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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과 소녀의 1800일 12권. 드디어 유리도 졸업하고 행복할 일만 남은 것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병 걸려버리고...죽을 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참 여러가지로 서로에게 기구한 일만 생기는 것 같다. 그래도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점은 참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또 마지막의 마지막에 유리가 사고를 당하면서 12권이 끝나는데...도대체 언제쯤 행복해 질 수 있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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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를 좋아한다는 유리의 고백을 착각일 거라며 거절하는 아즈마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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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타바 히로시 작가가 지은 [사축과 소녀의 1800일] 12권 입니다. 지난 11권에서 엄마 사토미를 떠나보내고, 마지막에 아즈마네 마사히코에게 사랑고백을 한 우리의 키미지마 유리.
처음에 아즈마네 아저씨를 만나면서부터 오랜 시간을 쭉 사랑해온 길고 긴 유리의 순애보. 하지만 아즈마네는 유리의 고백을 찹니다. 유리가 싫어서가 아니라, 유리를 사랑하기에 "나같은 연상 말고 좋은 또래 남자 만나라"는 뜻으로 한 건데 유리의 사랑은 꺾이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아즈마네는 오랫동안 너무나도 혹독한 과로를 하여 암에 걸렸습니다. 다행히 초기라 완치는 됐는데 언제 또 재발할 지 몰라서 유리를 찰 수밖에 없었던 거죠. 하지만 유리는 그래도 좋으니 앞으로도 영원히 아즈마네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하고, 아즈마네도 스스로가 유리를 사랑함을 깨닫고 마음을 받아줍니다.
요즘 세상은 몸 함부로 굴려대는 여자들이 사랑이 어쩌구 하면서 궤변을 일삼으며 깨끗한 남자들보고 손가락질하며 비웃고 욕을 하는 적반하장 시대인데 창작물에서나마 유리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고 아름다운 순애보를 보니 감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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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과 소녀의 1800일 12권 입니다. 휴일에도 출근하고, 야간 근무 후 아침 퇴근이 당연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축' 회사원 아즈마네 마사히코. 어느 날 그의 고등학교 동창의 딸이라는 여중생 유리가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장르는 드라마 정도겠네요. 뭐 소재나 작의 분위기로 보면 막장 드라마 같은 것은 있지만 인물들의 감정이나 주변의 시선에 대한 묘사가 꽤 잘 되어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