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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가독성 ★★★☆☆ 소장가치 ★☆☆☆☆ 전체평점 ★☆☆☆☆ 유튜브를 통해 과학과 철학에 관한 영상들을 보다가 알고리즘에 의해 '5분 뚝딱 철학' 채널을 알게 되었다. 철학자나 철학적 질문, 철학적 사상을 짧은 영상으로 잘 정리해 놓아서 한동안 꽤 재밌게 구독했던 기억이 있다. 그 영상들을 저자가 느끼는 개인적인 난이도, 시대, 철학 분과로 나누어서 정리한 게 바로 이 책입이다. 그래서 영상을 정주행하는 것보다 이 책을 읽는 게 순서의 헷갈림은 덜할 것이다. 문제는 영상의 설명을 글로 그대로 옮겼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이 영상의 내용과 똑같더라도 그것을 보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의 폭도 달라진다. 책의 경우엔 도움이 되는 도표와 약간의 이미지가 첨부된 게 전부지만, 영상은 이해를 돕는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말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이미지로 계속해서 보충하는 식으로 말이다. 영상 속의 이미지와 설명이 상호보환으로 작용하여 철학적 내용을 짧으면서도 쉽게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를 책이라는 활자로 옮기면, 활자로만 봐야하는 한계를 생각하여 추가적인 설명을 덫붙이거나 활자에 맞는 설명으로 변환을 했어야 했는데, 그대로 옮겨놓았으니 이해가 가지 않거나 설명에 애매한 부분이 계속해서 생겨날 수밖에 없었다. 철학에 관한 입문서나 전체 철학사의 큰 흐름만 훑어주는 책들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이 책의 강점으로 소개하는 부분이 읽다가 난해한 부분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다는 것인데, 책과 영상이 상호보완하는 관계가 아니라 책이 영상의 하위호환이어서 차라리 책값 아끼고 처음부터 영상 위주로 보는 게 더 낫다. 게다가 일부 글들은 마무리가 미흡하고(정리된 결론없이 이야기하다가 끊기는 느낌), 일부 글들은 논지를 벗어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놓아서(영상의 마무리 부분을 그대로 따온 듯) 글감이 단단히 뭉쳤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철학사에 대한 기본서를 읽고 싶다면 오랜 기간 스테티셀러로 남아있는 '소피의 세계'가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보다 난이도 면에서는 조금 더 어렵지만, 철학사 전반의 큰 흐름을 꿰뚫는 데에는 '소피의 세계'만한 책이 아직까지는 없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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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튜브 구독자 11만을 넘은 스타이시니 설명이 필요없는 철학자. 이렇게까지 친절하고 쉽게 철학을 풀어준 사람은 아직 못 봄. 단점은 책을 읽는데 음성지원이 된다는 것이 문제. 학생들에게도 아주 좋은 교재. 강추 강추. 혹시 유튜브 영상만 보면 되지 않을까...하며 구입을 망설이신다면 그것은 큰 오산. 부드러운 문체로 한 줄만 읽어도 주욱 읽게되고 생각하게 만드는 필력이 상당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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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고리타분한 철학이라니! 치렁치렁한 옷을 걸치고 아테네의 광장에 모인 고대 사람들이나 할 법한 학문 아닌가?' 이렇게 무시해버리고 싶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겨났다. 진리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다는데, 내가 오늘 느끼는 괴로움, 안고 있는 문제, 의문들을 혹시 철학이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남들 모르게 슬쩍 책을 한 권 사봐야겠는데 어떤 책이 좋을까 하던 차에 눈에 띈 것이 '5분 뚝딱 철학'이다.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어렵게 질질 끌지 않고 뚝딱 해결해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내 느낌이 전혀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리타분할 수도 있는 내용을 저자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써준다. 우리가 즐겨 보는 영화나 자주 쓰는 유행어 등을 사용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삽화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 읽고 나면 '테스형'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되기 시작한다. 집콕하느라 지루한 요즘 우리와 같은 고민을 했던 상상력이 무궁무진한 철학자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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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가져다 주는 고마움 “ 전국 지도를 갖고 있으면 맛집 기행도 할 수 있죠. 부산 밀면, 대구 막창, 광주 떡갈비, 전주 비빔밥, 대전 두루치기, 청주 해장국, 서울로 오다가 빠져서 강릉 초당두부나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도 먹을 수 있어요. 철학사를 안다는 것은 바로 이런 철학사 지도를 가지게 된다는 말이에요. 경험론은 로크로부터 시작해 흄으로 이어지고, 합리론은 데카르트에서 라이프니츠로 이어지고, 이 둘은 칸트로 이어지고, 칸트는 다시 헤겔로 이어지죠. “너 헤겔의 정신현상학 읽어봤니?” 철학사 지도를 가지고 있으면 이런 질문에 열등감이나 자괴감을 느낄 필요가 없어요. “아, 헤겔의 정신현상학?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관념론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시간 날 때 읽어볼게.” 그래도 자꾸 물어보려고 하면, “내가 지금 좀 바빠서”라고 하면서 자리를 피하면 돼요. 전국 맛집을 돌다 보면 입에 맞는 음식이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그게 밀면이라면 부산에 가서 골목골목 다니며 먹어봐요. 그러면 밀면 전문가가 되겠죠. 철학도 마찬가지예요. 철학사 지도를 보다가 입에 맞는 철학자가 있다면, 예컨대 칸트가 입맛에 맞다면 그의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면 돼요. 철학의 쓸모 철학이라고 하면 뭔 소린지 알 수 없는 외계어처럼 느껴지고,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철학은 지금 우리가 갖는 것과 똑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여러 질문들을 던져왔어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 이대로도 괜찮을까?” “ 저 사람 때문에 미치겠어!” 평소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 궁극적인 고민들은 늘 시대를 초월해 거기서 거기예요. 그래서 철학은 지금 우리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주는 경우가 많아요. 철학자들은 철학이 모든 학문의 기초이고, 철학을 공부해야 현명해지고, 철학이 삶의 경쟁력이라고 떠들어대지만,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철학의 진정한 효용성은 ‘생각의 명료화’입니다. ” 생각의 명료화 누구에게도 다 필요한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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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및 역사를 알고 싶은 욕구가 항상 있어왔는데 늘 실패했죠.
그래서 이런 책들은 종종 구매하는 것 같아요.
보니 유튜브에서 유명하신 분인 것 같아요.
책도 쉽게 쓰여 있지만 다 보지는 못했네요 ㅠㅠ 시대적으로 구분해놓은 포스터도 유용한 것 같은데 아직 책을 읽기 못해서 활용을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 간단히 정리된 철학책으로 철학의 아주아주 기본 기초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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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필영 선생님 구독자로서 틈틈이 듣는 목소리는 꽤나 중독적이다. 특히 비트겐슈타인의 일생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이런 유튜버들의 책은 소장용에 만족해야 한다. 이 책도 유튜브 내용은 거의 없고, 일반적인 철학 만화책 수준이다. 음성도 영상도 없으니 흥미가 거의 없다. 결국 다시 팔아버렸다. 유튜브에 훨씬 퀄리티가 좋으니, 팬심으로 소장하는건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