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직장생활 10년차, 아무도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직장생활 10년차, 아무도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내용보기
직장생활 10년차, 아무도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약 10년 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취업을 준비할 때 직간접적으로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먼저 취업한 선배들로부터, 각종 회사의 취업설명회로부터, 그리고 시중에 널려있는 많은 ‘취준생을 위한’ 책들로부터 말이다.   그러나 정작 그 이후의 삶, 즉 포스트 취업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찾아
"직장생활 10년차, 아무도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내용보기

직장생활 10년차, 아무도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10년 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취업을 준비할 때 직간접적으로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먼저 취업한 선배들로부터, 각종 회사의 취업설명회로부터, 그리고 시중에 널려있는 많은 취준생을 위한책들로부터 말이다.

 

그러나 정작 그 이후의 삶, 즉 포스트 취업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경쟁이 치열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취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했으니,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는 것인가.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하겠지만 직장생활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이를 등산에 비유하면, 취업에 성공했다는 것은 등산로 입구까지 잘 찾아간 셈이다. 다행히 도로의 표지판도 잘 되어있었고, 길 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는 잘 올 수 있었다. 그러나 도착의 기쁨도 잠시,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해야하는데 여기부터는 전과 달리 앞 사람들의 뒷모습만 보일 뿐이다.

 

물론, 나도 신입사원부터 지금까지 많은 선배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지나고 나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이 악물고 참아봐라

, 누구나 힘든 거야~ 직장생활이 다 거기서 거기지~ 다른데 가봤자 똑같아에이~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 나 때는 말이야~”

 

적어도 내게는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당시의 조언들은, 명함에 과장 직급이 적혀있는 지금도 여전히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기자랑이나 훈계가 아니라, 취업을 준비할 때처럼 누군가 체계적으로 방향을 잡아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았다.

 

그런 와중에 오랜만에 서점을 서성이다가 이 책을 접했고, 제목과 목차를 보자마자 내가 그동안 목말라있던 아쉬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책이라는 확신이 들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나는 진작 이 책을 읽었어야 했다. 다만, 오해는 금물이다. 책은 해답을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인생을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에게 화두를 던져주고 방향을 제시해 줄 뿐이다. ,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한 순간에 전략적인 직장인으로 거듭나지는 않지만 읽기 전과 후에 월요일 출근하는 마음가짐은 분명히 다를 것이다.

d******8 2021.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