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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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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마쓰바라 하지메 지음, 곽범신 옮김이 책의 부제는 ‘까마귀 박사의 생물 관찰기’이고 저자는 마쓰바라 하지메입니다.마쓰바라 하지메는 일본의 대표적인 동물행동학자이며 우리나라의 서울대와 마찬가지인 일본 도쿄대의 종합연구박물관 특임 준교수입니다.그는 어렸을 때부터 근처 산기슭의 다양한 동식물들을 접해왔습니다.처음에는 원숭이를 관찰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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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마쓰바라 하지메 지음, 곽범신 옮김


이 책의 부제는 ‘까마귀 박사의 생물 관찰기’이고 저자는 마쓰바라 하지메입니다.

마쓰바라 하지메는 일본의 대표적인 동물행동학자이며 우리나라의 서울대와 마찬가지인 일본 도쿄대의 종합연구박물관 특임 준교수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근처 산기슭의 다양한 동식물들을 접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원숭이를 관찰했지만 이후 까마귀로 전향했다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이미 까마귀 박사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동물 관련 책을 내기에 적임자인 것은 확실합니다.

이 책을 내기 전에도 ‘까마귀책’, ‘까마귀와 교토’ 등 여러 저서들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연구자가 되기 전, 산 속에서 뛰놀며 배운 생물에 관한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습니다.



표지가 굉장히 귀엽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까마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동식물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책의 제목에 나오는 그 ‘녀석’이란 누구일까요.

짐작하셨겠지만 바로 까마귀입니다.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이 말에는 그 녀석을 매우 만나고 싶어했던 그의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쓰바라 하지메는 까마귀를 왜그렇게 만나고 싶어했을까요.

그가 까마귀를 사랑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까마귀를 가까이서 관찰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멀리서 발견할 수는 있어도 막상 다가가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침내 그 녀석과 조우했을 때 느껴지는 희열과 쾌감은 형언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까마귀 박사인 마쓰바라 하지메는 그러한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왔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에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마도 그러한 경험을 소개하고 독자들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더욱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탓에 근처에서 동식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다큐멘터리 등을 보며 야생동물들을 사랑하게 되었고 동물행동학, 생태학을 공부하는 미래를 꿈꾸었습니다.

여러 현실적 문제들로 인해 세포 단위의 생물학을 전공하게 되었으나 가슴 한 켠에 동물을 향한 사랑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뛰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명 저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의 동네에도 야생동식물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처럼 동네를 거닐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힐링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중간중간 그림을 넣어 지루하지 않고 독서를 재밌게 만들어준 점도 특징입니다.



어른이 된 저는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설렘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 책을 특히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이 마쓰바라 하지메처럼 어렸을 때부터 여러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책이 그러한 경험을 위한 선생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YES24 측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독서문화에 이바지하는 리뷰어클럽 이벤트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w**********g 2020.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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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돌아보니녀석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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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박사의 생물 관찰기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저자 마쓰바라 하지메 작가는 일본 최고의 동물행동학자이면서 까마귀의 행동과 생태 연구로 유명한 동물학자라고 합니다. 나라 공원 근처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다양한 동식물을 접해 왔기에 동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동물애호가이였기에 동물에 대한 연구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처음 이 책의 제목과 앞 표지를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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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박사의 생물 관찰기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저자 마쓰바라 하지메 작가는 일본 최고의 동물행동학자이면서 까마귀의 행동과 생태 연구로

유명한 동물학자라고 합니다.

 

나라 공원 근처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다양한 동식물을 접해 왔기에 동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동물애호가이였기에 동물에 대한 연구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처음 이 책의 제목과 앞 표지를 봤을때 그리고 저자가 동물행동학자였기 때문에

동물,곤충,생물에 대한 설명서가 아닐까 싶었는데 설명서가 아닌 기록책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저자가 뒷산에서 배운 주변을 살피려는 태도와 관찰한 모험의 세계와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야생동물들과의 경이로운 마주침의 순간에 대한 기록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이다.

 

 

저자가 직접 그린,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집 뒷산과 그 주변. 다양한 야생동물과 만났던

이 반경 1.5킬로미터 정도의 아담한 공간은 무엇이든 전부 가르쳐주는 모험의

세계였다.

 

처음 만난 쌍안경

쌍안경 사용법, 우리 주변의 새를 기억하는 방법, 도감을 보는 방식과 사용법,

야생동물과의 거리감

 

학생에게 쌍안경을 휙 건네며 '자, 저기 새가 있다'라고 말했다. 곧바로 "우와 진짜네!"

하고 환성을 지르는 인원은 절반 이하다.

대개는 쌍안경의 시야에 목표물을 담지 못한다. P24

 

사진이 아니라 배경이 들어간 컬러 일러스트로, 암수 한쌍이 그려져 있었다..........

암수를 함께 그려놓은 이유는 색깔이나 모양의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 배경을 그려놓은 이유는 서식 환경이나 생태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P29

저자만의 방법으로 쌍안경을 이용해 새에게 도달하는 방법을 어떤 식으로 훈련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움직이는 새를 쌍안경으로 본다는 것은 많은 훈련을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훈련으로 쌍안경을 이용하여

볼 수 있는지 책을 읽어보면 이해 할 수 있을꺼에요.

또한, 저자는 쌍안경과 더불어 내게 새를 가르쳐준 것은 낡은 조류도감이었다고 한다. 도감을 보는 방식과 사용법을 알 수 있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현장답사, 야생동물과의 만남, 동물행동학

 

현장에서 만난 야생동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담비, 족제비, 너구니, 사슴, 멧돼지

저자와 야생동물과의 첫 만남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어둑어둑한 물속에서

낚시생태학,계류낚시

처음으로 해보는 낚시이야기와 함께 여러 곳에서 해 보는 낚시로 인하여 만나는 민물 물고기와의 만남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요.

 

뒷산 탐험

숲을 걷는 방법, 애니멀 트레킹, 짐승 길을 찾는 방법

 

야간 비행

고등학교 생물부, 박쥐의 생김새와 비행, 에코로케이션

 

태풍이 몰아치는 밤

도마뱀붙이의 행동, 우리 주변의 생물 관찰, 곤충의 항법 시스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물, 곤충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해 보셨나요?

저자 같은 경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물, 곤충 행동까지 관찰을 합니다.

 

불빛을 향해 끊임없이 날아드는 성가시 벌레는 본래대로라면 제대로 기능해야 했어야 할 규칙에 따랐을 뿐이다.

말하자면 손이 닿는 거리에 광원을 만들어낸 인간의 희생자인 셈이다. P198

 

비행에 대한 동경

날짐승의 진화, 새의 항공역학, 까마귀의 비행 능력

 

개구쟁이의 발밑

야외 활동용 신발 고르기, 물웅덩이 속 생태계, 먹이사슬, 발밑의 곤충학,

개구쟁이의 생태

 

벌레벌레 대행진

야간 곤충채집, 도심 속 생물 관찰, 길잡이 페로몬

 

저자의 생물관찰기 이야기 외에 중간중간 저자의 야생동물의 그림을 볼 수도 있고,

각 단원이 끝날때 마다 까마귀 박사의 일상을 만화로 볼 수 있는 재미까지 있어요^^

 

 

아마도 이 책을 읽고 난후에는

우리가 쉽게 볼 수도 있으면서도 볼 수 없는 야생동물들의 만나게 되면 관찰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 동물은 지금 왜 저런 행동을 하게 있는걸까? 지금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야생 동물을 만나기 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내가 무엇을 해야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동물행동학자의 생물 관찰 기록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될 것이고,

옛 춧억을 소환하게 될 것이고

관찰을 하게 되는 습관을 가지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4 2020.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이야기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이야기" 내용보기
우선 이렇게 훌륭한 책을 접할 기회를 주신 YES24 와 도서출판 "열린과학"에 이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책은 과학책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수필집에 가까운 책입니다. 이 책에서 과학을 쏙빼고 다시 접근을 해봐도  길가 풀숲의 생물을 빗대어 다룬 소소하고 흥미로운 에세이 집입니다.   과학책이니 뭔가를 설명하고 뭔가를 진지하게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이야기" 내용보기

우선 이렇게 훌륭한 책을 접할 기회를 주신 YES24 와 도서출판 "열린과학"에 이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책은 과학책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수필집에 가까운 책입니다.


 이 책에서 과학을 쏙빼고 다시 접근을 해봐도  길가 풀숲의 생물을 빗대어 다룬 소소하고 흥미로운 에세이 집입니다. 

 

 과학책이니 뭔가를 설명하고 뭔가를 진지하게 다루는 책이겠지?

 아우 난 과학에는 많이 모자라니까 이책은 지루하고 따분한 책이겠지?

 

 이 두가지 생각은 모두 틀렸습니다.

 사실 적어도 저는 이 두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점을 고백하면 말입니다.


 "파브르 곤충기"를 보면 파브르가 보기 희귀한 곤충을 찾아 먼길을 떠나 연구한 이야기보다는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곤충에 대해서 다시금 확인하고 관찰하고 그리고 비 전문가도 알기 쉽게 쉽디 쉬운 말로 표현하였기에 "파브르 곤충기"는 시대를 뛰어 넘은 베스트 셀러를 넘어 고전이 되었지요


 또 조금만 뒤집어 보면 우리가 아직도 읽고 있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글이나 법정스님의 글 역시

 대단한 구도의 끝에 얻은 결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와 작은 인간의 욕심이 커가며 세상을 위협할수 있는 점을 우리 곁의 흔히 접할수 있는 이야기로 사랑을 실천하고 또 다가가셨지요.

 그러기에 그분들의 책을 새로이 읽고 또 읽는 지도 모릅니다.

 

이 책이 그런 거장의 반열이네 아니네를 떠나서

이 책은 그렇게 거창한 책이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 "돌아보니 녀석이 잇었다." 처럼 우리가 평소 눈길도 안주고 평소 공기처럼 당연히 있던 것을 주목하고 그것을 관찰하며 또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곁들여 이야기를 합니다.

 먼곳도 아니고 바로 뒷산에서 혹은 집근처 물웅덩이에서

 대단하고 희귀한 생명체가 아닌 바로 흔히 볼수 있는 새, 개구리, 곤충들...

 소소한 이야기를 이렇게 진지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도 아마 재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대로 이야기 해봅시다.

 

 우리는 부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멋지고 주목받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유명한 학자도 아니고 멋들어진 회사의 사장님이나 주목받는 정치인도 아니고요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할말이 많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아닐까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삶을 지켜주고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미물이지만 그 무엇보다도 열심인 그 삶에 대해서 

 신비롭고 왜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는지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책입니다.


 우리의 삶도 아마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j*******3 2020.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아보니 녀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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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의 환경이 인생에 얼마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 일본 최고의 동물행동학자가 되었다는 작가님의 인생이 부러워질 정도이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과거의 나를 만나고 그 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작가의 인생과 경험을 따라가며 만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현재인양 생생하게 다가왔다.3~40년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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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의 환경이 인생에 얼마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 일본 최고의 동물행동학자가 되었다는 작가님의 인생이 부러워질 정도이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과거의 나를 만나고 그 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작가의 인생과 경험을 따라가며 만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현재인양 생생하게 다가왔다.

3~40년전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아련해지고 그리워지는 것 또한 어쩔 수 없었다.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너무도 많이 변해버린 내 고향은 이제 어렴풋한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너무 흔해 귀찮기까지 했던 동식물들이 이렇게 그리운 존재가 되어 책이나 영상 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게 조금 서글프다.

작은 곤충부터, 어류, 조류, 양서류, 포유류 등등 다양한 종의 동물들에 얽힌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이야기는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작가님이 그린 동물들의 삽화도 특징을 잘 표현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까마귀박사님답게 챕터가 끝날 때마다 구성해놓은 <까마귀박사의 일상> 10편은 뽀빠이 과자 속의 별사탕 같았다.

쉽고 재밌게 까마귀의 습성을 하나씩 하나씩 알수 있어서 더 좋았다.

자연=고향=그리움=추억

오랜만에 추억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p.198

불빛을 향해 끊이없이 날아드는 성가신 벌레는 본래대로라면 제대로 기능해야 했어야 할 규칙에 따랐을 뿐이다. 말하자면 손이 닿는 거리에 광원을 만들어낸 인간의 희생자인 셈이다. 

턱 끝에 맺힌 땀방울. 양초의 불빛. 랜턴에서 나는 매캐한 냄새. 태풍의 예상 진로. 창문을 흔드는 바람 소리.그리고 긴꼬리산누에나방.

폭풍우 몰아치는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t 2020.06.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