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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과 dc유니버스의 크로스 오버로 이래저래 화제가 된 작품의 합본판. 왓치맨의 닥터 맨하튼과 dc유니버스위 슈퍼맨이 충돌한다는 식의 홍보와 리버스에서 미친듯이 훌려놓은 왓치맨 유니버스 떡밥으로 이건 엄청날꺼야!!꼭 보라고!!라고 말하는 편집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전개도 싫었지만..뭣보다도 초반의 잿빛 전개는 정말..지친다 지쳐. 크라이스 때마다 사람 진빠지게 하는 인간에 대한 회의론은 마블보다 dc를 멀리하게 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 둠스뎅 클락은 왓치맨 스토리까지 들어오면서 잿빛이 아니라 흑빛이 되버린다. 거기에..굳이 멀쩡히 잘 완결된 왓치맨 이야기를 굳이 이렇게 소진했어야하는 아쉬움도 있다. 프리퀄인 비포 왓치맨까지는 그러려니 하지만..공삭 후속작이 dc유니버스의 또 다른 크라이시스를 위해 소모된건 좀..ㅠㅠ 어쩌다 보니 단점만 이야기 했지만 재미는 있다. 여러가지 떡밥과 이야기들이 하나로 엮여 가는 걸 지켜보는 재미는 여전하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ㅇ핫치맨의 후속작이니 왓치맨 팬들은 안볼수도 없고 ㅋ 작화도 끝내준다 ㅋ |
| 완벽하게 마무리 됐던 작품을 다시 끄집어내는 것에 별 기대가 되지 않아 안 보려고 했는데 캐릭터별 스핀오프를 읽다 보니 결국 다다르게 됐다. 안 그래도 복잡한 DC 세계관에 왓치맨까지 끌어들이니 역시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코스튬을 입지 않은 낯선 캐릭터들이 나올 때 특히. 이름이 몇 개씩 되다 보니 마지막에 나오는 부부가 누군지 몰라서 검색을 해야 했다. 작화 수준은 퀄리티가 높고 한 사람이 맡아서 책 한 권 내내 일관적이다. 컷 단위로 교차 편집되는 연출은 정신이 없다. DC 영화를 리뷰한 유튜버가 말하길, DC 작품들은 무슨 난리를 치던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더니 왓치맨과 DC 유니버스의 크로스오버도 그렇게 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