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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마음은 급하고 할 일은 많은 것 같은데 무엇이 맞는지 모르겠다면, 호흡을 바라 볼 때이다. 들이마시고 내쉬고. 나의 숨 그자체와, 그 숨이 돌아다니는 나의 몸속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그리고 토대와 나의 연결을 느껴본다.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그렇게 나의 호흡과 몸을 바라보다보면 복잡하고, 바쁘고, 뭔가 내키지 않았던 삶속의 군더더기들은 부질없이 흘러가버리고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묵직한 돌맹이하나 남아있다. 그것이 바로 소중한 내삶의 내하루의 이순간, 내가 할 일이다. 나를 온전히 믿기. 차곡차곡 나의 태도(수련)를 쌓아가기.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헌신을 지키기. 이 책에서 말하는 몸을 아끼고 마음을 가꾸는 방법이 아닐까. 거창하고 위대하지 않아서 좋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나를 바라볼 수 있어서 좋다. 동시에 나와 그대의 신성함이 그속에 담겨있어서 좋다. 셰르파요가가 그러하다. 이 책속에 그것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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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만 살아온 워킹맘 10년차가 되니 온 몸 구석구석 고장이 나고 통증에 시달린다. 추나요법, 한의원, 도수치료 등을 해보아도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았다. 매일 가는 요가는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셰르파요가'에 등록하였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이정도면 그동안 방치해 온 죄책감을 조금 덜 수 있겠다 생각했다. 뻣뻣함, 거북목, 두통, 어깨통증, 허리 등 일반 직장인의 흔한 몸인 내가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염려와 함께 수업은 시작되었다. 옆사람보다 못하면 어떡하지, 억지로 하는 스트레칭에 몸이 아프겠구나 하는 걱정은 첫수업때 부터 사라졌다. 단순한 동작이 아닌 '진짜 내 모습'을 바라보고 호흡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시간이었다.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스트레스는 못본척 하며, 야식과 수면부족을 되풀이 하던 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1년 넘게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면서 새벽 2시에 잠자던 내가 지금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 고요한 새벽, 매트위의 나를 만나고 있다. 히말라야의 짐꾼 셰르파! 나 자신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살펴주고 안아주는 셰르파 요가로 몸과 마음이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 신세계 문화센터에서 인문요가, 균형요가, 명상호흡법으로 일주일에 5~6개의 수업을 모두 수강하던 중 마주한 코로나, 하지만 집에서도 매트를 펴며 도구수련과 아쉬탕가 요가를 이어가고 있다. 수련장에 가고 있지 않은 요즘은 '안아주고 사랑하며 사는 명상이야기' 카페를 통하여 '따로 또 같이' 수련생님들과 함께 하고 있다. 같은 요가초보로서의 루나님 이야기와 이끌어 주시는 셰르파 선생님의 요가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어 여간 기쁘지 않다. 작은 부피 속에 꼭꼭 눌러담은 이야기는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분, 그리고 요가를 진정한 수련으로 접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도 지금의 '나' 돌아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꼭 요가를 시작하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바라보는 '호흡' 안에서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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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아끼는 법보다, 겉모습을 가꾸는 데 치중하고 살고 있고, 마음을 가꾸는 데 관심을 가지지 못했어서 책을 사봤어요. 나를 진짜 아끼는 방법을 배워주는 책입니다. 열심히 살며, 성공을 향해서 달려가며,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에게 전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