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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아주 매력적인 책이라고 생각해요. 보통은 하기 싫은 일보다는 하고 싶은 일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죠. 문제는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내기가 쉽지 않다는 거예요. 평생 주입식 교육으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강요받아온 사람들에게는 특히나요! 이 책은 그 관점에서 벗어나서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하기 싫은 일에 주목하라고 말합니다. 하기 싫은 일은 바로 생각날 뿐더러, 하기 싫은 일에 집중할수록 하고 싶은 일이 명료해진다는 거죠. 이 관점이 참 흥미로워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 내용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기 싫은 일에 집중하는 법에 대해서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자기계발서에 흔히 나올 법한 이야기들을 여러 가지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하기 싫은 일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조금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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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당신이 하고 싶은 일에서 앞서 성공한 사람에게 비결을 배우고, 아웃풋을 늘려라
이 책의 저자는 86년생으로 아직 30대 중반인데 7개의 회사를 운영한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 출신의 작가라고 해서 PDCA나 논리적인 접근법을 중요시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PDCA에서 계획에 치중하는 걸 경계한다. 저자는 최소한의 인풋만 하면 바로 행동에 옮기기를 권한다. 양X질X속도가 성공의 요소인데 계획을 열심히 짜봐야 계획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고, 상황이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계획을 면밀히 하기 보다는 행동을 먼저 한다. 인풋을 너무 많이 하기보다는 행동을 위한 최소한의 인풋만 먼저 한다. 그리고 행동하고나서 부족한 게 있으면 그 때 제대로 인풋하고, 아웃풋 결과를 반영해 마지막에 개선하면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목표에 너무 얽매이는 것도 경계한다. 목표에 신경 쓰다보면 의무감이 생기면서 동기가 떨어지고, 목표 행동을 하지 못하면 자기혐오에 빠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의 목표는 ㅇㅇㅇㅇ입니다.”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보다, “ㅇㅇㅇㅇ를 희망합니다” 하는 식으로 말하며 희망을 갖는 걸 권한다. 그 쪽이 설레는 감정을 느끼면서 내적 동기가 솟기 때문이다. 목표를 희망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저자가 성공비결로 삼는 사고방식 중 하나는 1년을 365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최고의 하루X365’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루 중 일부는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만 하는 하루’로 만든다. 그렇게 만든 최고의 하루를 루틴으로 반복한다. 그 루틴으로 1년을 산다. 그러면 최고의 하루를 365일 사는 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게 1년을 ‘최고의 하루X365’로 채운다는 것이다.
저자가 권하는 또 다른 성공비결은 성공한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3년 만에 영업이익 1억엔을 달성했다. 그 비결로 실제 영업이익 1억엔을 달성한 경영자를 만나 그들의 생각,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습관을 들였는지를 배우고, 그들과 똑같이 매일의 루틴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도 창업을 꿈꾸고 관련 책이나 인터넷 컨텐츠를 많이 찾아 읽었지만 정작 사람에게 배우는 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많이 부족했다. 저자가 말하는 건 공략법을 습득하여 쉼 없이 아웃풋을 내는 일이다. 최소한의 지식을 얻었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긴다. 쉼 없이 아웃풋을 낸다. 그 과정에 피드백 하면서 행동을 개선한다. 성공할 때까지 계속한다. 나도 아웃풋을 보다 늘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