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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닐수도, 떠날수도 없을 때 - 박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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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장을 계속 다녀도 될까.. 에 대한 책입니다. 퇴사하기로 마음 먹으신 분들은 패쓰! 책을 통해 직장에서 우리가 갖는 4가지 심리적욕구 (존중 / 인정 / 흥미 / 성장)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욕구의 불균형 & 불충족은 곧 퇴직증후군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저자는 진짜 위기는, 힘든상황이 아닌, 변해가는 내 자신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이 지점에 다라랐을 때, 갈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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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장을 계속 다녀도 될까.. 에 대한 책입니다. 퇴사하기로 마음 먹으신 분들은 패쓰!

책을 통해 직장에서 우리가 갖는 4가지 심리적욕구 (존중 / 인정 / 흥미 / 성장)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욕구의 불균형 & 불충족은 곧 퇴직증후군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저자는 진짜 위기는, 힘든상황이 아닌, 변해가는 내 자신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이 지점에 다라랐을 때, 갈 곳을 잃게 되더군요. 주변의 문제적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직장은 돈버는 곳일뿐이라고 합리화하고 애써 내 욕구를 못본채 해왔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나에게 맞는 직장이 무엇인지, 내 욕구는 어떤 상태인지 또 충족되고는 있는지 어렴풋 기준이 생겼습니다. 저자가 말해주는 기준을 통해 저 자신을 점검해 보고, 제 직장이 저한테 맞는 곳인지 점검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이 났지요.

적절한 시기에 읽게 되어, 도움을 많이 받은 책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p*****3 2022.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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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나서야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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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힘들었다. 버틸대로 버티다 건강도 위태해져 그 계기로 겨우 퇴사 결정을 내렸다. 쉬고 있는 중에 기회가 생겨 새로 갈 곳이 정해졌다. 입사 전에 마음 정리를 하고 싶었다. 아직도 나는 화가 나있고 내가 겪은 상황들이 새 직장에서 되풀이 될 것 같은 두려움도 컸기에.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된 결과, 다행이다. 슬프고 답답하고 갈망하고 억울했던 마음도 어느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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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힘들었다. 버틸대로 버티다 건강도 위태해져 그 계기로 겨우 퇴사 결정을 내렸다.

쉬고 있는 중에 기회가 생겨 새로 갈 곳이 정해졌다. 입사 전에 마음 정리를 하고 싶었다. 아직도 나는 화가 나있고 내가 겪은 상황들이 새 직장에서 되풀이 될 것 같은 두려움도 컸기에.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된 결과, 다행이다.

슬프고 답답하고 갈망하고 억울했던 마음도 어느 순간부턴 소진되어, 퇴사 2-3개월 전부턴 마음에 분노, 회의, 조소만 가득한 채로 기본적인 정도의 성실함으로 직장을 다녔다. 책에서는 이런 마음을 '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책은 증후군의 원인 또는 상응하는 욕구를 네 가지 동물에 빗대어 말하고 있다. 아뿔싸,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나한테도 다 있는 동물들이다. 이건 재미로 보는 심리테스트가 아니고 내 생계와도 관련된 문제기에 난 좀 진지해졌다. 그리곤 생각했다. 이 욕구들의 해소과정에 내가 진심으로 임했는지. 아니, 애초에 인지는 하고 있었는지.

당나귀 욕구(존중받기)가 내겐 가장 강한건 분명하다. 강아지 욕구(인정받기)는 나한테 거의 없으리라고 봐도 될만큼 미약했으나 그 욕구 불균형으로 인해서 생긴 문제도 있는듯 하다. 가스라이팅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상사와는 말도 섞고 싶지않아 나만 잘하면 됐지 하는 맘으로 소통이 거의 부재했던 탓에 생긴 문제들은 언급 생략.. 수탉 욕구(하고싶은 일 하기)는 별탈없다. 어쩌다 시작한 일이지만 그안에서 나름 보람을 느꼈다. 물론 타임머신을 타고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긴 할테다. 고양이 욕구(성장하기)도 항상 연료 닳지 않게 채워줘야겠다. 재벌2세가 아닌 나로서는 계속 일을 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선 쓸모있는 피고용자로 남아있어야 할테니까.

'진작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후회는 없다. 전 직장에는 미련이 없기에. 내가 이 책을 읽어 다행인 부분은, 내가 인정하지 않았던 부분을, 내가 자존심 상하거나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느끼지 않고 인정할 수 있도록 작가가 담백하고도 친절히 써내려갔기 때문이다.

나는 회사는 생계수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스스로 믿어왔고 주창했다. 그래야, 더 이상 기대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을테니까. 쿨하게 '나도 관심없어~'하는 마음이었다. 근데 내가 퇴사한걸보니 결과적으론 좋은 마음가짐이 아니었나보다.

이제는 인정합니다: 직장은 물리적욕구(돈) 외 다른 욕구가 생겨나고 충족되는 곳임을, 그래서 살뜰히 살펴봐야 하는 곳임을, 또 내가 각 욕구를 건강한 비율로 가지고 있는 편이 좋겠음을, 남탓만 하지 말고 나도 노력은 해보는 시늉이라도 해야겠음을. 물론, 도저히 씨알도 안먹히는 직장은.. 제 건강을 위해 탈출하겠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p*****3 2022.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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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을 떠올리게 하는 책
"미생을 떠올리게 하는 책" 내용보기
주문한 책이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저자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아주 쉽게 책을 썼다. 직장인들은 흔히 겪는 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을 우선 인정해야 한다. 병을 알아야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과 증상을 네가지 동물(당나귀, 강아지, 수탉, 고양이)의 욕구로 매칭시킨 메타포는 꽤 재미있는 발상이다. 책을 읽는 내내 2014년 윤태호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 tv
"미생을 떠올리게 하는 책" 내용보기
주문한 책이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저자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아주 쉽게 책을 썼다. 직장인들은 흔히 겪는 내면적 자기퇴직 증후군을 우선 인정해야 한다. 병을 알아야 적절한 처방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과 증상을 네가지 동물(당나귀, 강아지, 수탉, 고양이)의 욕구로 매칭시킨 메타포는 꽤 재미있는 발상이다. 책을 읽는 내내 2014년 윤태호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 tvN 히트작 미생이 생각났다. 직장인 뿐 아니라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다. 가끔 일을 하다가 무기력증에 빠질 때 곁에 두고 다시 꺼내 읽어도 좋을 듯하다. 일독을 권한다.
YES마니아 : 로얄 s*******g 2020.12.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