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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첫시합을 이기긴 했지만 기량은 확실히 미네기시가 우위에 있다. 공수도 초보인 한자는 기술도 하나밖에 모르는 상태이니 말이다. 누가 가르쳐준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몸으로 체득해온 것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이긴다. 워낙 싸움을 잘 하기도 하니까 다른 초보들과 다르기도 하다.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저번 공식전에서 진 것도 그렇고 열심히 할 이유가 있다. 극적으로 주장전에서 이기면서 연습시합를 승리하고 ㅁ
카도 공수도부는 한껏 고양된 채 돌아간다. 그 기분을 잊지 못 해, 한자는 대련을 무척이나 하고 싶지만 후지키는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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