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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출가자의 유서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30)을 구매해서 읽었는데도 출가자의 유서라길래 처음에는 조금 무섭더라고요. 다른 사람의 유서를 읽어보기가 좀 그렇잖아요. 집을 떠나서 내가 나가자고. 내몸과 내 마음아 빨리 나가자는게 조금 슬퍼지네요. 오늘까지 나의 존재를 지보하여준 고마운 은혜만 사례해두고 자신의 생존을 비롯하러 집을 떠나고 말자는게 조금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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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출가자의 유서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30)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집을 떠나서 나가자고, 내몸과 자신의 마음이 빨리 나가야된다고, 오늘까지 자신의 존재를 지보하여준 고마운 은혜만 사례해두고 자신의 생존을 비롯하여 집을 떠나고 말자고.. 자족심으로 많은 죄를 지었고 미봉성으로 자신의 양심을 시들게 한 자신의 몸을 집이란 격리사 속에 끼이게 함이야말고 우물에 비치는 별과 달같을거라 생각드네요. |
| 책다름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상화 출가자의 유서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530)' 작품 리뷰입니다. R.Tagore의 문장을 인용하며 시작되는 '출가자의 유서'는 이상화 작가님께서 하고 싶은 말을 담은 말 그대로의 유서였습니다.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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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워낙 유명한 작가라 출가자의 유서라는게 새삼 같은 맥락에서 느껴지기도 하고 자신이 가는 길이 가족들에게 남는 자들에게 힘든 일이 될 까봐 마치 유서와 같이 표현한 그 마음이 절절해서 더욱 가슴 아픈 새삼 그 시대가 얼마나 아픈 시대인지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