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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e 살아남은 자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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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콘텐츠 방송이 벌써 15년이 넘었다니 놀랐다. 늘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우연히 보게 되는 짧은 영상 속에 새롭게 알게 되는 다양한 내용들은 자꾸만 곱씹어보게 되고 가끔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공유를 해보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가볍게 보려면 가벼운 상식처럼 볼수도 있는 것이지만 과학, 인문, 예술 특히 역사에 있어서는 공부를 하는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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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콘텐츠 방송이 벌써 15년이 넘었다니 놀랐다. 늘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우연히 보게 되는 짧은 영상 속에 새롭게 알게 되는 다양한 내용들은 자꾸만 곱씹어보게 되고 가끔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공유를 해보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가볍게 보려면 가벼운 상식처럼 볼수도 있는 것이지만 과학, 인문, 예술 특히 역사에 있어서는 공부를 하는 마음으로 더 깊이있게 보게 된다. 

어떤 주제의 내용이 담겨있든지 실망을 해 본적이 없는데다 '살아남은 자의 조건'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특별히 지구환경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는 기대에 - 책표지가 바다위의 자그마한 빙하 위에서 백곰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니 생태환경과 생존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해버렸다. 내 예상과 슬쩍 방향이 틀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명에 대한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심해에 살고 있는 외계생명체같은 황박테리아에서부터 생존을 위해 진화되어가는 생물들, 심지어 AI 로봇의 진화에 대비한 규정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인간들의 생태계 파괴에 의해 변화되어가는 동물들의 모습은 좀 충격적이다. 5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코끼리가 되어 온 코끼리들은 생존을 위해 겨우 백년만에 상아를 축소하거나 더이상 상아가 나오지 않는 코끼리로 변해가고 있고 자연의 울음을 울어야 하는 정자새는 벌목을 하는 기계소리를 울음소리로 내어버리고 있다는 것, 여우를 비롯해 멸종되어가는 수많은 종의 동물들을 떠올리는 것은 씁쓸해질뿐이다. 

 

한가지 반가운 이야기는 종자의 방주 이야기, 스발바르 국제종자 저장고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니, 그 시작을 생각하면 반갑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구공동체를 위한 인류의 노력이 보이는 이야기들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최근 이 스발바르 국제종자 저장고에 대한 책이 출판되어 더 반가웠다. 

화산폭발의 위험에도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화산섬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은 단기적인 위험이나 이익이라는 관점보다 지구 스스로 지력을 회복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이 어쩌면 인류를 제외한 지구의 모든 생태환경에서는 백신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주기매미와 기생충의 생존 경쟁에서 결국 매미는 살아남고 나무들도 생존경쟁에서 유전적인 혈연을 인식하며 도움을 준다는 것은 나무 역시 생명체의 생존에서 공동체성을 갖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생존과 경쟁, 공존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고 인간은 지구생태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기도 하고 지구 생태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경이로운 존재이기도 함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다.

 

 

 

 

 

 

 

 

 

 

 

 

 

이달의 사락 r***2 2021.02.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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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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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 작아진 빙하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북극곰. 지구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며, 지금 인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경고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역설적으로 다가오는 『살아남은 자의 조건』이라는 제목.     예전에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생각이 든다.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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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아 작아진 빙하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북극곰. 지구온난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며, 지금 인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경고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 역설적으로 다가오는 『살아남은 자의 조건』이라는 제목.

 

 

예전에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생각이 든다. 생태계의 역사를 봐도 외향적 강함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선택했느냐가 생존을 결정지었음을 알 수 있다. 호모 사피엔스는 네안데르탈인들보다 체력과 힘이 열등했지만 '협업'을 통해 현생인류로 살아남았다. 물론 인류의 폭발적인 성장과 증가에는 긍정적인 측면만 있지 않다.

인류는 1만 년 전에는 지구 육상 척추동물의 1%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32%를 차지한다. 그동안 야생동물의 비중은 99%에서 1%로 격감했다. 인류의 성장이 얼마나 환경과 지구 생명체를 위협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수치다. 그렇기에 더 살아남은 것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다. 지구에 인류만 생존할 수는 없지 않은가.

 


 

책 속에는 지난 역사를 되돌아가며 심해, 화성, 화산, 사막에서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장 '모험이 필요해'에서는 생존을 위해 이 전 세대와는 다른 선택을 한 종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유지와 종족 번식에 대한 생명체의 강한 열망을 볼 수 있다.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어왔던 심해에도 생명은 존재했고,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들의 지혜와 선택을 만날 수 있다. 이끼와 기생충, 해파리같이 작고 연약한 생명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남았는지. 놀라운 자연의 신비는 경이롭고 놀랍다.

 


 

 

생존을 위한 그들의 선택은 때로는 극단적이기까지 하다. 태초에 바다에서 태어난 생물은 진화를 거듭해 육지 생활에 적응하는 데 성공한 반면, 고래는 바다로 돌아갔다. 그래서 고래는 어류가 아닌 포유류로 구분되며 지느러미는 있지만 아가미는 없다. 반면 코끼리의 선택은 슬프다. 지금과 같은 코끼리가 되기까지 약 5000만 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상아를 노리는 인간의 포획에서 벗어나기 위해 엄니를 없애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0여 년. 책은 이런 현상을 다윈의 '자연선택설'이 아닌 '인간 선택설'라 정의했다. 지구를 지배하는 인간의 진화에 의한 진화. 정말 슬프고 부끄러운 현상이다.

 

생존을 위한 생명체의 놀라운 선택은 그 자체로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선물하지만, 그만큼이나 인류가 이들을 위해, 공존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만든다. 더욱이 팬데믹으로 인간의 걸음이 멈추자 지구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지난 일 년간 세계 곳곳에서 목격하고 있지 않나.

 

무심코 사용하는 물건들이, 행동들이,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지는 않았는지. 이제는 돌아봐야 할 때다. 환경을 보호하지 못하면 결국 인류도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이다.

 

 

 

d****a 2021.02.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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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 × 살아남은 자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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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EBS에서 방송된 내용을 책으로 출간한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 시리즈로 더욱 많이 만나보게 되는 것 같다. 『EBS 지식채널 × 살아남은 자의 조건』도 그중 하나로 다양한 생물종이 생존의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이것이 비단 해당 생물종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에게도 분명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은 생물들, 또 새로운 환경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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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EBS에서 방송된 내용을 책으로 출간한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 시리즈로 더욱 많이 만나보게 되는 것 같다. 『EBS 지식채널 × 살아남은 자의 조건』도 그중 하나로 다양한 생물종이 생존의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이것이 비단 해당 생물종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에게도 분명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은 생물들, 또 새로운 환경 개척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상당히 흥미롭다.

 

무려 2,500여 편의 방송을 모두는 아니지만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을 한 권에 담아냈는데 솔직히 방송을 본 기억보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 해양박물관에 갔다가 본 심층 생물이 있어서 신기함이 더 컸던것 같다.

 

그때는 보고도 그냥 신기하다라고 지나갔는데 그 주변의 생물들이 어떻게 살 수 있는가를 알려주어 당시 그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두었던 전시물이 떠올랐던 것이다. 바로 심해의 열수 분출공과 그 주변의 생물들 이야기다.

 

책에는 이외에도 화성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과연 우리가 화성에서 살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왠지 기술이 더 발달하면 이런 부분들도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자연 재해 중 재앙과도 여겨지는 화산과 관련해 인간 생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내용이 나오는데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활화산이 있는 곳에 많이 사는 이유가 화산 분출 시 나온 화산재가 빗물과 섞어 흐르면 땅속에 스며들어 토지를 비옥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화산재에 다양한 성분이 있고 이것이 토지에 유익하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가는 이유, 그것은 곧 작물 재배와 직결되고 이는 결국 생존의 이유였던 것이다. 아이러니 한듯 하지만 타당한 이유로 흥미로운 사실이였다.

 

그리고 작아서 하찮게 여겨지는 있는 생명들이 의외로 생존에 강함을 보이는 이유를 보면서 인간의 끈질긴 생존력 못지 않은 자연생태계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일어나고 있는 생존을 위한 치열함이 놀랍기도 했다.

 

자기 세대를 넘어 담은 세대로, 그래서 종의 보존을 위해 다양한 생물들이 취하는 행동들을 보면 생존을 향한 가장 중요한 본능일지도 모를 번식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애쓴다. 이는 인류뿐만이 아니라는 사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인류나 인류를 제외한 생물종들이 생존을 위해 애쓰게 된 이유가 놀랍게도 인류(가 저지른 문제 행동들)로부터 발생한 것들임에 인류는 더 늦기 전에 이 문제에 대한 무한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바로 인류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1.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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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 살아남은 자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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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의 영상으로 우리 삶과 연결된 주제들을 담아내  오늘을 관통하는 주제로 엮어 시리즈로 엮었습니다.  50억 년의 지구에서 이제까지 살아남은 것들에 주목하는  <EBS 지식채널 X 살아남은 자의 조건>입니다.   <EBS 지식채널 X 살아남은 자의 조건>은 전체 5장으로 '1장 모험이 필요해, 2장 적은 내 안에, 3장 아주 작지만 강한,  4장 저마다 특별하게,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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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의 영상으로 우리 삶과 연결된 주제들을 담아내 

오늘을 관통하는 주제로 엮어 시리즈로 엮었습니다. 

50억 년의 지구에서 이제까지 살아남은 것들에 주목하는 

<EBS 지식채널 X 살아남은 자의 조건>입니다.

 

<EBS 지식채널 X 살아남은 자의 조건>은 전체 5장으로

'1장 모험이 필요해, 2장 적은 내 안에, 3장 아주 작지만 강한, 

4장 저마다 특별하게, 5장 더불어 살기'의 내용을 실었습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인류와 함께 한 바이러스, 그것을 알아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1854년 공기가 질병의 원인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을 때 

존 스노라는 의사가 식수에 문제가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그 이후 세균학자 코흐가 콜레라의 병원체인 

콜레라균을 발견해서 그 생각이 맞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인류는 수천 년간 전염병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중에는 천연두나 콜레라처럼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 한 것도 있고, 

한순간에 불길처럼 번져 세상을 뒤덮은 것도 있습니다. 

역사상 최초의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 즉 팬데믹을 일으킨 것은 페스트입니다. 

페스트와 견줄만한 것은 1918년의 인플루엔자, 일명 스페인 독감입니다. 

스페인 독감은 당시 세계대전보다 세 배나 많은 사망자를 냈으며 

완전히 사라진 것은 처음 발견되고 10년이나 지나서였습니다. 

그나마 인류가 스페인 독감을 통해 얻은 것은 

병원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독감의 형질과 증상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는 체계가 마련되었습니다. 

즉 세계적 차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관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신생대 에오세에 출현한 코끼리의 시조 메리테리움이 

지금의 코끼리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5000만 년, 

인간의 포획에서 벗어나기 위해 엄니를 없애는 데 걸린 시간은 100여 년. 

지금 가장 큰 야생동물을 잡는 트로피 사냥으로 몸집이 줄어든 알래스카 불곰, 

고기와 약재를 구하는 인간의 접근을 피해 

소리 나지 않는 꼬리를 선택한 방울뱀, 

정글 깊은 곳에까지 이른 벌목으로 기계톱 소리를 흉내 내게 된 정자새.

다윈의 자연선택설 대신 인간선택설을 택한 자연의 생물들.

 


 

인류의 기대를 품고 달 너머 화성에 도착한 매리너 4호, 

그곳에선 아무도 없었습니다. 

수많은 실패와 한계를 딛고 2004년 1월 3일과 25일, 

쌍둥이 탐사 로봇이 각각 착륙합니다. 

사람 크기의 탐사 로봇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는 여러 임무를 맡았는데 

그중 하나는 생명체의 흔적 찾기입니다. 

인간과 로봇이 교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탐사 로봇 스피릿의 이동 속도는 1초에 5센티미터, 

왼쪽 선체가 모래에 빠져 수명을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구에 사진을 전송한 스피릿, 그리고 남겨진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 

먼지로 뒤덮인 태양전지판을 운 좋게 회오리바람으로 청소하고 

태양이 떠오르면 망가진 팔로 탐사를 계속합니다. 

일교차가 섭씨 100도를 넘고 겨울이 15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사진의 화질이 떨어지고 이동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러나 탐사 3968일째인 2015년 3월 24일, 

주행거리 42.195킬로미터를 돌파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이들은 화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BS 지식채널 X 살아남은 자의 조건>은 심해, 빙하, 화산 같은 

극지방에서 살아남는 자와 아주 작아서 살아남은 자, 

특별한 기술로 살아남은 자들을 말합니다. 

더불어 함께 살면서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저마다 치열하게 살면서 생명을 이어가는 그들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는 각자 다를 것입니다. 

앞으로 이 지구에서 살아나갈 인류는 어떻게 지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1.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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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 × 살아남은 자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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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조건'이라는 제목이 사뭇 진지하게 느껴집니다. 책 표지에 보이는 북극곰.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점점 녹아 내려 북극곰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예고된 기후 재앙이 현실이 된 지구,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생존을 주제로 하여 심해의 생물, 화성의 테라포밍, 병원균, 식물의 종자, 이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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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조건'이라는 제목이 사뭇 진지하게 느껴집니다.

책 표지에 보이는 북극곰.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점점 녹아 내려 북극곰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꽤 오래 전부터 예고된 기후 재앙이 현실이 된 지구,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생존을 주제로 하여 심해의 생물, 화성의 테라포밍, 병원균, 식물의 종자, 이끼, 기생충 등 다양한 생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생물이 있습니다. 바로 인간.

구석기시대 원시인류는 제대로 된 사냥도구는 없었지만 다른 어떤 동물보다 오래 달리기를 잘해서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온몸의 근육을 이용해 달리는 네 발 동물과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차이는 뭘까요. 대부분의 포유류는 10~15분 넘게 달릴 수 없는데 영장류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은 오래달리기를 할 수 있었고, 아무리 빨리 달리는 동물도 추격하여 잡을 수 있었던 겁니다. 새삼스럽게 인류의 진화를 이야기하는 건 인류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언제부터를 인류세로 보느냐는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있지만 어떤 의견을 따르든 지질학적으로는 인류세가 아주 짧은 시기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구의 역사에서 인류가 등장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짧은 시간 동안 지표와 생태계에 끼친 막대한 영향을 표현하기 위해서 인류세라는 말을 다방면에서 쓰고 있습니다.

인간은 지구를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수많은 생물종을 멸종에 이르게 했습니다. 마치 인간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처럼.

하지만 인간보다 더 뛰어난 생존력을 지닌 것들이 있습니다. 슈퍼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슈퍼박테리아란 정확히 말하면 다제내성세균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세균이라는 뜻입니다. 1961년 영국에서 발견된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 MRSA 의 경우 페니실린에 대한 내성률이 84퍼센트나 되는데, 이는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써도 세균 100마리 가운데 84마리가 살아남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병원에서 심한 중증 환자들의 경우 슈퍼박테리아 감염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는 인간의 대장에 서식하는 대장균입니다. 대장균은 이타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슈퍼박테리아로 쉽게 변이하는데,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획득한 대장균 개체는 인돌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다른 대장균의 신진대사와 방어 능력을 활성화해 항생제를 견디게 만듭니다. 대장균의 이타성은 학습이나 경험으로 습득한 것이 아니라 집단의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형질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모든 생물이 같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화성을 비롯한 우주 탐사가 지구의 대안이 아니라 아름다운 지구의 연장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다양한 생물의 특별한 생존 방법이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인간만이 아니라 생명을 가진 지구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1.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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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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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조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든 생각은 '표지 속 북극곰은 어떻게 되었을까?' 였다.   환경문제를 다룬 책일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훨씬 방대한 지식과 재미를 알려주는 책이었다. 제목 그대로, 살아남은 자는 과연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나를 이야기하고, 사진과 글을 통해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 어마어마한 자연 속 생존의 조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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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조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든 생각은 '표지 속 북극곰은 어떻게 되었을까?' 였다.

 

환경문제를 다룬 책일까?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훨씬 방대한 지식과 재미를 알려주는 책이었다.

제목 그대로, 살아남은 자는 과연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나를 이야기하고, 사진과 글을 통해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 어마어마한 자연 속 생존의 조건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까지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책 속에는 심해, 화성, 화산, 사막에서 살아남은 자의 이야기부터 이끼, 기생충, 해파리 등 다양하게 살아남은 생물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요즘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맞는 전염병 이야기도 나와 무척 흥미로웠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세대를 거듭하며 빠르게 변이를 일으킨다. 그러면서 전염성이 아주 강한 변종, 다른 바이러스보다 인체에 훨씬 치명적인 변종이 등장하기도 한다.

 

결국, 'Promise of Survivors 04. 수상한 방문자' 편의 살아남은 자는 '바이러스'라는 의미인데, 참으로 착찹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처럼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며, 의학적 발전을 이루는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코로나 펜데믹도 언젠가 끝나리라 기대해 본다.

 

'Promise of Survivors 09. 인간선택설' 편도 무척 흥미로웠다.

 

1930년대 300만 마리,

1981년 130만 마리,

1986년 75만 마리,

2016년 35만 마리.

학살의 한가운데 살아남은 코끼리는 상아가 작거나 없었다.

..........

신생대 에오세에 출현한 코끼리의 시조 메리테리움이 지금의 코끼리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5000만 년,

인간의 포획에서 벗어나기 위해 엄니를 없애는 데 걸린 시간은 100여 년.

 

코끼리의 상아를 탐내는 인간들 때문에 학살당한 코끼리가 100여 년에 걸쳐 상아가 없거나 작은 코끼리로 진화해간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정말 가능한가?

 

다윈의 자연선택설 대신 인간선택설.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인간에 의해 진화는 진행 중이다.

 

다소 섬뜩하기도 했던 글에 심각해지기도 했지만, 뒷편에 '생물종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 이야기에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도 나와있어 안도가 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오래달리기로 살아남은 인류, 코알라 똥의 비밀, 나무에게 묻는다 등 다양하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아직도 내 기억속에 남아있다.

 

아주 작은 이끼부터 여러가지 생물들, 인류까지~

지구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던 EBS 지식채널 '살아남은 자의 조건' 책은 정말 지식이 풍부해지는 책이었다. 재미와 지식을 다 잡은 '살아남은 자의 조건' 책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e 2021.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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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 × 살아남은 자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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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자마자 느낀 것.."아 예쁘다" 책의 깔끔한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예뻐 읽고 싶은 마음이 진짜로 솟아나는 책이다 ㅎㅎ 또 다른 느낀 점은, "아 이런 책도 있었지..." 그간 정치, 사회 분야에만 매몰돼 있었음을,, 그제서야 깨달았다. EBS 지식채널은 학창시절에 누구나 교실에서 봤던 기억들이 있을 듯 하다 주로 선생님들이 시간 때우기용으로 틀어줬지만 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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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자마자 느낀 것.."아 예쁘다"

책의 깔끔한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예뻐

읽고 싶은 마음이 진짜로 솟아나는 책이다 ㅎㅎ

또 다른 느낀 점은, "아 이런 책도 있었지..."

그간 정치, 사회 분야에만 매몰돼 있었음을,, 그제서야 깨달았다.

EBS 지식채널은 학창시절에 누구나 교실에서 봤던 기억들이 있을 듯 하다

주로 선생님들이 시간 때우기용으로 틀어줬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쉽게 찾기 힘든 풍부한 영상들과

세련된 자막과 위치 선정..

제작진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번 책은 그간 나왔던 지식채널e 중에서도 과학과 관련된 편을 추린 것이다

심해, 빙하, 화성, 사막, 기생충.... 다루고 있는 소재 폭은 광범위하다

지식채널e를 영상으로 보거나, 이렇게 책으로 보는 것엔 장단점이 명확히 있다

책에는 영상보다 더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 있다

영상으로 미리 접하고 책을 보면 더 깔끔하게 머리 속에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

책을 보며 인상 깊었던 부분

-과학자들이 심해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를 처음 발견했을 때 무척이나 놀랐다고 한다.

그제서야 자각했다.

아, 이들이 발견해 기록으로 남겼기에 내가 심해에도 생명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구나

겸손해지는 순간이다

지식채널e를 보며 늘 느끼지만,,,

이렇게 완성미 있는 5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됐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들 덕에 이렇게 편안하게 집에서 고품질 영상과 책을 만날 수 있는 건 또다른 행복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g********4 2021.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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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심이 많고 알고 싶어 하는 나는 표지가 왠지 그런 이야기들이 실려 있지 않을까 싶어 이 책을 선택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과학적인 이야기들, 지구의 역사와 생태와 인류, 생명들의 진화와 세포나 바이러스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 있었다. 실제 사례가 실리거나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들을 먼저 소개하고 그에 따른 설명이나 해설을 하듯이 글이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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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심이 많고 알고 싶어 하는 나는 표지가 왠지 그런 이야기들이 실려 있지 않을까 싶어 이 책을 선택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과학적인 이야기들, 지구의 역사와 생태와 인류, 생명들의 진화와 세포나 바이러스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 있었다. 실제 사례가 실리거나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들을 먼저 소개하고 그에 따른 설명이나 해설을 하듯이 글이 이어지는데 읽는 내내 선생님께 설명을 듣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책이었다. 내용과 연관이 있는 사진이나 그림들도 눈에 쏙쏙 들어온다. 티비나 과학 수업 시간에 한 번쯤은 들어 봤던 것들도 있고 몰랐던 이야기들도 있으며 과목은 지구과학, 생물, 화학, 환경 부터 아주 다양하다. 요즘 한참 시끄러운 코로나와 자주 비교되어 회자되는 스페인독감, 흑사병, 콜레라 등 질병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온다. 아는 분야가 나오면 반갑고 새로운 이야기는 오~ 그래? 하며 배울것도 많다. 아이 독해 지문에서 잠시 읽었던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 이야기도 어찌나 반갑던지 지구에서의 만약을 대비한 테라포밍 관련 이야기도 더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듯이 느껴졌었고 그 오랜 시간 전에 원래의 모습과 기능을 인간과 변하는 환경에 맞추기 위해 진화하게 되는 과정의 이야기들도 있었고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메뚜기 떼 습격 이야기, 여우와 반달곰 복원에 관련된 이야기들, 화산 밑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는 사람들, 로봇과 함께 어울려서 살게 될 조금은 멀고도 가까운 시대의 이야기 등등 너무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아서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그러면서 생각도 많아졌었다. 그냥 흥미롭고 재미 있게만 읽고 넘기기에는 왜?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들도 있었고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기도 한다. 우리는 앞으로 얼마나 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고 식물과 동물 인류의 진화와 삶에 대해 되돌아보고 나니 앞으로의 우리는 어떻게 변하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점점 무뎌지고 지쳐서 무덤덤해지는 코로나도 언젠간 끝이 나겠지만 더한 질병과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아니면 우리가 그때 코로나 시절에.... 하며 이야기 하는 날이 (반드시 분명히 와야 할) 그때가 오게 될텐데 그때의 우리는 질병과 싸워 살아남으려는 지금의 모습을 어떻게 이야기 하게 될까?

엄마가 먼저 읽어 보고 아이에게 들려 주어도 좋겠고, 초등 고학년 정도 라면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더디게라도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은 책이었다.

이달의 사락 k*****e 2021.0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