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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와 같은 엄마들의 세대에서 전우치전을 읽어본 사람들은 얼마나 있을까?
인스타 #꽃송이네책장이벤트 로 흥부전 뿐만 아니라 전우치전도 함께 받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영웅담 이야기와 다르게 전우치전은 뭔가 보다 더
보통 영웅전은 정말 탁월한 인간들이 사회적인 문제의식을 거쳐 정의롭게 행동하는데..
내 솔직한 표현으로는 그저 지 꼴리는 대로 사는...
게다가 그 도술 능력이 있다고 해서 엄청난 강자는 또 아니다.
하지만 억울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자 하고, 자신이 잘못한 점을 깨달으면서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순수한 심성도 있는 그런 캐릭터...
정말 일반적인 우리 모습과 비슷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역시나 이야기 뒤에 10문 10답으로 이 알쏭한 매력의 훈남, 전우치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읽었다면 함께 얘기해 보고 싶더라.
오랜만에 그저 즐기는 마음으로 소설을 읽게 기회를 주신 #꽃송이네 @daily_sssong 님~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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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에게 한글로 쓰여진 고전 영웅하면 이구동성 '홍길동~'이라고 외친다. 초등 아이는 잘 모르는 조선 후기 한글 소설 전우치전.. 아이들이 알고 있는 홍길동과 전우치를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회 구조를 비판하고 개혁을 꿈꿨던 홍길동은 난세에 백성이 원하던 영웅이다. 하지만, 전우치는 사회 불만은 없지만 정의는 있었던 어쩌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백성의 모습일지 모르는 친근한 주인공 이다.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전우치전은 그 시대의 상황과 백성들의 삶을 엿볼수 있다. 초고온은 초등학생을 위한 고전이라 고전은 어렵고 재미없을 거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그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재미있게 읽게된다. 그 옛날 백성들의 삶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주었던 이야기속에서 오늘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읽기를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