스스하고 오싹한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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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학교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발밑에 뒹굴고 있는 이 뼈가 사람의 뼈라면

나는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

 

길거리 지나가면서 뼈들을 본 적 있으시죠?

그 뼈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호기심이 부족한가봐요

그 뼈들을 보면서 누구의 뼈일까?

궁금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뼈라고 하면 일단 으스스하고 오싹한 기분이 먼저

들어 그냥 피해서 지나가기에 바빴네요

 

길에서 동물의 사체를 본다면?

비명을 지르고

이 역시 피하기 급급했네요

 

이 사체를 가져가

뼈를 맞춰보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

정말 1도 안했네요

 

여기 뼈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사고로 죽은 너구리의 사체를 줍고

바닷가에 떠밀려 온 고래를 찾아다니고

밥상에 올라온 생선의 뼈, 돼지 족발 치킨의 뼈를

발라내 골격 표본을 만들 생각에 가득 차 있답니다

 

동물 뼈 줍는 선생님과 골격 표본 만들기에 푹 빠진

아이들의 유쾌하고 재밌는 과학 에세이

지금 만나보실까요?

 

 

"뼈는 정말 아름다워요"

"이거 학교 근처 공터에서 주웠는데 누구 뼈예요?"

"혹시 사람 뼈 아닐까요?"

 

뼈가 아름답다니

뼈를 보고 이런 궁금증이 드니

뼈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거겠죠

 

뭐든 호기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같은 뼈를 보고도

누군 그냥 지나치기 바쁘고

누구는 누구의 뼈일까 궁금해하고

직접 가져가 뼈를 맞춰보기까지 하니요..

 


 

뼈에 관한 책 답게

뼈의 그림이 많이 나와요

 

뼈만 보고는 어떤 동물일지

모르겠더라고요

 

비슷비슷 하지 않나요? ㅋㅋ

 

 

고래의 머리뼈라네요

신기하지 않나요?

어디서 이런 것을 볼 수 있겠어요 ㅎ

 

무섭기만 했던 뼈가

왠지 친숙하게 다가오더라고요

 

 

학생들과 선생님이 직접 동물의 사체를 찾아다니는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졌네요

 

 

프라이드치킨 뼈로 닭의 골격을 완성한 미노루

(치킨을 먹으면서 이 뼈로 닭 한마리를 완성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다들 해 보셨을듯요 ㅋ)

하루 한 마리씩 생선을 먹으며 물고기 뼈 맞추기를 하는 토모키

퍼즐을 맞추는 기분으로 동물 뼈를 맞추는 요코

 

이렇게 개성 넘치는 아이들을 만나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프라이드치킨의 뼈

치킨 시켜서 아이들과 함 맞춰볼까요? ㅋㅋ



 

족발 골격 표본 만들기 과정을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족발은 구입해 아이들과 같이 해보면

정말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이런게 살아있는 공부겠죠?!

 

해골을 보고 무서워만 했던 딸램이

이 책을 보고는 뼈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네요

 

치킨이랑 족발로 골격 만들기는 꼭 해보겠다고

의지가 대단하답니다^^

 

 

뼈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색다른 뼈의 세계가 펼쳐질거예요

s****6 2021.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에세이] 뼈의 학교 ; 뼈를 사랑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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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이유는 과학에세이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기위한 딱딱한 책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흥미를 가지게하고 그 다음에 어떻게 진행되었을까하는 그런 매력을 가진 에세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물 뼈 줍는 선생님과 골격 표본 만들기에 푹 빠진 아이들의 유쾌하고 재밌는 과학 에세이       뼈를 줍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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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이유는 과학에세이라는 점입니다. 기존의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기위한 딱딱한 책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흥미를 가지게하고 그 다음에 어떻게 진행되었을까하는 그런 매력을 가진 에세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물 뼈 줍는 선생님과 골격 표본 만들기에 푹 빠진 아이들의 유쾌하고 재밌는 과학 에세이

 

 

 


뼈를 줍게 된 시작은 학교 과학실에 번듯한 표본 하나 갖추지 못했고 학교 재정이 그다지 넉넉하지 않았다라는 것에서 모든것이 출발됩니다.

그리고 선생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학생들이 합류하고 또 알게 모르게 주변분들의 도움들이 합쳐졌기에 더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과학에세이라서 과학적인 지식을 아주 폭발적으로 전달하지는 않지만 대신 아주 흥미롭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뼈 스토리를 보면서 나도 뼈 한번 발라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였기에 생각지도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기도 하고 또 기특한 아이템(?)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틀니 세정제가 그런식으로 사용될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중반이후부분에 완벽하게 빛을 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정말 해보고싶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이 책은 아이의 진로와 흥미와 맞는 부분이라서 솔직히 더 두렵기도 합니다. 하고 싶다고 동물사체를 어디선가 주워오면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이 문득들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쉽게 동물사체를 주울 수 있는 책속의 환경이 아니라는 점은 안심이기는 하지만말입니다.


직접 발골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일상적인 곳에서 발골이 이루어지기도합니다. 이렇게 일상적인 소재도 다루어지기에 이질감없이 보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은 발골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담력으로는 하기에 힘들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이 발골과정을 꾸준히 이어온 선생님 두 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사체의 위치를 알려주고 가져다주는 동네분들의 도움도 큰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보면서 느낀것인 작은 동물이 발골하기가 더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하는 과정을 보니 중간크기의 동물이 처음 발골하기에 괜찮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동물들은 정말 뼈 조각도 작지만 작게 분해되어있는것이 많아서 머리뼈 조각 맞추는 것도 정말 큰 일이겠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골격 표본 하나 갖추지 못했던 과학실이 어느덧 이렇게 해골의 방이 되기까지입니다. 15년이라는 시간동안말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글귀입니다.

뼈는 정말 으스스한 물건이지만 이 책을 보면은 뼈는 그런 으스스한 물건이 아니라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생물학, 해부학 등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기에 충분히 좋은 책입니다. 다만, 비위가 약하다면 조금 조심하면서 읽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상세한 표현들에 조금은 속이 울렁거림을 느낄수는 있습니다. 제가 비위가 약한 편이라 간간히 느껴서. 하지만 딸아이보니 그런게 느껴지는 것 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

 

 

 

 

b*****a 2021.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