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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논술학원 교재로 선정되어 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회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시우와 주엽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친구를 살펴보며 대표의 역할이 무엇인지 나아가 전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해보며 대표의 자세를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후활동으로는 학급 회장에 나간다고 가정하고 우리 반을 위한 공약 작성해보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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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표지부터 눈길을 끈다. 믿고 읽는 최은영 작가님 신간이라서 기대가 컸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해도 된다. 일단 재미있다. 아무리 좋은 뜻을 품었어도 어린이책의 가장 큰 덕목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 독서의 즐거움이란 건 그렇게 책 속의 재미를 발견하면서 시작되니까. 읽는 동안, 숱한 반장을 역임했던 과거의 영광이 떠오르면서 동시에 권력욕에 찌든 유년이 몹시 부끄러워 웃고 말았다. 나도 시우만큼이나 반장을 못하면 안절부절 못했던 적이 있다. 으레 내 자리였고, 주목받음에 취했으며, 또래보다 뛰어남을 인정받는 자리라고 생각했다. 그게 아님을 깨닫게 된 건 고등학교 임원을 하고부터였다. 그저 즐거운 봉사였음을, 사실은 아무것도 내세울 일이 아님을 , 주엽이만큼 훌륭한 친구들이 알려주었다. 그걸 깨달은 순간, 구석진곳까지 들여다보는 나의 오지랖이 비로소 완성되었달까. 오바 좀 하자면, 우리 정치인들, 완장을 찬 모든 어른들이 시우와 주엽이를 통해 배우면 좋겠다. 공정한 규칙과, 모두의 협의. 봉사와 협치. (너무 갔나....) 일주일동안 지정된 자리에 앉으면 회장이 된다는 이 기발한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 친구들이 스스로 리더십을 찾는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즐겁고 기특하다. 방범 대장 할아버지와, 소신있는 이웃 할머니를 통해서 생각의 확장을 이끌어내는 장치도 좋았다.
반장을 꿈꾸며 새학기가 시작되기만을 벼르는 우리 아들은 시우의 (일반적인)탐욕에 가까운 인간형이지만, 아들 엄마로서 주엽이의 멋진 생각이 자꾸만 탐이 나는군. 무엇보다 전국의 학교 선생님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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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회장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초등학생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줄 글로 된 책들을 요즘 아이들이 잘 보려 하지 않는데 이 책은 내용도 흥미롭고 아이들이 있기에 눈높이도 잘 맞아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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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다. 책임감이 따르는 리더는 모범적인 행동도 수반된다. 반 아이들이 돌아가며 그 리더의 자리와 책임감을 함께 나누는 경험은 값진 것이다. 리더의 무게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순 있지만, 진정한 리더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니까. 리더가 되고싶다면 '일주일 회장'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장이 되어야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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