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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사회, 나눔의 경제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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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를 가리켜 수축사회라고 말한다. 고성장 산업화시대에는 일자리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사실 비정규직이라는 용어도 IMF 외환위기 이후에 생긴 신종 낱말이다. 외환위기 전에는 재벌기업의 낙수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함께 나눠 가질 파이 자체가 컸기에 서민들에게 돌아올 몫이 있었다.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먹고 살만큼은 되었다. 집안에서 어른 1명이 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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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를 가리켜 수축사회라고 말한다. 고성장 산업화시대에는 일자리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사실 비정규직이라는 용어도 IMF 외환위기 이후에 생긴 신종 낱말이다. 외환위기 전에는 재벌기업의 낙수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함께 나눠 가질 파이 자체가 컸기에 서민들에게 돌아올 몫이 있었다. 충분하지는 않더라도 먹고 살만큼은 되었다. 집안에서 어른 1명이 직장을 다니면서 벌어온 수입으로도 가계를 운영할 수 있었다. 고성장 수출 산업의 호황으로 누구나 중산층이라고 여길 정도로 경기가 안정적이었다. 청년들은 대학 졸업 후 자신의 꿈과 비전에 따라 직업을 취사선택할 기회가 넘쳐났다. 기업에서도 신규 채용자를 충분히 받아들였고 노동의 대가로 일한 만큼 자본을 취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시대라고 하는 요즘 들어서 먹구름이 잔뜩 드리운 것이 사실이다. 흙수저, 금수저라는 용어는 이미 한물 지나간 용어이고 이제는 이생망(이번 생애는 망했다)을 넘어 청년들은 살아갈 희망 조차 없어 보인다. 돈이 돈을 낳는 구조가 되다보니 어린이들의 가장 큰 꿈이 임대사업자, 건물주가 되어 버렸다. 정당하게 일해서 번 돈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일하지 않고서도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선망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일 하기는 싫고 돈을 벌고 싶은 사람만 있는 국가는 결코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고령화 저출산 사회, 저성장의 늪에 빠진 국가, 이제는 일의 개념과 잘 산다는 기준이 달라져야 함을 저자는 『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 』에서 강조하고 있다. 저성장 시대, 나눠 가질 파이는 한정되어 있다. 누가 많이 가지게 될 경우 누군가는 허리 띠를 졸라맬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야 한다. 한정된 파이를 공평하게 분배하는 일이 국가의 몫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일의 개념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일자리도 축소되고 있고 정상적인 피라미드 구조에서 기형적인 항아리 구조로 바뀌면서 정규직은 물론 이거니와 아예 일할 자리조차 얻기가 힘든 시기를 살아가게 될 전망이다. 인간을 대신하여 로봇이 기용될 경우가 자명한 현실이다. 다시 한 번 스스로 물어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저자는 뜬금없이 '공동체성'을 강조한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며 서로를 도와가며 살아가보자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누구나 인간의 존재는 고귀하다. 일할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노인도 존재 자체로 본다면 충분히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이다. 일본의 한 예로 들면, 장애를 가진 노인이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직장에 나간 청년들을 대신하여 택배 물건을 대신 받아준다. 주말에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직장 청년들을 위해 평일에도 그들의 택배 물건을 받아 둔다. 퇴근 뒤 청년들은 노인의 집에 찾아가서 물건을 찾아가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보니 독거 노인과 청년간의 인간 관계가 형성되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된다. 쓸모 없어 보이는 존재로 여겼던 존재가 마을의 한 구성원으로 우뚝 서게 된 사례다. 


이제 누가 더 많이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다. 돈을 버는 이유를 찾아야 하는 시대다.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 깊은 관계를 요구하는 시대가 곧 제4차산업혁명시대라고 말한다.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더더욱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이 우리 사회 전반에 배치될 때 돈 보다는 인간 관계, 돈 버는 행위 자체보다 서로 잘 살고 나누는 기쁨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꿈만 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런 일들을 실천하는 기업과 사람들이 곳곳에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기업은 CEO 자신이 솔선수범하여 자신의 연봉을 대폭 깍고 대신 직원들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는 기업 윤리를 제정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캐나다의 한 낙농 기업은 저렴한 우유의 재료를 수입해 오기보다 기업이 위치한 고장의 원유를 100%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장은 기업의 이익에 손해가 되더라도 고장을 살리고, 고장의 사람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함께 잘 살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고장의 사람들이 값싼 타사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 값은 비싸지만 고장을 든든히 후원하는 기업의 제품을 자발적으로 구입한다고 한다. 기업의 윤리를 높이 산 타지역 사람들도 이 일에 함께 동참하면서 기업의 가치는 전보다 높아졌다고 한다. 함께 잘 살기를 원칙으로 삼은 기업의 공통점은 소비자가 먼저 그 가치를 알고 지갑을 연다는 사실이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혼자만 잘 살겠다고 용 쓰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을 공익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사람을 더 존중하고 높이 사지 않을까 싶다.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사람말이다. 

c*******9 2020.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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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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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 한다. 그 잘 사는 기준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돈 많이 벌고 비싼 아파트에 사는 것을 추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바뀌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면서 이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작게는 우리 가정에서 크게는 우리 사회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일까? ‘나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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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 한다. 그 잘 사는 기준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돈 많이 벌고 비싼 아파트에 사는 것을 추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바뀌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면서 이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작게는 우리 가정에서 크게는 우리 사회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일까? ‘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의 저자는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등을 여러 측면에서 이야기해준다.

이 책은 4파트로 나뉘어 있다. 1장에서는 일과 삶에 대해, 2장에서는 돈의 의미, 3장에서는 사람을 위한 경제, 4장에서는 공동체에 대한 내용을 저자 특유의 담담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돈을 벌어야 생활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적정 수준의 돈을 벌지 못한다면 먹고 살지 못하기에 돈이 되는 일만 인정받는다. 거기에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벌면 더 좋다는 생각에 건물주를 장래희망으로 꼽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이다. 아울러 일을 열심히 해서 모으는 돈보다 부동산 등의 상승으로 인한 자산가치의 증식이 더 빨라지다 보니 집이 없는 무주택 사람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사람들의 생활이 돈과 연결되다 보니 돈에 의해 행복이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소비에 의해 삶의 만족도가 결정된다고 여기는 이런 부분들을 저자는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돈이 전부인 듯 보이지만 실제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부분은 나눔에서 시작된다. 경제 안에서 나눔을 활성화시켜 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이 되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함께 살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관계를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나눔인 것이다. 비록 현 사회가 점점 더 개인주의적인 생활패턴으로 향해 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고 서로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겠다.

c******1 2020.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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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시각을 바꾸어주는 책
"삶의 시각을 바꾸어주는 책" 내용보기
''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는 말에 공감은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전성실선생님의 아름다운 나눔수업 책을 읽었기에 목차없이 제목만 보고 아름다운 미덕을 실천하는 나눔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도움을 구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목차를 보니 일과 삶, 경제, 공동체에 관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목차로는 살짝 무거운 주제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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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는 말에 공감은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전성실선생님의 아름다운 나눔수업 책을 읽었기에 목차없이 제목만 보고 아름다운 미덕을 실천하는 나눔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도움을 구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목차를 보니 일과 삶, 경제, 공동체에 관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목차로는 살짝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또 읽기 시작하니 우리가 삶을 대하는 자세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성장시대에 수명이 늘어나면서 일하지 않는 시기가 늘어나고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개인의 자본에 집중하기보다 공공자본이나 사회적자본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고 공동체의 나눔이 필요하다"는 부분이 참 와닿는다. 돈을 벌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을 통해서 그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 아이들에게 나중에 행복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지금 참고 공부해라가 아니라 지금부터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하면서 노력하면 커서 더행복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책을 다읽고나니 정말 그렇다.
남을 위해 돕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나눈다.
k*******4 2020.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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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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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돈이 우리의 삶을 대신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돈이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고, 사람마저 돈으로 계산하는 시대이다.이런 부작용과 삶의 무의미 속에서 저자는 나눔과 공동체, 사람을 중시하는 경제를 주장하고 있다. 시스템이 사람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협동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이 사람을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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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돈이 우리의 삶을 대신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돈이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고, 사람마저 돈으로 계산하는 시대이다.
이런 부작용과 삶의 무의미 속에서 저자는 나눔과 공동체, 사람을 중시하는 경제를 주장하고 있다. 시스템이 사람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협동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이 사람을 존중하는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
모든지 경쟁하고  이겨야만 하는 사회속에서 벗어나 공동체를 중요시하고, 저성장시대에 서로를 위할때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워라밸도 삶과 일의 균형을 강조하지만 일이 없는 이 시국에 필요한 것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사는 삶인 것이다.
일의 속도를 사람이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돈의 가치와 저축도 미래의 삶만 내다보지말고, 현재의 삶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쳐주게 한다.
그리고, 사회의 자본과 공공자본을 개인의 자본보다 중요하게 생각할 때이다. 서로를 위해 일하고 돈을 벌고 서로를 위해 돈을 쓸 줄 아는 공동체적 경제가 필요한 것이다. 흙수저와 금수저를 생각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고르게 분배되는 것이 평등한 사회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람과 경제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해보게 되는 책이다. 어린이보다는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o*****e 2020.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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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우리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를 읽고...
"공동체를 우리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를 읽고..." 내용보기
나는 살아오면서 잘 살기 위해 모아왔다. 이것저것 아끼며 모아서 보다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책은 정반대이다. '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라니? '잘 살기 위해서는 모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부분에서 이 책이 추구하는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탈 벤 샤하르는 인간의 유형을 쾌락주의자, 성취
"공동체를 우리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를 읽고..." 내용보기

나는 살아오면서 잘 살기 위해 모아왔다. 이것저것 아끼며 모아서 보다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책은 정반대이다. '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라니? '잘 살기 위해서는 모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부분에서 이 책이 추구하는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탈 벤 샤하르는 인간의 유형을 쾌락주의자, 성취주의자, 허무주의자, 행복주의자, 네 가지로 구분합니다. 현재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사람을 쾌락주의자,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희생하는 사람을 성취주의자, 행복을 단념하고 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믿으며 체념한 사람을 허무주의자, 현재의 즐거움과 미래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람을 행복주의자라고 합니다.

-p.36

작가가 소개한 이 유형에 따르면 나는 철저한 성취주의자인 것 같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잠시 미루는 삶. 아마 그렇게 살아온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 것이리라. 그런데 마지막으로 소개된 '행복주의자'에 눈길이 간다. 현재의 즐거움과 미래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과연 보통 사람들에게 가능한 것일까?

책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일과 삶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풍경', 2장은 '관계의 시대, 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3장은 '사람을 위한 경제는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 4장은 '보이지 않던 것들의 귀환, 공동체를 다시 쓰다'이다. 그리고 이 책은 1장에서부터 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말하고 있다.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금과 같은 공공자본뿐만 아니라 사회적 자본도 필요합니다. 사회적 자본은 신뢰, 나눔, 협동 등과 같이 함께 모여 사는 데 필요한 정신적 가치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공공서비스와 제도, 규범 등을 의미합니다.

-중략-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개인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누군가에게 의존해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는 더 이상 개인자본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자본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공공자본이나 사회적 자본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구성원들의 합의가 있어야 하고 모두가 나눌 수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p.42

공동체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y********5 2020.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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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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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라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눈에 확 들어왔다. 요즘 들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생각하고 있던 분야였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에는 나눔이 필요하고 이제는 필요하다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실천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참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나눔을 실천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이 욕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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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살고 싶어 나누기로 했다라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눈에 확 들어왔다. 요즘 들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생각하고 있던 분야였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에는 나눔이 필요하고 이제는 필요하다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실천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참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나눔을 실천하지 못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이 욕심인 것 같다.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더 편하게 살아야 하고 풍족하다 못해 과하다고 할 만큼의 것들을 원하고 채워가다 보니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나눌 것이 없다고 느껴왔던 것 같다. 잘 산다는 것이 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점인 것 같다.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사람인 것 같다. 사람은 존재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살아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라는 구절은 사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눔은 꼭 돈이나 물질이 풍부해야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을 소소하게라도 채워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을 먹더라도 이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그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고 감사히 먹는 것, 이 사회는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을 깨닫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 등도 나눔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남도 다같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조그마한 것부터 실천에 옮기는 삶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o*******n 2020.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