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문학 시리즈 중 이상화 시인의 시 모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유명한 이상화 시인의 시는, 그 외로는 처음 접해 보는 시들이었습니다. 그 외의 시들에서도 민족을 사랑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
| 책다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상화 시 모음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29)' 작품 리뷰입니다. 이상화 작가님의 '출가자의 유서'라는 작품을 인상 깊게 읽어서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자 시 모음을 구매해 보게 되었습니다. 시를 워낙 잘 쓰셔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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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시인하면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너무 유명한 시 그렇게 유명한 시를 대표작으로 가지고 있으면 그 시 한 편으로 인해 다른 시들이 오히려 빛을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화 시인의 시 몇 편 만 보다가 이렇게 시집으로 만나니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시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시에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 그리고 이런 좋은 시를 남겨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참 많은 천재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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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시속에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애향심이 있다. 굽이 굽이 흐르는 금호강과 능금의 고장, 대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것 같다. 이러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시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의 시 '나는 해를 먹다.' 와 '대구 행진곡' 에서 이상화는 뜨거운 태양아래 풍성하게 자라나는 능금과 고향땅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구수하게 노래하고 있다. 그는 또한 고향만큼이나 더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시를 많이 지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의 피지배민족으로서의 울분과 한을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상화 시인의 시는 일제시대의 문화통치라는 시대적 억압에 대한 간접적 저항의식과 퇴폐적 탐미주의에 경도된 시들도 많다. 예를 들어 '나의 침실로'라는 시는 마돈나라는 여인을 등장시켜 탐미주의 퇴폐성을 예술화한 주요 작품이라 할수있다. 그리고, '말세의 희탄'이라는 시를 본다면 그의 끝모를 탐미주의와 서글픈 시대인식에 대한 감정이 동시에 표출되고 있다. 이와같이 이상화는 그의 시세계에서 자신이 꿈꾸던 현실적이상이 이루어질수없음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반발심과 억누룰수없는 자유의지의 표상으로서 고향의 들판과 산하,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을 시적상징으로하여 분출하고 싶은 자유의지를 표출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