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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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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 혐오, 불평등에 관한 사회심리 보고서라는 부제처럼, 끊임없는 질문과 의문을 던지며 읽는 사람에게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하는 대단히 불친절한 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가봐야겠다는 오기를 발동시키기도 한다.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럴 때 쓰는 말이 '책과의 대화'아닐까 싶다.    인간의 편견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해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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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 혐오, 불평등에 관한 사회심리 보고서라는 부제처럼, 끊임없는 질문과 의문을 던지며 읽는 사람에게 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하는 대단히 불친절한 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끝까지 가봐야겠다는 오기를 발동시키기도 한다.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럴 때 쓰는 말이 '책과의 대화'아닐까 싶다. 

 

인간의 편견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해서

 

 인간이 있는 곳에 편견이 있다. 우리는 성별, 나이, , 체중, 피부색, 말투, 인종, 말투 등 개별적 특징을 기반에 두고 편견을 갖는다. 특히 인종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프레임으로 작동한다. 인종은 개인의 고유한 특징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고 왜곡된 생각으로 개인을 바라보게 한다. 예컨대, 흑인 하면 가난과 범죄, 특정 동물(유인원)을 연상시키는 것이 사회화된 인간의 편견이다.

 

인종은 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데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세상에서의 경험이 인간의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같은 인종을 알아보고 다른 인종을 알아보지 못하는 부분도 마찬가지로 신경생물학 특징이 아닐까 

 

유색인종은 백인보다 고용률이 현저히 낮고, 저임금 직무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교육 기회를 애초에 박탈당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 지역에 들어갈 기회가 차단되고, 법이 보장하는 사회 시스템의 경계에서 배격당하며, 사회적 빈곤 집단으로 추락한다. 이러한 사이클이 순환하며 인종이 유발한 불평등은 심화한다. 이러한 불평등은 유색인종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환경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진다는 점을 빼놓고 보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환경이 좌지우지한다는 걸 알게 되면, 또다시 의문에 빠지게 되니까,

 

우리가 백인종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듯 백인종도 황인종, 흑인종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 왜 생김새가 전혀 다르잖아 하는 것은 모두 자기가 속한 인종에 관해서 만이다.

이미,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내재하는 무의식적 편견에 노출돼 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기업의 리더들은 모두 백인종일까, 이 또한 재미있는 질문이다.

 

여성에 관한 무의식적 편견과 혐오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또 보자, 여성의 성취에 만연한 고정관념은 심사자가 연주가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때, 심사자에게 협주곡이 다른 소리로 들리게 할까? 이것이 우리 마음이 방출하는 잠재 의식적 메시지와 뇌가 주관적인 경험을 기록할 때 생기는 복잡한 연관성과 편견에 관한 연구를 할 때 드는 하나의 의문이다. 그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재능이나 특성을 인식하는 방법이 달라질까 

 

기업의 리더십 역할에 있어 백인과 리더십 사이의 정신적 연결이 실제로 기업 요직에 소수 인종이 드문 요인이 된다. 그러나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리빙스턴의 연구에 따르면 같은 상황에서 기업의 사다리를 오르는 경우 백인 남성에게 불리할 수 있는 물리적 요건이 흑인 남성이 기업의 계층 구조 꼭대기에 오르는 데 더욱 도움을 준다고 한다. (323)

 

얼굴이 어려 보이고 순해 보이는 인상만으로도 유리하다는 것인데, 이는 동안인 흑인 남성 CEO와 그렇지 않은 백인 남성 CEO와의 차이에서도 드러난다. 우리 뇌는 동안을 아기와 같이 인식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아마도 이런 영향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 이렇게 형성된 편견을 어떻게 지울 것인가, 지은이는 이 대목에서 인종이라는 위협적인 꼬리표를 무장해제시키는 방법으로 인종 편견을 끌어내는 인식을 지우는 것이다.

 

편견을 한다고 해서 그냥 쉽게 지워지는 것은 아니기에 문제다. 말이 쉽지 현실에서는 어렵다. 우리가 지나치고 넘어가는 암묵적 편견명시적인 편견보다 더 음습한 암묵적 편견까지도 그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교육하면 될 게 아닌가란 것은 답이 아니다. 이 또한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에.

 

이 책은 끝없는 의문, 그리고 질문을 하면서 그 답은 읽는 사람이 찾도록 길라잡이 역할만 할 뿐이다. 이게 답인가 싶으면, 그 답에 내재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들춰내서, 또 생각하라고 주문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3.10.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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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뿌리는 인종차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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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편견을 말한다. 바이든이 트럼프 정권을 겨냥해 "민주주의 퇴행"을 지적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는 편견을 조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인종주의 같은 것이라 말한다. 왜 트럼프를 지지했지, 미국시민들은 경제문제 아닌가?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인종주의다.   미국의 백인은 2030년 이후에는 인구의 50%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왜, 백인이 주도권을 빼앗
"편견의 뿌리는 인종차별이다." 내용보기

이 책은 편견을 말한다. 바이든이 트럼프 정권을 겨냥해 "민주주의 퇴행"을 지적하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는 편견을 조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인종주의 같은 것이라 말한다. 왜 트럼프를 지지했지, 미국시민들은 경제문제 아닌가?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인종주의다.

  미국의 백인은 2030년 이후에는 인구의 50%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왜, 백인이 주도권을 빼앗겨야 하는가 하는 불안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든 것이 트럼프의 전략이어던 것이다.

 지은이는 말한다. 편견은 우리 삶 곳곳에 침투해 있다고, 단지 심리적·인지적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교육, 거주, 경제활동, 사법체계, 사회 내 관계 등 삶을 구성하는 모든 영역에 편견이 뿌리를 내리고, 편견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고...

 편견의 피해자는 주지하듯 흑인, 유색인종, 여성 등으로 백인, 그리고 남성 중심에 사회에서 배격당해온 사회적 약자들이다. 이 현실은 ‘암묵적 편견이 역사와 문화를 통해 우리에게 스며든 결과’라고 지은이는 지적하다.
유색인종은 백인보다 고용률이 현저히 낮고, 저임금 직무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교육 기회를 애초에 박탈당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 지역에 들어갈 기회가 차단되고, 법이 보장하는 사회 시스템의 경계에서 배격당하며, 사회적 빈곤 집단으로 추락한다. 이러한 사이클이 순환하며 인종이 유발한 불평등은 심화된다. 이러한 불평등은 유색인종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권력자들이 가진 ‘정상성’ 이념에서 벗어난 모든 이들을 겨냥하며, 그들의 미래와 안전을 위협한다.(이 부분은 인종주의가 문제의 본질이라는 지적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h 2021.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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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 널리 퍼져 있다 저자는 편견은 인류 역사적으로 축척된 경험에 따라 작동하는 부조리한 인식일뿐만 아니라 어쩌면 사회화된 인간의 신경생리학적 반응일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인간이 가진 편향된 인식의 메카니즘을 다양한 양적,질적 연구로 실증하고 인종차별이 만연한 오늘날의 현실을 반성하고 피부색이 어떻게 사회적 계급화를 초래하고 인간성을 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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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은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 널리 퍼져 있다 저자는 편견은 인류 역사적으로 축척된 경험에 따라 작동하는 부조리한 인식일뿐만 아니라 어쩌면 사회화된 인간의 신경생리학적 반응일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인간이 가진 편향된 인식의 메카니즘을 다양한 양적,질적 연구로 실증하고 인종차별이 만연한 오늘날의 현실을 반성하고 피부색이 어떻게 사회적 계급화를 초래하고 인간성을 말살하는지도 밝히고 있다
j*****7 2021.1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