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상미술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 사람, 혹은 이미 추상미술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가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책으로 번역본이 아닌 국내학자에 의해 집필되었으면서 이정도 깊이있는 해설서가 나왔다는 것이 반갑다. 추상미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밑바탕으로 인상주의 회화부터 시작하여 설명해 나아간 점이 특이한데, 이는 추상미술의 정신이 어디부터 발아되었는지 짚어가면서 그 발생을 설명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추상미술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가능토록 해준다. 이 책을 읽고 미술을 바라보는 시야가 어느새 깊어지고, 넓어졌음을 알게되었다. 또한 추상회와 뿐 아니라 여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데도 그 폭을 넓혀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자신감을 갖고 추상미술을 감상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평소 추상미술에 관심을 갖고 몇 권의 책을 보았으나 이 책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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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라하면 흔히들 너무 오랜된것들만을 생각한다. 가장 많이 아는 르네상스. 바로크. 인상주의....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도 미술은 끊임없이 지속되고 발전되고 행해지고있다. 지금 이 순간도 말이다. 가장 현대적인 미술을 말하기전, 우리는 옛날과 지금을 연결해주고있는 근대의 미술을 알아야한다. 근대미술.. 현대미술이라하면 너무 어렵고 버겁게만 여기고있는데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어설프게 알고있던 추상미술과 팝아트... 그리고 수많은 20세기의 미술사조들.. 시대와 동떨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과 공황... 그 많은 어려운 시간들을 함께 이겨내고있는 미술사조들을 살펴보면서 미술이라는 것은 단순히 있는 자들의 오락거리가 아니라 지금의 나와 .. 우리와 함께 숨쉬도있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는걸 알려준다. 20세기의 역동적이면서도 그 안에서 수많이 일어난 미술사조들... 그리고 그냥 어설프게 알고 지나가기엔 너무도 훌륭한 미술가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림.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다시한번 되새김해보는 시간이었다. |
| 현대 추상미술이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고도 꼼꼼한 시각이 돋보이는 책이었다. 평소 세잔으로부터 시작되는 현대미술의 계보에 관심이 깊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일단 그 미학적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추상미술의 흐름을 20세기 중반 이후의 키네틱 아트에 이르기까지 조감할 수 있었던 건 값진 소득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문장이 좀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었는데, 저자가 전문 글쟁이라기보다는 학자이기에 눈감아 줄 만하다고 할 수 있다. 현대 추상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입문서 수준으로 읽을 수 있는 좋은 연구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