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다.
생활함에 있어 지금보다 더 편리해질 것이란 기대는 크지만 , 자동화, 기계화로 인해 없어지는 일자리는 불안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산업혁명에서 늘 그래왔듯 없어지는 일자리 만큼 만들어지는 일자리도 있다.
무엇일까?
(아직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지적 생산이다.
이 책은 지적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각 훈련을 시켜주는 책이다.
![]()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생각하기'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생각하는 '다양한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꼭 필기를 하면서 보기를 권하고 싶다.
저자가 제시하는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쓰면서 보는 것이 좋다.
그냥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이 책을 100%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문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의 방법들을 직접 기록하자.
답이 없기에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답이 없을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도 있다.
답을 찾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기존과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고, 더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명, 이 책을 보기 전보다 훨씬 많은 생각(방법)을 하는 것 같다.
물론, 그것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할 방법은 없다.
논리는 '생각하는 힘'의 기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할 생각하는 힘은 비판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며, 논리는 비판적 사고의 기본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비판적 사고에서 중요한 것으로 사실과 의견의 구분이 있다.
사실은 증거를 보고, 듣고, 만지게 하면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의견은 머릿속에서 만들어 내는 생각이다.
따라서 한 명 한 명이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사실은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가 중요하지만, 의견은 그보다는 설득력이 있는지 없는지가 핵심이다.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고, 모두가 같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의견'은 각자가 다를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 항상 옳고 그름을 따진다고 생각하나, 실제로는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설득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설득력의 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근거다.
사실에는 증거가 있고 의견에는 근거가 있다.
근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 가지로 복잡하지만 대략 정리해서 이야기하자면, 얼마나 좋은(설득력이 있는) 근거를 생각하느냐가 의견이 좋고 나쁨을 결정한다.
근거 없는 의견은 허풍이고, 증거 없는 내용은 거짓이다.
올바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그 의견을 탄탄하게 뒷받침할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근거가 얼마나 탄탄하고 믿을 수 있느냐에 따라 설득의 여부가 결정된다.
'분명히 A야.'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A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 근거는...'하고 생각하게 되면 자신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 관점과 시야도 넓어진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의견을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내 의견에 반론할 수 있을지, 반론할 수 있다면 근거는 무엇일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매력적으로 느꼈던 부분이다.
'나의 주장'에 대해 내가 반론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 생각을 통해 나의 주장이 올바른지, 논리적 타당성이 결여되지는 않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오히려 반론의 근거가 더욱 탄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주장과 다른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책 제목대로 '생각수업'을 제대로 했다.
같은 주제라도 어떤 관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상황에 맞는 올바른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
|
코로나가 진행형이기는 하나 이미 '포스트 코로나 사회'로 바뀌어버린 분위기, 4차 산업혁명과 아울러 우리 사회의 변화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이에 따라 AI와 관련된 미래 전망도 알아야 하겠지만, 동시에 인간만이 가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주요 과제일 터이다. 이 책 <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사고력 훈련 방법'을 담았다. 사고력을 확장하는 일은 비단 공부할 때뿐 아니라, 매순간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며 살아야 하는 일상 속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각 장마다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굳어 있는 머리도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는 하버드의 교육 프로젝트와 스탠퍼드의 창조력 수업, 미국 고등학교에서 널리 가르치는 비판적 사고 훈련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고, 실제로 초등학생부터 직장인에게 책 속에 소개된 퀴즈를 내보았다고 한다. 이 책의 독자층은, 상상력이 풍부한 초등학생부터 치매를 방지하고 싶은 어르신까지 다양할 수 있겠구나 싶다. 책의 내용도 개념 설명부터 퀴즈 풀이까지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눈앞에 있는 정보를 착각하거나 멋대로 연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생각하기. 이것이 논리의 세계다. 논리는 '생각하는 힘'의 기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할 생각하는 힘은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며, 논리는 비판적 사고의 기본이기도 하다."(26쪽)
저자에 따르면 논리와 상상력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그냥 즐기자!"라고 생각할수록 상상력은 자란다. 생각하는 일은 의견을 가지는 것인데, 의견에는 근거가 필요하다. '설득력 있는 근거'의 판단은 반박할 말이 떠오르는가의 여부다. 책에는 근거 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도 나와 있다. 입시 위주 교육의 사고방식이 연역법이라면, 오늘날 개별 정보를 통해 규칙을 스스로 결정하는 귀납법적 능력이 필요하다. '귀납법적인 생각을 키우는 훈련'(80-94쪽) 중 개요 차원의 [문제]를 소개해본다.
1.지금까지 삶에서 겪은 최악의 실패 세 가지를 나열하고, 왜 실패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적어보자. 2.1에서 쓴 이유를 모두 읽어보고 공통점을 찾아보자. 그러면 아마도 '정말 나답네', '똑같은 실수를 또 했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나여도 좋고 여러 개라도 좋다. 3.2에서 찾은 공통점 중에서 무엇이든 좋으니 하나를 고른다. 2에서는 아마도 '단점'이라고 표현했겠지만, 그것을 '그러한 단점이 있기에 가능한 장점'으로 바꿔서 써보자. 4.3의 대답을 무언가(물건, 동물, 현상, 무엇이라도 좋다)에 비유해보자. 왜 그렇게 비유할 수 있는지 이유도 적는다.
분명히 사고력 훈련인데, 어느 순간 지나온 삶을 다르게, 더 나은 방향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의 특별함은, 당연하면서도 간과하게 되는 '말의 의미'를 강조한 부분이다. 상대방 말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한 후 말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과정이 곧 생각하는 능력을 높여준다. 이와 관련된 퀴즈로는 다음 두 가지가 나와 있다.
-빨간색, 파란색, 갈색, 흰색, 녹색, 이렇게 다섯 가지 색깔의 고무줄이 하나씩 있다. 이 고무줄을 모두 사용해서 최대의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한 가지 생각해보자.(171쪽) -가진 돈 5000원, 제한시간 일주일, 이 조건에서 최고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생각해보자.(186쪽)
전체적으로, 이 책이 사고력 향상으로 공부 잘하기, 뭔가 성취하기 등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춘 게 아니어서 좋았다. 또한 고정관념, 부정적 사고, 잘 알고 있다는 착각 등을 벗어나게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다. 한마디로, 재미있고 간결하게 '생각수업'의 핵심을 담은 책이다. 여기에 나온 예시들을 독자 나름대로 변형하고 확장시켜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생각의 폭을 넓혀갈 수 있을 듯하다. |
|
[2021-06 / 자기계발]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 가도 미키. 이정미 옮김. 삼호미디어. (2021) 상상력은 사람에게 중요한 ‘살아가는 능력’(35) 이며, ‘생각하는 일’은 관찰하는 데서 시작된다. (40) 이 책은 나 혼자만 읽고 싶다. 누구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지가 않다..... 그만큼 매력적이다. 책 소개나 목차에도 느껴지듯 군더더기 없는 ‘핵심 정리’를 보는 듯 하다. 첫 장을 넘긴 순간 1/2을 순식간에 읽어냈다.?눈이 침침하고 집중도 안 되고 문맥이 읽히지 않고 글자가 낱알로 떨어져 읽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앉은 자리에서 1/2을 한 번에 읽었다는 건 흡입력이 굉장했다는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 가노 미키는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고, 게이오대학, 세이신여자대학, 비즈니스 브레이크 학교 대학 강사이자 20여 년 이상 여러 교육기관에서 사고력과 전달력을 기르는 수업을 하고 있다. (책날개 참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생각하는 힘’을 훈련하도록 만드는 이 책은 하버드나 스탠퍼드 대학이나 미국 고등학교에서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는 바탕으로 하며 저자 가노 미키가 실제 수업에서 효과를 실감한 훈련법이다. 책을 꼼꼼하게 읽으며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고 글을 쓰다 보니 해답을 알아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특히 ‘최고의 질문’이 나오는 중반부 부터는 글자를 읽는 속도보다 생각이 이어지는 속도나 방향이 뒤죽박죽이 되어 책장을 빠르게 넘길 수 없었다. 말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면 반드시 생각하는 힘이 탄탄해질 것이다. 생각하는 일은 버릇과 같은 것이므로 반복하여 습관을 들이자. (170) 말을 잘하는 사람은 하고자 하는 말에 대해 깊이 생각한 후 이야기하는 것이고, 좋은 질문 역시 그러한 과정 후에 만들어지는 것일 테다. ‘최고의 질문’을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흥미로웠다. 뒷장을 넘겨보지 않고 하나도 답을 맞추지 못했고 심지어 다른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정답지를 먼저 읽고 난 후에야 그나마 답을 유추할 수 있었던 나를 돌아보면서 그동안 적당한 수준까지만 생각하기에 머물러있던 나의 한계가 느껴져 부끄러웠다. 모든 자기계발서가 그렇듯, 책을 읽는다고 내가 하루아침에 달라지진 않겠지만, 이책을 읽으며 나를 다시 바라볼 수는 있었다. 평소 논리적이며 생각하기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 부끄럽고 감사하고 다행인 책 읽기였다.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밑줄을 여러 군데에 그으며 메모하며 읽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비판적 사고나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어 '다보스 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이 예측한 바 있는 2015년과 2020년에 필요해질 역량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모두 복잡한 문제 해결능력으로 나타났다.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융통성과 창조력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 문제는 다른 어떤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유연한 인식능력이 없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저자는 서문에서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AI의 존재가 당연해진 환경에서 앞으로 우리는 어떤 능력을 익혀야 할것인지에 대해 다음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으로서의' 능력 향상, 그리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기계가 잘하는 일은 기계에 맡기고, 인간은 인간이 잘하는 일에 전념하라는 것이다. 이 책은 자신만의 답을 제시하는 '생각하는 힘'을 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저자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모두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각 파트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Part 1_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생각하기의 기본 Part 2_문제의 규칙을 찾아낸다 Part 3_최고의 질문을 찾아낸다 Part 4_상식에 뒤지지 않는 근거 능력을 갖춘다 Part 5_언어화 능력을 기른다 Part 6_상식과 자신의 이해를 의심한다
눈앞에 있는 정보를 착각하거나 멋대로 연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생각하기. 이것이 논리의 세계다. 논리는 '생각하는 힘'의 기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할 생각하는 힘은 비판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며, 논리는 비판적 사고의 기본이기도 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비판적 사고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과 의견의 구분이며, 사실은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가 중요하지만, 의견은 그보다는 설득력이 있는지 없는지가 핵심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주장 중에서 가슴깊이 새겨야 할 것이 눈에 띄었다. 바로 '이 세상에 절대적으로 옳은 의견이란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비판적 사고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 같다.
주의 깊게 보기(듣기, 읽기)는 모든 생각하기의 기본이다.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일은 무언가에 대해 의견을 갖는다는 의미이며, 의견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의견에 책임질 수 있도록 우선 의견의 대상인 사물이나 사람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해하라고 저자는 조언을 하고 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중견 책임자로서 나도 앞으로는 나의 의견에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질문은 '무엇을 위해 묻는가?'라는 목적(과제)이 생명인데 이 책의 Part 3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질문의 목적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효과적인 질문은 어떻게 생각해 내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자신있게 질문할 수 있을지 질문 능력을 향상시키는 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질문은 누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위해 하느냐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좋은 질문, 효과적인 질문이란 상황과 목적에 따라 필요한 질문,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질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이 중단되기 전까지 한 달에 적게는 한 번, 많게는 세 번 정도 저자 강연회나 지식포럼 등에 참석해서 연사에게 질문을 한 경우가 많았다. 지금까지 내가 강의를 듣고 했던 질문 중에서 가장 좋은 질문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故 조경철 박사님 강의를 듣고 명왕성이 행성에서 탈락한 이유를 물었던 질문이다. 당시 박사님께서 내 질문으로 기분이 좋아지셔서 10분 이상에 걸쳐 상세하게 답변을 해주셨던 기억이 있다. 그 때 박사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셨던지 박사님의 웃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이 책의 저자는 효과적인 질문을 만드는 8단계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1단계_상황을 이해한다. 2단계_질문을 쓰고, 또 쓴다. 3단계_2단계에서 쓴 질문을 두 가지 유형(폐쇄형과 개방형)으로 나눈다. 4단계_폐쇄형은 개방형으로, 개방형은 폐쇄형으로 각각 바꾼다. 5단계_각 질문을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지 생각한다. 6단계_각 질문을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 7단계_무엇을 위해 질문하는 것인지 목적을 생각한다. 8단계_7단계의 목적에 맞는 질문을 선택한다. 저자는 '나 자신의'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내가 한 질문에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질문하기 전에는 우선 질문하려는 내용이 정말 궁금했던 것이고, 그것때문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겨도 감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그 질문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을 하고 있다. 앞으로 질문을 할 때 저자의 조언을 참고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질문만 하도록 해야겠다.
이 책의 내용 중에 정말 새겨 들어야 할 부분은 바로 이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평소 무의식중에 '유명한 사람이 한 말이니까.'라며 별 바판 없이 받아들이거나 '그따위 인간이 한 말이니까.'하고 반사적으로 비판하는 때도 있다. 그러나 의견은 원래 '누가' 말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말했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 누가 말한 의견이냐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면, 필요한 것은 생각하는 능력이 아니라 유명한 사람이 되는 능력일 것이다. '무엇을' 말했느냐를 크게 좌우하는 것이 근거다. 좋은 의견에는 좋은 근거가 있어야만 한다." 나는 앞으로는 올바른 근거에 의거한 주장만 가치가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누가 말했느냐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 태도를 견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평소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연습을 많이 했다. 불확실한 미래에 꼭 필요한 인간의 능력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갖는 것이라고 하는데 나는 앞으로 이 책을 통해 배운 '생각하는 힘' 트레이닝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면서 나의 미래에 대해 철저히 대비를 해나갈 생각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를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것입니다.>
#하버드스탠퍼드생각수업, #33가지사고력훈련, #생각하는힘, #가노미키, #삼호미디어 |
|
[서평] 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 최소한의 외출과 줌을 통한 소통이 익숙해지고 있는 요즈음 반복적인 나의 생활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어딘지 모르게 둔해지고 소심해지는 삶 속에서 나의 중심을 찾고 발전시켜 나아가고 싶어졌다. 배움의 학습을 통해서 지식을 넓히는 것으로 어느정도는 나를 발전시켜 나아간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으나 채워지지 않는 답답함이 있었다. 그러한 답답함 속에서 <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고 특히 33가지의 사고력 훈련이라는 책표지의 글귀는 꼭 필요한 훈련이라고 생각되었다. 이책은 일본 게이오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가노 미키 박사의 책이다. 저자는 20여 년 이상 사고력과 전달력을 기르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영화 시나리오 번역을 시작으로 약학이나 의학 관련 보고서, 관광 분야까지 번역의 길을 넓혀온 이정미 일본어 전문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삼호미디어에서 출판하였다. 워밍업 첫문제부터 예사스럽지않게 다가왔다. 정답이 있다는 문제는 도무지 뭐가 틀렸다는 것인지? 두가지의 선지(선택할 수 있는 항목)는 뭐가 다른건지 알기 힘들었다. 문제에서 말한 내용 외에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힌트는 더더욱 도움이 되지 않았다. 자신의 논리력을 확인해 보자는 이문제를 통해서 나는 내가 결코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번 선지는 정답이고 2번 선지는 오답이라는데 그것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똑같은 말이 아닌가? 생각되는 내 사고의 틀림을 찾기위해 정독하고자 찬찬히 반복해서 읽고 또 읽었다. 아!! 수학의 명제가 떠올랐다. 수학의 명제를 생각하며 다시 문제를 읽었더니 정확히 느껴졌다. 그렇다. 내가 논리적이지 못했다. 이 책은 이처럼 한가지씩 내가 그냥 쉽게 지나쳐서 깨닫지 못했던 차이를 정확히 알게 해주었다. 생각하기의 기본에서 부터 생각훈련, 언어화 능력기르기등의 훈련을 통해서 나를 다시 점검하고 내생각을 정확히 표현하고 나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우리에게 이책은 조금 더 명확하게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입니다. 저자는 가노 미키이고 출판사는 삼호미디어입니다. 남다른 사고를 하고 남다른 삶을 살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은 도서입니다.
저자인 가노 미키는 일본 게이오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인물입니다. 그는 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강사로서 20여년 이상 사고력과 전달력을 기르는 수업을 가르쳐왔고, 이 도서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은 저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주고 좀 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도서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줌으로써 사고력 및 논리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생각하는 일은 관찰하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말이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해 자세히 관찰해야 하는데, 자세히 관찰을 해야 그것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완전히 이해해야만 그것에 대해 제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생각하기전에 우선 그것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저자는 비판적 사고를 하려면 '사실과 의견'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실은 있는 그대로의 정보이며, 의견은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생각입니다. 저자는 '이 세상에 100% 옳은 의견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말했는데요, 그 이유는 '의견'이라는 것은 누군가의 생각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의견이 설득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설득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근거'를 보면 됩니다. 근거가 타당하다면 설득력 있는 의견이 되고, 해당 의견을 제시한 사람은 '논리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될 수 있는 것입니다.
논리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있어야 하는데요, 논리력은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했을 때 완성이 되는데, 그러한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생각할 줄 아는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상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각을 해보고 글로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말이 되는 내용이든 아니든 일단 써보는 것이 상상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또 한가지의 방법은 바로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인데요, 어떠한 상식이라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 의심을 해보고 질문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발하고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습니다. 즉 매사에 '왜?'라는 의구심을 가져보는 것이죠. 대부분의 과학적 발견도 소소한 질문에서 시작된 것인데, 일반적인 상식 또는 사소한 것에도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은 창의력을 기르는데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은 '반대되는 주장의 근거 생각해보기'입니다. 예컨대 '가장 좋은 아파트는 역세권 아파트이다' 라는 생각에 대해 반대되는 주장인 '역세권 아파트가 가장 좋은 아파트가 아닐 수도 있다'라고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근거를 대보는 것입니다. 예컨대 '역세권 아파트라 하더라도 세대수가 작으면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 또는 '역세권 아파트라 하더라도 1군 브랜드가 아니라면 하자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고, 그러한 하자에 대해 보상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등의 근거를 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대되는 주장의 근거를 생각해보면, 자신의 의견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자신의 관점을 보다 폭넓게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흔히 유명한 사람이 말을 하면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의심의 여지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죠. 그리고 자신이 싫어하거나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면, 그 말을 믿지않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 부분을 지적하며 '누가 말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말했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무엇을 말했는지를 볼 때에도 역시 '근거'가 중요한데요, 근거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바꿔말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합니다. 예컨대 '포기하면 그 순간 시합종료다'라는 말을 했을때, 이에 대한 근거로 '포기하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사실 '근거'가 아니라 다른 표현으로 '바꿔말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근거'와 '바꿔말하기'는 다른 것임을 구분해야합니다.
<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상식과 자신이 아는 것을 의심하기'였습니다. 책에서는 '누워 있는 것이 일'이라고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라고 하였는데요, 누워서 돈을 버는 직업은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없기 때문에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문제였습니다. 이를 통해 문제해결에 있어 유연한 사고방식을 기르는 훈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사고방식이 필요한 이유는, 상식적으로 좋다고 생각되는 것보다 상식적으로 별로이거나 안좋은 것에 오히려 엄청난 기회가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보통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해결책은 뻔하고 흔한 아이디어가 대부분입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뻔하고 흔한 아이디어는 결코 높은 가치를 창출해낼 수 없습니다. 남다른 생각을 해야 남다른 인생을 살 수 있는데, 남다른 생각을 하려면 이러한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하버드 스탠퍼드 생각수업>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도서임을 알려드립니다.
|
|
언제가 될지는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도래하게 될 AI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간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AI와는 구별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생각하기'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기' 혹은 창조성은 앞으로 미래에 가장 중요시될 가치관이 될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하버드 스탠퍼드에서 배운다는 생각 수업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일류 대학에서 배운다는 생각 수업이기에 책을 읽기 전 책의 난이도가 상당할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의외로 간단하고 책의 양도 많지 않았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쉬는 시간 틈틈이 책을 읽어볼 수 있었다.
책의 구성은 워밍업,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생각하기의 기본, 문제의 규칙을 찾아낸다, 최고의 질문을 찾아낸다, 상식에 뒤처지지 않는 근거 능력을 갖춘다, 언어화 능력을 기른다, 상식과 자신의 이해를 의심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책의 구성과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일반 성인들은 물론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생각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AI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패턴과 반복이라고 생각한다. 천재 바둑 기사와의 대결에서 AI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하나의 수에 대해 몇십 가지의 경우의 수를 계산해서 최적의 답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AI에도 약점이 있는데 바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하기'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생각하기는 패턴이나 경험에 근거를 두지 않기 때문에 AI가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쉬운 내용이지만 일류 대학에서 가르치는 수업을 책을 통해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생각하기 또한 저자의 말처럼 많은 연습과 끊임없는 생각을 해야 하지만 막연한 시작보다는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이러한 힘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
|
이 책의 저자는 게이오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여 년 이상 대학 등에서 사고력과 전달력을 기르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책 총 6파트로 파트1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생각하기의 기본, 파트2 문제의 규칙을 찾아낸다, 파트3 최고의 질문을 찾아낸다, 파트4 상식에 뒤지지 않는 근거 능력을 갖춘다, 파트5 언어화 능력을 기른다, 파트6 상식과 자신의 이해를 의심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AI가 언젠가는 인간의 일자리 중 절반을 빼앗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인간으로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인간으로서의 능력 향상, 그리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 책은 자신만의 답을 제시하는 ‘생각하는 힘’을 훈련하기 위한 것이다.
‘생각하는 일’은 관찰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주위나 기존에 알고 있는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을 해야 한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모든 부분을 의심을 시도함으로 의문을 가지게 되며 그 의문을 생각하면서 자기만의 관점을 생기게 된다. 자기만의 관점이 생긴다고 다 옳다는 소리는 아니다. 그 관점을 또한 한 번 더 생각하면서 검증을 거쳐야 한다. “내 의견에 반론할 수 있을지, 반론할 수 있다면 근거는 무엇일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생각이라는 종류도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여러 각도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 틀 속에서 생각하기 보다 틀을 찾아내어 문제의 규칙을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질문을 생각해내어 본다. 최고의 질문으로 제대로 질문할 줄 안다는 것은 역으로 그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중요한 포인트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이 남들에게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식에 뒤지지 않는 근거 능력을 갖추고 그것을 언어화 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생각 전달에 있어서 중요하다. 이것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해를 다시 한 번 의심하는 과정을 통해 확신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 책의 겉 모습을 보면 책 자체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내용은 거대한 생각을 품고 있는 책이다.
|
|
책 소개에 보니 문제를 내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도서였다. 생각하는 자세나 배경지식을 쌓게 해주는 책은 몇 번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신선했다. 사실 서평 도서들은 출퇴근길에 읽는데 이 책은 그렇게 가볍게 넘겨지는 책이 아니었다. 이 책을 100퍼센트 활용하는 방법은 조용한 곳에서 연습장과 필기도구를 준비한 다음 시키는 대로 해보는 것이다. 단순히 추상적인 생각으로 휘리릭 넘기지 말고 한자 한자 내 생각을 꾹꾹 눌러 써보는 걸 추천한다.
어느 가게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상황이 일어났다. 1. 줄넘기가 잘 팔리기 시작했다 2. 도시락이 예전보다 덜 팔리게 되었다. 3.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낼 필요가 없어졌다.
그 배경에는 ( ) 있다. 괄호 속 말을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대충 생각을 하려다가 나름 책을 덮고 곰곰이 생각해 봤다. 나는 코로나 시국을 생각해서 ' 다들 집 콜만 하다 보니 살이 쪄서 더 이상 바깥 음식을 먹지 않아 도시락을 사 먹지 않게 되었고, 대신 집 앞 공원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하기 좋은 줄넘기를 많이 하게 되었다. 그래서 도시락 제작에 드는 인건비나 서빙 등이 현저히 줄어 구인광고가 필요 없어졌다'라고 생각을 했다. ( 책에서는 어떤 예시 해답을 제시했는지는 책으로 직접 확인해보시길! )
이런 식으로 처음에는 문제를 제시하고 우리가 한 번 풀어보고 나의 생각 방향이 이 책에서 지향하는 방향과 같은 것인지 검증을 할 수 있다. 사실 생각을 하는 것이 답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닌데, 정말 내 생각이 답답하고 뭔가 사고회롤 바꿔버리고 싶은 그런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 같은 책이다.
사실 이때만 해도 '아니 너무 디렉팅이 직접적인 거 아닌가...? 꼭 다들 이렇게 생각을 해야 하나... 과연 이게 정말 정답인 건가' 하는 반발감이 조금은 더 컸다. 그런데 뒤쪽 문제를 보고는 이 책을 다시 조용한 곳에서 정독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그 문제는 다음과 같다.
이 문제는 진짜 내가 책을 읽다 말고 덮고선 한참 생각했던 부분이다. 단 하나의 질문으로 이 의사를 판별해야한다는게 쉽지 않았다. 일단 해답을 말하기 전에 책에서 알려준 방법은 '신뢰성'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보기 였다. 신뢰성이 말 그대로 참거짓의 참만을 말하는 신뢰성인지, 의사로써의 책임감이나 역할에 대해서 신뢰가 가는것인지 먼저 정하는 것이다.
전자로 신뢰성을 정의내린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질문은 " 선생님과의 상담을 녹음해도 될까요 ?" 이다. 후자로 신뢰성을 정의내린다면 "제가 만약에 여기서 원인을 찾지 못할경우 다른 병원으로 이송이 되나요?"이다.
처음에 막연하게 질문을 생각해보라고 했을 때는 혼자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해답이 쉽게 나오질 않았다. 하지만 책에서 해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굉장히 유용했다. (ex '신뢰성'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리고 나서 그 정의에 대한 물을 갖는 질문을 준비하기)
이런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것들이 문제들 마다 담겨있어서 정말로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의미있는 책이었던것 같다.
뭔가 내가 뻔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답답함이 느껴질때 ? 아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할 때 이 책을 읽으면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나중에 이 책을 조용한 곳에서 다시 한 번 지침대로 천천히 따라해보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