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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의 또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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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피츠제럴드 작가의 다른 작품 <위대한 개츠비>를 무척 재밌게 읽은 탓인지, <광란의 일요일>은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 단편소설이 갖는 아쉬움 때문일 수도 있고, 전쟁을 치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나에게 낯선 탓일 수도 있다. 작가의 많은 이야기 속에는 젊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여 파티를 여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아마도 이런 연유는 전쟁이 끝난 뒤 찾아든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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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피츠제럴드 작가의 다른 작품 <위대한 개츠비>를 무척 재밌게 읽은 탓인지, <광란의 일요일>은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 단편소설이 갖는 아쉬움 때문일 수도 있고, 전쟁을 치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나에게 낯선 탓일 수도 있다. 작가의 많은 이야기 속에는 젊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여 파티를 여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아마도 이런 연유는 전쟁이 끝난 뒤 찾아든 평화가 그 시대의 젊은이와 마을 사람들에게 흥분된 축제로 되새김 됐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광란의 일요일>은 삶 속의 억압과 불안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면, 인간 내면에 감춰진 쾌락의 근본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불안해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고, 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높은 곳으로 향하려는 본성의 갈망을 엿볼 수도 있었다. 그렇게 시대적 불안 속에 충족된 부와 권위는 온전한 인간의 상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 외적인 완성 말고는 늘 불안한 삶을 이겨내고 지켜내는 데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결국 젊은이를 죽음으로, 도시를 황폐화로 내몬 전쟁은 끝났더라도, 긴 시간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깊은 마음엔 잊힐 수 없는 시대적 상흔이 남아 변함없는 혼돈과 불안을 낳고, 도덕적 양심은 쉽게 무너지는 모습이다. 이런 불안감이 평화를 찾고 안정되기까진 꽤 긴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오월제> 또한 젊은이들의 광란의 정신세계를 그려내는 듯 어수선함은 비슷했다. 시대의 반복된 배경 때문인지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가 맞을까 하는 생각이 스칠 정도로 지루함도 있었다. 어찌 됐건 그 시대의 불안한 젊은 세대를 표현하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대립이 있던 시대의 전후, 군복을 입고 그 사상에 맞서 싸우던 군인들, 모든 것은 끝이 났지만 그들은 여전히 단체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무언가를 찾아 사방을 헤맨다. 더 이상 군인이 아닐 수 있지만, 그들은 황량한 들판에서 방향을 읽은 동물과도 같아 보인다. 아마도 이 책은 전쟁이 가져다준 인간의 상실감을 표현하고자 하는 게 아니었을까. 군인뿐만이 아니라 그 시대의 학생들 또한 전쟁으로 인해 운명이 바뀐 삶을 살게도 되고, 그 시대의 혼돈만큼 자신도 그 혼돈에 갇혀 총을 찾게 되는 슬픔까지. 결국 모두는 전쟁을 반대하지만, 그 대가로 젊은이에겐 쾌락과 죽음이라는 두 단어를 거부치 못하게도 하는 것 같다.


마지막에 실린 <오, 적갈색 머리카락 마녀!>를 통해선 나 자신을 떠올리고 실소했다. 번역 때문인지 작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선지 전개와 문장이 부자연스러웠지만,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를 찾자니 은유니 몽상이니 하는 나의 평소 행위가 오버랩 돼 웃음이 일었던 것 같다. 이성의 외적인 모습만으로 너절함을 보지 못하고 찰나의 판단만으로 천사처럼 여긴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천 분의 일 초만으로 이성 간에 사랑이 가닿는다는 이치가 정말 있을 성싶은 이야기인 것인가. 책의 이야기대로라면 젊은 남자는 이웃한 여자를 아름다움으로 기억한 채 늙음에 다다랐다. 하지만 쾌활하고 아름답게 기억되던 그 여성은 사실 형편없이 낡고 허름한 여성이었음을 뒤늦게 알고 그도 놀란다. 그만큼 살아오며 앞의 상대를 바로 본다는 건 꽤 어려운 일이다. 특히 이처럼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 두고, 혈기 왕성한 남자의 시선으로 떠들어 댄다는 건 염소의 울음소리만큼 가볍고 경박하단 생각도 든다. 특히 젊은 연인들, 그들의 가슴속엔 밀란 쿤테라가 가리킨 '은유'에서 오는 마술과도 같은 내적 아름다움이 쉽게 드나들기 때문이지 않을까. 결국 주인공이던 남자는 실망 어린 미소로 닫힌 방에서 서성였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지난 30년이란 긴 시간을 부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 속에서 그가 품던 상대의 여성과 자신의 젊은 모습은 무엇보다 활기차고 해맑지 아니한가.

n***********7 2017.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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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일요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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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일요일이라는 제목이 의미하는 건, 나쁜 의미에서의 광란의 일요일이었네요.할리우드의 유명 영화감독 마일스 캘먼. 그에게는 스텔라라는 부인이 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영화 대본을 쓰는 조얼 콜스는 스텔라를 보고 반하고,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익살 연극을 합니다. 하지만 재미가 없었던 모양인지 사람들은 야유를 하며 나가고, 낙담한 그에게 스텔라는 찬사를 보내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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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일요일이라는 제목이 의미하는 건, 나쁜 의미에서의 광란의 일요일이었네요.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감독 마일스 캘먼. 그에게는 스텔라라는 부인이 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영화 대본을 쓰는 조얼 콜스는 스텔라를 보고 반하고,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익살 연극을 합니다. 하지만 재미가 없었던 모양인지 사람들은 야유를 하며 나가고, 낙담한 그에게 스텔라는 찬사를 보내고, 조얼은 그녀에게 더욱 호감을 갖게 됩니다.

마일스에게는 의처증이 심했는데, 스텔라는 조얼을 이용하여 마이클을 고쳐보려 하지만...광란의 일요일이 시작됩니다.그 뒤 내용은 직접 읽어보셔야 소설이 와닿을 거에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c*******r 2016.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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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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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를 우리는 인터넷에서는 hell 조선이라고 부릅니다.    나이드신 분들이나 소위 높으신 분들이야... 그리고 고생이란 단어가 한자인지 한글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노력이 부족하다."    "우주가 감동할 만큼 노력해 봤는가?"    그렇다면 젊지 않은 세대들은?????????????    난 거꾸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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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나라를 우리는 인터넷에서는 hell 조선이라고 부릅니다.

 

 나이드신 분들이나 소위 높으신 분들이야... 그리고 고생이란 단어가 한자인지 한글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노력이 부족하다."

 

 "우주가 감동할 만큼 노력해 봤는가?"

 

 그렇다면 젊지 않은 세대들은?????????????

 

 난 거꾸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80년대 분들의 이력서와 지금 취업준비생의 이력서를 나란히 비교해 보았을때?

 

 80년대 취직해서 돈을 모으는 일과 지금 취직해서 방세내며 돈을 모으는 일을 나란히 비교해 보았을때?

 

 말이 안됩니다.

 

 그들은 비교도 할수 없고 비평도 할수 없고 비난도 할수 없습니다.

 

 지금 이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읽어 보면 익 수십년전 미국에서만 해당되는 일인가 싶습니다.

 

 젊은 시절 체력으로 정신력으로 버텨온 사람들이 30대 후반 40대가 되었을때 그 절망감이란?

 

 약해져 버린 열정과 체력으로 이 험난한 세상에서 또다시 열정과 노력을 부르짖을수 있을까요?

 

 지금의 세상에 우리는 누구나 미쳐버릴지도 모릅니다.

 

 이 광란의 일요일..... 단순히 그시절 미국의 소시민의 절망앞의 이야기로만 단정짓기는 어렵네요.

 

 

YES마니아 : 골드 j*******3 2016.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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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54 리뷰] 광란의 일요일, 스콧 피츠제럴드, 더클래식, 202101, #996
"[2022-54 리뷰] 광란의 일요일, 스콧 피츠제럴드, 더클래식, 202101, #996" 내용보기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의 숨은 단편 걸작선인 <광란의 일요일>은 '불꽃같은 삶의 절절한 회고록'이란 수식어가 붙어 있었다.  이 소설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가 이 소설을 쓰던 시기를 먼저 보아야 한다. "제1차 세계대전 승리로 물질적 풍요를 누림과 동시에, 도덕과 기존 질서의 파괴로 인해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했다"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대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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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의 숨은 단편 걸작선인 <광란의 일요일>은 '불꽃같은 삶의 절절한 회고록'이란 수식어가 붙어 있었다.  이 소설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가 이 소설을 쓰던 시기를 먼저 보아야 한다. "제1차 세계대전 승리로 물질적 풍요를 누림과 동시에, 도덕과 기존 질서의 파괴로 인해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했다"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불꽃처럼 화려하고 거침없이 살다간 피츠제럴드의 삶이 곳곳에 녹아 있다."라고도 말한다. 미국은 제1차세계대전의 승전국으로 막대한 부를 이루게 된다. 덕분에 전쟁이 끝났음에 전쟁의 피해국들을 볼모로 물질적 풍요를 이루게 된다. 이때의 풍요는 훗날 그들의 발목을 잡게된다. <광란의 일요일>, 이 책은 3편의 단편이 묶여 수록되어 있다. <공란의 일요일>, <오월제>, <"오, 적갈색 머리 마녀!"> 순이다.

 

출판사 책 소개를 통해 보면 <광란의 일요일>과 <오, 적갈색 머리 마녀>에서는 "의양양하던 젊음이 지나간 후 나이든 남자가 크끼는 불안함과 비애, 그리고 그에 대한 작가의 연민을 엿 볼 수 있다"하고, <오월제>는 "생계를 위해 쓴 소설과 시나리오의 실패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작가의 모습이 연상된다. 물론 작품 속 인물들이 작가의 실제 삶과 온전히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지만 이 책에 실린 세 가지 단편 작품을 통해 작가 인생의 말년에 느꼈던 후회와 고통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편 작품 전체에 작가의 사람이 녹아있다는 말과 통한다. 

 

피츠제럴드는 미국 현대문학의 지평을 열었다 이야기된다. 현대문학의 폭넓음을 이야기할 순 없겠지만 그의 소설은 후대에 영향을 끼쳤다 말한다. 대부분의 찬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개츠비>의 영향이 큰 듯 하다.  미국 현대문학의고전으로 불리는 미국 문학작품들도 제각기 열거되기에 피하고, "2차 대전 이후, 미구 문학은 여러가지 면에서 본질적인 변화를 겪어 왔다. 시의 경우에는 파운드나 엘리엇 같은 모더니스트 시인들과의 결별과 더불어 <고백시>나 <투사시> 같은 새로운 시 운동이 일어났고, 소설의 경우에도 난해하고 고답적인 모더니즘 예술소설에 반발해 메타픽션이나 포스트모던 소설이 시작되었다."('미국 현대문학(김성곤, 민음사, 1997)) 이러한변화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주변부'에 대한 조명과 '상대주의와 다원주의'의 추구, 또한 비이성과 비합리의 포용이었다."(민음사)

 

피츠제럴드의 작품에는 대부분 젊고 야심만만한 젊은 남자와 부유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자가 중심을 이룬다. 그런데 <광란의 일요일>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나이가 지긋한 헐리우드에서 잘나가는 감독인 마일스 캘먼이다. 마일스의 명성과 그의 위치 상황, 그리고 그의 젊과 아름다운 부인 스텔라 등과 초보 작가 조얼 콜스, 조얼이 스텔라 부인과, 아니 스텔라가 조얼을 이용 마일스의 질투심을 유발하려했었다. 그러나 뜻밖의 마일스이 사망 소식, 그리고 그안에서 벌어지는 여럿의 심리묘사, 조얼의 다가설 수 없는 마일스의 높은 벽 같은 것, 그리고 그의 빈자리를아쉬워함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이러한 소설을 비평가들은 나이든 피츠제럴드가 자신의 나이들어감과 부인을 잃은 상실감 같은 것들이 이 작품속에 녹아있다 말한다. 소설만 보자면 어디서고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개인적으론 조얼은 자신이 스텔라에게 줄 수없는 거에 대한 마일스의 존재에 대해 오히려 질투심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였다. <오월제>와 <오, 적갈색 머리 마녀> 역시 읽다보면 작가가 가는 세월에 대한 아쉬움과 현실의 삶에 지침, 혹은 작가답게 새로움을 추구하고함을 드러낸 소설이라 생각되어진다. 현실의 삶에 주는 피곤함이 작가가 생각했던 이상과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에 작가가 느끼는 나이들감이 겹쳐져 결국 새로운 탈출구를 찾고 있지만 결국은 벗어날 수 없는 한계를 깨달았다고 해야 하는, 그런 인간적인 것들이 그의 소설 밑바닥에 깔려 있는 듯 하였다.

 

전혀 다른 상상이긴 하지만 <위대한 개츠비>를 읽다보면 영화 <자이언트>가 겹쳐진다. 제임스딘의 마지막 스러져 가는 모습들은 결국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역시나 작가 피츠제럴드의 이러한 감정의 시작은 <광란의 일요일>이 아닐까 싶다. 한편의 소설이 시대를 상징하고 대중의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은 대단하고 위대해보이기까지 한다. 그래서 피츠제럴드의 <광란이 일요일>이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고전으로 불리우는 것이리라!

 

 

 

 

 

 

c*********e 2022.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