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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의 꿈]을 보고 읽고
"[알바트로스의 꿈]을 보고 읽고" 내용보기
<알바트로스의 꿈>을 보고 읽고       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었어요. 새는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었지만 묵묵히 그 길을 걸었어요. 때때로 자유롭게 나는 새들이 부러웠어요. 자꾸만 미끄러져 내리는 절벽도 용기를 내어 다시 올랐어요.       "나, 어쩌면 영원히 날아오르지 못할지도 몰라."     우리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을 하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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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의 꿈>을 보고 읽고

 

 

 

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었어요.

새는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었지만 묵묵히 그 길을 걸었어요.

때때로 자유롭게 나는 새들이 부러웠어요.

자꾸만 미끄러져 내리는 절벽도 용기를 내어 다시 올랐어요.

 

 

 

"나, 어쩌면 영원히 날아오르지 못할지도 몰라."

 

  우리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헛된 생각을 하는 사람을 일컫어 몽상가(夢想家)라 부른다. 언젠가는 하늘 높이, 그보다 더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 가진 이 몽상조(夢想鳥)의 이름은 바로 앨버트로스다.

 

 

  신천옹(앨버트로스)은 몸집이 가장 큰 해양성 조류로, 수명이 무려 40~60세에 달한다. 일부일처제를 따르며, 암컷과 수컷 사이의 정이 각별해서 어느 한쪽이 죽지 않는 한 쉽게 헤어지지 않는다. 신천옹은 극강의 비행 능력을 자랑하지만, 육지에서는 굉장히 둔하다. 그렇기에 육지에서는 1년 중 번식하고 둥우리를 짓는 시기에만 조금 길게 머무를 뿐이다.(104쪽, 『새는 건축가다(저자 차이진원, 출판 현대지성)』中)

 

  지난 해 한 권의 책으로부터 앨버트로스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전까지는 골프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용어로 알고 있었던 앨버트로스가 동양에서는 신천옹(信天翁)으로 불린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한자로 중국어사전을 검색해보니 '되는 대로 맡기고 유유자적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먹이를 찾아다니지 않고 종일 물가에 머무르면서 물고기가 근처를 지나가면 그것을 잡아먹는 신천옹의 습성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신천옹은 극강의 비행 능력을 자랑하지만, 육지에서는 굉장히 둔하다."는 문장을 크게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만나본 <알바트로스의 꿈>을 통해서 알바트로스('알바트로스'의 표준어는 '앨버트로스'이지만, 이 책에서는 관용적으로 많이 쓰는 '알바트로스'를 사용)의 진면목을 재발견했다. 이처럼 하늘과 땅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길고 커다란 날개 때문이다. 샤를 보들레르가 지은 『악의 꽃』 중 '알바트로스'라는 시와 가수 이은미가 부른 『알바트로스』의 노랫말을 통해 알바트로스의 이미지를 더 구체화시켜 볼 수 있을 듯하다.

 

선원들은 자주 심심풀이로
거대한 바다새 알바트로스를 붙잡는다
아득한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배를
태평스럽게 뒤따르던 길동무를.
갑판 위에 내려놓은
창공의 왕자(王者)는 서툴고 창피스런 몸짓으로
크고 하얀 날개를 배의 노처럼
가련하게 질질 끌고 다닌다.
날개 달린 이 여행객의 어색하고 무기력함이여
한때 멋있던 그는 얼마나 우습고 추해 보이는지
어떤 이는 담뱃대로 그의 부리를 성가시게 하고
다른 이는 절뚝거리며 더 이상 날지 못하는
불구자 흉내를 내는구나!
시인도 폭풍우를 넘나들고 사수들을 비웃는 
이 구름 속의 왕자(王子)와 비슷하여라.
야유 속에 지상에 유배당하니
거인의 날개가 걷기조차 힘겹게 하는구나.

 

「알바트로스」, 『악의 꽃(샤를 보들레르)』, 민음사 번역본에서

 

 

여기에 바보라 불리는 한 새가 있습니다
날개가 너무 커 날지 못합니다
땅에선 놀림을 당하며 바보라 불리지만
알고 있죠 날 수 있어 바람 거세지면
자유롭고 길을 잃은 새 거친 폭풍 앞에 섰을 때
날 수 있단다 너를 던져라 널 흔들고 있는 바람 속으로
그 바람이 나를 펼친다 너무 커서 아팠던 날개
가장 멀리 가장 높이 하늘에선 최고로 멋진 새죠
땅에선 내가 너무 쉬워 누구나 건드리죠
괜찮아요 용서해요 날 미워해도 사랑해요
자유롭고 길을 잃은 새 거친 폭풍 앞에 섰을 때
날 수 있단다 너를 던져라 널 흔들고 있는 바람 속으로
그 바람이 나를 펼친다 너무 커서 아팠던 날개
가장 멀리 가장 높이 하늘에선 최고로 멋진 새죠
파도 몰아치는 바다로 그저 내 날개를 펼치고 있다
바람아 더 불어라 더 거칠수록 나는 더 뜨겁게 날아올라

 

『알바트로스(이은미 노래)』 가사 전문

 

 

 

'다시 한 번 날아 볼까?'

 

  알바트로스의 처지를 보고 있으니 문득 우리의 어떤 모습과 닮아 보이기도 한다. 각자의 삶 속에서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을 살아내고 있으니 말이다. 삶의 문턱에 걸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걸어야 하는 걸 모를 리 없지만 그게 쉽지 않다. 어쩌면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건 다름아닌 시간일지도 모르겠다. 알바트로스에게 시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말이다. 다시 알바트로스의 발자욱을 따라 가본다. 그는 높고 험한 산길을 가다 쉬다를 반복하며 오른다. 마침내 산의 끝자락에 멈춰 서서 거센 바람을 향해 몸을 던진다. 과연 그는 꿈을 펼칠 수 있을까?

 
몽유도원도, 안견作(출처 : 한국사전연구사 한국미술오천년)

 

 

  이 그림책에서 주인공 알바트로스의 설정과 더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요소가 바로 이야기의 배경이다. 작가는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착안하여 조선 화가 안견이 안평대군의 꿈을 듣고 그린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재해석하여 그려낸 것이다. 이상향, 낙원, 유토피아 등으로 불리는 무릉도원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이 만들어낸 허구의 공간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림책 속 알바트로스는 자신이 날아가 닿을 곳이 어딘지 알지 못한다. 날고 싶다는 꿈 하나로 묵묵히 지내왔던 시간이 미지의 공간과 만나는 것으로만 인식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게 그곳은 현실 도피가 아닌 꿈이 실현되는 진정한 무릉도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알바트로스의 꿈을 듣고 신유미 작가가 그린 '新몽유도원도', <알바트로스의 꿈>의 백미는 마지막 장면이라고 말할 수 있다. 네 첩으로 그려진 그림 중 오른쪽에 접혀진 두 첩을 펼치는 순간, 분홍빛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핀 도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비교하며 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겠다.

  알바트로스와 무릉도원이라는 두 소재의 만남부터 그림 곳곳에서 묻어나는 표현력까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수많은 꿈으로 점철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알바트로스의 느리지만 꾸준함이 이루어낸 꿈의 실현과 그 꿈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지금 그가 날개를 펼치듯 이 그림책을 펼쳐보기 보란다.

 

 

  한 번도 날지 못한 새인 알바트로스가 걸어간 길을 생각하며 만들었어요. 그 길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좌절하면서도 매번 용기를 내는 우리 삶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그 길은 '몽유도원' 즉, 무릉도원을 찾아가는 길이기도 합니다.(중략) 저는 '몽유도원도'에 간 '알바트로스'를 통해 꿈이 가진 무한한 힘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작가의 말中)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k*****o 2021.02.11. 신고 공감 15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알바트로스의 꿈_끝내 비상할 너를 위한 노래
"알바트로스의 꿈_끝내 비상할 너를 위한 노래" 내용보기
알바트로스 하면 내겐 커다란 날개가 떠오른다. 멈추지 않는 비행 , 하늘과 가장 맞닿을 수 있는 새라고 알고 있는 이 새에 대한 나의 정보는 이 책이 주는 아름다운 노래 앞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다. 피아노 연주하는 신유미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알바트로스의 꿈> 거대한 자연, 그 속에 묵묵히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작은 알바트로스는 사뭇 대비적이지 만 펼쳐진 화면
"알바트로스의 꿈_끝내 비상할 너를 위한 노래" 내용보기

알바트로스 하면 내겐 커다란 날개가 떠오른다.

멈추지 않는 비행 , 하늘과 가장 맞닿을 수 있는 새라고 알고 있는 이 새에 대한 나의 정보는

이 책이 주는 아름다운 노래 앞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다.



피아노 연주하는 신유미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알바트로스의 꿈>

거대한 자연, 그 속에 묵묵히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작은 알바트로스는 사뭇 대비적이지

만 펼쳐진 화면 속에서는 끊임없이 알바트로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가 들리는듯 하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한국적인 멋은 한국화 기법과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읽는 내내 절제된 여백의 미에서 느낄 수 있는 채움이랄까. 담지 못한 이면을 깨닫게 한다.



"

새는 늘 꿈을 꾸었어요.

언젠가는 하늘 높이,

그 보다 더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요.

"



 

거대한 자연 앞에 한낱 작은 알바트로스.

꿈은 날아가는 새들처럼 아스라히 멀어지는 듯 하다.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어두운 굴을 통과하고 비탈진 산을 오르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며

 알바트로스의 움직임을 숨죽이며 쫓게 한다.

나와 알바트로스가 다르지 않다는 것에 내심 위로가  된다.



알바트로스,

날기 전에는 한낱 날개가 큰 날지 못한 바보라 불리지만 날아오르는 순간

하늘과 맞닿을 수 있는 가장 높고 멀리 나는 새.

안평대군이 꿈에서 보았다는 도원(몽유도원도)은 더이상 꿈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리라.

페이지의 맨 뒷장에 펼침으로 존재하는 한 폭의 몽유도원도는

알바트로스의 꿈이자 자신이 볼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페이지마다  절제미와 품격, 어느 그림책에서 볼 수 없었던 묘한 매력의 그림책.

이 책을 본자만이 느낄 수 있는 책 속의 속속들이 숨겨진 매력을 어찌 다 얘기할 수 있을까.

암튼 이 책은 꿈꾸는 우리들에게 이야기 한다.

 

세상의 모든 알바트로스여,

꿈을 꾸어라.

멈추지 말고 너의 길에서

 네가 원하는 세상을 보게 될것이니.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21.02.09.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알바트로스의 꿈
"알바트로스의 꿈" 내용보기
#도서협찬 #도서지원 여러분은 새해 목표가 있으신가요?어제 꿈 이야기를 하며 넌즈시 저의 올해 목표 하나를 이야기해 봤는데요, 저에게는 몇 가지 소박하다면 소박할그리고 어렵다면 어려울 새해 목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새는 늘 꿈을 꾸었어요.언젠가는 하늘 높이,그보다 더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요. - 본문 중에서 - 다른 새들이 높이 날아오를 때 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워 날 수
"알바트로스의 꿈" 내용보기
#도서협찬 #도서지원 
여러분은 새해 목표가 있으신가요?
어제 꿈 이야기를 하며 넌즈시 저의 올해 목표 하나를 이야기해 봤는데요, 저에게는 몇 가지 소박하다면 소박할그리고 어렵다면 어려울 새해 목표가 있습니다. 

-
하지만 새는 늘 꿈을 꾸었어요.
언젠가는 하늘 높이,
그보다 더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요. 
- 본문 중에서 - 

다른 새들이 높이 날아오를 때 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워 날 수 없어 걸어야 했던 새 알바트로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 하늘 높이 날아오를 그 날을 위해 걷습니다. 모두 날아오르는 그 길을 걷고 또 걸어 올라갑니다. 캄캄한 어둠 속을 걸으며 외롭고 무서울 때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이 길의 끝에서 알바트로스는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재탄생시킨 그림은 신비로운 느낌을 품고 있습니다. 수묵화의 묵직함에 현대적인 세련미가 더해져 몽환적이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분위기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과 잘 어울립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길이 이 모습과 닮아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매년 새해를 시작할 때면 목표를 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작심삼일로 끝나기도 하고 간혹 끝까지 해낼 때도 있습니다. 끝까지 해내지 못했을 땐 한동안 좌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정할 땐 거창한 목표보다는 나름 제가 할 수 있을 법한 것들로 정합니다. 망설이고 한참을 생각하며 고민하는 저는 목표를 정하는 것조차도 용기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늘 소박한 계획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것 같아요. 

올해도 평소처럼 소박한 네 개의 목표를 정하며 새해를 시작했어요. 올해를 보내며 지금의 이 목표를 다 이룰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요.그런데 올해는 이상하게도 좀 자신감이 차오르네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어쩌면 그동안 묵묵히 걸어온 매일이 쌓여 저의 자신감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묵묵히 걷고 또 걸으며 차곡차곡 쌓아올린 날들이 저에겐 자산이고 힘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이 길 끝에 멋지게 날아오를 수 있을지 없을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끝까지 오르지 못하고 미끄러질 수도 있고, 힘찬 날개짓에도 날아오르지 못할 수 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을 걸어가려해요. 그 길 끝에 무얼 마주하더라도 감내할 수 있는 용기가 저에게 조금 생긴 것 같거든요. 부족한 용기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걸으며 채워가려합니다. 그렇게 전 오늘도 걷습니다. 언젠가 날아오를 그 날을 위해서요. 

-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걸어온 길은이룰 수 없을 것 같지만 결국엔 이루게 되는꿈과 같은 길이었어요.
-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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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j*******8 2025.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바트로스의꿈을 읽고서
"알바트로스의꿈을 읽고서 " 내용보기
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단 한번도 날아보지 못한 새알바트로스언젠가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 꾸는알바트로스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지 못하지만포기하지 않고 험한 산길을 뚜벅뚜벅 걸어갑니다.알바트로스의 꿈책표지를 처음 보는 순간높은 절벽에서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신유미 작가님이 재 해석해서 그리셨다는 것도 이 책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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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단 한번도 날아보지 못한 새
알바트로스

언젠가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 꾸는
알바트로스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험한 산길을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알바트로스의 꿈
책표지를 처음 보는 순간

높은 절벽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신유미 작가님이 재 해석해서 그리셨다는 것도 이 책을 보고 싶은 이유 중의 하나였답니다.

책이 도착한 날

7살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책을 읽고 뭐가 기억에 남았어? 물어보니

먼저 올라간 새가
아래에 있는 새에게
힘내 넌 할수 있어
얘기하며 기다려 주는 것 같은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든 길을 혼자서 걸어 간다면
쉽게 지치고 포기하기 쉽지만
누군가 함께 걷고 응원해 준다면
포기하지 않고 힘을내서 끝까지 나아가고 싶을 것 같아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기분일 것 같아요

제가 느낀 알바트로스의 꿈은
험한 절벽의 높은 산이 아니라
높은 빌딩으로 이루어진 빌딩 숲 같은
느낌이었어요

빌딩 숲 사이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바라 본 몽유도원도의 아름다운 풍경
마지막 장면을 꼭 봐야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도 어른도 함께 보는 책이지만
다가오는 느낌이 다른 책이었답니다.

알바트로스 (이은미)노래를 들으며
책을 보는 것도 추천해요^^~

♥이 책은 제이그림책포럼 서평 이벤트에 참가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알바트로스의꿈 #신유미#달그림#그림책추천#고창맘






YES마니아 : 로얄 a**********4 2021.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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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의 꿈 / 신유미 /달그림
"알바트로스의 꿈 / 신유미 /달그림 " 내용보기
최근에 도서관에서 신유미 작가의 첫번째 창작 그림책 <너는 소리>를 인상깊게 읽었는데 이렇게 작가의 두번째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넘 반가웠어요. 이전 책에는 다수의 철새가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이름있는 알바트로스라는 새가 나옵니다. 알려진대로 알바트로스는 지나치게 큰 몸집 때문에 우스꽝스럽게 뒤뚱뒤뚱 걸어 다니고 사람들에게 쉽게 잡혀서 '바보새'라고도 불립니다. 하
"알바트로스의 꿈 / 신유미 /달그림 " 내용보기
최근에 도서관에서 신유미 작가의 첫번째 창작 그림책
<너는 소리>를 인상깊게 읽었는데 이렇게 작가의 두번째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넘 반가웠어요.

이전 책에는 다수의 철새가 등장했는데 이번에는 이름있는 알바트로스라는 새가 나옵니다. 알려진대로 알바트로스는 지나치게 큰 몸집 때문에 우스꽝스럽게 뒤뚱뒤뚱 걸어 다니고 사람들에게 쉽게 잡혀서 '바보새'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으니...실제의 알바트로스는 6일동안 날개짓을 하지않고도 날수 있으며 두 달만에 지구 한바퀴도 돌수 있는 어마한 비행력을 가진 새입니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알바트로스는 예전에 단 한번도 날지 못한 새입니다. 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운 것이 땅에서는 부담이 되지만 그 날개가 하늘을 나를때 얼마나 큰 힘을 가진것인지 새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남편은 이 책을 읽고 나니 미운 오리새끼가 떠 오른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우아한 백조인지 모르고 오리인줄 알고 미움받던 새.

언젠가는 높이 날아오르고 싶어 매일 걷고 또 걷는 새는 절벽에서 미끄러져 꼬꾸라지기도 하지만 길의 끝이라고 보이는 높은 곳에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거센 바람에 몸을 날리지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친구를 만난것도 용기를 내는데 큰 몫을 하구요. 드디어 누구보다 더 높이 더 빠르게 비상하며 그토록 꿈꾸던 곳을 누비며 나는 알바트로스.

그림책에 등장하는 멋진 산수화는 작가가 <몽유도원도>를
재해석하여 그린 그림이라고 뒷면에 밝히고 있습니다.

그토록 하늘 높이 날기를 꿈꾸었던 그 곳이 전혀 새로운 곳이 아닌 언젠가 본 듯한 모습이란 사실이 인상깊었습니다.
꿈을 이룬다는 것은 결국 순간순간 애쓴 모습들이 쌓여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니 순간과 꿈은 참 닮아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따뜻한 남쪽. 요즘 벚꽃이 한창이라 바람이 살랑 불때마다 눈이 날리는 것처럼 풍경이 황홀해지는데 오늘은 세찬
비바람이 불어서 다 떨어지게 생겼어요.

알바트로스의 꿈을 따라가는 페이지마다 봄꽃을 잔뜩 품은 모습이 연상되는데 작가가 서프라이즈처럼 건내는 마지막 페이지가 좋았습니다. 저처럼 벚꽃떨어지는 계절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면 신유미 작가의 알바트로스의 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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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이그림책포럼 서평 이벤트에 참가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h*****6 2021.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바트로스의 꿈 / 신유미 / 달그림 / 그림책
"알바트로스의 꿈 / 신유미 / 달그림 / 그림책" 내용보기
알바트로스의 꿈 / 신유미 / 달그림 / 2021.01.31             책을 읽기 전       표지에는 날개를 폈지만 추락하는 새와 그 새를 바라보며 돕지 못하는 다른 새, 이런 안타까운 느낌과는 다른 '꿈'이라는 희망의 단어의 느낌으로 표지의 제목과 그림에서 상반되는 첫 느낌으로 책장을 펼치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 기대되는 그림책이네요
"알바트로스의 꿈 / 신유미 / 달그림 / 그림책" 내용보기


 

 

알바트로스의 꿈 / 신유미 / 달그림 / 2021.01.31

 

 

 

화면 캡처 2021-02-25 100441.jpg

 

 

 

책을 읽기 전

 

 

 

표지에는 날개를 폈지만 추락하는 새와 그 새를 바라보며 돕지 못하는 다른 새,

이런 안타까운 느낌과는 다른 '꿈'이라는 희망의 단어의 느낌으로

표지의 제목과 그림에서 상반되는 첫 느낌으로 책장을 펼치네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 기대되는 그림책이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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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었어요.

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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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굽이굽이 험한 산길을 뚜벅뚜벅 걸어서 올라갔어요.

때로는 자유롭게 나는 새들이 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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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어둠 속을 걸을 때면 너무 외롭고 무서웠지요.

새는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었지만 묵묵히 그 길을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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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날아 볼까?'

'난 피하지 않을래.'

 

 

 


 

 

책을 읽고

 

뚜벅뚜벅 걸어간 알바트로스의 길.

 

꿈을 위해 걷는 이라면 지금 자신의 삶이 날개 큰 알바트로스라 여길 것 같아요.

꿈을 완성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오늘도 외로이 걸어가는 새와 같은 마음이겠지요.

자신이 가진 단점과 안개 가득한 보이지 않는 길로 꿈을 완성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이 매 순간 덮쳐오지요.

매번 용기를 내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격려나 응원 따위는 없을 수도 있지요.

그래도 한 발짝 내딛는 우리이기에 어제보다는 꿈에 가까워졌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사십 중반을 이제 막 지나 왔지요.

꿈을 위해 살았던 시간들도 있고 꿈에 지쳐 쓰러졌던 시간들도 있지요.

지금 살고 있는 이 삶이 제가 생각했던 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짧고도 긴 생을 돌아보면 내가 꿈꾸던 삶처럼 뜻했던 바를 이룬 시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막상 꿈에 다다랐지만 내려와야 하기도 했지요.

허무함, 실망감도 느껴지만 또 다른 삶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꿈을 위해 걷기도, 꿈을 이루기도, 꿈에서 내려오기도 했기에

알바트로스가 보여준 이 길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의 꿈을 듣고 화가 안견이 그린 그림이지요.

<알바트로스의 꿈>은 몽유도원도를 현대적인 추상화로 재해석해 20장면으로 엮어 만들어졌지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펼쳐지는 그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설명할 길이 없네요.

무려 네 페이지에 펼쳐지는 장면은 병풍을 펼치듯이 열어 만나게 되는데 이 공간들을 새롭기만 하네요.

작가만의 새로운 몽유도원도는 분홍빛 복숭아꽃이 만개한 환상적인 공간으로 꿈이라 이런 거야 하는 것 같아요.

신유미 작가님은 민화, 서양 화가이자 판화가인 파울 클레, 그래픽으로 책을 완성했다고 해요.

그림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충분한 그림책이라 생각되네요.

 

오늘 하루도 꿋꿋이 버텨낸 그대여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다가올 꿈을 그려보자.

 

 

 


 

 

- 알바트르소의 꿈의 작업과정 -

 

 

화면_캡처_2021-02-22_122002.png

 

 

꼴라주를 이용한 더미북, 그래픽을 이용한 더미북, 등 더미북의 다양한 변화를 보았어요.

중심 캐릭터 또한 자동차, 말을 타는 남자, 여인, 그리고 남녀가 함께이기도 했네요.

처음 시작했던 순간에서 7년이 지나서야 캐릭터가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작업 이야기들이 B-platform의 북토크에서 지난 1월 28일에 진행되었지요.

신유미 작가님이 부르시는 이은미 가수의 <알바트로스의 꿈>과 연주곡도 들을 수 있어요.

 

 

비플랫폼의 북토크는 다시 들을 수 있어요. 저도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다시 듣기로 들었어요.

이렇게 그림책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수 있게 노력하는 B-platform의 대표님께 감사드려요.

(B-platform과의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답니다)

 

https://www.instagram.com/tv/CKlgvZBAthO/?utm_source=ig_web_copy_link

 

 

 

 

 


 

 

 

- <알바트르소의 꿈>의 전시 & 연주회 -

 

 

화면_캡처_2021-02-22_122026.png

 

 

신유미 작가님을 직접 만나 작품 이야기도 듣고, 피아노 1인 극도 함께 즐기는 시간!

그림책을 다시 음악으로 만들고, 피아노로 연주하며 독자들을 만납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이 있습니다.

 

북토크 & 연주회 일시 : 2021.04.17.(토) 오후 2시

아트프린트 전시 : 2021.02.02(토) ~ 02.28(일)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1.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보다 멋지게 큰 날개를 펼치고 멀리, 오래 비상할 당신을 응원하는 책
"누구보다 멋지게 큰 날개를 펼치고 멀리, 오래 비상할 당신을 응원하는 책" 내용보기
‘새’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1. 몸에 깃털이 있고 다리가 둘이며, 하늘을 자유로이 날 수 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네이버 국어사전 참고)   굳이 국어사전을 뒤적이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새’를 그려보라고 하면 새에 대한 이미지는 여실히 드러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두 날개를 활짝 펴 날고 있는 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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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1. 몸에 깃털이 있고 다리가 둘이며, 하늘을 자유로이 날 수 있는 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네이버 국어사전 참고)

 

굳이 국어사전을 뒤적이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새’를 그려보라고 하면 새에 대한 이미지는 여실히 드러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두 날개를 활짝 펴 날고 있는 새의 모습을 그리거든요.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새는 ‘자유로이 하늘을 날 수 있는 존재’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 ‘새’의 부류에 속하지만 날지 못하는 새들이 몇몇 있어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펭귄이죠. 한때 '유아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던 ‘뽀로로’는 날지 못하는 펭귄의 특성을 반영해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비행모자와 고글, 헬멧과 점프수트 형태의 옷을 착용하고 등장하죠. 현존하는 조류 중 가장 덩치가 큰 ‘타조’ 역시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하는 새로 분류되고, 타조보다 살짝 작은 에뮤도 ‘날지 못하는 새’로 그림책에 등장했어요. (<‘날아라, 에뮤!’> 호주 출신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브루스 와틀리가 도전하는 에뮤의 용기를 그려냈답니다.)

 


그림책 <알바트로스의 꿈>의 주인공 역시 ‘새’입니다.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새, ‘알바트로스’가 등장하는데, 주로 북태평양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는 길을 잃어 아주 드물게 들르는 보기 힘든 새라고 해요. 알바트로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이 새에게 독특한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개가 있는데 그게 너무 크고 무거워서 날지 못하는 새라니... 참 아이러니하죠. 무거운 날개를 바닥에 끌고 날지 못한 채 뒤뚱뒤뚱 걷는 모습 때문에 일본에서는 알바트로스를 ‘바보새’라고 부른답니다. 바보라 손가락질 받으며 알바트로스는 무리에서 소외되어 혼자서 날아가는 다른 새들을 부러운 듯 바라보죠.

 

사실 알바트로스는 비행이 가능한 조류 중에서도 가장 큰 종류에 속하고, 날개를 편 길이만 3~4m, 몸길이는 91cm에 달한다고 합니다. 거대한 날개로 이륙이 쉽지 않아 상승기류를 타야지만 비행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바닷가 절벽에서 날개짓을 하며 때를 기다리는데, 어린 개체의 경우에는 비행에 능숙하지 못해 벼랑으로 떨어지거나 뱀상어 같은 다른 동물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답니다. (자료출처: 알바트로스 나무위키 참고)

 

하지만 한번 날기 시작하면 그 누구보다 오래, 멀리 날아간다고 하는데요, 신유미 작가는 그 누구보다 커다란 날개를 갖고 있으면서도 육지에선 바보 취급 받는 알바트로스의 특성에 주목해 이야기를 풀어냈고, 조선 초기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추상화로 재해석해 <알바트로스의 꿈>에 담아냈어요.

 


판권면에 남겨진 신유미 작가의 말인데요,

 

옛 고서를 펼친 것 마냥 빛바랜 종이의 질감과 바탕색상, 동양화에서나 보아왔던 산수의 표현. 신유미 작가는 2014년부터 무려 7년간 몽유도원도를 그림책에 녹여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고, 여러 시도 끝에 드로잉과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통해 지금의 <알바트로스의 꿈>이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날지 못하는 새 ‘알바트로스’와 안견의 <몽유도원도>을 멋지게 콜라보한 현대판 ‘몽유도원도’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알바트로스’라는 새가 등장한 것은 추천사를 써 준 가수 이은미씨의 역할도 컸다고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창작그림책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공모전에서 늘 낙방하며 좌절을 경험한 작가는 2017년 발표된 이은미씨의 <알바트로스>라는 노래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고 해요.

 

 

 

<알바트로스의 꿈>을 감싸고 있는 띠지에 남겨진 가수 이은미씨의 추천글인데요, <알바트로스의 꿈>을 다 읽은 후 이 추천사가 정말 공감이 됐습니다.

 

누구보다 멋지게 큰 날개를 펼치고 멀리, 오래 비상할 당신을 응원하는 책, 끝내 비상할 그날을 꿈꾸게 하는 그림책! 냉혹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이 그림책을 건네고 싶네요.

 

 

 

*본 서평글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알바트로스의꿈 #신유미 #달그림 #날지못하는새 #알바트로스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이벤트 

e******0 2021.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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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의 꿈 –신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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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한번도 날아 본적이 없는 알바트로스의 꿈을 이야기 한다. 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다. 다른 새들이 높이 날아올라 멀리 떠나갈 때에도 묵묵히 걷기만 했다. 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웠다. 하지만 새는 늘 언젠가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 꾸었다. 새는 어디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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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한번도 날아 본적이 없는 알바트로스의 꿈을 이야기 한다. 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다. 다른 새들이 높이 날아올라 멀리 떠나갈 때에도 묵묵히 걷기만 했다. 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웠다. 하지만 새는 늘 언젠가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 꾸었다. 새는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었지만 묵묵히 그 길을 걸었다. 험한 산길을 뚜벅뚜벅 걸어서 올랐다.

길을 걷다 보니 자신과 비슷한 친구를 만나서 기뻤다. 그 새 역시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했다. 자꾸만 미끄러져 내리는 절벽도 용기를 내어 다시 올랐다. 그만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새는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아무리 날갯짓을 했지만 날지 않았다. 새는 더 이상 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뚜벅뚜벅 산을 오른다. 그리고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이은미의 노래 ‘알바트로스’가 있다. 그 노래에 감명을 받아 작가는 이 동화책을 완성하였다. 주변에서 모두 만류하고 정작 본인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결국은 꿈을 향해 나아가고 그 꿈을 성취하는 알바트로스는 어쩌면 현실 속에서 아등바등 살고 있는 모든 어른들의 모습일 수 있다. 책의 배경인 안견의 ‘몽유도원도’가 멋지게 조화를 이로고 마지막에는 작가가 재 해석한 몽유도원도의 모습이 나타난다.  현실을 벗어나고 싶지만 현실에 발을 딛고 살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좋은 동화가 될 듯 하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꿈을 포지 하지 않고 끝까지 전진할 힘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c*********g 2021.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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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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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었어요.“   오래전 읽었던, ‘갈매기의 꿈’ 이 연상되었던 이 책, ‘피아노 치는 그림책 작가’ 신유미 의 '알바트로스의 꿈' .   이 그림책 속의 주인공 어떤 새... 날개가 넘 크고 무거웠던 이 새는 단 한 번도 날아 보지를 못했다. 높이 날아올라 멀리 떠나가는 다른 새들을 보며, 이 새도 늘 꿈을 꾸었다.   “언젠가는 하늘 높이, 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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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있었어요.“

 

오래전 읽었던, ‘갈매기의 꿈’ 이 연상되었던 이 책, ‘피아노 치는 그림책 작가’ 신유미 의 '알바트로스의 꿈' .

 

이 그림책 속의 주인공 어떤 새...

날개가 넘 크고 무거웠던 이 새는 단 한 번도 날아 보지를 못했다높이 날아올라 멀리 떠나가는 다른 새들을 보며이 새도 늘 꿈을 꾸었다.

 

언젠가는 하늘 높이,

그보다 더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

 

곤두박치기를 반복하며 실망하고 포기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거센 바람에 너무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용감하게 거센 바람에 몸을 던져 넣었다거세서 무서웠던 바람이지만 이 바람을 타고 몸은 조금씩 날아오르기 시작했~

 

수묵느낌의 페이지 마다의 그림이 무척 아름답다무릉도원을 연상시키는 마지막 도착지는 눈에서 떠나지 않는다.

 

새가 날아가 닿은 곳엔

언젠가 본 듯한 모습의 나무와 꽃향기로 가득했어요.

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새는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졌어요.“

 

자아실현소위 꿈을 이룬다는 것성공에 대해서 구구절절 얘기하지 않아도 우리는 안다이 그림책 알바트로스의 꿈에서 처럼단순함으로도 다 알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짚어 보는 나의 나침판...

 

 

 

이달의 사락 y******k 2021.02.09. 신고 공감 0 댓글 0