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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맛을 결정하는 1g의 차이, 결혼 수업
"결혼의 맛을 결정하는 1g의 차이, 결혼 수업" 내용보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자세히 보면 불만 있냐고 한다. 오래 보면 시비 거냐고 한다. 너만 그렇다." (p.19, 부부갈등 중 유머를 잃지 않은 여성의 말)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는 것처럼 결혼 안에서의 행복은 영원하지 않다. 비단 나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붙같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아이 때문
"결혼의 맛을 결정하는 1g의 차이, 결혼 수업" 내용보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
"자세히 보면 불만 있냐고 한다. 오래 보면 시비 거냐고 한다. 너만 그렇다." (p.19, 부부갈등 중 유머를 잃지 않은 여성의 말)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는 것처럼 결혼 안에서의 행복은 영원하지 않다. 비단 나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붙같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아이 때문에 살다가 정으로, 급기야 전우애라는 가당치도 않은 포장으로 마지막을 이어간다. 남녀의 설렘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부부간의 관계가 무성의 정과 동성의 전우애의 그 어디쯤에 서 있는 나에게 이별을 준비하거나 이별하고 싶지 않아 노력하는 부부들의 사례를 담은 이 책 결혼 수업은 다른 사람의 오답을 모아놓은 비밀노트 같다.

갈등도 갈등이지만 권태기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부부들을 대변하는 한 문장 같아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싯구를 빗대어 표현한 한 문장을 읽고 혼자서 한참을 웃는다. '당신만 그래!' 나 역시 우리 남편에게 자주 던지는 말이다. 아이들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니 이혼은 어렵고,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우리 졸혼은 꼭 하자는 말은 우리 부부 대화의 단골 소재가 된지 오래다. 물론 사이가 좋은 때도 있다. 다만, 그럴 때는 서로를 이해하고 있기보다는 포기했다는 표현이 적합하다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다. 그리하여, 어쩌면 이미 다 알고 있는 이론일지도 모르지만 우리 남편을 자세히 오래 사랑스럽게 보고 싶은 마음에 우리 부부의 결혼의 맛을 살리기 위한 1g의 레시피를 찾아보기로 한다.

부부들의 흔한 궁금증을 시작으로 관계의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점의 증상을 살펴볼 수 있는 징후, 갈등이 고조되는 시기별 특징, 관계 회복을 위한 14가지 레시피,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 관계의 종료가 필요할 때의 주의점 등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궁금증을 비롯한 증상, 시기별 특징들의 사례는 마치 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부부간에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일뿐만 아니라, 이혼과 졸혼이 평범해지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바야흐로 남녀 간의 애틋함이 아닌 무성의 정도, 동성의 전투애도 부부를 지켜줄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음이리라.

오랜 시간 다른 삶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던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세상의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서로의 다름을 탓하며 갈등의 상황을 겪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부부의 모습이 어린 자녀의 눈에는 하나의 세상으로 비친다는데,,, 나의 편협한 이기심이 우리 아이의 세상이 완성되기도 전에 흠집을 낸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결혼수업#송성환#유아이북스#부부심리학#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부부관계레시피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0.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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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 수업 / 송성환 지음
"[서평] 결혼 수업 / 송성환 지음" 내용보기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과거 결혼이란 단어에 붙어오는 말은 백년가약, 부부 해로, 원앙 한쌍 등의 단어들이었다. 그러나 요즘 결혼이란 단어를 떠올려보면 졸혼, 비혼, 스드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을 줄인말) 등.. 다양한 단어들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옛 어르신들의 말에 결혼은 멋모르고 가야 잘 산다라는 말이 있었다.그러나 이젠
"[서평] 결혼 수업 / 송성환 지음" 내용보기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과거 결혼이란 단어에 붙어오는 말은 백년가약, 부부 해로, 원앙 한쌍 등의 단어들이었다. 그러나 요즘 결혼이란 단어를 떠올려보면 졸혼, 비혼, 스드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을 줄인말) 등.. 다양한 단어들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옛 어르신들의 말에 결혼은 멋모르고 가야 잘 산다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젠 이런 말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1998년에는 20년 이상 결혼 생활을 한 부부의 이혼 구성비는 이혼 부부 전체의 12.4%였다. 비교적 최근 기록에서는 (2018년) 33.4%로 옛말에 멋모르고 가야 잘 산다 했던 세대에서도 이젠 이혼을 선택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 대해 잘 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관계에서도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행복을 꿈꾸며 결혼을 결심한 부부들이 이혼을 선택하게 만드는 것일까?



결혼. 그게 도대체 뭔데?

각자 개인으로 살아오던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는 성문에 자신들의 이름이 적힌 깃발을 꽂으려고 한다.그들은 이 깃발을 꽂음으로 이 성은 온전한 쉼터가 되고 행복의 시작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이 성에 깃발을 꽂음과 동시에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책임감과 개인으로 살아오던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린다.


결혼을 함으로 발생되는 각종 스트레스를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이혼만이 정답인 것일까? 도서 결혼 수업의 저자는 병원에서 부부 심리 상담을 맡아 근무하고 있는 정신건강의이다. 저자는 심리 상담에 오는 다양한 부부들을 만나며 결혼 생활에 있어. 부부간의 애착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지속하는 것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부부 사이에도 애착 관계가 존재한다니 의아해 할 수 도 있겠다. 보통 애착관계라는 용어는 부모와 자식 관계에서 사용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관계인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애착관계가 존재하고 아이의 성장과정과 자존감 형성에 있어 애착관계는 굉장히 중요하다. 어린아이가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면 엄마가 눈 앞에 있지 않으면 몹시 불안해하며 울면서 엄마를 찾는 상황이 발생되는 것처럼. 사랑하는 관계인 부부사이에도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다면 사소한 일에도 상대방의 사랑을 의심하며 불안해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 관계가 깨지게 된다.



부부사이에서의 갈등과 불화

갈등과 불화. 이 두 단어는 언뜻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그 둘이 가지고 있는 단어의 의미는 다르다. 갈등은 집단의 목표나 동기, 정서가 달라 충돌하는 양상이고 불화는 不아닐 '불' 和 화할 '화' 자를 써서 서로 화합하지 못하는 모양을 가르킨다. 갈등은 의견이 달라 생기는 것이지만 불화는 서로 화합. 서로 어울리지 못 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갈등이 생기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 나갈 수 있지만 서로 어울리지 못 하는 문제라면 무엇이 잘못된 건지 왜 함께 있어도 행복함을 느낄 수 없는 거지 하며 의문을 갖게 된다.



과거 결혼을 생활하면서 이혼을 결심할 이유로 '배우자와의 성격 차이', '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 등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 사람과 결혼 생활을 지속해야될 이유'를 생각하게 된다. 이 사람과 결혼 생활을 지속해서 자신이 행복하지 않는다라고 느끼면 '이혼'이란 버튼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결혼 생활이 스트레스가 아닌 경험하지 못한 행복의 길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그것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썼다. 저자의 비유를 빌려. 백종원씨의 '만능 간장'과 같이 어디에 써도 맛있게 사용될 수 있는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그 방법들을 써내려간다. 이혼을 결정하기 전에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면 책을 읽어보고 책이 소용이 없는 것 같다라면 부부 상담 클리닉을 방문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카운셀링을 받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도서 결혼 수업을 기혼인 사람 뿐만아니라 결혼 염두해두고 있는 커플이 읽어도 좋을 듯하다. 결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커플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는 것에 있을 올바른 애착관계 형성은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또한 추천한다.

'결혼' 어쩌면 개인이 아닌 집단에 초점을 맞춰 우리 모두 힘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개인과 개인이 맞나 행복함을 지속하기 위해 결정하는 결혼이 각 집안의 일이 되어버린다. 한 지붕 아래서도 각자의 성격과 의견과 가치관이 달라 충돌하는 일이 생기건만.. 그 중 한 사람을 바라보고 결혼을 결심하고 함께 살아가기로 했는데, 결혼 전에는 알지 못했던 사람들의 가치관까지 생각지도 않게 삶에 밀려들어오게 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부부가 서로가 결혼 이전에 개인임을 존중해 주어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결혼'을 통해 분명 경험하지 못한 행복한 일들도 발생할 것이다. 이 부부의 행복이 전체의 행복이 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두 개인의 행복을 축복해주는 주위 사람들의 이해도 동반되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w**********2 202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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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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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혼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 수업『결혼수업(송성환,2020)』요즘 젊은 사람들의 결혼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정서적 안정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당연히 결혼을 해야한다는 인식은 지난지 오래고 YOLO의 삶도 각광받고 있는 요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정서적으로 충족되고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 결혼을 한다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인식인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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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혼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 수업

『결혼수업(송성환,2020)』

요즘 젊은 사람들의 결혼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정서적 안정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당연히 결혼을 해야한다는 인식은 지난지 오래고 YOLO의 삶도 각광받고 있는 요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정서적으로 충족되고 편안한 삶을 살기 위해 결혼을 한다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인식인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부부애착'이라는 말이 정말 잘 맞는 말로 들린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친밀한 정서적 유대를 뜻하는 말인 애착. 저자는 결혼을 하고 나면 부부사이에도 '애착'이 생긴다고 했다. 이 견고하고 건강한 애착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 밖에서는 힘들고 어렵고 소진된 몸과 마음을 다시 집에 와서 충분히 쉬고 재충전을 할 수 있게 된다. 부부 애착 관계가 떨어지게 되면 밖에서도 소진, 집에서도 소진이 되면서 몸의 에너지가 떨어지고 행복하게 살 수 없는 것이다. 즉, 부부 애착이 없는 상태는 갈등 상태보다도 더 위험한 불화 상태이기 떄문에 긴급한 상황이라고 했다.

책 초반에 부부애착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책 중반부로 가면서 어떻게 하면 부부애착을 더 건강하고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이 나오는데 이전에 많이 공부했던 방식들이라 눈에 잘 들어왔다. 화나 짜증과 같은 문제는 2차 감정인데, 2차 감정만으로 상대에게 표출하지 말고 1차 감정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정신과 전문의로 많은 상담 사례를 경험해서 그런지 편안한 말로 쉽게 이해가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한 결혼. 그래서 한 결혼을 더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부부 두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가장 기초적인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알려주는 책이라 참 소중하다. 막 결혼한 신혼 부부에게도, 이제 아이가 생겨서 바빠지기 시작한 부부에게도, 함께 싸우며 일생을 살아온 중년 부부에게도 이 책의 내용은 소중할 것이라 생각하고 추천한다.

g****i 202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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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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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 수업    결혼 참 어렵다. 결혼 하기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건 더 어렵다. 서로 다른 가정에서 자라 수십 년을 떨어져 있다 만난 인연이기에 맞춰가는 것이 쉽지 않다. 모두 행복을 꿈꾸며 결혼하지만, 왜 막상 결혼했는데 행복하지 않을까. <안나 카레니나>중에 행복한 가정은 모두가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고 한다. 많이 노력할수록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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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 수업


 



   결혼 참 어렵다. 결혼 하기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건 더 어렵다. 서로 다른 가정에서 자라 수십 년을 떨어져 있다 만난 인연이기에 맞춰가는 것이 쉽지 않다. 모두 행복을 꿈꾸며 결혼하지만, 왜 막상 결혼했는데 행복하지 않을까. <안나 카레니나>중에 행복한 가정은 모두가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고 한다. 많이 노력할수록 더 많이 지친다. 

 가정은 부부의 애착을 기반으로 쌓아 올린 건축물이다. 애착이 견고하지 않으면 언제나 무너질 수 있고, 오래도록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야 한다. 

 간혹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데, 절대 안 된다. 내가 참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배우자가 모르기 때문이다. 불만을 쌓아두는 것은 부부 모두에게 좋지 않다. 이혼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애 때문에 참고 산다는 말이 있듯이. 정말로 자녀를 독립시키고 혼인 20년 후에 이혼하는 케이스가 많다. 주변에도 흔하게 보는 케이스이기도 하다. 

 

 배는 항구에 정박하기 전에 가장 많이 흔들린다. 결혼 1~2개월 전이 그렇다. 결혼 전 여성에겐 자녀 출산과 양육, 남편의 불신, 시댁과의 갈등이 불안의 주 요인이다. 결혼 전의 상처 기억은 결혼 후에도 편견을 가지게 됨으로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한다. 부부는 서로 다르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모두 갖추기는 힘들다. 반대로 생각하면 나는 상대방이 원하는 모든 걸 갖추었는가? 나는 부족하면서 왜 상대방에서 완벽함을 요구하는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내 감정을 보여줘야 한다. 우울, 불안, 두려움은 1차 감정이고, 2차 감정은 분노, 짜증처럼 1차 감정을 기반한 갈등을 악화시키는 정서이다. 1차 감정으로만 대화를 하고 소통한다면 갈등은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나는 대화를 시도하고 노력하는데, 상대방은 노력을 하나도 하지 않고 너만 맞추면 된다고 하는 사람과는 절대 살 수 없다. 서로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왜 한 쪽의 희생만 강요하는가. 서로서로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읽으면서 미래의 결혼 생활을 현명하게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v***o 202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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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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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위기 극복법 레시피 결혼 수업 글 / 송성환   '왜 사랑은 어려울까??'작가는 '왜 사랑은 어려울까??'라고 시작을 했지만,  너 님과 썬의 관계를 볼 때 아주.... 넓게 확장해야 사랑이란 의미가 맞을 거 같아요. 사실 사랑이란 표현 자체보다 썬에게 '왜 부부는 어려울까?'로 표현하면 딱일 듯예전에 그런 책이 있었어요'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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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위기 극복법 레시피



결혼 수업

글 / 송성환


 


 


'왜 사랑은 어려울까??'


작가는 '왜 사랑은 어려울까??'라고 시작을 했지만,  너 님과 썬의 관계를 볼 때 아주.... 넓게 확장해야 사랑이란 의미가 맞을 거 같아요. 사실 사랑이란 표현 자체보다 썬에게 '왜 부부는 어려울까?'로 표현하면 딱일 듯

예전에 그런 책이 있었어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책의 제목처럼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 같은 남자와 여자.

연인일 때와 부부일 때는 참 많이 다르다는 걸 느껴요


우리가 흔히 하는 말

남편이 아내가...

'예전과 다르다.... 변했다.'

정말 남편이... 아내가 변한 걸까요??


최선을 다해서 오늘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음에도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예전엔 미처 공감할 수 없었던

 어른들의 그 말

'애 때문에 산다!'

왜 내 인생을 애 때문에 사는가??

그렇게 살아간다고 아이는 행복할까??

물직적 풍요가 아이 행복의 다가 아닌데... 등등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그 얘기에 동감하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현재의 썬은 그 말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죠

아이..... 한 생명의 존재 그 무게와 그리고 책임감



결혼 수업


서로 다른 별에서 온 것 같은 부부의 언어,

 소통 방법을 점검하는 책이에요




책 읽으면서 이렇게 많이 접어 보긴 또 처음이네요

다 제 얘기 같고 또 너 님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요

(책을 참.... 안 읽은 썬의 반쪽)

부부 어느 한 사람의 노력 만으로는 관계 회복이 쉽지 않죠.

서로가 같은 목표로 함께 노력할  때 서로의 손상된 애착이 회복될 수 있는 거 같아요



작가는 총 5가지 큰 주제로 글을 이끌고 있어요


부부의 흔한 궁금증

부부 애착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징후

부부를 위협하는 징후

부부관계를 회복하는 원칙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부관계를 종료해야 할 때의 주의점


다 중요한 이야기들이지만

마지막에 종료해야 할 때... 마지막... 진짜 마지막이기에 더 중요한 내용이더라고요.

 


썬의 예전 생각

불화가 잦은 부모라면, 아이 때문에 살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혼을 하는 게 낫지 않나??

아이는 물질적 풍요는 있을지언정

'매일 싸우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단정 지어 생각했었어요

사건의 단면만 파악한 것이죠...

인생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죠??

아이의 입장에서.... 보모의 잦은 불화도 문제이지만 부모의 이혼 역시도 아주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었어요.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인생의 순서에 바꾸죠.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아닌 아이를 우선에 둬요


그렇다면 내 아이를 위해서 잘 못 된 부부관계를 회복시키도록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이를 위해 단순히 불행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게 아니고

가정과 나의 행복을 위해서 서로 노력하고 소통하는 관계로의 회복 말이에요. 


그렇다고 나만 참으면 될까요??


문제를 외면하고 방치하는 모습은 결국 불화로 이어지는 것이니,

 '내가 참지'가 아니라 올바른 소통을 통해서 엉킨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고 해요.


예전엔에는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 경우의 이혼율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이혼 비율도 적지 않아요.

이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변화 개인의 행복 추구에 대한 관심의 증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등이 영향을 주고 있죠.


썬은 예전에도 그러했지만 지금도 이혼에 대한 편견은 없어요

그저 결혼이 그러했듯이 이혼 역시도 개인의 선택이지... 그것이 문제이거나 잘못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결혼을 했으면 가정에 대한 책임은 있죠...

남편과 아내 둘 모두에게 행복한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은 있어야 한다고 봐요


작가의 아주 재밌는 표현


결혼은 정규직이 아니라 계약직이다.


계약을 갱신하지 못하면 관계는 끝나기에

성과를 보이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결혼을 하면 잡아 놓은 물고기가 아니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고 키워나가야 하는 거 같아요.



많이 하는 실수예요

부부 애착이 손상됐을 때뿐만 아니고 알게 모르게 하는 실 수


타인과 비교


자라면서는 얼굴도 모르는 엄마 친구의 딸과 이들이 비교 대상이고,

결혼하고 나니 새로운 경쟁 상대

아내 친구 남편과 남편 친구 아내가 등장하죠.


이건 썬도 인정하는 실수

과거의 너님과 지금의 너님이 아닌

너 님은 장인, 처남과 싸우고 있어요.

썬네 가족은 남자들이 요리를 더 많이 하고 잘하기도 해요

물론 김 여사님도 잘 하십니다만,

아빠가 살아계실 때 주말 오전이면 맛있는 음식 남새에 밥 먹자며 깨우시던 친정아버지가 계셨어요.

그리고 썬 보다 일찍 결혼한 남동생은

아이 이유식이며 간식까지 만들고 출근하던 남자였어요

썬은 결혼을 하고 너님도 당연히 그리해 줄지 알았지만 아니었죠.

비교가 되기 시작하고

잔소리가 늘고 다툼이 늘었어요.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지는 확신이 들지 않지만

공부할 맘이 들어서 공부하려니 엄마의 잔소리에 하기 싫어졌다는 아이처럼 굴더라구요.


 


제목마다 썬을 때리네요...

-  결혼 이후 사기당했다. -


"

결혼 후 변화는 당연하고 피할 수 없다.

상황이 바뀌었으니... 변화는 당연하다,

변한 것은 나다.

"


결혼 후 서로에 대한 기대를 현실적 수준으로 수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요

기성복 매장에서 맞춤복을 요구하면 안 되는 것처럼,

배우자는 맞춤복처럼 내게 딱 맞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작가는 얘기하고 있어요.

타협의 시간이 필요한 거죠.

너무 높은 이상으로 나와 배우자를 힘들게 하기보단 서로에게 맞출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야 해요.



중간에 많은 도움들이 있지만, 대화를 할 때 특히나 중요한 점

말의 칼을 내려 놓아야 한다는 점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고 가시가 돋친 말, 상대에게 바수가 돠는 말들은

삽화처럼 상대를 위협하는 강도처럼 느껴져서 그 마음에 도달할 수가 없죠.



당신이 사소한 일에 짜증부터 내면 너무 화가 나. ▶

당신이 짜증부터 내면 또 우리가 싸울 거 같아서 불안해. 


1차적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는 게 아니고 언어와 해서 표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썬도 가끔 느끼는 거예요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화를 하는데...

너 님은 그냥 몸만 앉아 있는 느낌??

고개는 끄덕이지만 진정한 울림이 아닌 이 자리를 벗어나고픈 몸짓으로 느껴질 때.

대체로 제 얘기에 대한 너님의 반응이에요.

당장은 제가 화가 났으니

피하고 싶은 마음에 그냥 고개만 끄덕이는 회피이죠.

하지만 이는 수용이 아닌 자신의 감정의 억압이라고 해요.

이렇게 진정한 대화가 아닌 감정을 쌓아 두는 것 역시 부부에겐 도움이 되지 않죠.

상대의 설명을 듣고 나서도 수용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이번에는  반대의 과정을 거쳐

서로의 얘기를 들어 주며 수용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그런 대화를 이끌어 나갈 때는

손실 프레임이 아닌 소득 프레임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해요.

흰토끼와 검은 토끼의 얘기처럼

먼저 상대방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질문하고 타협하여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주고 필요한 것을 얻는 것이 좋다는 거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배우자가 원하는 것을 내어 줄 수 있어야 한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가 가진 것에 집착하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게 돼요

또한 진심으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요구를 주고받았다면 반드시 지켜야 해요


 

많은 부부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

처음부터 끝을 향해 달려가는 부부들이 없듯이, 노력하고 현재를 바꾸려고 애를 써요...

그런데 마음 한구석 과거의 상대의 모습

과거의 나의 모습을 소환하는 순간

현재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 버리기도 해요

'다시 반복되는 건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현재를 사로잡아 버리는 거죠


그래서 작가는 과거가 내미는 손을 뿌리치라고 얘기해요


배우자가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는 것

의심이 아닌 믿음

썬도 그래요....너님이 갑자기 뭔가 잘 해주면 돈달라는 몸짓인가?? 아님 나 몰래 사고 쳤나... 하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지 않죠


 관계 회복을 위한 언어 표현에 있어서도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들을 수 없기에... 찰떡같이 말하고 찰떡같이 알아들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러한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부부관계를 종료하고 싶다면

이혼 이라는 선택 전에

부부가 함께 치료를 받아 보는 걸 권하고 있어요

작가의 직업은 정신건강의


수많은 갈등의 부부들을 상담하며 경험했던 그의 조언이지 싶어요

다 안다고 생각했던 상대방

나만 항상 참고 있다고.... 억울하다고 생각해 미처 보지 못한 상대방의 내면을 알게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테니까요. 

사실 썬은 마지막이 아니어도

문제가 생기고 서로가 날이 서 있을 때에라도 같이 상담 치료를 받아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알고는 있지만 잘 안되는 찰떡같이 말하기 자존심을 건 전투에서 힘들거든요

어찌해도 서로에게 상처만 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관계에서는 타협도 대화도 어렵잖아요

그럴 때 상담을 통한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도 좋을듯해요



부부 정말 어려운 관계에요

예전에 부부는 평생을 함께 가는 정규직 친구였지만, 현재는 아시죠??

계약직이에요

언제든지 계약의 갱신이 종료될 수 있는....

서로를 위한 진심의 대화를 나누시길 바라보아요.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g**********k 2020.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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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수업 - 송성환 지음/유아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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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 전이지만 결혼을 할 생각은 있기 때문에 결혼수업에 대해 궁금했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부부 심리학이라고 하니 과연 의사는 부부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도 궁금했다. 이렇게 기회가 닿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비롯하여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부부의 흔한 6가지 궁금증에 대해 나와 있고 2장에서는 부부 애착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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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 전이지만 결혼을 할 생각은 있기 때문에 결혼수업에 대해 궁금했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부부 심리학이라고 하니 과연 의사는 부부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도 궁금했다. 이렇게 기회가 닿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비롯하여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부부의 흔한 6가지 궁금증에 대해 나와 있고 2장에서는 부부 애착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3가지 징후에 대해 나와 있다. 3장에서는 부부를 위협하는 6번의 시기에 대해 나와 있으며, 4장에서는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14가지 원칙에 대해 나와 있다. 그리고 5장에서는 부부 관계를 종료할 때 주의점이 나와 있다. 결혼한 상태이고 아이가 있지만 이혼을 원하는 경우라든지, 혹은 나만 참으면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것, 혹은 결혼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는 사람 등 여러가지 궁금증들이 나와 있다. 이는 사실 결혼흘 하기 전인 상태인 나도 그 궁금증만으로는 사실 이해가 안됐지만, 막상 글을 읽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부부 애착을 가장 중요시 여겼는데, 비교하며 상처를 준다든지, 미심쩍게 본다든지, 말투가 달라진다든지 등이 부부 애착이 손상되면 나타나는 징후라고 한다. 평소와 다른 모습에 의심을 가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교하는 것 자체가 사람을 기분나쁘게 만들지만, 결국 비교하게 된다는 것은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 또한 좋은 증상이 아니다. 결국 이런 증상들을 보임으로 인해 둘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부부를 위협하는 6번의 시기는 결혼 전부터 결혼 이후, 임신 기간, 출산 이후, 폐경 이후, 퇴직 이후 등 이 시기에서 겪게 되는 것들을 말한다. 온전하게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시기마다 겪게 될 수도 있는 여러 위협속에서 잘 살아남는 것이 과연 쉬울까 싶다. 그래서 그 위협으로 인해 부부간의 관계에 금이 갔다면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14가지 원칙을 알려줌으로 인해 부부관계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음에도 결국 부부 관계를 종료해야 겠다면, 미워도 다시 한 번을 강조했다.

이렇게 결혼 수업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결혼에서도 순탄하게 잘 보내면 좋겠지만, 요즘에는 성격 문제로 이혼을 하는 부부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그만큼 서로에 대한 애착도 개선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 애착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든지, 혹은 더 애착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부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다. 그리고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죽기전까지 위기가 한 번 이상 닥치더라도 잘 헤쳐나갈 수 있게 그 애착이 손상되지 않도록 혹여 손상되더라도 금방 회복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혹여나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결혼전이든 후든 서로가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혹은 결혼 후에 부부간의 관계개선에 관련된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네이버카페의 서평이벤트로 당첨된 것입니다.

 

s****7 202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결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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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수업  <안나 카레니나>에선 이런 문장이 나온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가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고. 이 말은 오늘 서평도서의 부제와도 같았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부부심리학인 이 책은 다양한 임상 진료와 상담 경험을 기반으로 ‘브런치’ 에 글을 연재중인 저자의 글이라 부부관계의 레시피를 정리한 탁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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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수업

 

<안나 카레니나>에선 이런 문장이 나온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가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고. 이 말은 오늘 서평도서의 부제와도 같았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부부심리학인 이 책은 다양한 임상 진료와 상담 경험을 기반으로 ‘브런치’ 에 글을 연재중인 저자의 글이라 부부관계의 레시피를 정리한 탁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목차를 넘겨보니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다. 부부 애착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징후라든지 부부를 위협하는 6번의 시기, 관계를 회복하는 14가지 원칙, 게다가 부부 관계를 종료해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까지 저자는 친절하게 말해준다. 부부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때론 남보다 못할 정도로 먼 심리적 거리를 갖고 있다. 갈등을 회복하는 방법을 쉽게 제시하여 이 멀고도 험한 부부 사이를 좁혀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 성향은 갈등 상황이 생기면 일단 큰 소리 나는 게 싫어서 조근조근 얘기하다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회피하는 스타일이다. 반면 상대적으로 다혈질이며 성격이 급한 신랑은 그 자리에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으면 못 참는 스타일이다. 결혼 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남녀가 함께 살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붉어지는 문제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입장도, 관점도 모두 다르기에 갈등은 필연적인 것이다. 하지만 ‘나만 참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불편한 상황에 침묵한다면 배우자는 나의 고통을 알 수 없을 것이다. 불만을 숨기는 게 미덕이라 여겼던 내 착각을 내려놓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았다. 책에선 14가지 원칙에서 그것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와의 애착도 중요하지만 부부 애착은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것 같다. 아이는 항상 부모를 보고 자라는 거울이므로 부부의 견고한 애착 관계는 자녀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것이 손상되는 여러 징후를 살펴보면, 비교하며 상처주기, 의심할 만큼 미심쩍은 느낌, 달라진 말투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두 번째 미심쩍은 느낌은 배우자의 외도가 의심될 때 느끼는 감정이다. 사실 그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기에 아는 것이 힘인지, 모르는 것이 약인지 정답은 없다. 분명한 것은 애착이 손상되면 모든 상황을 더욱 부정적인 관점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시기별로 부부를 위협하는 내용도 살펴보니 결혼1~2개월 전부터 임신, 출산, 폐경, 퇴직 이후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 뒤엔 제일 중요한, 이 책의 핵심인 회복의 법칙들이 나열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과거가 내미는 손을 뿌리치기> 법칙에 눈이 갔다. 부부 내면에 남아있는 과거 자신들의 모습에 무력해지고 현재의 노력마저 멈추게 하는 과거의 집착은 하루 빨리 뿌리쳐야 한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혼을 고민하는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 책을 통해 전했다. 이혼은 자신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의 인생까지 모두 베팅하는 선택이라고. 그렇기에 미워도 다시 한 번, 이혼 전 반드시 부부 치료를 받기 권한다고 했다. 눈에 보이는 사실만 가지고 이혼을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배우자의 내면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꽤나 힘든 여정이며 인내가 필요하겠지만 새겨들어야 할 내용 같았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국내 최고 부부 심리 전문가들이 강력 추천한 책이니 읽어보시길 바란다.

l*****3 202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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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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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수업" 이 책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자 부부심리 클리닉을 운영하며 관련된 분야의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는 송성환님의 책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부부생활을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책 입니다. 부부간의 애착이 손상되었을 때는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와 그런 부부관계가 힘겨울 때 회복하고 극복하는 여러 가지 원칙을 알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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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수업" 이 책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자 부부심리 클리닉을 운영하며 관련된 분야의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는 송성환님의 책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부부생활을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책 입니다. 부부간의 애착이 손상되었을 때는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와 그런 부부관계가 힘겨울 때 회복하고 극복하는 여러 가지 원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코로라19 사태로 인해 더욱 더 힘든 우리 삶에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착이라는 것을 가장 많이 쓰는 경우는 엄마와 아이의 애착관계에서 사용됩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아동심리학과 다양한 이론들과 병행해서 아이를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모녀간에 부녀간에 관계도 애착에 대한 정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애착이론은 부부관계에서도 유의미한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땅을 비옥하게 하듯이 부부는 애착을 회복하여 메마른 마음을 촉촉하게 해야 하고, 애착을 회복할 수 있다면, 갈등은 더 이상의 불화 씨앗이 아닙니다.

부부 사이에 애착이 끊어지는 징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과 비교하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주고 애착관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현명한 부부라면 결코 타인과 비교하면서 서로에게 변화를 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보다 더욱 안 좋은 것은 의심하고 미심쩍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 입니다. 배우자의 호의를 의심하고 손상된 애착이 더욱 멀어지도록 하는 행위입니다. 애착이 깨진 상태에서는 긍정, 부정 어떤 상황도 부정적으로 보이게 마련입니다만 그래도 느끼는 감정을 조절하고 현명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와 똑같이 말투도 변하면서 부부사이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혼수업, 이 책의 가장 많은 지문을 할애하고 있는 4장에서는 "부부관계를 회복하는 14가지 원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불화를 회복하고 소원해진 관계를 가깝게 만들 수 있는 많은 조언들을 담았습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 없이 돌고 도는 부정적인 감정의 고리를 끊고 내 마음 속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거나 말투를 고치거나 감정을 다스리는 등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 누구나 다른 사람의 모든 면을 알 수 없듯이, 마치 달의 뒷면이 있듯이, 부부 사이에도 이해해야 할 면이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h*****e 2020.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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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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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들은 부부사이의 관계 개선보다는 자녀 양육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살아 간다. 하지만 부모의 불화는 아이를 불안한 상태로 만들기에 부부사이의 관계가 우선 행복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부모와 자식간에만 애착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부부사이이에도 애착이 존재한다고 책은 말한다.생애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부부사이의 불화의 이유 또한 다 부질 없는 것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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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들은 부부사이의 관계 개선보다는 자녀 양육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살아 간다. 하지만 부모의 불화는 아이를 불안한 상태로 만들기에 부부사이의 관계가 우선 행복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부모와 자식간에만 애착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부부사이이에도 애착이 존재한다고 책은 말한다.


생애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부부사이의 불화의 이유 또한 다 부질 없는 것이 되고, 지난날이 사무치게 그립고 후회되는 순간이 찾아온다고 한다. 그러니 무너진 애착을 다시 쌓아 올려 부부사이의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 것 이다. 부부의 애착이 견고하지 않으면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리렁거리며 싸우고, 그로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휴식이 되지 못해 결국에는 가정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이는 아이들에게도 큰 상처가 된다. 


부부의 애착을 손상되었다는 큰 징후는 배우자를 남과 비교하고, 호의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무엇보다 말투가 사나워진다. 그저 사소한 일로 비난하고 불만이 샇인 것들이 부부간의 애착을 손상시키고 있었다. 책에서 말하는 징후들이 우리 부부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반성하게 된다. 애착이 무너졌기에 남편을 더 이상 연애 때의 사랑스러운 눈길이 아닌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것 이다.


이런 부부관계가 손상되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데 결혼 전, 결혼이후, 임신기간, 출산이후 육아를 하는 동안이다. 모두가 겪어온 시간이기에 쉽게 이해가 된다. 이 시기에 나 또한 남편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서 힘들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내가 힘들다는 1차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고, 그저 화가난 2차 감정을 성급하게 표현했기에 관계가 자꾸 틀어졌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폐경 이후와 남편의 퇴직 이후 의 시기도 위험하다고 하니 책에서 배운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내용일 잘 기억하여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편은 평소에 아내를 공감하고 지지해주어야 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늘 존중과 인정을 보내야 한다.


이외에도 타인의 관점에서 상황을 보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먼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들어 줄 수 있어야 한.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적인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5초의 시간을 내어 심호흡을 하며, 내가 먼저 분노를 거둬야 한다. 책을 통해 남편이 먼저 변하기만을 기대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꿈꾸던 행복한 결혼생활과 화목한 가족을 위해서 내가 먼저 노력하고 남편에게 손을 내밀어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6 2020.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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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결혼 수업 : 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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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과 같다는 것. 얼핏보면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계약을 갱신하지 못하면 하루 아침에 남보다 못하게 끝나버리는 허무한 관계에 불과함을 빗댄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결혼의 연령이 늦어지는 만큼 이혼 연령대도 늦춰지며 넓게 확장되는 현 시대에 현명하게 부부문제를 요리하는 데에 이 책이 맛을 내는 달콤한 양념장이 될 것이다.저자인 송성환씨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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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과 같다는 것. 얼핏보면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계약을 갱신하지 못하면 하루 아침에 남보다 못하게 끝나버리는 허무한 관계에 불과함을 빗댄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결혼의 연령이 늦어지는 만큼 이혼 연령대도 늦춰지며 넓게 확장되는 현 시대에 현명하게 부부문제를 요리하는 데에 이 책이 맛을 내는 달콤한 양념장이 될 것이다.


저자인 송성환씨는 정신과 전문의답게 부부 관계의 뼈대이자 핵심인 애착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배우자는 내가 크게 소리치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나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때로는 근거리에서 귓속말만으로 감정을 충분히 전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연인인 그가 내 말에만 언제나 귀 기울이고 집중해주길 원한다. 따라서 그가 내 말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와 애착은, 열성으로 이야기할 때면 마치 귀가 어두운 사람처럼 점점 언성이 높아지는 나에게, 그 자체로 묵직한 울림이 되어 마음에 남은 듯 하다. 


누구나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가벼운 글이나, 가급적 부부 사이에 갈증이 있는 기혼자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나처럼 피상적으로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는 미혼자에게는 내용이 다소 공감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모님이나 평소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친구의 속사정을 짐작케 해 준다. 



s*****u 2020.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