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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는 IT hardware 부품회사다. 지난 10년 우리회사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 하나의 축은 바로 스마트폰이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 나는 휴대폰이 없던 세상도 경험해 봤다. 인터넷이 없던 세상도 경험해봤다. 나는 MZ세대를 가르는 경험은 바로 인터넷의 대량보급을 이성이 있을 때 겪어본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한 번 더 잘게 나눠야 된다고 생각한다. 시대를 바꾸는 혁명적 기술, 지난 30년 전에는 www로 시작하는 인터넷이 있었고, 지난 15년 동안은 스티브 잡스가 손에 들고 다니면서 열정적 PT를 하던 그 스마트폰으로 인해 세상이 다시 한 번 바뀌었다. 그럼 다음 10년은 무엇인가, 사실 나는 아직은 AI가 조금 더 세상을 본질적으로 또 일상,일상에 스며들 정도로 바뀌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미 시작됐는지 모르지만 다음 10년은 자동차가 가져오는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 기존에 있었지 않냐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자동차가 스마트폰 이전의 휴대폰같은 자동차라고 한다면 지금의 기술 혁신과 변화는 바로 스마트폰과 같은 자동차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자동차의 변화는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면서 운전으로부터의 자유를 느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기차의 혁명으로 가솔린, 석유로부터의 이별이다. 어쩌면 이 석유로부터의 이별이 우리에게는 더욱 중요할지 모른다. 언젠가 석유는 바닥이 날테니까 말이다. 나는 테슬라의 소액주주다. 미국 주식을 내 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사는 세상이다. 사실 테슬라 쇼크는 일론 머스크라고 하는 테슬라의 창업자이면서 대주주의 오너에 대한 명과 암이 떠오르기도 한다. 사실 아마존을 사용한다고 해서 제프 베이조스가 떠오르지는 않는데, 아이폰을 보면 여전히 잡스가 떠오르고, 테슬라를 생각하면 일론 머스크가 자연스럽게 연상이 된다. 그만큼 혁신적인 리더이면서 또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는 괴짜적인 리더이기도 하다. 이책의 제목 ‘테슬라 쇼크’는 인류의 3대 산업군인 모빌리티·에너지·통신이 하나로 통합돼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됐을 때 기존 산업이 받게 될 충격이라고 할 수 있다. 전기차는 모빌리티 서비스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구일 뿐. 테슬라의 비전은 자동차 시장에만 머물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대부분 산업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당장 우리회사도 이 자동차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위치로 바뀌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향후에는 에너지 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완전 자율주행이 실현되는 날, 새로운 소비시장이 열릴 수도 있다. 자동차의 변화로 인해 현대차나 현대모비스같은 자동차 업계도 일견 큰 변화를 겪어야 하지만 수많은 IT회사, 배터리, 에너지, 통신 회사들이 이 테슬라 쇼크를 이겨내고 또 거기에 올라타야 된다. 책은 5장중 80% 이상인 4장에 걸쳐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과 업무 스타일을 분석하며 우리 기업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봐야 할 중요한 시사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1장은 테슬라, 업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패러다임을 바꾸다로 과거 100년의 자동차 비즈니스와 오늘의 테슬라가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고 있다. 지식 노동으로 바뀐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2장은 테슬라의 진짜 경쟁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로 테슬라만의 생산 방식, 제조업 변화 부품(하드웨어)와 더욱 중요한 부품(우리는 이를 부품으로 잘 인식하지 않지만) S/W를 아우르는 테슬라의 제조혁명을 들여다본다.
3장은 모빌리티 혁명을 주도하는 테슬라, 그리고 나머지 선두 기업으로 5년안에 실현되기 어려운 것으로 판명 난 자율주행 시대와 테슬라의 기술력, 반도체의 새 지평을 열어야 할 nVidia와 ARM의 연합 세력, 과거의 강자 GM과 도요타, 폴크스바겐의 대응을 알아본다. 4장은 모든 것은 리더에게 달렸다로 이 모든 것은 잡스 이후 최고의 비저러리 리더 CEO 일론 머스크를 바라보고 있다. 또 최근 기행과 발언 구설수로 더욱 유명한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과 명과 암을 들여다본다.
마지막 5장은 현대차, 삼성전자와 그 외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전장으로 새롭게 업을 전환하고 있는 LG그룹, SK, 네이버와 카카오의 준비상황과 비전을 들여다보고 있다.
미래는 예측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전기차 대표 브랜드 테슬라와 그 혁신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리더 일론 머스크를 제대로 분석한 이 책 <테슬라 쇼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와 우리 기업이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참고로 나는 저자 최원석 삼성증권 상무님(이책을 집필했을 때는 조선일보 경제부 기자)을 만나볼 기회가 곧 생겼다. 테슬라 쇼크 이후의 변화사항에 대해서도 들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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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주린이로서 아무래도 테슬라를 무시할 수 없고, 또 한국 시장에서도 전기차가 제일 핫한 이슈인데다가, 유튜버가 테슬라 관련 책을 강력 추천하길래 호기심에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테슬라 딱 한 회사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전기차, 자율 주행, 미래 산업, 데이터 산업 등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특히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께는 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투자하시기에 좋을 것 같네요.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은 대상으로는, 자율 주행 전기 자동차 회사 중 하나가 테슬라 라는 정도만 알고 있고, 그 이외의 확장선에서는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이나, 일론 머스크의 경영 방식을 본인의 일에 응용하거나 적용하고 도움을 받고 싶으신 분, 혹은 테슬라와 같은 성장 주도주 회사에 투자를 하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 금융과 기술산업 관련 최식 동향과 앞으로의 방향을 알고 싶으신 분, 마지막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와 관련한 사업에 스타트 업을 준비하거나 이런 관련 회사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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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유튜버님의 소개로 듣고 선물로 구매하게 되었다.
앞날이 창창한 아이들은 왠지 알아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다.
요즘 아이들은 입시에 너무 진이 다 빠져서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읽을 새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
소감을 물어보니 그냥 만족한단다. 맥이 빠지긴 했지만...
태슬라가 전세계적인 화두로 오르다보니 뒤늦게 거기가 뭐하는데야 비로소 관심을 가지는 나는 전형적인 후발대다.
이 책을 계기로 테슬라 다음은 누구?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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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액면 분할 이후 테슬라의 주주가 되었다. 목표는 수익(시세 차익)이 아니다. 나는 테슬라와 한몸이 되어서 이 세상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 역사를 되돌이켜 보면 선구자는 늘 배척당하고, 수많은 고난과 힘든 여정을 거쳐 왔다. 긍정적인 메세지보다는 부정적인, 비관적인 의견이 더욱 지배적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관점 때문에 오히려 더욱 끌린다. 지천명이라는 나이를 먹는 동안(일론 머스크와 동갑이다) 늘 과거 관점에서 대상을 바라만 보아왔다. 이건희가 이래 했었다. 정주영이 저래 했었다. 빌 게이츠가 아이폰으로 신세계를 열었다. 워런 버핏이,,, 피터 린치가,,, 지금부터는 내 인생을 과거 관점의 주인공만 바라보지 않고 미래 관점의 주인공이 될 회사와 사람과 한 배를 타는 것도 아주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과정을 밟고 가고 있는 테슬라! 과연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어 있을까? 이 책을 통해서 그 궁금증을 해결하고 방향을 찾아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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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
국내 작가가 테슬라라는 주제를 들고 나온 첫 책이 아닐까 한다. 주제라기보다 책 제목에 떡하니 '테슬라 쇼크'라고 박다니, 엄청난 책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면 작가의 자신감일까? 작년부터 테슬라에 투자를 하면서 테슬라라는 기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듣고, 인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테슬라의 재무제표와 판매량 등의 숫자를 다 기억하는 것은 아니지만, 테슬라가 그리고 있는 사업과 미래비전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일론 머스크'의 전기를 읽고 나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 있지만, 나도 나 나름대로 테슬라를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국내에서 책 제목에 '테슬라'가 박힌 책이 나왔다. 어찌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래서 바로 구매했다.
과연 작가는 테슬라를 제대로 알고 있으며, 내가 모르는 다른 정보와 인사이트가 있을까란 까칠한 시선으로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읽기 전에 나는...
특별한 것이 있을까? 특별한 것이 없더라도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책으로 한번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구매했다. 그리고 목차와 프롤로그를 읽어봤다. 이걸 보니 저자의 책을 쓴 의도를 알게 되었다. 저자는 테슬라에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에너지, 통신 분야의 혁신을 알고, 국내 기업이 대처해야 할 방향을 제기하고자 한 것이다.
테슬라 주주로서 테슬라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기를 응원하고 또 그렇게 될 거라고 의심치 않지만, 테슬라에 견줄만한 기업이 한국에서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분명히 있다. 스마트폰이라고는 아이폰만 쓰는 나지만, 삼성을 언제나 응원하고, 아이폰의 영원한 경쟁자로 갤럭시가 되길 바란다.
아마 자동차도 나는 테슬라를 타지만, 현대기아차가 테슬라 못지않은 경쟁자가 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내가 놓치고 있던 것을 저자는 생각하고 있었다.
난 그냥 테슬라만 바라봤지만, 저자는 테슬라를 넘어 국내 산업에 대한 영향까지 고려하고 분석한 것이다. 이 부분은 나에게 거시적인 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고, 국내 투자방향에 대한 힌트도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한 일론 머스크다. 테슬라 주주들은 머스크 형, 일론형 등 동네형같이 불리는 형이다. 일론 형은 워낙 특이하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나중에 일론형 책인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에 대한 서평을 쓸 때 조금 더 써보려고 한다.
일론형이 요즘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으로 인해 욕을 많이 먹는다. 나는 특별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워낙에 이슈인 비트코인에 대해 엄청난 영향력이 있는 일론형이 트위터로 자꾸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니, 사람들 눈에 좋게 보일 리가 없다. 심지어는 테슬라 자산을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했다.
이런 이유 때문은 아니겠지만, 최근 테슬라 주가는 엄청나게 조정을 받고 있다. 덕분에 줍줍을 통해 테슬라를 더 사지 못했던 아쉬움을 채울 수 있었다.
읽으면서 나는...
이 책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테슬라, 업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패러다임을 바꾸다'에서는 테슬라가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와 산업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주고 있다.
2장. '테슬라의 진짜 경쟁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에서는 테슬라의 해자스러운 기술력을 알려준다. 테슬라의 뛰어난 기술력을 알 수 있다. OTA의 경우 아직도 다른 차는 구현하고 있지 못한다. 곧 출시한다고 하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3장. '모빌리티 혁명을 주도하는 테슬라, 그리고 나머지 선두 기업'에서는 자율 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들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누가 먼저 5단계의 완전한 자율 주행기술을 먼저 선보일지는 아주 중요한 이슈사항이다.
4장. '모든 것은 리더에게 달렸다'에서는 일론 머스크를 조명한다. 대부분 괴팍하고 4차원의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일론 머스트는 대단한 사람이다. 한때 스티브 잡스를 좋아했지만(사실 잡스 형도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가가 많았음) 일론 머스크는 더 대단한 사람이다. 이미 성공을 했지만, 그 돈을 몽땅 투자해서 테슬라를 살렸고, 결국 자동차 기업 중 세계 1등 시총 기업으로 만든다. 스페이스X 라는 기업도 세워서 세계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로켓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일론 머스크 자신도 세계 1등 부자가 되었다.(베죠스형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는 중) 최근에 이래저래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가장 혁신적인 기업가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 채널A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적 있는데, 실망했다. 유튜브의 영상보다도 못했다. 일론 머스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앞서 말한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를 읽어보길 바란다.
5장. '한국 기업의 위기와 기회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혁명이 진행되는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대응해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잘 몰랐던 부분이나 메모하고 싶은 부분을 몇 가지 적어봤다.
테슬라는 2030년에 연간 2,000만 대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0만 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공장을 지속적으로 증설하던지, 아님 생산속도를 기존보다 몇 배를 높여야 한다. 만약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경우에는 책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제조위탁을 통해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기술력 축적은 당연한 이야기다. 어떠한 기업도 발전이 없으면 도태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1~3번은 테슬라의 아주 강력한 장점이다. 다른 내연기관차가 1~3번에서 테슬라보다 우위에 서려면 수년은 걸릴 것이다.
유튜브에서 돼지를 통한 시연 영상을 본 적이 있다. 당시엔 충격적이었다. 일론형의 뉴럴링크도 세상을 바꾸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링크가 삽입되면, 나중엔 내가 테슬라 차를 불러야겠다는 생각만으로 테슬라가 이를 인지하고 내가 원하는 곳까지 차가 올 거라고 한다.
테슬라 관련주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건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테슬라 수주가 예상되는 기업을 먼저 찾아서 투자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가능하다면 말이다.
전기차와 저궤도 위성의 성장은 국내 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다. 반도체가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과 하이닉스가 성장하여 TSMC를 넘어 세계 넘버1 반도체 기업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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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 는 테슬라, 업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패러다임을 바꿔왔다. 테슬라의 진정한 경쟁력은 리더인 앨론 머스크에 있다. 21세기를 대표하는 기업가로 자리매김하여 부와 명예를 움켜지고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미래는 무엇인가? 저자는 상당히 인지도 높은 경제 기자이다. 그동안 써낸 기사들을 보고 기억하게 되었고 책도 구입하게 되었다. 한국인 저자가 쓴 테슬라 관련 서적 중에서는 단연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
| 테슬라 투자를 재미로 또는 큰 금액을 생각하는 사람들 모두 한번쯤 읽어보아야할 책이다. 테슬라 라는 기업이 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을 하는것인지 그리고 다른 전통 자동차 업체들도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있는데 도대체 테슬라의 차별점이 무엇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몰려드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일론 머스크의 일대기를 다룬 책과 함께 읽으면 조금 더 폭 넓게 이해가 가능한것 같다 |
Tesla도 한 때는 실체없는 기업으로 취급되기도 하였습니다. 작년에 수소트럭으로 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Nicola 가 사실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듯이 Tesla도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Tesla는 명실상부한 전기차 1위 업체이며 시총으로만 보면 모든 완성차 업체 중 1위입니다. 완성차 업체 중 기존에 시가총액 1위인 도요타 그룹의 시총이 21.03.10 현재 300조원이 채 안 되는 걸 감안하면 Tesla의 시총 730조는 시장의 엄청난 기대가 반영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03.10 TESLA 주가 및 시총 21.03.10 도요타 주가 및 시총 즉, 이전에는 실체가 없어보였던 Tesla라는 기업이 이제는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이죠. 이 책에서는 그 원인을 몇 가지로 나눠 보고 있습니다. 수직계열화를 통해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점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이라는 Platform 위에서 전기차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반면에 Tesla는 처음부터 전기차를 위한 구조로 설계를 할 수 있었던 점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Tesla의 CEO 일론 머스크를 흔히 Visionary CEO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경영 책임자가 확실한 방향성, 즉 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전기차'라는 혁신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거죠.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그는 아래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Tesla는 기존 완성차 업체와 달리 하드웨어를 판매해서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그것이 목표였다면 굳이 값비싼 통합ECU(전자제어장치)를 차량 내부에 설치할 필요도 없고 현재 차량이 필요로 하는 Spec 이상의 내부 구조를 설계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굳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Tesla의 비즈니스 모델이 소프트웨어에 있기 때문입니다. OTA(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량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그리고 차량의 추가 기능들을 열어주기 위해서는 통합 ECU와 High Spec의 설계가 꼭 필요합니다. 실제로 자동차를 분해하여 원가 등을 산출하는 전문가에 따르면 Tesla 차량의 원가를 고려해볼 때 자동차 판매로 인한 마진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판매 이후에 그에 수반하는 소프트웨어 판매를 통해 실제 수익이 창출되는 것이죠. 이런 이유 때문에 Tesla를 제2의 도요타, 제2의 포드라고 부르지 않고 제2의 애플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향후 약 7,000조원에 달할 거라고 예상하는 모빌리티 시장은 TESLA의 독주가 이어질까요? 현재 모빌리티 시장은 기존의 2,500조원에 달하는 내연기관 시장에서 전기차, 수소차, UAV(Unmanned Aerial Vehicle), 자율주행 등을 포괄하는 7,000조원의 모빌리티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시장 구조처럼 한 업체의 독주체제가 생길 거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면 TESLA의 대항마는 누구일까요? 1. 기존 완성차업체 한국의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하여 전세계 완성차 업체들 또한 전기차로 변화하는 흐름에 타기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다만 TESLA와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수익 모델입니다.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전통적으로 하드웨어를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그런데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차량의 원가 자체가 비쌀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원가의 3~40%를 차지하는 배터리 부분이 완성체 업체들에서 절감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차량을 구입하려는 전체 수요가 한정적이라고 할 때 기존 완성차 업체들 입장에서는 마진이 좋은 내연기관차 대신에 남는 게 별로 없는 전기차를 판매해야 되는 상황인거죠. 물론 시간이 흐른다면 배터리 부분에서도 절감이 이루어져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출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그러나 TESLA는 그 때 또 어떤 변화를 이루어 냈을 지 아무도 모르죠.
2. 신규 IT 업체 위와 같은 이유로 오히려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에서 TESLA의 대항마는 IT 업체가 될 거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전기차(애플카)를 협력 생산한다는 뉴스만으로도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주가가 휘청휘청 하는거죠. 물론 TESLA를 빠르게 따라 잡기 위해서 IT 업체들은 기존 완성차 업체의 노하우를 이용할 겁니다. 현재 벤츠와 협력하여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엔비디아 & ARM 연합 포드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모빌아이 & 인텔 연합처럼 완성차 업체와 IT 업체간의 협력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며칠 전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KIA의 니로라는 전기차를 렌트하여 이용했습니다. KIA 니로EV 기아, 현대차에서 출시된 레이EV, 아이오닉EV 도 오래전에 이용해봤었는데 그 사이에 기술이 많이 발전했더라구요 21년도 기준으로 3년 전에 출시된 차량도 이렇게 편하고 좋은데 요즘 나오는 테슬라Y나 아이오닉5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기차로의 흐름은 이미 현실이며 그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항상 주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하게 된 점은 '나의 방향성'은 어디일까? 라는 Point입니다. 어찌됐든 매일 일하고 퇴근하고 육아하고 쉬고의 반복이겠지만 그래도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지 않을까? 라고 잠깐 생각해봤네요. 이상 21년 11번째 책, 「테슬라 쇼크」 Review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