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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예부흥기의 서적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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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독서를 추적하여 탐구하는 책.일본의 특정 시기의 독서열을 연구함으로써 문예의 역사를 파악하고 기록한 #문예연구서일본 문예 부흥기에 읽혀진 서적과 그것을 출간한 출판소, 각 지방의 서점, 그 책이 팔리고 읽힌 배경등을 담은 #서적향유의실태 연구서 이다.고위층이나 권력층이 아닌 일반 민중을 중심으로, 읽은 책을 기록하지 않는 보통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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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독서를 추적하여 탐구하는 책.
일본의 특정 시기의 독서열을 연구함으로써 문예의 역사를 파악하고 기록한 #문예연구서
일본 문예 부흥기에 읽혀진 서적과 그것을 출간한 출판소, 각 지방의 서점, 그 책이 팔리고 읽힌 배경등을 담은 #서적향유의실태 연구서 이다.
고위층이나 권력층이 아닌 일반 민중을 중심으로, 읽은 책을 기록하지 않는 보통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에도 #문예역사서 이다.


에도시대란?
1603년부터 1868년까지 에도막부가 일본을 통치한 시기로, 평화와 경제 발전, 쇄국 정책이 특징이다. (출처: 나무위키)
이 책에서 다루는 시대는 그중에서도 에도 말기의 시기로, 일본의 근대화 기점인 명치유신 (1868년) 직전까지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17~18세기에 이르는 이 시대, 일본에서는 일반인이 스승에게 배우지 않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이는 일본의 문자체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배움을 위한 책
히라가나, 가타가나, 한자를 섞어 사용하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한자읽기다. 일본에서의 한자읽기는 음독(소리읽기)과 훈독(의미읽기)의 혼용으로써, 동일한 한자를 두고도 경우에 따라 다르게 읽어야 한다. 같은 한자를 문맥에 따라 훈독인지 음독인지 구별하여 읽는 법을 익혀야 비로소 책을 읽을수 있었던 시대에, 읽는 법을 스스로 배우는 책의 출현은 그 자체로 혁신이었을 것이다. #경전여사 나 #사서지부 같은 독학 책은 한문을 일본어 어순에 맞춰 고치고 히라가나로 주석을 달아 초심자들도 이해하기 쉬웠고 배울 시간이 없는 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수단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배움의 확대는 1800년대 일본의 문예 부흥의 초석이 된다.


책과 책읽기
예나 지금이나 독서는 철저히 개인적인 것이고, 같은 책이라도 독자가 어떠한 의미를 찾아내는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에도 시대 독서의 실제 모습을 파악하기위해 출간된 책, 출간소, 지방의 서점들과 구입한 사람등의 실제 사례를 찾아 정리하여 기록한 이 책은 역사적 의미와 사료로서의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한 시대를 풍미한 여행서 - #히자쿠리게 와 
그 시대의 독자에게 딱 맞춘 서적 유통망을 갖췄던 마쓰모토와 우에다 등 서점들을 보며, 지식과 배움을 갈망한 폭넓은 에도의 독자들을 상상해 보는 책읽기였다.




📖 10
에도 시대의 독자에 대해 생각할 경우, 현대의 독자상을 그대로 상정하고 이해하기 쉬우나 읽고 싶은 책, 읽어야 하는 책이 있다고 하여, 거기에 독자가 성립한다고 말할 수 없다. 오늘날과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등.중학교 교육을 받고, 일상적으로 신문을 읽거나 잡지를 뒤
적이거나 하는 시대가 아니다. 책을 읽기 위한 훈련을 모두 자비를 들여 스스로 해내야 하던 시대였다. 글자를 아는 것이 곧 독서의 능력이
아니다. 문자를 읽을 수 있다 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글자를 배우는 것을 넘어선 더욱 고차원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 262
역사를 진정한 의미에서 움직여 온 것은 그러한 보통 사람들의 일상과 보통 행위의 집적일 것이다. 변화는 그 '보통'의 안에서만 허용된다. 당시 사람들도 알아채지 못한 채로 스쳐 지나가 버릴 만한 미묘한 것, 뒤돌아보며 그것에 지금을 비추고서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을 만한 것이리라. 
s********2 2025.1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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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의 독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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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스로 배우는 독자와 서적 유통조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본의 독서율은 한국의 2배가량입니다. 도쿄 주오대학 문학부 교수인 저자는 에도 시대의 통속 문예물을 성립시킨 여러 가지 조건들, 서적의 출판과 유통 시스템이나 교육의 보급과 독자의 성립 등의 주제를연구 중이며 <근세독자와 그 행방>, <서적의 우주>, <쓰타주 출판서목>, <근세서적연구문헌목록>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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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스로 배우는 독자와 서적 유통
조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본의 독서율은 한국의 2배가량입니다. 도쿄 주오대학 문학부 교수인 저자는 에도 시대의 통속 문예물을 성립시킨 여러 가지 조건들, 서적의 출판과 유통 시스템이나 교육의 보급과 독자의 성립 등의 주제를연구 중이며 <근세독자와 그 행방>, <서적의 우주>, <쓰타주 출판서목>, <근세서적연구문헌목록>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이력이 있습니다. <에도의 독서열>은 에도 시대의 서적 향유와 시대상을 다룬 교양서로, 당시의 높은 독서율은 오늘날 일본이 선진국 대열에 오른 밑바탕으로 분석됩니다. 주제 특성상 썩 흥미로운 내용은 아닐 수 있지만, 그렇기에 의미가 있는 도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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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용
1장. 내일의 독자: 개인적으로 관정(1780~1801) 연간을 경계로 지식과 정보의 형태가 크게 변화했다고 생각한다. 관정 연간의 중반이 지나며 황표지(에도 중기 이후 소형의 삽화가 들어간 통속 문예물의 일종)는 더 이상 희작자들과 그 주변의 감상인들로 이루어진 동호인만의 즐거움이 아니게 되었다. 보다 넓은 다수의 구매자를 확보할 수 있는 양질의 상품이어야 하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을 해야만 했다. 그러한 경향이 교덴의 황표지에서부터 시작하였다.

2장. 지방의 서점: 신슈 마쓰모토의 서점인 경림당 다카미야는 1797년에 창업한 서점이다.

3장. ‘경전여사’라는 모델: <경전여사>는 경전의 소독을 스스로 익힐 수 있게 한 획기적인 책이다. <경전여사>의 광범위한 보급이라는 현상은 19세기를 맞이하는 일본의 ‘지’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

4장. 독학의 시대와 서적 수요: 농민들에게도 확장되었던 한학 교육에 의한 지력이, 일본의 근대화와 서양화의 커다란 기반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지적된 바 있다. 막부 말기까지 배양된 근세의 지력과 그 획득의 방법이 확실히 다음의 시대를 열어간 기반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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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상깊은 구절
* 에도 시대 사람들은 허용된 상황 속에서 독학으로 학문을 수행하였다. 그것은 자신의 덕을 높이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인생이란,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스스로의 직분을 다하는 일이었다.

💁추천: 에도 시대의 서적 향유 실태가 궁금한 人

*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t*****0 2025.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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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의 독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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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소명출판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도의 독서열>📚 에도의 독서열: '스스로 공부하는 독자'가 근대를 만들다!- 지식 평등이 가져온 시대의 격변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지식의 평등'이 한 사회를얼마나 강력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우리가 보통 역사의 전환점을 외부 충격이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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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소명출판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에도의 독서열>


📚 에도의 독서열: '스스로 공부하는 독자'가 근대를 만들다!
- 지식 평등이 가져온 시대의 격변 💡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지식의 평등'이 한 사회를
얼마나 강력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우리가 보통 역사의 전환점을 외부 충격이나
정치적 영웅에게서 찾지만
이 책은 대중의 학습 열기와 접근성이라는 내부 동력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그 생생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요.

저자는 그동안 학계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개인의 독서 일기, 장서 목록, 서적 구입 사료와 같은
미시적인 자료들을 꼼꼼하게 살펴요.
이를 통해 역사의 큰 흐름은 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독서 활동'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줘요.
이 '보통 사람'들이 역사의 주체가 되는 과정이 매력적인 부분이에요.

특히 ‘경전여사(經典余師)’의 유행은
정말 주목할 만한 사건이에요.

📖 "사서(四書)를 비롯한 유학 경전에 히라가나 해설을 붙인
‘경전여사’라는 시리즈의 책들이 크게 유행하였는데
그것은 스승에게 전통적인 한문 읽기 방법인
‘소독(素讀)’을 배우지 못한 서민들도 이제 책을 통해
독학으로 유학을 배울 길이 열렸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최고의 고급 지식이었던 유학 경전이 히라가나 해설을 달고
서민들에게 보급되었다는 사실은
지식 독점의 구조가 무너졌다는 것을 상징해요.
저는 이 지점에서 개인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이 대중에게 확산되기 시작했음을 느꼈어요.
지식을 습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통해
스스로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거에요!

이러한 자발적인 학습 역량이야말로
일본이 근대화 시기에 혼란을 극복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였다는 저자의 주장에 깊이 공감했어요.

📖 "국가의 제도로 확립된 ‘교육’이
비교적 빨리 실현될 수 있던 것을 오로지 근대의 힘
메이지 정부의 수완에 따른 것이라고만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배우는 일을 당연히 여기게 된 대중의 의식,
교재와 참고서를 신속하게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던
출판 업계의 능력이 지방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을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진실에 가깝다."

메이지 정부의 '제도적 힘'이 아니라
에도 후기 보통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쌓아 올린
'독서와 배움의 힘'이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일 수 있는 토대가 된거에요.
개인이 스스로 지식을 찾고 정보를 정리하며
상황을 파악할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대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는 결론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개인의 작은 학습 활동이 모여
거대한 사회 변화의 흐름을 만든다는 이 책의 시선은
매우 신선하고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역사나 독서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배움의 힘'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8 2025.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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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의 독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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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에도의 독서열 스스로 배우는 독자와 서적 유통 에도의 독서열은 스스로 공부하는 독자와 서적유통이라는 책 이름처럼 에도 시대의 독자와 서적 유통의 문제를 다룬 책입니다. 한 권의 책이 그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담당했는지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누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밝히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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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에도의 독서열 스스로 배우는 독자와 서적 유통


에도의 독서열은 스스로 공부하는 독자와 서적유통이라는 책 이름처럼 에도 시대의 독자와 서적 유통의 문제를 다룬 책입니다. 한 권의 책이 그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담당했는지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누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밝히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에도시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착실히 획득하였던 지식은, 그들에게 독서 생활과 문자를 이용한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열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일본의 근대가 아시아권에서 가장 빨랐던 이유는 독서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18세기 이후 에도 후기에 사서(四書)를 비롯한 유학 경전에 히라가나 해설을 붙인 <경전여사(經典余師)> 시리즈가 크게 유행했습니다. 이는 스승에게 전통적인 한문 읽기 방법인 ‘소독(素讀)’을 배우지 못한 서민들도 책을 통해 독학으로 유학을 배울 길이 열렸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에도 시대의 사람들은 커다란 변혁을 바라지 않았고 오히려 지금 이대로의 상태가 끝없이 계속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매너리즘이 오히려 미덕이었고 변치않고 흘러가는 시간이 주는 따분함도 아늑하게 느껴졌던 것입니다. 에도 시대의 사람들은 허용된 상황 속에서 독학으로 학문을 수행하였고 미래에 짓눌리지 않고 큰 마음으 게속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인간의 정보나 식견만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시대를 막론하고 독서의 필요성이 중시되는 것 같습니다. 에도시대의 문화에 대한 책은 몇권 읽었지만 독서에 관한 책은 처음이어서 알아감의 소중함을 느끼는 작품이었습니다.


책 속에는 의지할 곳 없이 혼자 살아가면서 이발업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 사람이 매일의 생활에 쫓겨 스승에게 배우지 못함을 한탄하다 틈을 내 히라가나 해설이 붙은 책을 가지고 일본이나 중구책과 가까이 하게 되어 독학의 학문이 완벽히 이해되진 모했지만 고금의 흥망성쇠는 알게되었다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불우한 환경탓을 하지않고 배움을 택했던 사람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가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소독의 스승을 구하지 못할 경우 독학으로 학문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 그때 필요한 서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경전여사이며 여기서 더 나아가 경전여사의 양식을 모방한 일련의 ‘여사’까지 등장하였다.---p.190


서적 향유와 관련한 일기나 장서 목록, 혹은 서적 구입에 관한 사료 등 개인의 독서 실태를 보여주는 미시적 자료들이 언급됩니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일본, 에도시대의 역사적 큰 흐름을 만들어 낸, 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독서 활동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식자층의 증가, 배움에 대한 욕망, 시간과 물질적 여유 증가, 대중을 상대로 한 출판업의 발달 등이 어우러져 엘리트계층에 국한됐던 고급지식의 대중화를 이끌었음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 스즈키 도시유키(鈴木俊幸)는 동경 중앙대학 문학부 교수로 일본 에도시대 서적 및 출판문화사 연구의 권위자입니다. 전통시대에 스승에게 나아가지 않고 ‘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일’이 가능하게 된 세상이 그 이전과 얼마나 다른지 오늘날 SNS와 1인 미디어 등으로 집단 지성이 형성되고 새로운 문화가 펼쳐지는 것에 비교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은 이를 손에 들고 있는 향유자이자.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책은 곧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모든 책은 그것을 읽는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그 존재와 의의를 주장할 수 있다. ---p.7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지하철을 타면 책을 읽는 사람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휴대전화 보급이 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독서를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고 모두다 손에는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이유로는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해서, 재미가 있어서, 취미를 살리기 위해,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기 위해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독립서점들이 문을 닫고 대형서점들도 영업의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얼마전 보도에 의하면 한달에 책을 한권도 안읽 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일본의 에도시대의 서적 향유와 관련한 일기나 장서 목록, 혹은 서적 구입에 관한 사료 등 그간 학계에서 주목받지 못하였지만 개인의 독서 실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미시적인 귀한 자료들입니다. 에도시대에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어 낸 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독서 활동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이달의 사락 y*****9 2025.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