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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인물 사실 양녕이 왜 왕이 되지 못했는지 우리가 유추 할 수 있는 것은 역사 기록이지만 기록이라는것은 승자의 기록이라 그런 점에서 양녕을 다른 쪽으로 해석한 이 작품 차라리 뺏긴 것 이라기보다는 포기하고 양보한 것으로 그려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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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픽션 어느지점쯤에 놓인 소설같다. 역사적 사실, 그 중에 야사의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상상을 더해 하나의 그럴싸한 이야기를 만든다.
조선 시대 최고의 성군인 세종. 그는 태종 이방원의 세째아들로 그냥 대군에 불과했다. 그런 그거 첫째인 양녕대군을 제치고 세자에 오르고 왕위에 오른 과정 왕자의 난이 없이 평화적으로 대군을 이어 받은 이야기는 여러가지 버전으로 인구에 회자되었다.
이 소설에 양녕은 동생에게 양보하기 위해 일부러 광인의 행동을 하며 왕의 눈밖에 나는 일을 벌인다. 그리고 그런 양녕의 속뜻을 알아주는 몇몇 사람들.
대왕세종에서는 택현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현자를 왕에 올려야 한다는 조정의 여론을 모아 세째인 충녕대군이 세자가 되는 과정을 그리기도 했다. 어쨌든 소설가들이 자신의 필력을 더해 역사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진 이러한 소설을 팩션이라고도 하는데
아마 양녕대군의 광인설은 이 소설을 통해 후대에 널리 알려진게 아닌가 싶다 |
| 김동인 양녕과 정향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25)을 구매해보았는데요. 술이 없을자리에도 미색 하나만 미색이 없을지라도 술 한잔만이라면서 술이나 미색 중에 단 한가지뿐만이라도 원하는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책을 여러번 읽어보아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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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택 여수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336)을 구매했습니다. 거리의 통해인들이 모두 제각기 지껄이며 골목으로 숨었다니.. 그리고 숨어서도 그래도 호기의 눈으로 거리를 엿보고 있다는게 상상가네요. 이윽고 저편에서는 한 개의 행차가 위세 좋게 나타나기까지 했으니 말이죠. 궁액, 구종별배들의 호위 아래 벽제 소리가 요란스럽게 거리를 지나가는 행차까지.. 엿보는 거지만 열심히도 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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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양녕과 정향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425)를 읽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열병환자와 같이 들떠서 밤새도록 속으로 부르짖으며 달 아래 배회하다가 동녘이 밝아올 때야 자리를 들었잖아요. 담 하나 격하여 지금 깊이 잠들어 있을 정향, 만약 정향으로서 자기가 객사에 온 줄만 알것 같으면 어떻게 화답을 하였으련만, 곁에 두고도 아릴도리도 없는지라 마음만 더욱 헤적여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