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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이다보니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김동인 조신의 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11)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오늘 읽어보았는데 괜찮았던것 같아요. 농사지을 줄을 모르는지라 막벌이ㅣ 한 가지 밖에는 호구지책이 없는데도 몸까지 약하고 보니 그야말로 삼순구식이라는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굶주리고 헐벗은 내외는 인젠 신혼 당시의 긴장까지 풀려고 굶는다는게 슬픈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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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이라는 작가는 현실은 방탕하고 부잣집에서 호위호식한 사람인데 너무도 그의 작품속에서는 가난이라는 것을 정말 현실성있게 그려내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의 그런 문학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 시대의 신혼부부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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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우─』 自己의 呻吟聲에 스스로 놀라서 調信은 펄떡 깨었다. 한참은 精神을 못 차렸다. 두리번 두리번 한참을 살펴본 뒤에야 겨우 自己의 周圍를 理解하였다. 『아아, 나는 아직 獨身이로다!』 金娘과의 三十年間의 結婚 生活이라 하는 것은 한낱 꿈 이었다. 金娘이 媤집을 갔다는 所聞을 듣고 本堂으로 뛰어 와서 痛哭하다가 困하여 잠든 틈에 기나긴 꿈을 꾼 것이었다. 自己의 사위를 理解하면서 第一 먼저 그의 마음에 울린 생각은 自己는 아직 獨身이라는 點이었다. 自己는 아직 獨身이다. 그것은 한 個 꿈이다. 調信은 벌떡 몸을 일으켰다. 아까 발길로 차서 비스듬히 돌아앉은 佛像을 遑汲히 도로 바로 하여 놓았다. 그리고 調信은 그 앞에 꿇어 엎드렸다. 『알았읍니다. 이 미련한 人生이 世上이라는 것이 그런 쓰고 괴로운 것인 줄 모르고 거기를 가려고 四年間을 祝願을 드렸읍니다. 이 미련한 人生을 그래도 사랑하셔서 어리석은 祈願을 成就치 못하게 해주신 높으신 뜻을 이제야 겨우 깨 달았읍니다. 容恕해 주십사. 그리고 이 미련한 人生을 끝까지 指導하고 가르쳐 주십사.』 미련한 自己를 깨쳐 주기 위하여 그 기다란 꿈으로써 가르쳐 주신 부처의 사랑에 調信은 眞心으로 感泣하였다. 金東仁(1900年~1951年)은 小說家. 號는 琴童ㆍ春士. 1919年에 우리나라 最初의 純粹 文藝 同人誌 ≪創造≫를 發刊하였고, 事實主義的 手法과 文章의 革新을 보여 주었다. 作品에 短篇 <弱한 者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長篇 <雲峴宮의 봄> 等이 있고 親日反民族行爲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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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조신의 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11)을 구매해서 읽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처음 만날 때는 다 한창 청춘으로 살림도 재미나고 흥이 났다는게 신혼이 좋았을 거라는 짐작을 했어요. 맛있는 음식 한가지가 생겨도 서로 나누어먹고, 따뜻한 자리도 서로 함께 즐기고, 그야말로 아기자기한 살림이 아니었겠냐며,, 옛 생각을 하면 누구나 아련해지며 그 시절을 떠올리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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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조신의 꿈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11)을 구매해서 읽고 바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명주 내리군의 넓은 벌판에는 농사 준비가 한참인거 보니 봄인가 보더라고요. 그 넓은 벌판에 산재하여 있는 전토가 모두 다 세달사의 소유였다니.. 조신은 그 세다살의 농장을 감독 맡고 관할하고 지배하려 득파되어 와 있는 지장이었다니.. 자기의 관할 아래 있는 이 넓은 지역을 흥겨운 마음으로 둘러보면서 흐뭇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