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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이다보니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김동인 눈 오는 대궐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08)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오늘 읽어보았는데 괜찮았던것 같아요. 왕의 적적한 심경을 이해하느니 만치 할 수 있는껏 왕을 번거롭지 않게 하려고 웬만한 일은 모두 재상끼리 협의하여 결정하고 왕께는 단지 형식상으로 상주하는데 그쳤더라고요 이 적적하고 가련한 임금으로 하였다는게 그럴만 했던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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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흥덕왕이 이렇게 왕비를 사랑한 왕인줄 처음 알았어요 왕비가 죽고나서 앵무새를 벗삼아 홀로 살면서 왕비와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살았다니 그래서 눈오는 대궐 김동인이라는 탁월한 감성을 표현하는 작가가 표현하는 왕은 참 슬픈 운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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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눈오는 대궐.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08. 신라 흥덕왕. 바로 어제 사랑하는 왕비를 묻고. 다음 날 눈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왕비와의 일을 떠올리며 울던. 새로운 왕비를 들이지 않고 생이 다할 때까지 앵무새를 벗삼아 살다간 왕의 이야기입니다. |
김동인 눈 오는 대궐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08)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내관장이 의자를 갖다 놓고 왕이 앉기를 청하였지만 왕은 앉지 않았잖아요. 댓돌 위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곳은 꼭 십 년 전 이달 이날 이맘때, 왕비가 승하한 그 자리였다니ㅠㅠ 그날 왕비를 부축하였던 것은 당신이였거늘 오늘 당신을 부액한 것이 누군인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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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눈 오는 대궐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08)을 구매해서 읽고 바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망연히 일어나 앉아서 눈 내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앉아 있는 왕의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니 얼마나 슬프고 마음아팠을지,... 신라 흥덕왕 초년 섣달 그믐, 남국 특유의 함박눈은 끊임없이 밤새도록 내리붓는걸 보면 하늘도 같이 슬퍼했다고 느껴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