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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을 읽고 적는 별 답도없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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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 번 읽어봐야 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 책을 660원이라는 컵라면 한 통보다 산가격에 파는 것을 보고 눈 돌아가 결국 사고말았다. 아마 산지 4일 만에 전부 읽어 내린 듯하다. 난 책을 정말 개떡같이 느리게 읽는 편이라 대충 한 책을 고르고 나면 짧아도 일주일은 걸리는 편인데, 이 책은 좀 이례적인 속도로 읽었다. 스토리 자체가 짧아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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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한 번 읽어봐야 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 책을 660원이라는 컵라면 한 통보다 산가격에 파는 것을 보고 눈 돌아가 결국 사고말았다.


 아마 산지 4일 만에 전부 읽어 내린 듯하다. 난 책을 정말 개떡같이 느리게 읽는 편이라 대충 한 책을 고르고 나면 짧아도 일주일은 걸리는 편인데, 이 책은 좀 이례적인 속도로 읽었다. 스토리 자체가 짧아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꿀잼"이다. 리뷰 시작하기 이전에 선추천 한다. 읽어라. 특히 피폐물 좋아하는 이라면 아주 읽고 자지러질 것이다.


 뭐,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하겠다. 이 책은 주인공 요조가 스물 일곱 살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수기 형태로 적어내린 것이다. '나'라는 화자가 한 인물이 찍힌 사진 세 장을 해설하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당연지사 사진에 찍힌 인물은 요조다.

 세장의 사진은 차례차례 요조가 어렸을 적 사진, 요조가 고등학교 때의 사진, 그리고 마지막 스물 일곱 살 때의 사진이다. '나'라는 화자가 이 세 장의 사진을 보고 '이건 웃고있기는 하나 웃는 얼굴이 아니다', '생명의 깊은 맛 없이 백지 한 장 처럼 웃고 있다' , '자연스럽게 죽은 것 같은', 그런 표현들을 쓰는데, 이건 나중에 독자가 책을 읽다보면 '이 표현들은 아주 적절했어!' 하고 생각될 만큼 간략하게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설명같은 것이다. 좀 멋떨어지는 말로 맛보기라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거의 스포급이라는 것을 읽다보면 깨닫게 된다.

 하여튼 그렇게 사진 해설을 끝내고 시작하는 수기는 나같이 피폐한 거 좋아하고 밑도끝도 없이 추락하는 거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쌍수들고 환영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총 3수기로 이루어진 자기 고백적 스토리는 뭐 대충 어물쩍 넘기겠다. 솔까 하도 유명한 책이라 읽기 전에 간략한 스토리는 다 알고있을 거라 믿는다. 난 모르는데? 하는 사람들을 위해 변명해 보자면, 이미 리뷰가 상당히 길어졌고, 난 스포일러를 듣는 것도 하는 것도 지독히 싫어하는 타입이기에 책의 내용은 알려주기가 싫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이정도는 알아가고 싶다 하는 사람을 위해 적자면, 이 책은 디자이 오사무가 자신의 인생을 마치 회고록 적듯이 적은 글이기에, 책의 간략한 스토리는 디자이 오사무의 일생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인간답게란 과연 뭘까란 질문을 끝없이 반복하며 몇 번이나 시도한 자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소설은 디자이 오사무가 그토록 갈망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토록 피폐해지게 된 이유가 뭐였는 지를 회고하는 글이기 때문이다.


 아, 더 적으려 마음 먹었는데 아무래도 끝내야겠다. 이미 오전 3시23분 이라는 환상적인 타임이기도 하고 첫리뷰라 그런지 어떤 걸 얼마나 적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는다. 여튼 리뷰라는 게 뭐 대수겠냐, 읽기로 마음 먹었으면 리뷰야 뭐든 어쩌든 상관없지. 이만 각설하겠다.


(전 여태껏 리뷰라는 걸 도체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인지라 노력을 아무리 해보려 해도 그 감이라는 게 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만하면 되겠지 같은 어중간한 마음으로나, 어차피 볼 사람도 없을 텐데 열심히 적어봐야 소용 없겠지 싶은 마음으로 리뷰를 적을 수밖에 없었는데, 뭐, 애초에 제게는 글실력이라는 게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맞기에 처음부터 이런 식의 한심한 글이 나올 거라 예상하긴 했습니다. 이렇게 디자이 오사무 문체를 따라하는 것도 남이 보기엔 이 놈 뭐하는 거지 싶겠지요. 그저 좋게 봐주었으면 할 뿐입니다) 

d**********2 2017.10.17.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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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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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요조는 어렸을때 부터 자신이 보통사람들과는 다른다는 걸 눈치챈다. 보통사람들이 재밌어 하는 것을 이해 못하고, 소위 말하는 가족들 간의 '정'이란 것을 지각할 뿐 느끼진 못한다. 하지만 요조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걸 못견뎌 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받고 싶지도 않은 선물(사자탈)을 받고 싶다고, 다들 잠자고 있는 늦은 밤 아버지의 수첩에 조심스럽게 메모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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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요조는 어렸을때 부터 자신이 보통사람들과는 다른다는 걸 눈치챈다. 보통사람들이 재밌어 하는 것을 이해 못하고, 소위 말하는 가족들 간의 '정'이란 것을 지각할 뿐 느끼진 못한다. 하지만 요조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걸 못견뎌 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받고 싶지도 않은 선물(사자탈)을 받고 싶다고, 다들 잠자고 있는 늦은 밤 아버지의 수첩에 조심스럽게 메모해 놓는다. 요조의 메모를 보곤 아버지는 흡족해 하며 사자탈을 사온다. 사실 요조는 생일에 어떤 것도 받고 싶지 않았고 굳이 받는다면 책 정도가 그나마 나았을 뿐이었다. 다만, 아빠는 생일선물로 책을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요조는 그 못마땅함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나는 이 선물 일화가 소설을 상징하는 사건이라 봤다. 또한 여기서 소설을 대표하는 단어를 뽑아냈다. 바로 '이중성'이다. 요조의 아버지만 봐도 그렇다. 선물을 사주는 행위는 겉으로는 분명 아들 요조를 위한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주고 싶은 것(사자탈)을 끝내 사준다.이로써 선물은 아들에 대한 애정이란 의미와 함께 강압이란 의미도 동시에 띠게된다. 아버지는 아들을 애정의 대상이지만 본의(?) 아니게 강압의 대상으로 대하는 이중성을 띤다.
이중성은 주인공 요조를 바라보는 내 모습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요조는 사람들의 시선에 맞춰 행동함과 동시에 사람들로부터 도망가고 싶어한다. 이 이중적인 욕구에 대한 요조의 독백을 읽고 있으면, 내 마음을 읽힌것 같아 소름이 돋는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욕망과 뒤떨어져 홀로 있고 싶어하는 욕망이 충돌하는 요즘인데, 딱 걸린 느낌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뭐 이런 인간이 다있나.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  보통사람의 영역에서 한창 나가버린 요조에 이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나는 이 동질감과 이질감을 동시에 주는 요조란 인물이 기이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완독 후에도 그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그 동질감과 이질감이 혼합된 느낌은  ‘인간의 내면’이란 판도라 상자라도 연 것처럼 강렬했기 때문이다.
요조는 가면을 쓰고, 철저히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아간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그럭저럭 잘 통한다. 물론 그 가면을 간파한 녀석이 있긴 했지만. 고등학교를 도쿄로 가면서 요조의 인생은 완전히 꼬인다. 가면이 고등학교에서 잘 안통했거와, 호리키라는 녀석을 만났기 때문이다. 요조는 고등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호리키라는 녀석을 만난건데, 겉으로 보기에는 둘다 다를바 없는 놈팽이다. 학교는 안나가고, 무전취음하고, 매춘부를 만나러 다니고.
하루는 호리키가 요조의 집에 놀러온다. 옥상에서 술판을 벌이면서 둘은 낱말게임을 한다. 이 낱말게임이란게  반대말을 대는 거다. 반대말 가지고 서로 빈정대다가 감정만 상한다. 충분히 감정이 상한뒤 호리키는 배고프다며 콩을 가지러 내려갔다가 깜짝 놀라며 올라온다. 무슨 일인가 싶어 요조도 내려간다.  1층에선 요조의 부인인 요시코가 겁탈당하고 있었다. 요조는 놀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2층으로 올라가버린다. 요시코를 겁탈한 놈은 요조의 그린 만화를 받으러 다니는 장사치였다. 호리키는 일이 벌어진 직후 이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딱하긴 한데, 너도 이제 좀 깨달은게 있겠지? 난 이제 두번 다시 여기 안 올 거야. 여긴 그냥 지옥 그 자체네...... 그래도 요시코는 용서해라. 너도 어차피 제대로 된 놈은 아니잖아? 이만 실례한다.”
호리키는 요조를 친구로 보지 않고 자기보다 밑에 있는 생물 내지는 사물쯤으로 여긴 것이다. 호리키는 완전히 이중적인 인간이었다. 요조는 이 일로 인간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사라진다.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서도 겉과 속이 다른 인간들에게 완전히 탈진해버린 것이다. 그 탈진에는 요시코의 겁탈도 한몫했다. 요시코는 순수한 사람이었을 뿐이고. 겁탈당하기전 '아무짓도 안한'다는 그 장사치의 말을 믿었을 뿐이었다.
소설을 읽다보면 과연 소설제목 <인간실격>은 누구를 두고 하는 말인지 인물들 하나하나를 겨냥하게 된다. 매춘을, 마약을, 유부녀와 그짓을 하는 요조가 인간실격인가, 아니면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요조의 아버지와 형, 그리고 호리키인가. 그리고 인간들을 하나하나 조명해 나가다보면 그들에게서 추악한 냄새가 난다. 인간들은 이다지도 냄새나는 것들이었나. 뭐 누가 인간실격인지 그게 대순가. 소설의 인물들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인간들의 속속을 들여다 보는 것으로 족할뿐이다.
<인간실격>은 굉장히 고통스럽지만, 똑바로 서서 인간들을 바라보게 한다. 실존주의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인간이 어떤 것인지 바라보게 하는 것이 실존주의라면 <인간실격>은 철저히 실존주의 소설이다.
얼마되지 않은 독후감을 썼다. 독후감을 쓸때마다 빡셌지만, 이번이 최고조였다. 머리 속에서 많은 것들이 떠올랐지만, 너무 많아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인간실격>은 정말 감당하기 힘든 소설이다.


s*****s 2017.11.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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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격은 누가 결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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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격은 누가 결정하는가.   소설 속 주인공 요조는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아 생긴 트라우마로 인간과 인간의 삶을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하지만, 도저히 그들을 떨쳐낼 수 없어 광대짓을 하며 살아간다. 고등학생이 되고 도쿄에 있는 어느 화방을 다니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호리키라는 남자에게 술과 담배, 매춘을 배운다. 긴자 어느 카페의 여급 쓰네코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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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격은 누가 결정하는가.

 

소설 속 주인공 요조는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아 생긴 트라우마로 인간과 인간의 삶을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을 극도로 두려워하지만, 도저히 그들을 떨쳐낼 수 없어 광대짓을 하며 살아간다. 고등학생이 되고 도쿄에 있는 어느 화방을 다니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호리키라는 남자에게 술과 담배, 매춘을 배운다. 긴자 어느 카페의 여급 쓰네코와 동반 자살을 시도하지만, 여자는 죽고 자신만 살아남는다. 시간이 흘러 아내 요시코가 강간당하는 모습을 목격하지만, 인간이 무서워서 아내를 두고 도망쳐 버린다. 그 사건을 계기로 자기혐오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폐인이 된다. 결국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완전한 인간이 아닌 인간 실격자가 되고 만다.

인간 실격은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수기 형식의 소설이다.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는 아오모리현 쓰가루군 가나기마치에서 11남매 중 여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 修治). 아버지는 마을에서 손꼽히는 대지주였지만, 고리대금업으로 풍요롭게 먹고사는 집안에 대한 혐오감과 죄의식에 평생 괴로워한다. 결국 자기혐오와 죄의식에 시달려 1948년 다섯 번째 자살 시도를 끝에 연인과 함께 투신하여 39세의 나이에 숨을 거둔다.

자살, 약물 중독, 매춘과 같이 듣기에도 껄끄러운 이 낱말들은 이 소설에 자주 등장한다. 다소 어둡고 우울한 소설인데도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그 이유는인간 실격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싫고 받기도 싫어 발버둥 치는 요조의 모습은 현대사회에서 애쓰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인간 실격은 다소 철학적인 내용을 다룬다. 세상은 무엇이고, 세상의 비난은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호리키는 술과 담배로 폐인이 되어가는 요조에게 이런 말을 한다.

 

그나저나 네 여성 편력도 이쯤에서 끝내야지? 더는 세상이 용납 못 해.”

세상이 아니라 네가 곱게 안 보는 거잖아?’

 

요조는 호리키가 화라도 낼까 대놓고 말하지 못하고 꾹 눌러 삼켰지만, 그때부터 세상은 개인이다.’라는 철학을 갖게 된다. 인간들은 세상을 들먹이며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는데, 사실 판단하는 주체는 세상이 아니라 개인이라고 말한다.

세 번째 수기 마지막 약물 중독 치료를 위해 가족과 친척들이 요조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집어넣는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 이로써 자신은 완전한 인간이 아닌 인간 실격자가 되었다고 절망한다.

 

눈물을 쏟아 내며 판단이고 저항이고 할 생각조차 못한 채 자동차에 실려 여기까지 왔고 미치광이가 되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가 말하는 인간 실격자는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지 못하는 인간을 가리킨다. 당신이 생각하는 인간의 자격은 무엇인가? 인간 실격은 쉼 없이 달려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할 책이다. 자아 성찰이 필요할 때 추천해 드린다.

 
h*****5 2021.07.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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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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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실격이란 `격식에 맞지않다, 자격을 잃는다'는 것.나는 한번도 인간이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한다거나 또는 인간으로써의 자격이 없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애초에 인간의 자격에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게 맞겠다.그래서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웠다. 내가괜찮은 사람일까 잘살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는 공통된 생각인데. 그런면에서 잘못된 삶을 살았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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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실격이란 `격식에 맞지않다, 자격을 잃는다'는 것.
나는 한번도 인간이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한다거나 또는 인간으로써의 자격이 없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애초에 인간의 자격에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게 맞겠다.
그래서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웠다.
내가괜찮은 사람일까 잘살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는 공통된 생각인데. 그런면에서 잘못된 삶을 살았기때문에 인간실격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궁금했다.
책을 읽고 난후, 읽기전 나의 생각과 어느 정도 상응했지만 훨씬 뛰어넘는 내용이 많았다.
인간의 위선적인 모습에서 느끼는 두려움 공포로 인해 인간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며 점점 퇴폐적인 삶을 살아가는 요조의 일생이야기로, 읽고나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작가의 삶을 자전적 소설형태로 썼다는 거에 한번더 놀랐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렇게 인간존재자체를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들었기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요조와 같은 삶을 살아간다는건 얼마나 힘든일 일지
모든인간관계에서 적응해야하고 태연한척 연기해야하는 삶이 얼마나 고달플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인간사회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들어서 서글퍼졌다.
s*******1 2018.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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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간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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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출판사에서 2021년 01월에 출간된 다자이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읽으실 때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된 글임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나도 솔직하고 진중한 작가의 내면 서술이 그저 비참한 인간의 자기 연민 그 이상의 감상이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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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출판사에서 2021년 01월에 출간된 다자이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읽으실 때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된 글임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나도 솔직하고 진중한 작가의 내면 서술이 그저 비참한 인간의 자기 연민 그 이상의 감상이 들게 하네요. 그런데 다자이 오사무의 실제 얼굴을 본 적이 있는데, 작중에서 여성들의 관심을 몰고다니는 인기쟁이 모던보이 화자는 도대체 누구인지 약간 의아함이 있습니다.

c*******2 202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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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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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많이 들어본 작품이에요.주위에 읽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그러나 작품 제목은 유명한 작품이죠^^어떤 인간이길래 인간으로서 실격일까...술술 읽히는 쉬운 작품은 아니어서 저 스스로도 어떤 결론을 내기 어렵지만...실격될 만한 조건 같은 건 없는 것 같아요.인간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또 지금은 악하나 나중에는 참회하고 누구보다 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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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많이 들어본 작품이에요.

주위에 읽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그러나 작품 제목은 유명한 작품이죠^^


어떤 인간이길래 인간으로서 실격일까...

술술 읽히는 쉬운 작품은 아니어서 저 스스로도 어떤 결론을 내기 어렵지만...


실격될 만한 조건 같은 건 없는 것 같아요.

인간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또 지금은 악하나 나중에는 참회하고 누구보다 선하게 베풀며 살 수도 있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m******4 2020.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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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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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를 구입 후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고르게 된 책인데 제목부터가 익숙했고읽어보니 훙미로웠다.좀 어렵게 느껴질까 걱정했지만 쉽게 읽혔다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이북리더기를 구입 후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고르게 된 책인데 제목부터가 익숙했고읽어보니 훙미로웠다.좀 어렵게 느껴질까 걱정했지만 쉽게 읽혔다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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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리더기를 구입 후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책인데 제목부터가 익숙했고
읽어보니 훙미로웠다.
좀 어렵게 느껴질까 걱정했지만 쉽게 읽혔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이북리더기를 구입 후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책인데 제목부터가 익숙했고
읽어보니 훙미로웠다.
좀 어렵게 느껴질까 걱정했지만 쉽게 읽혔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d****n 2019.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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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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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의 제목부터 가벼운 내용은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다.역시나 글 자체가 수필 형식으로 되어있었지만가볍게 읽히는 내용은 아니었다.사실 가격이 부담되지 않길래 생각없이 ebook으로 구매해서 읽게 된 책이다.그런데 읽는 내내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었던 것 같다.마지막에 와서야 책에 쓰여진 "인간, 실격" 이라는 두 단어를 보고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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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의 제목부터 가벼운 내용은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글 자체가 수필 형식으로 되어있었지만
가볍게 읽히는 내용은 아니었다.

사실 가격이 부담되지 않길래
생각없이 ebook으로 구매해서 읽게 된 책이다.

그런데 읽는 내내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와서야 책에 쓰여진 "인간, 실격" 이라는 두 단어를 보고
아....! 했다.
YES마니아 : 골드 g*********2 2019.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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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인간실격 (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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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집어든 책. 책을 읽고나서야 제목이 보였다. 인간실격. 진지하게 자신이 인간으로서 실격했다는 기분이 든다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살아가다보면 훌륭한 인품을 가진 인간도 보지만 그렇지 못한 인간도 많이 만난다. 아니 훌륭한 인품을 가진 인간이 소수이고 그렇지 못한 인간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인간들 틈 사이에서 나는 그 수준도 되지 못하는 실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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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서 집어든 책. 책을 읽고나서야 제목이 보였다. 인간실격. 진지하게 자신이 인간으로서 실격했다는 기분이 든다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살아가다보면 훌륭한 인품을 가진 인간도 보지만 그렇지 못한 인간도 많이 만난다. 아니 훌륭한 인품을 가진 인간이 소수이고 그렇지 못한 인간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인간들 틈 사이에서 나는 그 수준도 되지 못하는 실격이라니, 처참한 기분일 것 같다. 아 물론, 인간이 우리가 아는 생물 사이에서 나름 인지와 사유가 고급이라는 전제하에 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이다.

b*********y 2018.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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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1 2017.10.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