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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창작을 읽다보면 접하게 되는 일본의 그림책들. 저는 일본의 그림책들은 아이들 읽어주기 전에 꼭 제가 먼저 읽어보는 편이에요. 혹시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만한 내용이 불쑥 등장할까 항상 마음을 졸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본작가의 그림책들이 몇 권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미야니시 다쓰야의 그림책은 대부분 홈런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두찌의 단골책! 그런 작가의 신간인지라 유독 더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았습니다.
첫찌도 무척 재미있어 했지만, 두찌는 앉은 자리에서 세 번이나 더 읽어달라고 할 정도로 무척 재미있게 읽었어요. 내용을 과연 다 이해하는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에 맞춰 목소리를 달리 해서 읽어주었더니 그런 제 모습이 재미있었나 봅니다! 이야기는 들판에서 돼지가 울고 있는 것을 생쥐가 발견하면서 시작됩니다. 돼지가 주먹밥을 들고 있었는데 늑대가 와서 군고구마와 주먹밥을 바꾸자고 해요. 돼지는 흔쾌히 그러자고 하는데 늑대는 군고구마를 주지도 않고 주먹밥을 다 먹어버렸다는 이야기!! 이런!! 그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를 불러오겠다며 달려나간 생쥐. 돼지가 자신에게 들려준 내용을 토끼에게 말해주려다 이야기가 그만 이상하게 각색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원숭이와 너구리를 거쳐 마지막으로 하마에게 도달한 돼지의 사연! 과연 마지막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림책이에요.
이 책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각각의 동물들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늑대가 돼지를 주먹밥으로 변신시키기도 하고 주먹밥이 군고구마로 변하기도 하고 돼지가 갑자기 늑대로 변하기도 하는 등 동물들에 따라 변화하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저절로 웃음이 터져요.
6세인 첫찌는 어느 정도 내용의 변화를 따라가는 듯 한데 그보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동물마다 목소리를 다르게 하거나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하면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
늘 잠자리 독서하는 책들 중에는 꼭 한권씩 들어있는 미야니시 다쓰야의 책들. 읽을수록 다음 그림책이 궁금해지는 작가입니다!
** 출판사 <미래i아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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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녀석 맛있겠다'의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의 신작, 제목은 [군고구마와 주먹밥]이 출간되었습니다. 미야니시 다쓰야의 그림책에는 재미와 감동이 함께 있습니다. 고녀석 맛있겠다를 읽으며 엉엉 울었던 저를 떠올려봅니다. 이름도 귀여운 [군고구마와 주먹밥]이라니요. 표지에는 덩치 큰 늑대가 군고구마를 들고 있고요, 작은 아기 돼지가 주먹밥을 들고 있습니다. 과연, 군고구마와 주먹밥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속표지에는 돼지가 엉엉 울고 있습니다. 아까 표지에 있었던 주먹밥이 사라졌어요! 과연 누가 아기 돼지의 주먹밥을 가져갔을까요? 짐작컨대 욕심 많은 늑대가 가져간 것 같네요. 돼지가 들판에서 우는 걸 생쥐가 다가와 묻습니다. 그러자 "늑대가 군고구마랑 주먹밥을 바꾸자고 하길래 내가 좋다고 했거든? 그런데 늑대가 군고구마를 주지도 않고 내 주먹밥을 먹어 버렸어." 정말 나쁜 늑대군요. 그런데, 상황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갑니다. 생쥐는 다시 토끼를 만나 이 상황을 전하는데요. "늑대가 주먹밥을 먹고 나서 돼지의 군고구마를 빼앗아서 도망가 버렸대."라고 잘못 전달하게 됩니다. 이럴수가! 원래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흘러가게 되는데요! 토끼는 다시 원숭이를 만나서 아기 돼지의 이야기를 합니다. 이 책은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해들이 쌓여서 결과적으로 엉뚱한 결론에 이르게 되는 상황을 자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이야기들도 그런 속성을 갖고 있지요. 누가 누가 그랬더래~하는 말들이 누가 누가 그래서, 어쩌구 저쩌구 했대~라면서 이야기는 점점 눈덩이처럼 커지고 맙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고 했던가요. "돼지가 주먹밥을 늑대로 변신시켰대!"라는 이야기까지, 결국 하마는 늑대를 만나서 군고구마를 먹으려는 순간, 군고구마를 빼앗아옵니다. 군고구마가 돼지로 변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마가 해결사로 나선 것이지요. 이야기는 돌고 돌고 돌아서 하마가 아기 돼지를 만나는 순간!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 군고구마는 누구야?" 손에 들고 있던 군고구마는 돼지가 아니네요. 그 상황을 너구리와 원숭이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읽고 또 읽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군고구마와 주먹밥의 이야기,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됩니다. 이야기를 전할 때에는 왜곡 없이 그대로 사실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군고구마와 주먹밥으로 멋지게 이야기를 만든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푸욱 빠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군고구마와 주먹밥이 먹고 싶어지는군요. 4세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까지 적극 추천드리는 그림책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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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엉엉 울고 있어요. 눈물이 뚝뚝 떨어져 가엽네요. 생쥐는 울고 있는 돼지에게 이유를 물어보죠. 늑대에게 주먹밥과 군고구마를 바꾸기로 했는데 늑대가 돼지의 주먹밥을 홀랑 먹어버리고 군고구마를 가지고 도망가 버렸다면서 여전히 우는 돼지. 돼지가 너무 억울해 보여요. 돼지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위로를 해야 할 때인 것 같은데 생쥐는 누군가를 불러오겠다고 하면서 잽싸게 뛰어가요. 토끼를 만난 생쥐는 돼지의 이야기를 전하고 토끼는 또 원숭이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요. 원숭이가 너구리에게, 너구리가 마지막으로 하마에게 전달하죠. 그런데 전달하는 동물들이 이야기를 자꾸 바꿔서 처음 이야기와 마지막 이야기는 전혀 다른 내용이 되어 버려요.
동물들은 이야기를 듣자마자 다른 친구를 부르러 막 달려 가요.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까 도움을 청하려는 건지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그런 건지 궁금하네요. 책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 말은 참 빨리 퍼져요. 소문이 퍼지는 과정에서 내용이 왜곡되기도 하지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는 집중해서 사실을 파악하고, 이야기를 전할 때는 정확한 말을 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라면 즐겁게 전해도 상관없겠지만 안 좋은 일이나 슬픈 일을 전할 때는 신중해야겠지요. 책에 나오는 동물 중에 하마가 문제를 해결하러 가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 불의를 보고 참지 않는 마음은 중요하거든요. 이야기를 듣고 놀란 하마의 눈이 접시만큼 커지는 부분도 너무 재밌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충격을 받은 하마가 또 그 표정을 짓는데 이 부분이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어요. 잘못 전해진 이야기 때문에 우리도 이렇게 놀랄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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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너무 귀여운 그림책을 만났다. 아이에게 편하게 읽어주기에도 좋은 간단한 그림책이면서 귀여운 그림들로 짧은 시간동안에도 그림에 집중하게 되고 내용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도 재미있으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의 내용은 '앗?! 어디서 많은 들어온 이야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완벽히 같은 내용은 아니라도 미리 어렷을 때부터 말조심, 경청에 대한 부분을 알려주기 위해 비슷한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군고구마와 주먹밥>의 내용 역시 주먹밥을 가지고 있는 돼지에게 늑대가 다가와 군고구마와 바꾸자고 했는데 늑대가 군고구마를 주지도 않고 주먹밥과 군고구마를 모두 먹어버렸다는 사건을 돼지가 생쥐에게 전하고, 생쥐가 토끼에게 전하고, 토끼가 원숭이한테 전하고, 이런 전하고 전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변질이 된다는 이야기다.
7살짜리 딸아이는 잘못 전해지는 이야기의 과정을 듣고 웃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답답해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한다.
짧은 그림책이지만 참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1. 가장 큰 깨달음은 말조심에 대한 부분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함부로 전한다는 것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내가 정확하게 알고 정확하게 전달을 한다고 해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그림책에서 돼지의 표정을 봐도 누군가에게 이야기 한다는 것을 반기지는 않는 표정이다) 심지어 이렇게 잘못된 이야기를 전하게 될 경우 일이 이상하게 꼬일 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2. 경청에 대한 부분이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바뀌고, 바뀌어 이상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야기가 다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듣는 이의 입장에서도 귀 기울여 잘 들어야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어떤 내용인지 잘 파악하고, 의문이 되는 내용이 있으면, 의심이 되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질문을 해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들어야 한다. 즉, 대충듣지 말고 경청을 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3. 자신이 하는 말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다. 돼지의 이야기가 바뀌게 된 것은 누구 때문일까? 그림책에 있는 모든 동물의 잘못이다. 모두가 잘못 이야기를 전했기 때문이다. 말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말을 할 때는 거짓된 정보, 잘못된 정보를 아무렇게나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함께 생각하게 한다.
짧은 그림책이지만 책을 보는 시간에 비해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는 것이 그림책의 매력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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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책 읽는걸 좋아하는 딸아이 덕에 매일 매일 내 목은 남아나지가 않는다. 그래도 좋은 내용의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함께 읽다보면 나도 덩달아 순순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좋다. 이번에는 군고구마와 주먹밥 이라는 그림책을 딸아이와 읽어보았다. 이 책은 미야니시 다쓰야라는 일본작가의 책인데 한국말버전으로 새로 나온 것 같다. 표지에는 군고구마를 들고 있는 늑대와 주먹밥을 들고있는 돼지가 그려져있다. 둘이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대화가 궁금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 분홍색 돼지가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생쥐가 다가와서 왜 울고있는지 물어보자 돼지는 늑대가 주먹밥과 고구마를 바꾸자고 해서 주었더니 늑대가 군고구마는 주지도 않고 주먹밥을 먹어버렸다고 얘기한다. 생쥐는 그 얘기를 듣고 토끼에게 "늑대가 주먹밥을 먹고, 군고구마를 '빼앗아' 달아났다"고 이야기하고, 토끼는 원숭이에게, 원숭이는 너구리에게, 너구리는 하마에게 그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돼지가 군고구마로 변해버렸다는 이야기로 바뀌어 버렸다. 하마는 늑대를 찾아 군고구마를 빼앗아 돼지네 집앞으로 돌아오는데 집앞에서 돼지를 만나고 "앗, 그럼 이 군고구마는 누구야?"하며 이야기는 끝이난다. 귀여운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로 아이는 내가 책을 읽는 내내 집중해서 들었다. 경청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그림책이다. 야니시 다쓰야 작가의 책은 처음 접해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고녀석 맛있겠다" 라는 책도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그 책도 함께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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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 미야니시 타츠야
고녀석맛있겠다 책 외에도 저희 집에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단행본들을 거의 소장하고 있거든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책에 자주 등장하는 늑대와 돼지를 보니 반가웠어요 군고구마와 주먹밥, 책 제목만으로는 어떤 이야기일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지만 몹시 기대가 되었어요 작가님은 언제나 기발한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시니까요
생쥐는 돼지가 왜 울고 있는지 궁금해 물었어요 돼지는 늑대가 군고구마랑 주먹밥을 바꾸자고 하길래 좋다고 하고 바꿨는데 늑대가 주먹밥을 받고도 군고구마를 주지 않았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돼지의 주먹밥을 먹었다고요 돼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먹밥을 늑대에게 뺏겨서 울고 있었던 것이였어요 그 이야기를 들은 생쥐는 화가나서 누굴 좀 불러온다고 바쁘게 달려갔어요
그러다 토끼를 만났죠 생쥐는 토끼에게 큰일이 났다고 이야기했어요 늑대랑 돼지가 군고구마랑 주먹밥을 바꾸기로 했는데 늑대가 주먹밥을 먹고나서 돼지의 군고구마를 빼앗아서 도망가 버렸다고요 토끼 역시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 누군가를 불러온다고 바쁘게 달려갔어요 그러다 원숭이를 만낫죠 원숭이에게 큰일이 났다고 알리니 원숭이도 무슨일인가 싶어했어요 토끼는 말햇죠 늑대가 돼지를 주먹밥으로 변신을 시켜서그 주먹밥을 먹었는데 그 주먹밥이 이번에는 군고구마로 변해버렸다고요 원숭이는 너무 놀라 또 누군가를 불러온다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달려갔어요 어떻게 주먹밥을 빼앗겼다는 이야기가 돼지가 주먹밥이 되고 그 주먹밥이 또 군고구마가 될 수 있을까요? 분명 큰일이 일어난건 알았지만 돼재의 이야기는 동물 친구들의 입을 통해 점점 더 이상하게 변해갔어요
나중에는 정말 엉뚱한 말이 전달되었고 미야니시 다쓰야 작가님의 특유의 반전도 있었어요
그래서 어느새 새로운 소문이 되어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바뀌어 버리기도 하는데 이 책은 소문이 입에서 입을 거치면서 엉뚱하게 바뀌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담고 있었어요
말을 예쁘게 해야하고 생각해서 해야한다는것을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말의 신중함에 대해서 가르쳐주기에 참 좋은 그림책이였어요 엄마가 말은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말만 계속하게 되면 아이들이 잔소리 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서 소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니 누군가의 말을 옮길때는 신중해야하고 사실 그대로 전달해야하며 나의 말도 저렇게 전해질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군고구마와 주먹밥 책은 재미와 교훈뿐만아니라 마지막 반전까지 완벽한 이야기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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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데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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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아들 학교 가기 시작하니 몸과 맘이 자꾸 괴로워 힘든 책읽맘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이럴 때 재밌는 책을 더 가까이 두게 되는데요 ㅎ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그림책!!! 미래아이에서 나온 미야니시 다쓰야 작가님의 신간! <<군고구마와 주먹밥>>입니다.
이야기는 들판에서 엉엉 우는 돼지와 그런 돼지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생쥐가 나오면서 시작합니다. “돼지야 왜 울어?” 우래기들도 던지고 싶었을 질문을 생쥐가 대신 해줍니다.
아.. 늑대가 또 악역이네요. 늑대가 가지고 있던 군고구마랑 돼지가 들고 있던 주먹밥을 바꾸자고 했대요. 그런데, 아 그런데!!! 돼지의 주먹밥만 꿀꺽!삼키고 군고구마는 주지도 않고 도망쳤대요.
돼지의 사연을 듣자마자 생쥐는 누굴 좀 불러오겠다고 뛰어가요! 그러다 토끼를 만나고... 이야기가 와전되기 시작합니다. 돼지의 이야기 속에서는 늑대가 건네주지도 않았던 군고구마가 돼지 손에 들어왔다가 늑대가 뺏어서 텅 비었다는 식으로요? 토끼도 또 누군가에게 전하려 헐레벌떡 뛰어갑니다.
우리 토끼는... 늑대와 돼지 이야기를 급기야 판타지로 바꿔버렸어요. 돼지가 주먹밥으로 변신!했대요. 원숭이는 또 너구리에게... 너구리는 동네(?)에서 가장 힘센 하마에게 하소연을 하죠. 그래서 하마가 늑대를 혼내주러 갑니다. 우리 돼지는 군고구마랑 같이 사이다 한 잔 시원하게 마실 수 있게 되려나요? 8세 장아들이 재밌다고 한 책! 4세 꼬꼬마도 들고 보겠다고 싸워서 제가 책장 높이 올려뒀답니다 ㅋ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살펴보세요?!?
저는 또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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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이야기가 바뀌어가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예요. 예전에 어릴때 팀을 나눠서 처음에 어떤 문장을 보고 첳 사람이 귓속말로 두번째 사람에게 속닥속닥, 그리고 세번째, 네번째...마지막 사람이 들은 이야기를 말해보는 게임을 했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티비에서도 이런 말전달하기 게임 했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 이런 경험이 없는 둘째는 일단 읽어주니 아주 흥미를 보이고요 ㅋㅋ 이 책을 보며 저희 둘이 깔깔거리는 걸 듣던 첫째가 오더니 또 흥미를 보입니다 ㅋ 첫째는 이야기가 변형되는 과정이 좀 그랬는지 ㅋ이건 좀 심하지않아요??? 그러면서도 계속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목메이는 고구마를 별로 안좋아해서 ㅋㅋㅋ아이들과 주먹밥이 맛있냐 고구마가 더 맛있냐 번외로 애기도 나눠봤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책 읽을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 이 책은 서평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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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와 신기한 씨앗가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멋진 그림책작가 미야니시다쓰야 요즘 일본그림책 최고의 번역가라 생각하는 황진희쌤의 콜라보 <군고구마와 주먹밥>
두 사람의 이름만으로 너무나 궁금했던 책 <군고구마와 주먹밥>
제목과 첫표지만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책의 두 주인공 늑대와 돼지 늑대의 군고구마와 돼지의 주먹밥을 바꾸자고 했는데,늑대가 군고구마를 주지는 않고 돼지의 주먹밥만 먹고 가버림;; 우는 돼지로부터 그 이야기를 전해들은 생쥐는 잠깐 기다려봐 하며 헐레벌떡 달리기 시작하는데,,, 이후 어떤 이야기가 벌어질지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책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눌거리도 많아서 좋았던_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유아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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