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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것인가?
12월이다. 그리고도 일주일이 지났다. 나와 당신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맘 때가 되면 드는 생각은 '아따~ 참말로 시간 빨리 지나간다' 일 것이다. 아울러 함께 드는 생각은 '내년엔 1월부터 증말 증말 열심히 산다!' 하는 굳은 다짐이다. 여기서 방점이 찍히는 대목은 바로 '내년엔~'이다. 모든 시작의 기본점을 '내년 1월'부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맞다, 이렇게 생각하기 쉽다. 왜냐하면 이렇게 살았으니까, 대학을 합하면 거의 15~20년 동안 겨울방학을 보내면서 이런 식으로 계획하고 살아가기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할 대목이 있다. 우리는 '매년 연말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뒤집어 말하면, 새해에 다짐했던 계획들은 흐지부지 되었다는 뜻이고, 연말이 될 때 마다 '내년에는~' 하면서 마음을 새로이 고쳐먹는다는 거다. 유효기간이 기껏해야 1달짜리 작심 말이다.
한편 드는 생각이 또 하나 있다. '왜 하필 12월이 되서야 그 생각이 드느냐?'는 것이다. 어떤 맘을 먹던 작심을 했거든 당장하면 될 일인데, 굳이 내년 1월부터 하겠다고 액션을 또 한 달을 미룬다. 작심하고, 잊어먹고, 또 작심하고, 미루기를 매년 하는 걸까?그리고 이 짓을 언제까지 하며 살아갈까?
사는 대로 생각할 것인가, 생각한 대로 살 것인가?
최근 주말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북리뷰를 쓰고 있다. 지난 여름의 끝, 거의 3년 동안 집필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경제동화 <행복한 부자학교 아드 푸투룸>의 출간이 지난 해에 이어 2권이 출간되고, 3권을 집필하던 중 일종의 번아웃을 경험했다. 해야 할 일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마냥 시간을 허비할 수 없었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가라'고 했던가. '글 쓰던 일'을 멈추고 '글 읽는 일'을 선택했다. 그동안 사놓기만 하고 읽지 않던 책을 읽었다. 매월 20만원 정도 꾸준히 샀으니, 읽어야 할 책이 100권이 넘었다. 주된 관심사였던 '어린이를 위한 독서와 글쓰기' 책이 대부분이었고, 출간을 기다렸던 작가의 책과 그 때 그 때 관심가는 책이 합해서 수십 권이었다.
읽을 때는 읽기만 해야 한다. 말 그대로 틈날 때 마다 닥치는 대로 읽었다. 50여 권이 넘는 '어린이 독서와 글쓰기' 책을 읽자 글 쓰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100 권이 넘겨 읽자, 쓰고 싶어 미칠 지경에 이르렀다. 비록 경제동화 집필은 아니었지만, '뭔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반가운 일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거의 6개월 만의 일이었다.
집필 번아웃된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한 건 한 권의 책 덕분이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이기도 하다.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이란 부제를 가진 책, <루틴의 힘>이다.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루틴을 만들어라!
뭔가 나를 바꾸고 싶다면, 동기부여가 되는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으면 좋고, 확실한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다면, 말 뿐인 책상물림 작가들이 아닌, 대가의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소위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 노련한 사상가 및 창작가들이 '나를 이렇게 만든 루틴의 힘'을 한데 그러모은 책이 바로 <루틴의 힘>이다.
십인십색이라고 독자가 만들고 싶은 루틴도 다양할 터, 분야도 제각각이고 저마다의 강점과 약점, 감수성이 다른 대가들의 루틴도 제각각이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필요와 습관, 그리고 선호에 따라 대가들의 전략을 수정 보완, 결합하면 '나에게 맞는 루틴'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의 대가 중에 내가 좋아하는 '세스 고딘'과 '댄 애리얼리'가 담겨 있어서 한치도 주저하지 않고 책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마치 오랜 친구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듣듯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다. 세스 고딘에게서는 '창작에 있어서의 루틴'을, 화상을 입은 덕분에 행동 경제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댄 애리얼리로부터는 '산만함을 일부러 찾아 헤매는 인간의 행동 심리'에 대해 배웠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건, 나 자신 뿐!
그간 읽었던 50여 권의 '어린이의 독서와 글쓰기' 책들에서 영감을 얻어 나는 책 한권을 뚝딱 집필하고 출판사에 출간을 의뢰해 두었다. 그리고 그동안 읽은 책들의 리뷰를 쓰면서 집필욕을 불태우고,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낼 동력에 시동을 걸고 있다. 내게 뭐라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유로운 듯한 말이지만, 한편 지독하게 외롭고 슬픈 말이기도 하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 이다.
나를 전문가로 만들고, 프로페셔널로 만들며, 삶을 멋들어지게 사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가? 그럼 제발 그런 사람이 되시라! 그리고 제발 내년 1월부터가 아니라 12월, 지금부터 움직이시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당부는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 전에, 당신의 루틴을 만들어줄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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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중심이 되는 단어를 모아본다면 '자주', '반복', '규칙', '계획' 같은 것들이다. 어떤 일이든 계획해서 자주 접하고 반복적, 규칙적으로 하면 무언가 좋은 점이 있다는 거다. 이런 일련의 행위는 궁극적으로 어떤 일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하는 행동 패턴이다.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습관이 되면 어려운 일도 쉬워지고, 절약한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쓸 수 있다. 생산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투자라 하겠다.
습관 붙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습관이 되면 시작하기 쉽고, 일정 수준 이상의 감각을 유지하게 되고, 결과에 편차가 있더라도 부담이 덜하고(어차피 계속할 것이므로), 자주 반복적으로 하는 과정 중에 창의성, 생산성이 높아진다.
자기계발서는 의미를 크게 부여해서 읽지 않지만, 여러 검증된 다양한 사례에서 주는 교훈은 분명히 있다고 느낀다. 삶의 큰 깨달음을 주는 잠언이라고 호들갑을 떨지도 않지만, 실제 생활에 일부 활용해서 효과를 보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 맞는 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은 사람들, 적어도 이 책의 내용에 동의하고 깨달음을 얻어서 실천해보려는 사람들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아마도 거의 대부분이 실패한다고 본다. 실행 중 어려움에 봉착하거나, 조그만 실패에도 자신에게는 안 맞는 사례라고 쉽게 포기할 거다. 실제로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하게 적용되는 답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게 있다면 모두가 성공할 테니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성공한다'는 보장은 누구도 해주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해서 하루아침에 내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리라 기대하지도 않고, 나는 원래 그런 사람도 아니다. 무엇이 되거나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 책의 조언을 활용한다기보다는 내가 향유하는 것들을 조금 더 깊이 음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은 하루를 길고 알차게 만든다. 반복적으로 하는 운동은 몸과 정신에 활기를 준다. 규칙적으로 읽고 쓰는 것, 어렵지만 자꾸 하다 보면 인생을 풍요롭고 살만하다고 느끼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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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에 관한 책 찾다가 괜찮아서 사게 되었는데, 짧고 현실적으로 얘기해줘서 좋았습니다. 인간의 의지, 이런 걸 강조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실용적인 책으로 마음에 드는 챕터를 골라서 읽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이 각자 얘기하는데 그것도 축약본 같은 느낌으로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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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무겁지 않고 책도 작아서 잘 읽어지고 내용은 또 가볍지 않아서 잘 읽고 있습니다 뻔한 얘기라고 읽을때마다 마음 잡을수 있어서 곁애 두고 생각날때마다 읽기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작고 가벼운 책을 좋아해서 너무 만족합니다 옆에 끼고 매일 읽을 책이네요 |
| 습관의 대중화를 이끈 '루틴의 힘' 시리즈의 후속작. 첫 책이 루틴의 중요성과 기초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더 깊이 있는 실천 방법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춘 새로운 루틴 전략과 장기적 습관 유지를 위한 심리적 통찰이 돋보인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변화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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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힘에 소개된 사람들 목록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유명 인사들의 인사이트를 한 권으로 익히기 위해 구매했다. 읽기 어려운 책은 아니다. 결국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중요한데, 이 중에 하나라도 내 것으로 만들고 살아가다보면 그것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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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으로 알게되서 바로 구매하여 읽어본 책입니다 루틴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좀 더 잘 세워보고 싶은 마음에 읽게 됐구요 역시나 어떻게 루틴을 세우면 좋을지 왜 좋은지 상세하게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루틴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고자한다면 강추 |
|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어떤루틴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지 어떤게 도움이되는지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올바른루틴을 어떻게 가져야하고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일독을권하며 읽지만 말고 행동을 한다면 좋은결과가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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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원래는 뭔가 루틴대로 잘 살았는데 요새들어 이게 힘들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책이다. 매일 6시를 두번 맞이하던게 평소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그게 힘들었다. 그래서 게을러진건 아닌가? 하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올해 몸이 안좋으면서 많은 것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럴때는 안되는 루틴을 완벽하게 되돌릴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루틴과 함께 적용하기 쉬운 루틴을 해내면서 자신감을 다시 찾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다. 짧지만 실행력을 높여주는 책이어서 만족한다. 올해 남은 기간동안은 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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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뭔가 계획적인 삶이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딱 마침 광고를 하던 책인지라 구입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책이 예상보다 상당히 많이 얇고 꽤나 작다는 것, 그리고 자간도 넓어서 별로 읽지 않았는데 끝나버려서 아쉽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내용 자체는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흐릿한 내용들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아서 2권도 사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