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서점에서 서서 읽다가 내용이 좋아 집에 와서 다시 구매했다. 최근 언론기사나 정치권 독설들을 보면 한국 사회를 무조건 비관적으로 보고 저주와 혐오를 뿜어내는 경우가 많다. 글이나 기사를 보면 너무 피로해서 정신이 소모되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은 보고나서 에너지를 얻는 느낌이었다. 문제를 제대로 짚고 돌파구를 찾는 모습. 지방과 청년의 문제가 인상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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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어떤 면을 봐도 연예계를 제외하면 이제 너무나 나이가 많아졌음을 항상 실감합니다. 육이오때 30살이 참모총장을 한 시절을 생각하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책을 읽어도 항상 나이많은 저자들 밖에 없는걸 느낍니다. 특히 이번 추월의 시대를 읽으면서 이런 젊은 저자들의 책을 읽었던게 언제던가 생각될 정도네요. 그런데 젊은 저자들의 책에서 진정 희망을 느끼고 힘을 받는것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시대의 변화를 다각도로 추적하는 글들을 보면서 아 헬마우스 팀이 이시대 젊은이의 시대정신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 생각되네요. 특히 과거 박정희 정권에 대한 선입관 없는 냉철한 평가는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추월의 시대가 맞습니다. 선망과 컴플렉스의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헬마우스가 세계 젊은이의 시대정신의 표상이 된다면 이 세계는 얼마나 건강하게 변할까요? 화이팅입니다! |
| 작가 한 분 한 분 유명한 저자들이라, 책 내용이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추월의 시대라는 제목도 책 표지도 인상 깊었지만, 각 전문가들의 한국 사회에 대해 진단내리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색깔론과 세대론에 가려진 세대교체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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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의 생각에 굉장히 동의한다. 그리고 그렇게 느낀다. 나는 어릴때 소니에 환장했지만 이제 더 이상 찾지않는다. 마돈나 공연을 보기위해 일본에 간 적도 있지만 언젠가부터 유명 팝가수가 우리나라에 와서 공연을 했다. 추격과 추월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진 않았지만 충분히 추격이 아니라 추월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최근 1년넘게 코로나때문에 매일매일 다른 나라의 소식을 전해들으며 우리나라와 비교를 하고 있으니.. 매일매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 됐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이고 엄청 좋은나라냐 그건 아니고 꼭 고쳐야하는 문제들도 많다. 그래서 문제를 똑바로 보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행을 하기 위해서 현명한 낙관론이 필요하다는 저자들의 주장에도 매우 공감했다. 헬마우스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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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에 저출산에 한국사회에 관한 책을 검색하면서 비관적인 책으로는 자살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책을 선택했고 낙관으로는 추월의 시대로 선택을 했습니다. 몇 년전 우석훈 박사의 성숙자본주의를 읽으면서 성장에서 성숙은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자살은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전쟁의 폐허에서 다시 만든 이 나라가 쇠퇴히는 것도 슬프지만 자살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밀려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몰락을 바라보는 것은 아니라 생각해 이를 택해서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어두운 뉴스가 나올 때 일상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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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의 시대》는 ‘세대론과 색깔론에 가려진 한국 사회의 성장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현재 한국은 선진국에 대한 추격을 완료하고, 추월의 단계로 진입했다는 전제 하에 이러한 단계에 필요한 ‘새로운 사회비평 방식’의 필요에 따라 씌어진 책이란 설명이다. 김시우, 백승호, 양승훈, 임경빈, 하헌기, 한윤형의 여섯 저자가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80년대생(1981년생부터 1989년생까지)이다.
김시우, 백승호, 양승훈, 임경빈, 하헌기, 한윤형 / 추월의 시대 / 메디치 / 383쪽 / 2020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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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작가 관련 영상을 보다가 그의 책상에 이 책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관심이 가서 구입한 책. 아니, 엄밀히는 보다시피 '대여'해서 본 책. 젊다기엔 어린 시절 나는 꽤 반민족적이었다. 지금도 사실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그 때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했었다. 가령 뼈빠지게 일해봐야 내 땅 하나 장만하기 힘든 나라에서 독도가 우리땅인들 그게 뭔 소용이냐는 생각을 뿌리깊게 박고 있었다. 말이 '우리'땅이지 거기서 '나'는 상관없는 그냥 '한국'땅인거니까. 하지만 가장 최근으로는 윤여정 씨가 오스카 여주조연상을 받고 작년에는 <기생충>이 휩쓸고 BTS는 여전히 잘 나가는 일련의 문화 파워가 한국인으로서 내 개인과도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오랜 미국 생활을 하면서 여실히 느꼈다. '정치'와 '교육'만 잘 받쳐주면 우리나라는 분명 지금보다도 더 월등한 세계적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정치는 그렇다 치더라도 교육은 잘못 말한 것 아니냐고? 교육이야말로 우리 한국이 가장 최고로 먼저 내세울 수 있는 분야 아니냐고? 글쎄, 교육도 세분화 해서 보면야 분명히 그런 측면도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내가 주목하는 우리나라 교육은 교육이라는 외피를 입었을 뿐, '신분론'이라는 속옷을 아직 벗지 않은 모습이다. 이 책에서도 인천국제공항항공사 보안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언급하면서 '신분론'이 등장한다. 이미 실력을 검증받고 시험까지도 치고 당당하게 입사해 그저 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직무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하자는 것인데 마치 이들이 무임승차라도 하려는 것인 양 으르렁 댄다. 공정이나 박탈감을 내세우며 그렇게 으르렁 대지만 이건 완전히 결이 다른 문제다. 까놓고 말해 굴지의 명문대를 나와서 최고의 스펙을 쌓아도 인천공항 같은 '공사' 취직이 이토록 어려운데 저 보안요원들이랍시고 있는 애들은 변변치 않은 대학 나와서 그 좋은 곳에 어찌어찌 들어가 놓고 '감히' 정규직을 운운하니까 이가 갈리는 것이다. 이게 현대판 신분론이 아니면 무엇이며 여기엔 다분히 한국적인 교육 문제가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래서 남들은 다 한국 교육 최고! 목소리 높여도 나는 고개조차 들 수가 없는 이유다. 물론 이건 다분히 개인적인 소견일 뿐이고 다른 의견들이야 얼마든지 있을 것이며 나름의 타당성들도 다 가지겠지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비전을 가졌든, 이 책은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거나 돌이켜보거나 혹은 바꾸고자 하는데 적지 않은 일조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