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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스즈키 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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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스즈키 루리카'는 2003년생으로 올해 18세의 소녀입니다. 일본 대표 출판사 쇼가쿠칸(소학관)에서 주최하는 '12세 문학상'에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이례적이고 경이적인 기록을 남긴 신예 작가입니다. 불과 초등학교 4,5,6학년인 어린 나이에 말이죠. 보통 한 번 수상을 하게 되면 다시 받기가 힘듭니다. 하물며, 연이어 3년 연속이라니 얼마나 대단했으면 심사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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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스즈키 루리카'는 2003년생으로 올해 18세의 소녀입니다. 일본 대표 출판사 쇼가쿠칸(소학관)에서 주최하는 '12세 문학상'에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이례적이고 경이적인 기록을 남긴 신예 작가입니다. 불과 초등학교 4,5,6학년인 어린 나이에 말이죠. 보통 한 번 수상을 하게 되면 다시 받기가 힘듭니다. 하물며, 연이어 3년 연속이라니 얼마나 대단했으면 심사위원들조차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그녀 나이 열네 살에 출간한 첫 소설집인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로 출간 직후 1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어 어린 나이에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하나의 작품인 줄 알았는데 메인 소설인 '엄마의 엄마'를 포함해서 총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두 편을 합쳐 놓은 분량이 '엄마의 엄마'의 분량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작가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주로 소설의 주제가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벌써부터 입이 근질근질합니다. 결론을 먼저 얘기하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가족을 소재로 한 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입니다. 저만에 취향이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가족이란 소재는 이미 너무 많이 다뤄온 내용이고, 그 내용들 또한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진부한 소재가 돼버렸기 때문이죠. 그래서 독자들의 감정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독을 한 후에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생각이 바뀌게 된 이유는 단순히 가족이라는 소재보다 이 어린 작가에 대한 놀라움 때문입니다. 감각적인 상황 연출과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빠져들 수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유머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녀가 준비한 십자수처럼 치밀한 구성과 웃음 코드를 위해 깔아 놓은 복선의 연결고리가 너무나 뛰어났습니다. "이래서 여기서 웃을 수밖에 없었구나.."라고 말이죠. ~~~

 

사진으로 제가 본 그녀는 부끄러움이 많은 얼굴에, 해맑은 미소를 가진 무쌍에 다듬어지지 않은 풋풋한 어린 소녀였습니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녀의 모습은 구글링을 통해 유일한 사진이 전부입니다.

특이한 점은 자신의 생일에 맞춰서 작품을 발간한다는 점입니다. 단 일 년 만에 누구나가 인정하는 작품 하나를 쓴다는 게, 자꾸만 저를 미치도록 사무치게 지리게 만드네요. ~~

 

굳이 단점을 뽑자면, 초반부에 번역이 잘못된 건지 어린 나이라 필력이 부족했던 건지 글을 읽는 내내 문장의 연결고리가 음주운전을 하듯이 삐거덕 거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를 제외하곤 아주 깔끔한 걸 보니 번역의 문제가 아닐까.. 조용히 추측해봅니다.(속닥속닥)

 

'하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중학생 소녀인 주인공은 미혼모 가정으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경제적으로 쪼들리며 살고 있죠. 중학교에 입학한 그녀에게 교복값조차 부담이 되어 다른 학교의 비슷한 스타일에 교복을 입히려 했던 엄마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항상 입버릇처럼 자신의 엄마인 할머니는 죽었다고 말을 합니다. 죽었다던 할머니가 갑자기 찾아오게 되고, 자신의 상상과는 전혀 다른 행동과 무매너를 가진 노숙자 같은 할머니의 모습에 ‘엄마 저 사람이 우리 할머니가 맞아?’라는 질문을 시시때때로 하게 됩니다. 자신을 버리고 학대하던 엄마의 엄마인 그녀! 밀린 돈을 받으러 왔다며 그렇게 불편한 짧은 동거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삼대의 여자들이 모인 불편한 상황 속에서 과연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짧은 단편이다 보니 줄거리는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저는 소설의 스포를 지양합니다. 책은 읽는 즐거움 보는 재미죠.

 

"어제 온 사람 말인데."

"아, 그 할머니?"

"응, 아마 예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일 거야. 벌써 십 년 넘게 안 만났지만, 혹시라도 그 사람이 또 오면 뭐라고 말을 걸더라도 상대 안 해도 돼."

"어? 왜? 엄마가 싫어하는 사람이야?"

"싫은 건 아닌데 무서운 사람이라서 그래. 정말 무서운 사람. 엄마는 무서워하는 게 없지만 그 사람만큼은 무서워. 지금도 그렇고 옛날에도 그랬어. 그러니까 하나도 그 사람이랑 엮이면 안 돼."

겁에 질린 눈이었다. 엄마의 그런 눈은 처음 봤다.

"응, 알았어."

-p73

 

저는 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원수지간도 아니지만 서로에 의견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만나게 되면 서로의 의견과 고집으로 다투 곤합니다. 어느덧 늙으신 어머님은 세월에 무뎌진 감정만큼 자신의 고집을 절대 굽히지 않습니다. 저를 바라보는 시각은 언제나 자신의 기준에 맞질 않고 저는 늘 '못난 놈' 취급을 받습니다. 저에게 재능이란 게 있다는 걸 지금도 모르시죠.

 

어려서는 어떻게든 어머니를 논리로 이기려 했었고, 누가 봐도 제 논리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계는 더 악화가 되고, 서로에게 소홀해지게 되었죠. 시간이 흘러 어머니는 많이 약해지시고 저는 문득,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를 이긴들 무엇할까? 그게 나에게 뭐가 중요했던 걸까?"

 

사람의 생각과 습관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하루하루를 절제하고, 노력하며 살아오고 있을 뿐입니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하나'의 엄마는 과거에 자신의 어머니에게 학대받고 애정을 받지 못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를 보고 불안해하고 무서워하며, 결국 미운 사람이지만 묵묵히 돌아오는 길에 산 돈가스와 히레가스를 저녁으로 준비하고, 히레가스를 자신의 엄마인 '다쓰요'에게 놓아 줍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란 이런 걸 까요? *히레: 안심

 

부모를 싫어하는 자식도 있고, 자기 자식을 도저히 사랑하지 못하는 부모도 있어.-p137

 

https://in.naver.com/imgoodmanok
 

YES마니아 : 골드 d******n 2021.01.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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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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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는 외할머니죠.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의 후속작인데요 본인의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딸에게 물려주고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어렸을때는 부모는 완벽한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부모가 되어보니 인간이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 감정대로만 할 수는 없지만 외할머니도 뉘우침은 있겠지요? 그래도 돈을 뜯으러 다시는 찾아오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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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는 외할머니죠.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의 후속작인데요

본인의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딸에게 물려주고싶지 않은

엄마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어렸을때는 부모는 완벽한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부모가 되어보니 인간이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 감정대로만 할 수는 없지만

외할머니도 뉘우침은 있겠지요? 그래도 돈을 뜯으러 다시는 찾아오지 않으면 좋겠네요.

j*******1 2021.01.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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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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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루리카 작가님의 엄마의 엄마 리뷰입니다. 페이백으로 구매한게 된 책인데 솔직히 제목목과 짧은 소개글을 보고 슬프고 안타까운 소설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게 슬픈 소설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세계관의 3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일본소설이라서 그런지 저한테는 살짝 정서에 맞지 않아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페이백으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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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루리카 작가님의 엄마의 엄마 리뷰입니다. 페이백으로 구매한게 된 책인데 솔직히 제목목과 짧은 소개글을 보고 슬프고 안타까운 소설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게 슬픈 소설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세계관의 3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일본소설이라서 그런지 저한테는 살짝 정서에 맞지 않아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페이백으로 잘 읽었습니다.

j****s 2021.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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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페이백][대여] 엄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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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과 영화에 대해 왜색 이미지가 많다고 거부감을 보이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일본 소설과 영화 드라마들을 접해보면 우리가 생각도 해보지 않았던 삶의 문제를 통찰력있게 관찰해 일깨우는 지점이 많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의 딸로 본 도서의 저자 스즈키 루리카를 알게 되엏는데, 모녀 관계에 있어서 비슷한 마음을 지니고 있지 않나 싶었다. 물론 해피한 가정을 배경으로
"[5천원 페이백][대여] 엄마의 엄마" 내용보기
일본 소설과 영화에 대해 왜색 이미지가 많다고 거부감을 보이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일본 소설과 영화 드라마들을 접해보면 우리가 생각도 해보지 않았던 삶의 문제를 통찰력있게 관찰해 일깨우는 지점이 많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의 딸로 본 도서의 저자 스즈키 루리카를 알게 되엏는데, 모녀 관계에 있어서 비슷한 마음을 지니고 있지 않나 싶었다. 물론 해피한 가정을 배경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깊은 울림과 공명이 많이 되는 지점이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1 2021.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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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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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야 전작이 있다는 게 기억났다. 어떤 책들은 굳이 같이 읽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이 책은 앞의 이야기를 알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두 번째 이야기에서 그랬다. 왜 신야가 그런 선택을 했고 왜 가족들은 그런 반응인지, 잘 와닿지 않아서.   길지 않은 이야기들이 엮인 이 책은,  제목을 보고 울컥할까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담담하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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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야 전작이 있다는 게 기억났다.

어떤 책들은 굳이 같이 읽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이 책은 앞의 이야기를 알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두 번째 이야기에서 그랬다.

왜 신야가 그런 선택을 했고 왜 가족들은 그런 반응인지, 잘 와닿지 않아서.

 

길지 않은 이야기들이 엮인 이 책은, 

제목을 보고 울컥할까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상당히 담담하게 흘러갔다.

그리고 읽기 어려운 부분도 없이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그걸로 끝이 아닌, 뭔가 심오한 것들이 오고간 느낌.

어떻게 보면 불친절한 작가인 듯 하지만 어떻게 보면 선택하도록 했구나 싶기도.

가볍고 재미있게 보고 끝이면 그것도 좋고 가라앉고 싶으면 그것도 좋다는.

YES마니아 : 로얄 g*****2 2023.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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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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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느낌을 잘 살린 순수하고 잔잔한 작품입니다. 길지 않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가족과 그 애정, 울타리 같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하는 엄마와 열심히 살아가던 하나미는 어느 날, 괴팍하고 무례한 엄마의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미 자신은 죽은 줄 알았던 엄마의 엄마, 즉 할머니를 만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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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소설?  느낌을 잘 살린 순수하고 잔잔한 작품입니다.

길지 않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가족과 그 애정, 울타리 같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사랑하는 엄마와 열심히 살아가던 하나미는 어느 날, 괴팍하고 무례한 엄마의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하나미 자신은 죽은 줄 알았던 엄마의 엄마, 즉 할머니를 만나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엄마와 그 엄마의 인연은 악연이나 마찬가지였고.. 사실, 할머니는 자신의 엄마를 오래 전에 버렸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그런 엄마에게 의존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편한 감정을 겪게 됩니다.

 하나의 눈을 통해 그려지는, 가족에 대한 단상을 표현하는 문장들이 유난히 마음에 와 닿았던 글이었습니다. 보통과 다른 가족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울타리와 다른 사람들 눈에 그럴 듯한 보금자리로 보이지만 정작 그 안에서 가족이라 묶이지 못하는 관계들에 대하여 담담하게 써 내려간 내용이 인상적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하나의 엄마가 남긴 말들에 가끔 울컥하기도 해 언젠가 다시 읽어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책 속의 다른 단편들도 하나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모두 어딘가 친근김있게 느껴졌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f****g 2022.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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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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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페이백으로 대여한 스즈키 루리카 작가의 엄마의 엄마 리뷰입니다. 엄마의 엄마라면 할머니인데... 이렇게 말하니까 엄마한테도 엄마가 있다는 게 새삼 와닿네요. 그쵸 우리 엄마도 날때부터 내 엄마는 아니었는데.... 개인으로서의 엄마보다는 그 역할만 남겨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총 3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인데 슬픡도 하고 따듯하기도 한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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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페이백으로 대여한 스즈키 루리카 작가의 엄마의 엄마 리뷰입니다. 엄마의 엄마라면 할머니인데... 이렇게 말하니까 엄마한테도 엄마가 있다는 게 새삼 와닿네요. 그쵸 우리 엄마도 날때부터 내 엄마는 아니었는데.... 개인으로서의 엄마보다는 그 역할만 남겨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총 3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인데 슬픡도 하고 따듯하기도 한 소설이에요. 

l******6 2022.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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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루리카 작가님의 엄마의 엄마 리뷰입니다. 제목만 봐도 눈물날 것 같은 제목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엄마한테 물어봤던 질문이었거든요. 엄마도 엄마가 있어? 이렇게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릴때는 나름 그게 꽤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3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인데요. 작가가 일본의 굉장히 어린 친구라고 들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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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루리카 작가님의 엄마의 엄마 리뷰입니다. 제목만 봐도 눈물날 것 같은 제목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엄마한테 물어봤던 질문이었거든요. 엄마도 엄마가 있어? 이렇게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릴때는 나름 그게 꽤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3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인데요. 작가가 일본의 굉장히 어린 친구라고 들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w******n 2022.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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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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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으로 대여했던 책입니다. 일본 소설은 늘 대여하기 전에 주저하는 마음이 있어요.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한국 사람과 감수성이 좀 다르고 돌려 말하기를 많이 하는 특유의 문체도 제 성격과는 맞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세 개의 단편이 실려 있는 책인데요. 어릴 적의 저는 사실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다는 사실은 좀 이해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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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으로 대여했던 책입니다. 일본 소설은 늘 대여하기 전에 주저하는 마음이 있어요.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한국 사람과 감수성이 좀 다르고 돌려 말하기를 많이 하는 특유의 문체도 제 성격과는 맞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세 개의 단편이 실려 있는 책인데요. 어릴 적의 저는 사실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다는 사실은 좀 이해하기 힘들었고, 크고 나서야 이해한 불효녀였는데 이 책의 작가님은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세상의 딸이라면 공감할 내용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i******3 2021.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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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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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출판사에서 출간한 스즈키 루리카 작가의 엄마의 엄마 리뷰 입니다. 사실 페이백 행사를 통해서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울림이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의 엄마. 엄마를 사랑하지 않고 오히려 힘들게만 했던 할머니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글인것 같아요. 짧은 단편 3개가 모여있어서 쉽게 읽기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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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출판사에서 출간한 스즈키 루리카 작가의 엄마의 엄마 리뷰 입니다. 사실 페이백 행사를 통해서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 울림이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의 엄마. 엄마를 사랑하지 않고 오히려 힘들게만 했던 할머니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글인것 같아요. 짧은 단편 3개가 모여있어서 쉽게 읽기 좋아요. 잘 읽었습니다.

s******5 2021.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